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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쓸만한 가성비 물감을 들고 와 보았습니다/Jelly Gouach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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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딕셔너리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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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I 히미 젤리 수채 과슈 물감 구아슈 수채화물감 세트 –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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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I 히미 젤리 수채 과슈 물감 구아슈 수채화물감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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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I 히미 젤리 수채 과슈 물감 구아슈 수채화물감 세트 -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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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한 물감, 과슈 – 핸드메이커(hand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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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한 물감, 과슈 – 핸드메이커(handmaker) 샤갈의 그림을 보면 수채화가 아닌 포스터칼라, 아크릴 물감 같은 느낌을 풍긴다. 그러나 과슈는 아크릴 물감보다는 묽고 수채화 물감에 가까워 수채화 …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과슈(Gauache, “gwash”로 발음한다)는 수용성 아라비아 고무액을 교착제로 사용한 불투명의 물감으로, 물을 사용해 농도를 조절한다는 점에서 수채화 물감과 같지만 수채화 물감과는 다르게 불투명하게 채색되며 윤기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샤갈의 그림을 보면 수채화가 아닌 포스터칼라, 아크릴 물감 같은 느낌을 풍긴다. 그러나 과슈는 아크릴 물감보다는 묽고 수채화 물감에 가까워 수채화 물감과 같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업 후에도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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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딕셔너리 # 12

그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유화 혹은 수채화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유화(油畵)란, 말 그대로 ‘기름’으로 갠 물감을 사용한 그림을 뜻하며, 수채화(水彩畵)는 여러 가지 안료들을 ‘물’에 풀어 그린 그림을 말합니다.

유화와 수채화 작품의 예시

유화와 수채화는 한 눈으로 보아도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유화의 경우는 화면이 불투명하고 붓 자국이 확연히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수채화의 경우는 그림이 투명하면서 붓 자국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한 유화의 경우에는 물감이 마르고 나면 다른 색으로 덧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이 용이한 반면, 수채화는 덧칠을 하면 할수록 색이 탁해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수정이 거의 불가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Aydin Aghdashloo, , 1987

그렇다면 위 그림은 유화일까요, 수채화일까요? 유화라고 하기에는 색조는 선명하지만 윤기가 없고, 무엇보다 화면 하단에 물감이 번져있는 부분이 신경이 쓰이실 텐데요. 반면 화면 상단에는 수채화에서는 보기 힘든 불투명성이 느껴집니다.

유화도 수채화도 아닌것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 작품이 바로 ‘과슈(Gouache)’로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불투명 수채, 과슈 (gouache)

일반적으로 과슈는 수용성의 아라비아 고무를 교착제로 반죽한 중후한 느낌의 불투명 수채물감 혹은, 그러한 물감을 사용하여 그린 그림들을 말하는데요. 과슈는 아라비아 검과 여러 가지 불투명한 성분들이 다양하게 혼합된 것으로 제조법이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불투명 수채라는 한가지 정의에는 일반적인 합의가 이루어져 있으므로 과슈를 불투명 수채라 할 수 있습니다.

아라비아 검(아라비아 고무)와 현대의 과슈 물감

과슈는 수채화처럼 물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수채화와 가장 비교되곤 합니다. 실제로 물을 많이 섞어 그린 과슈화는 수채화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보통 과슈는 ‘흰색’을 섞어 물감의 톤을 조정하지만, 이때에는 물의 농담만으로 색을 조정하여 부드럽고 은은한 색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수채화처럼 그려진 과슈화

James McNeill Whistler, , 1883-1885

그러나 두 재료의 사용법과 성질은 매우 다릅니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는 수채화에서는 흰색 혹은 검은색 물감의 사용을 지양하는 반면, 과슈에서는 백색 물감을 사용하여 색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수채화의 경우에는 캔버스의 바탕면을 그대로 보여 주며 말 그대로 ‘투명하게’ 발색이 되지만, 과슈는 덧칠을 하더라도 밑 색이 비치거나 하지 않아, 유화처럼 여러 번 덧발라 두껍고 불투명하게 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성질 때문에 과슈는 ‘불투명 수채’라고도 불리며, 유화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화같이 보이는 과슈화 : 파블로 피카소의 과슈화들

Pablo Picasso, | | | , 1908

또한 과슈를 두께감 있게 바르거나, 물감에 풀이나 아라비아 검을 섞어 두껍게 바른 후 빗으로 긁어내는 방법 등으로 세부 묘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특징들은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과슈화들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위의 피카소의 작품에서 보이는 거친 붓 터치는 유화의 마티에르를 연상케합니다.

