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엔진 경고등, 엔진 체크 램프는 왜 들어오는걸까?
아래에 나오는 것이 “엔진 경고등”이다. 엔진 체크 등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엔진 경고등”이라고되어 있다. 엔진 경고등은 대부분 속도계 근처에 있다.
엔진 경고등은 노란색으로 정해져있는데, 계기판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경고등이 있고, 주로 빨간색 경고등과 노란색 경고등의 2종류이다.
빨간색 경고등은 “신속하게 차량을 정차 한 대처가 필요하다”의 의미가 있고, 노란색 경고등은 “신속하게 검사가 필요하다”의 의미. 즉, 즉시 차를 정차 할 필요는 없고 나중에 정비를 받아야 한다는….
■ 엔진 경고등(엔진 체크 램프)의 의미는?
엔진 경고등의 의미는 “엔진 제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경고”라는 의미이고, 대부분 엔진과 변속기의 두 제어계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생.
■ 어떤 경우에 엔진 경고등이 점등하는가?
엔진 경고등은 다음의 두 가지 경우에 점등된다.
1. 엔진 스위치를 ON으로 돌렸을 때
키를 돌려 엔진을 시동하려고 ON 했을 때, 순간, 계기판에 있는 모든 경고등이 켜진다는 것은 다들 아실것이다. 이 모든 경고등이 켜진 의미는 각 경고등 램프나 경고 시스템 자체의 이상이 없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한다.
엔진에 시동이 걸리면, 그 후 각 경고등이 사라진다. 사라지지 않았을 때에는 엔진에 어떤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시동을 걸때, 모든 경고등이 점등하는지 여부를 가끔 체크해봐야한다. 켜지지 않는 것이 있으면 점검을 받아야~~
2. 엔진 제어 시스템 센서가 이상을 감지했을 때
엔진에는 무수한 제어 시스템이 있다. 그중 자동차의 안전 주행과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지 않는 등의 위험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센서가 항상 측정하여 이상 값을 감지했을 때 엔진 경고등을 점등시킨다.
이상을 감지했을 때는 주행중 또는 정차중 모두 엔진 경고등이 점등 혹은 점멸한다.
■ 주요 엔진 제어 시스템 센서 고장시 증상
엔진 경고등에 연결되어있는 센서의 종류는 차에 따라 다르다.
메이커도 어떤 차에 어떤 센서가 붙어있는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대표적인 센서는 다음과 같다.
– O2 센서
O2 센서는 배기 가스의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했을 때, 정비사 분들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센서…머플러의 유해 물질을 제거 “촉매”에 이상이 발생하고, 일정한 산소 농도를 초과하면 엔진 경고등이 점등, 점멸한다.
계속방치하면, 머플러 촉매부가 고온으로 되어, 근처에 타기 쉬운 물건이 있을 경우 인화, 발화의 우려가 있다.
조금 어려운 감도 있지만, 즉 엔진의 온도를 측정하면서 연비가 좋아지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위한 센서이다. 그래서 이 센서가 손상되거나하면 연비가 가장 나쁜 상태로 주행 할 수밖에없는 것이지만, 차가 멈추거나 속도가 떨어지거나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
– 공기 흐름 센서
에어 플로우 센서는 엔진에 보내는 공기의 양을 측정하는 센서이다. 단순히 공기 청정기에 오염이 심하게 된 경우에도 엔진으로 보내는 공기량이 감소, 엔진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또한 엔진 흡기 시스템의 문제, 고장이어도 점등 된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고, O2 센서 다음으로 의심되는 것이 이 공기 흐름 센서에 의한 점등이다.
방치하면 엔진이 멈춰버릴 우려도 있지만, 공기 흐름 센서 자체는 매우 튼튼하게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 캠 각도, 크랭크 각도 센서
말 그대로 엔진의 캠과 크랭크 각도를 측정하는 센서이다. 캠과 크랭크는 빠르고 항상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위치로부터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다. 캠과 크랭크 각도가 어느 정도 어긋나도 엔진은 정상적으로 회전하고 있지만,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캠 각도 및 크랭크 각도 센서는 연비 향상을 위한 것으로 되어있다.
