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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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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데 대학 어쩌죠..? 유학생생일기:: 고우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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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완전 못해도 갈 수 있나요? : 더유학 묻고 답하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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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영어 완전 못해도 갈 수 있나요? : 더유학 묻고 답하기 게시판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 1학년인데요~내년 1월때쯤 2년정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데..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요.. 3개월 안에 갈 수 잇을까요? 안녕하세요!저는 중학생 1학년인데요~내년 1월때쯤 2년정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은데..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요.. 3개월 안에 갈 수 잇을까요? 만13살인데 미국 학년으로 치면 제가 몇학년인가요?유학, 어학연수, 조기유학, 해외대학, 유학원, 영국유학, 미국유학, 캐나다유학, 호주유학, 네델란드유학, 싱가폴유학, 영국어학연수, 캐나다어학연수, 미국어학연수, 중국유학, 몰타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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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미국유학 간 익있어??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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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미국유학 간 익있어??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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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영어? | ase-myungmoon-u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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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유학!!

언제

유학을 가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나

CENTER HOURS

유학영어? | ase-myungmoon-u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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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영어 편하신 분들 | Working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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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유학생

“야, 그 유학파 불러와!” 제가 인턴으로 일했던 곳마다 이런 일을 수도 없이 경험했습니다. 영어가 필요한 일이면 항상 저를 찾죠. 심지어 군대에 가서도 여기저기 한미 합동훈련으로 불려 가 통역을 했습니다. 제가 미국 대학교를 다니는 유학생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턴을 하든, 저는 제가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직감할 수 있습니다. 보나 마나 번역과 통역이겠죠. 이제 영어는 제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고백할 게 있습니다. 사실, 저 영어를 잘 못합니다. 아직도 (미국인) 룸메이트가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들어, “Sorry, could you repeat?”을 반복합니다. 순간적으로 알아듣고 답해야 하는 전화보다는 생각할 시간이 있는 전자메일을 선호합니다. 토론이 많은 수업보다는 수학이 많이 필요한 수업을 주로 듣습니다. 길거리에서 누가 영어로 길을 물으면, 어딨는지 알면서도 모른다고 얼버무립니다.

저도 제 자신이 창피합니다. 자괴감마저 듭니다. 부모님이 고생해서 번 돈을 비싼 유학비로 지출하면서도 영어를 못하니 부모님께도 죄송스럽습니다. 미국 대학을 다니는 주제에 영어도 못한다는 말을 들으까봐 이젠 미국에서 공부한 사실을 숨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저라고 아무 노력을 안한게 아닙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왜 영어를 잘 못하는지 구차한 변명이라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언어

저도 예전엔 미국에 가면 마법처럼 영어가 늘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에만 가면 마법처럼 영어가 입에서 나오고, 마법처럼 뉴스가 들릴 줄 알았죠. 그런데 그게 다 ‘착각’이었습니다. 처음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늘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제 영어 실력은 제자리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오히려 퇴보한 느낌마저 듭니다. 신기한 건 제 한국어 실력마저 퇴보한 느낌입니다.

7개 언어를 구사하며 ‘언어의 귀재’라고 불리는 조승연 작가는 언어에도 사촌 언어가 있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어는 일본어, 중국어와 사촌 언어죠. 이 말은, 한국어와 일본어 중국어는 서로 여러 가지 공통점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 가지 언어만 할 줄 알면 다른 언어를 배우기가 쉽죠. 실제로 저도 일본어 수업을 들었다가 문법적으로 한국어랑 거의 똑같아서 신기해했습니다. 한국어랑 똑같은 문법적 틀에 단어만 일본 단어로 바꿔 끼면 됐죠. 오히려 일본어를 공부하며 여러 한자를 배우게 돼 한국어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그렇지 않더군요. 조승연 작가는 영어는 한국어랑 공통점을 하나도 공유하지 않는 언어라고 말하더군요. 미국에서 외교관이 되려면 FSI(Foreing Service Institute)에서 언어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미국인 기준에서 한국어는 가장 배우기 힘든 언어로 분류돼, 2200시간 이상을 수강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언어학적으로 스펙트럼 끝과 끝에 위치한 언어이다 보니 배우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어법은 ‘주어+목적어+동사’인데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 순입니다. 또 한국에선 주소를 말할 때도 큰 개념에서 작은 개념으로 옮겨갑니다. 대한민국,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길 같은 순서죠. 그런데 영어는 작은 개념에서 큰 개념으로 옮겨갑니다. ~길, ~동, ~시와 같은 순서죠. 심지어 책 목차를 말할 때도 한국어론 ‘1장’이라고 말하는 반면 영어로는 ‘Chapter 1’으로 숫자가 뒤에 나옵니다. 이름을 말할 때도 성을 먼저 말하는 한국어에 비해, 영어에선 성(last name)을 뒤에 씁니다. 이런 사소한 것부터 둘 언어는 너무 다르니 영어를 배우기도 힘들고, 영어를 공부할수록 한국어마저 잊어버리는 기분이 듭니다.