그러나 기름이 아닌 ‘물’을 사용하는 과슈화는 유화와 같은 윤기는 없는 대신에 보다 선명한 색감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마치 마른 옷이 물에 젖은 옷보다 색이 더 밝고 환해지는 것처럼, 마른 후에는 더욱 환해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슈의 역사 :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에는 유화나 수채화에 비해 덜 알려진 기법이지만, 그 뿌리가 같이하며 생각보다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슈의 시작은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안료와 꿀, 접착제를 교착하면서, 추상적이게나마 과슈의 형태를 보이게 되는데요. 이후, 유럽의 중세 시대에도 삽화를 그릴 때 과슈를 사용했으며, 이 시기에 제작된 필사본 속 장식 그림 등이 주로 과슈로 그려졌습니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과슈 작품들

(좌) Albrecht Durer, , 1495 / (우) , 1502

형식에 대한 특정한 정의는 없었지만, 과슈는 이렇듯 미술의 역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는데요. 15세기 말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독일 화가 뒤러가 자연의 풍경, 동물들을 담는 작품에서 과슈를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광택, 깊이 있는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후 바로크 시대에는 루벤스와 얀 반 아이크 등이 과슈를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과슈 작품들

(좌) Pablo Picasso, , 1904 / (우) , 1904

근대에 들어서는 파블로 피카소, 헨리 무어 등이 과슈로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대가인 벤 샨이 과슈를 이용한 벽화를 제작하였으며, 투명 수채에다 과슈를 혼합한 작품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쉴레와 샤갈의 작품으로 보는 서양의 과슈화

▶ 에곤 쉴레 (Egon Schiele, 1890-1918)

(좌) Egon Schiele, , 1917 / (우) , 1912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인 에곤 쉴레는 과슈를 주로 사용해 작품 활동을 했던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잉크 혹은 연필 등의 재료와 과슈를 혼합하여 사용하곤 하였습니다.

이 작품 역시, 종이 위에 연필, 수채, 그리고 과슈를 함께 활용한 그림입니다. 에곤 쉴레 특유의 과감하고 거친 드로잉과, 과슈의 진한 색감이 한데 어울려 탄생한 인물의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오는데요. 과슈로 채색한 여인의 머리카락, 상의와 타이즈 등에서 재료의 질감, 두께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1887-1985)

(좌) Marc Chagall, , 1915 / (우) , 1924

에곤 쉴레와 더불어 김춘수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러시아의 화가 샤갈 역시 많은 과슈화를 남겼는데요. 특히 샤갈은 종교화에서부터 누드, 풍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과슈를 사용했습니다.

샤갈의 과슈화는 매끄러운 광택감이 나타나지 않아, 두꺼운 질감과 선명한 색감이 더욱 효과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물감을 두껍게 바른 부분에서는 유화에서 잘 보이는 마티에르가 느껴지기는 하나, 이미 칠해진 색 위에 다른 물감을 번지는 듯이 표현한 부분에서는 수채화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과슈를 애용하는 현대미술 작가 : 이윤정, 정윤영

예술가들은 그들이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더 나은 재료를 포용하고 탐색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두껍게 바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투명한 효과를 내기 위해 엷게 녹여 수채화식으로 사용이 가능했던 과슈는 예술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현대회화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이윤정 작가

과슈는 밝은 색감을 표현하기에 좋은 재료 중 하나입니다. 이윤정 작가는 과슈를 사용하여 선명한 색조와 건조한 느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들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그려진 동양적인 풍경들이 재료와 잘 어우러져 묘하고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위 작품은 캔버스 위에 그려졌는데요. 이처럼 과슈는 수채화와 달리 종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 정윤영 작가

오늘 날의 과슈는 단일 형태로 쓰이는 경우보다는 유채, 수채화 등과 같은 다른 소재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윤영 작가는 면에 한지콜라주, 유채, 수채, 과슈를 함께 사용하여 개성 강한 야생 식물들의 독특한 섭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그리는 대상은 특별하지 않지만, 과슈를 비롯해 다양하고 이질적인 재료들을 결합하여 독특하고 화사한 꽃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했습니다.