방치하면 캠, 크랭크 각도의 차이가 허용치를 초과하여 엔진 고장을 일으킬 우려가있다.
– 이그니션 센서
이그니션 센서는 엔진의 점화 계통의 센서이다. 최근의 자동차는 점화 타이밍 등 모두 전자적으로 제어되고있다. 점화 타이밍이 어떠한 원인으로 어긋나 버리면 엔진 경고등이 켜진다. 또한 이 때 엔진이 떨리는 진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방치하면, 엔진이 멈추 버릴 우려가있다. 때문에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기 전에 자동차 차체에 이상이 나오므로, 이것도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하는 것 외에, 공회전의 회전이 불안정하거나 가속해도 엔진이 가속되지 않는 등 점화 코일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액셀 개도 센서
액셀 개도 센서와 가속 페달의 밟는 양을 측정하는 센서이다. 액셀의 밟는 양은 엔진의 회전수, AT 차량의 경우 기어 변속, 트랙션 컨트롤이 있는 차량의 경우 그 제어 등 많은 시스템과 관련이있다.
방치하면, AT 차량의 변속이 잘안되고, 액셀을 밟아도 RPM이 오르지 않고, 트랙션 컨트롤의 비 기능 등의 우려가있다.
– 각 메터의 센서
속도계, 타코미터, 연료 게이지 등 각종 측정기는 모두 센서이다. 이러한 센서가 고장이 발생하면 엔진 경고등이 점등, 점멸한다. 방치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엔진 경고등의 점등 이전에, 미터가 잘 잘동하지 않아 곤란하게 되므로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아야한다.
– 전기 계통계 센서
지금의 자동차는 많은 전자 제품이 붙어있고 많은 센서가 붙어있다. 전장품은 에어컨, 오디오 시스템, 파워 윈도우 등의 편의 장비 외에도 배터리 충전 계통, 구동계 등 차량의 주행에 중요하게 관련된 기기에도 붙어있다.
자동차 주행 및 안전에 중요 관련된 센서가 이상 값을 감지하면 엔진 경고등이 점등, 점멸한다. 방치하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고, 시동이 꺼질 우려도 있다.
– 배터리 센서
배터리가 이상있을 때 엔진 경고등이 점등하는 일도 자주 있다. 배터리를 직접 교체 할 때 등에 배터리 단자를 확실하게 연결해 두지 않으면 엔진 경고등이 점등하게된다. 만약 배터리 단자를 검사해도 엔진 경고등이 꺼지지 않으면, 정비 공장에 의뢰…
■ 엔진 경고등이 점등 한 경우의 대처 방법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어도 당황해서 차를 세울 필요는 없다. 여유있게 차를 안전한 장소에 세우고나서, 정비 공장에 전화를 해서 조언을 구하는것이 좋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어떤 센서가 이상이 있는가? 운전자는 모른다. 정비공장에 가면, 엔진 경고등 시스템에 전용 기기를 연결하여 어떤 센서가 이상한지를 알 수있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 대부분의 경우 운전자와 승객이 체감 할 수있는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엔진 경고등은 “자동차 고장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감성칼럼니스트 주트 인사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크엔진이 뜨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크 엔진이 떴다구요? 왜 떴는지 알아 보자구요!
운전 중에 난데없이 계기판에 출현한 노란 불빛, 다름 아닌 체크엔진(엔진 경고등)이 떠 버린 것.이 경고등이 떠 버리면 마치 악몽과도 같지요. 도대체 차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 혹시 엔진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 혼자 오만가지 상상을 다 해가며 대하 드라마를 써내려 가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게까지 두려워 할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는, 상상하는 만큼 심각한 원인으로 뜨는 경우가 극히 적으니까요. 원래 모를수록 겁이 더 나게 마련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흙같은 어둠이 인간에게 주는 공포심과 같은 맥락이죠.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에 대해서 조금만 알고 계신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체크엔진, 너 도대체 왜 뜨는 거니? 주트와 함께 체크엔진이 뜨는 가장 큰 “다섯 가지”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산소센서
“산소센서”란, 배기로부터 타지 않은 산소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다른 말로, 기름이 잘 연소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부품이 오작동을 하게 되면, 컴퓨터에게 잘못된 정보를 보내게 되고 피같은 연비마저 떨어지고 맙니다. 이 센서는 일반적으로 한 개의 차량에 2개 내지 4개가 달려 있습니다. 정비소에 가서 스캐너에 물려 보면, 어떤 센서가 고장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만일 고장난 산소센서를 장 기간 갈지 않을 경우, 다른 중요 부품까지 고장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산소센서에 대한 점검을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2. 주유구켑(주유구 마게)
엥? 주유구켑? 네, 좀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유구켑을 확실하게 잠그는 것은 꽤나 중요한 일입니다. 주유구캡이 덜 닫혔을 경우, 기름이 소량 셀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하며, 이런 경우에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유구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유구캡은 2~3번 정도는 돌려줘야 확실하게 조여집니다. 따라서 체크엔진이 떠서 정비소에 갔는데, 주유구캡을 다시 돌려 닫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겠지요.