일상 영어와 대학 영어

영어도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상황마다 쓰이는 단어, 격식, 기대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먼저 생활 영어는 가장 캐주얼한 영어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에 대해 묻거나 물건 구매에 관한 영어가 여기에 속합니다. 생활 영어는 반복돼서 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배우기도 쉽죠. 물건을 구매하거나, 누군가를 만났을 때 안부를 묻는 정도는 미국에 조금만 살면 자연스레 할 수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이민을 간 이민자들도 이 정도는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죠. 더군다나 사람들의 기대 수준도 낮습니다. 제가 느리게 말해도 상대방은 느긋하게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죠.

그에 비해 대학 영어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 일단 사용하는 단어부터 다릅니다. 강의실 안에서 날씨에 대해 묻거나 물건 구매를 하진 않죠.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전공 단어와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저는 이번 학기에 금융 경제를 수강하고 있는데 단어가 너무 생소해서 수업을 따라가는데 두배는 더 공부해야 합니다. 콜옵션, 풋옵션, 차익거래, 배당금 등등 한국어로 번역해도 생소한 개념을 영어로 배우려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대학에선 기대 수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토론을 할 때 영어를 못한다고 상대방이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일은 잘 없습니다. 바로 말 끈고 공격이 들어오죠. 또 수강생이 100명이 넘는 수업에서 어눌한 영어로 질문을 하거나 발표를 하면 주위에서 킥킥대는 소리마저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실추될 수밖에 없죠.

저도 만약 대학을 다니지 않고 매일 일상 영어만 사용하며 살았다면, 제가 영어를 꽤 잘한다고 착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대학에 와서 전공서적을 읽고 토론을 하는 등 수준 높은 영어를 강요받게 되니, 제 영어 실력이 끔찍하다는 것을 자각하게 됐습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정상회담’에서도 외국인들이 일상적인 한국말은 잘해도 100분 토론처럼 수준 높은 토론을 하기는 힘듭니다.

도대체 뭐라고 하는 겁니까?

만약 제가 영어에서 한 가지만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저는 듣기(listening)를 완벽하게 하고 싶습니다. 애초에 상대방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들으면 대화가 시작조차 될 수 없으니까요. 또 다른 이유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공부해도 가장 늘지 않는 게 듣기였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말하거나 대사를 보면 아주 쉬운 단어임에도 그걸 빨리 말하면 전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미국인이 말하면 속도도 빠르지만, 소리를 뭉개버리기도 합니다. 마치 아기가 옹알이하는 것처럼 웅얼웅얼하는 소리처럼 들리죠. 예를 들어 ‘Everybody(에브리바디)’란 단어를 발음하면 ‘Evulbody(에불바디)’가 돼버리는 식이죠. 또 띄어쓰기도 잘 구별되지 않아 여러 개 단어가 한 단어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He will’이 ‘Hill’처럼 발음되죠. 또 전치사는 아예 발음을 하지 않거나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만 말합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다른 이민족이 말하는 영어는 더 알아듣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 사람이나 인도 사람과는 대화가 더 어렵죠.

물론 이 글이 변명뿐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배부른 자의 푸념 정도로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누군가는 해외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경우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유학을 했다고 누구나 다 수월하게 영어를 배웠겠거니 하는 생각이 항상 맞는게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영어는 한국어와 정말 다른 언어고, 그걸 배우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니까요. 또 저같이 수년을 미국에 살아도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 ‘꽤 많은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영어 못하는데 대학 어쩌죠..?

안녕하세요 지금 미국에 이민와서 고등학교 졸업 준비중입니다.. 미국 온지 별로 안돼서 영어 회화를 아직까지 잘 못해요ㅠㅠ 말할때마다 벌벌 떨고…

그리고 처음와서 약간 학교에서 인종차별도 당하고 친구들이 껴주지 않으려고 해서 그것때문에 트라우마까지 생겨버려서 예전에 한국에서는 활발했는데 여기와서 너무 소극적으로 변해서 먼저 말도 못꺼내겠어요ㅠㅠㅠ 근데 제가 act시험도 보고 점수도 받아서 이제 슬슬 대학을 쓸려고 하는데 걱정이 하나 있습니다.