이처럼 과슈는 유화나 수채화와는 다른 고유의 매력을 지닌 재료인데요. 활용 방식의 차이와, 여타 재료들과의 결합에 따라서도 각양각색으로 달라질 수 있기에 많은 작가들에게 사랑받는 과슈! 앞으로도 현대회화에서 과슈가 수행할 새로운 역할들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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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한 물감, 과슈

샤갈 ‘에펠탑의 신랑 신부’ /adagp, paris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과슈(Gauache, “gwash”로 발음한다)는 수용성 아라비아 고무액을 교착제로 사용한 불투명의 물감으로, 물을 사용해 농도를 조절한다는 점에서 수채화 물감과 같지만 수채화 물감과는 다르게 불투명하게 채색되며 윤기가 없고, 선명한 색감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다.

샤갈의 그림을 보면 수채화가 아닌 포스터칼라, 아크릴 물감 같은 느낌을 풍긴다. 그러나 과슈는 아크릴 물감보다는 묽고 수채화 물감에 가까워 수채화 물감과 같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업 후에도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슈화 /flickr

어떻게 보면 과슈는 수채와 아크릴의 장점을 조합한 것으로, 물로 희석하면 투명해질 수 있어 수채화 물감처럼 쓸 수 있지만 수채화 물감과는 달리 어두운 색 위에 밝은 색을 덧칠할 수 있다. 아크릴 물감처럼 색소가 불투명하고 두텁지만 한번 건조하면 재작업이 불가능한 아크릴과 달리 과슈는 며칠이 지나도 다시 칠을 할 수 있고 색도 바꿀 수 있다.

과슈는 18세기에 등장한 단어지만 이와 유사한, 물을 이용한 기법은 이미 수천년 전부터 예술가들이 써 왔다. 물만 있으면 쓰기에도 편하고 사용법 또한 다른 물감과 크게 다르지 않아 사람들이 그림을 그릴 때에도 수월하게 쓸 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화려한 색에 꿀을 섞어 초기 형태의 과슈를 만들었고, 중세 시대에는 페르시아 화가들이 과슈의 기초를 만들었다. 15세기, 알브레히트 뒤러는 그림에 부드러운 광택을 주기 위해 과슈의 무광택 마감 작업을 했고, 18세기 프랑수아 부세는 ‘비너스의 탄생과 승리’ 에서 파스텔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물감을 썼다.

알브레히트 뒤러 ‘산토끼’, 과슈 /flickr

프랑수아 부세 ‘비너스의 탄생과 승리’, 과슈화 /wikimedia commons

19세기 들어 과슈는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수채화에 잉크, 연필과 같이 쓰였다. 20세기 동안 과슈는 보다 폭넓어진 예술을 위해 물감 튜브로 제작되어 대량 생산, 판매되었고 상업 예술가들은 정밀한 색과 건조가 빠른 과슈의 특성 때문에 포스터 아트, 애니메이션 등을 그리는 데 과슈를 이용했다.

특히 앙리 마티스, 마르크 샤갈 등의 화가들은 과슈를 잉크, 오일, 수채화 같은 다른 물질들로 대체해 여러 실험을 했고, 새롭고 흥미로운 색의 조합과 구성 등을 창조하는 연구 끝에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특히 마티스는 과슈와 데쿠파주(나무나 금속 또는 유리의 표면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보이도록 그림을 오려서 붙이는 기법)기법으로 활동을 하며 전세계적으로도 관객들에게 유명한 시리즈인 ‘블루 누드’를 만들었다.

앙리 마티스 ‘블루 누드’ /flickr

과슈와 수채, 과슈와 아크릴

과슈와 수채는 기본 재료가 동일해 자주 비교가 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세세한 점이 다르다. 수채 물감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색소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과슈는 색소 입자가 더 크고 단단하게 뭉쳐져 있기 때문에, 촘촘히 채워진 입자 사이를 빛이 통과할 수가 없어 빛의 굴절로 색을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과슈화가 건조된 후에도 수채화보다 더 무겁고 밀도도 높으며 훨씬 불투명해 보인다.

또한 과슈는 밑색이 있어도 그 위에 작업했을 때 밑색이 비치지 않고 불투명하게 발리기 때문에 수채 물감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수채 물감은 종이에만 작업이 가능한 데 비해 과슈는 종이 외에도 온갖 재료에 쓰는 게 가능해 초보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과슈 물감 /flickr

그래서 과슈의 불투명성은 대개 대상의 정확한 재현을 원하는 삽화가들이 주로 쓴다. 반대로 투명한 느낌의 수채화를 원하는 다른 유형의 예술가들은 과슈가 아닌 수채 기법을 쓴다. 덧붙여 투명한 수채 물감에서는 하이라이트 및 가장 밝은 부분을 종이의 여백을 이용하여 나타내지만 과슈에서는 색에 흰색 물감을 혼합하여 그리는 특징이 있다.