3. 촉매변환기
해당 부품은 “촉매변환기”라고 하는데, 배기 가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일 이 부품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배기가스를 악몽처럼 조율하게 되어, 연비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차량이 이전보다 잘 나가지 않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부품은 고장이 나서 갈게 되면 백단위 이상의 수리비가 나오는 까다로운 작업이고, 앞서 소개했던 산소센서와 점화플러그와 연관성이 짙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산소센서와 점화플러그의 관리에 소홀하면 안되겠지요? 체크엔진이 뜨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차량의 연비가 눈에 띄게 안좋아졌거나, 차량이 잘 안나간다 라는 느낌을 받을 경우에는,촉매변환기 점검도 반드시 해봐야 합니다.
4. 공기질량센서
공기질량센서는 엔진에 얼마나 많은 공기가 들어가고 있는지를, 그에 기준한 적절한 기름 조절량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에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센서가 고장이 나게 되면, 배기가스에 매연이 증가하게 되고,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왜 고장이 나는가? 일반적으로 에어필터를 제 때에 갈지 않았을 경우 오작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리비용이 드는 부품이라 큰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공기질량센서 역시 체크엔진 경고등을 뜨게 하는 원인이 되니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5. 점화플러그
마지막으로, 점화플러그가 체크엔진을 뜨게 하는 주범으로 소개됩니다. 해당 플러그는 차량이 시동을 거는 데에 필요한 부품으로서, 그 값은 가장 저렴한 부품 중에 하나지만, 중요성과 문제 원인의 빈도수는 반대로 가장 골칫거리입니다. 해당 부품을 제 때에 갈지 않을 경우, 사진에서의 우측 플러그처럼 검게 타버리고 맙니다. 저 정도 수준의 플러그로 차량에 시동을 걸게 되면, 시동성이 크게 저하되서 한 두번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거나, 아예 시동이 불가능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또한,해당 플러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체크엔진 경고등 또한 사정없이 켜버리곤 하지요. 주시하셔야 할 부품이라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엔진 스캐너
총 다섯 가지의 “체크엔진 경고등을 뜨게 하는” 주 원인에 대해서 알게 되셨는데요. 한 가지 덧붙히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체크엔진 경고등이 뜨는 경우, 정비소에서는 위 사진에 “엔진 스캐너”를 차량에 물려 원인을 찾는 답니다. 해당 스캐너는 차량 컴퓨터와 연결이 되어,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해당 스캐너로 전달하게 되지요. 모든 문제 코드를 잡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해당 스캐너에서 잡히게 됩니다.
따라서, 체크 엔진이 뜨실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정비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가 정비를 하시는 것보다는, 정비소에 가되 위에 다섯 가지 원인에 대해 숙지를 하시고, 엔진 스캐너의 사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정비 지식과 준비없이 정비소에 가기 때문에 몇몇 정비소에서는 체크엔진 경고등과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를 만들어 내어 수리비를 청구하기도 하는 겁니다. 모르면 당하는 겁니다. 반드시 기억하십시오!
모든 드라이버가 스마트하게 자동차를 관리하는 그 날까지 주트의 정비요령 코너는 계속 됩니다.
이상, 주트였습니다.
(* 지난 칼럼들은 제 아이디를 클릭하셔서 ‘작성글 보기’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