과슈는 여러번 덧칠할 수 있어 아크릴 물감과도 비교가 많이 되는 편이다. 그러나 둘도 엄연히 다르다. 아크릴 물감은 과슈보다 두껍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방수성이 좋고 먼지나 빛에도 변색되지 않는다. 과슈도 두껍고 무거운 편이지만 아크릴처럼 표면의 질감을 만들어낼 정도로 두껍게 바를 수는 없다. 과슈는 너무 두껍게 바르면 갈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크릴은 과슈와 달리 건조하면 재작업을 할 수 없지만, 과슈는 얼마든지 페인트를 칠하고 그림의 모양도 바꿀 수 있다.

과슈화를 그리는 데 필요한 도구들 /flickr

이렇듯 재작업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여러 도구와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슈는 누구나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 물감과 붓, 종이, 팔레트만 있어도 된다. 과슈 물감은 시중에도 많은 브랜드가 있기에 쉽게 구할 수 있다. 몇 가지의 기본 색상과 흑백색의 튜브로 다양한 색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 과슈 전용 붓은 일반적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데 쓰는 붓과 동일하며, 천연 섬유 또는 합성 섬유로 된 붓을 고를 수 있다.

과슈는 일반적으로 수채화 용지에 제일 많이 쓰이지만 두꺼운 도화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물감은 개별 튜브가 있지만 원하는 색상의 스펙트럼을 구현하고 싶다면 팔레트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한 가지 색소로 시작해, 물이나 다른 색을 첨가해 원하는 색을 만들면 된다.

과슈를 쓰는 법은 다른 물감과 비슷하다. 흰색으로 명암을 조절하고 물을 조금씩 섞으면서 묽지 않은 상태에서 얇게 칠한다. 주의할 것은, 과슈는 아크릴 같은 물감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만일 칠하는 중에 굳어버린 부분은 다시 물을 더해 녹여 바르면 된다. 물은 바르기 쉬울 정도로 조절하면서 섞으면 되지만 단, 물을 많이 섞게 되면 얼룩이 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농도 조절을 해 가며 그린다.

과슈 기법으로 그린 과슈화

Henri Matisse ‘Memory of Oceania’, 캔버스에 붙인 종이에 종이오려붙이기(절지 과슈) 및 목탄 /flickr

앙리 마티스 – 오세아니아의 기억

1941년에 십이지장암 수술을 받은 마티스는 이젤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통스러워 다시는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그의 유명한 ‘종이 오리기’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종이 오리기는 침대나 안락의자에 누워서도 조수의 도움을 받아 할 수 있는 작업이었다.

작업실의 조수들은 밝고 생생한 색채들의 과슈를 종이에 칠했고, 마티스는 그 종이들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잘라서 캔버스 위에 배치했다. 추상적이고 소박한 양식의 이 새로운 미술 형식을 마티스는 매우 좋아했다. 그는 자신의 회화나 조각 작품들보다 이 종이 오리기를 통해 ‘훨씬 더 높은 완성도’를 성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위로 그리는 것’이라 표현한 이 방법을 가장 큰 작품 중 하나인 ‘오세아니아의 기억’을 만들기 위해 사용했다. 1930년의 타히티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마티스는 이 그림에서 오른쪽은 녹색 직사각형, 검은색 커브, 파란색 초승달로 보트와 돛대, 창문의 커튼 등을 묘사하고 있다.

조금 애매한 것은 왼쪽 위에 있는 모양이다. 이 모양은 무심코 돌아봤다가 본 금발의 여성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의 허리를 묘사하기 위해 날카로운 수직 형태의 선, 몸의 윤곽을 묘사한 주변의 파란색과 흰색 곡선이 눈에 띈다. 기하학적이고 유동적이며, 흰색에 대비되는 색상의 배치가 조화를 이룬다.

Jean-Baptiste ‘André Gautier d’Agoty – Gautier-Dagoty peignant le portrait de Marie-Antoinette à Versailles’, 과슈 /wikimedia commons

장 밥티스트 앙드레 고티에 다고티 – 베르사유 궁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를 그리는 고티에 다고티

1775년, 마리 앙투아네트를 모델로 한 호화로운 대형 초상화를 의뢰받은 걸 자랑스럽게 여겼던 고티에 다고티는 화장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왕비와, 그녀를 화폭에 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그렸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며 그렸던 대형 초상화는 혹평을 받았고, 왕비는 다른 초상화가인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룅을 고용하여 의도에 맞는 적절한 공식 초상화를 별도로 제작하도록 해야 했다.

왕비는 방 한가운데 화장대 앞에 앉아 있다. 수놓인 모슬린 천과 레이스로 덮여 있는 화장대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시종들이 왕비를 위하여 내실인 《알코브》에서 꺼내 가져다 놓았다. 화장대 위에 놓인 금 도금한 은으로 된 거울은 루이 16세의 어머니인 마리 조제프 드 삭스 왕세자비가 사용하던 것이다. 창 사이의 장식 거울 위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오빠인 요제프 2세의 초상을 담은 태피스트리가 걸려 있는데, 이는 현재 사라지고 없다. 우측 안쪽에는 왕비의 보석함이 놓여 있는 것이 보인다.

이 작품 속에서 고티에 다고티는 비록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그림 우측에 표현되어 있다. 궁 안에 들어갈 때 남자들이 반드시 소지해야만 했던 칼은 옆에 두고 손에 팔레트를 쥔 그는, 주문받은 대형 초상화의 밑그림을 분필로 그려 둔 캔버스를 마주하고 앉아 있다. 캔버스의 모양이 사각형이 아닌 타원형이기는 하지만 이것이 그 대형 초상화임을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Paul Gauguin ‘Ta Matete (We shall not go to market today)’, 과슈 /flickr

폴 고갱 – 우리는 오늘 시장에 가지 않을거야

이 작품은 서구 문화에 의해 파괴된 타히티의 문화와 원주민을 주제로 한 것이다. ‘오늘은 시장에 가지 않을 거야.’라는 은유적인 제목으로 발표됐지만 실제로 그 제목의 뜻은 ‘오늘은 매춘을 하지 않겠다’라는 원주민 여인들의 한이 어린 마음 속 되새김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고갱의 예술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작으로서, 중앙에 일렬로 서 있는 원주민의 여인들이 이집트 벽화에서 보이는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는 이채로운 작품이다.

수평적이면서 평면적인 구도와 인물들의 경직된 자세, 강조된 손 동작, 몸에 달라붙은 긴 의상 등은 고대 이집트 신전에서 볼 수 있는 부조(릴리프)를 생각나게 한다. 고갱은 타히티로 오기 전 이집트 문명의 유적지에 대한 사진을 다수 소장하고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의 표현은 이 사진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특징적인 여인들의 손동작은 1889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공연했던 자바의 무용수들의 손 동작에서 강한 인상을 받아 적용했다.

여인들의 의상에서는 고갱 특유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 배열의 특징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고갱은 원주민들의 모습과 그들의 문화를 자신의 이상과 융합하여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주로 타히티 원주민들의 일상이나 자신이 만든 타히티의 신화를 그림의 주제로 택하였는데, 이 작품은 당시 타히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매춘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김환기 ‘산월’, 종이에 과슈 /열매컴퍼니

수화 김환기 – 산월

김환기 화백이 1959년 파리에서 서울로 귀국 후 그린 작품으로, 2017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2018년 10월 아트앤가이드에서 열린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에서 거래 시작 7분만에 판매완료되기도 했다.

‘산월’은 김환기 화백이 파리에 있던 시기에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의 자연을 소재로 했다. 형태를 양식화해 장식적으로 화면에 배치했으며, 면과 선이 조화롭게 구성되는 조형적 특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김환기 화백은 산과 달 같은 자연의 모습을 특유의 ‘환기블루’ 톤으로 작업했다. 푸른 바탕에 구름을 사이에 두고 하늘의 달과 물에 비친 달을 그렸으며, 그림의 하단에는 조각배가 떠 있다. 구름은 마치 달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냇물처럼 표현되어 있고 달 속에는 산과 구름의 형상이 투영되어 있다. 고향과 가족,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푸른색과 반추상으로 그려진 산, 달, 구름과 같은 한국적 모티브가 특징이다.

그림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과슈

이윤정 ‘마음이 날다 35’, 캔버스에 과슈 /오픈갤러리

과슈로 그림에 칠을 한다는 것은 재미있고 유용할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써도 되고 다른 재료와 함께 쓸 수도 있는 이 기법 자체가 개인의 창조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

과슈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예술가와 평범한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색상을 얼마든지 조합해 쓸 수 있고 다양한 도구와 함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불투명하면서도 무광택으로 빛나는 이 작업은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릴 것 없이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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