영어 회화를 너무 못하다보니 대학가서 생활하는게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ㅠㅠ 벌써 걱정부터 해서 너무 한심하지만 이게 트라우마가 너무 심하게 걸리니까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애들 눈빛만 봐도 무섭고… OT같은데 갔을때 애들이랑 같이 말을 해야하는데..ㅋㅋㅋ 말도 못하겠고 또 학교 생활하면서 친구들을 못사귈것 같아요.. 이미 친구사귀는방법도 까먹었습니다.. 진짜 요즘 이생각만 하면 너무 우울해요

그래서 제가 계속 생각해보았는데 그냥 CC에 가서 ESL 클래스를 들을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제가 만약 CC를 가서 ESL을 듣게 된다면 제가 원하는 전공을 못하게 되버려서 그게또 마음에 걸려요.. 제가 미대를 준비중인데 미대 준비할려고 몇년동안 포트폴리오 만들고 주에서 열리는 대회참가해서 상도 받고 이것저것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 계속 흔들림 없이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직진만했는데.. 막상 영어를 못해서 포기를 해야하나 생각도 들어요ㅠㅠㅠㅠ

다른 해외 유튜버 분들은 대학가서 재밌게 생활하시는것 같은데 친구도 많이 만들고 (물론 영어를 잘해서 저보다는 수월하겠지만..) 그러는데.. 제가 그런 유튜브를 볼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막상 내가 대학을가면 저사람들 처럼 영어를 못할텐데…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고 교수님 앞에서 자기소개 같은것도 하다가 쪽팔림 당할것같고ㅠㅠㅠ 모든게 무서워요…

그래서 요즘 ESL 을 들을까 아니면 그냥 대학을가서 영어 못하는데 일단은 해볼까 이 둘중에 너무 고민이 됩니다.. 영어 회화, 그러니까 말을 잘못해도 대학 생활 가능한가요..?? ESL 들으면 제가 하고싶은 일을 포기해야하는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ㅠㅠㅠ

+찾아보니까 제가 갈려는 미술 대학에 ESL 프로그램은 유학생들만 받는다해서 전 못들어요ㅠㅠ 물어봤더니 저는 영주권자라서 못받을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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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을 가려면 영어는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나?

* 잘 하면 잘 할수록 좋습니다. 그렇지만, 영어를 잘해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전혀 지장이 없는 정도의 조기유학생은 참가자들 중 10%정도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멘탈 즉 정신력 혹은 적극성이 어느 정도인지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도 잘 못하는데 유학? 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학을 가는 학생이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적응력이 강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영어를 잘해서 유학을 간다기 보다 거꾸로 영어를 잘 못하니까 유학을 가는 거죠.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생활 영어는 두 달, 학교 영어는 한 학기 이내에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단, 한국인 학생이 드문 곳으로 가야겠죠.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영어 준비가 잘 된 학생이라면 적응이 빠르겠지만 일 년만 지나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요. 그리고 유학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수준의 차이가 생기는 건 독서량이 결정합니다.

글쓴이의 경험에 의하면 우리나라 조기유학생의 10% 정도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수업에 참여해서 전혀 지장 없을 정도의 영어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약 70 ~ 80%는 한 학기 이내에 일정 수준의 영어를 사용할 정도가 되구요. 나머지 10%는 일년 내내 영어가 늘지 않아서 고생을 합니다. 특히 그중 1% 내외는 이런 부담을 심리적으로 견디지 못해 하거나 적응에 실패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 평균적인 유학희망자의 영어는 현지에서 수업을 들을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영어가 아직 모국어에 가깝게 인식되고 배울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대학생 이상의 성인이 되고 나면 영어를 현지에서 배워도 더 이상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인식하게 되어 말하는 영어능력 향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학 중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고 나면, 학교 수업에 잘 따라가고 성적도 잘 나올 수 있는데, SAT시험에서 비평적읽기(Critical Reading)의 점수가 잘 안 올라가는 건 절대적으로 독서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이 용어는 어른이 1년 걸려서 배워야 하는 새로운 언어나 운동스킬 같은 걸 나이가 어릴수록 1주 혹은 1달 이내에도 배울 수 있다는 말로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사람의 나이가 어릴수록 모국어에 가깝게 습득된다고 하는 게 언어학자들의 연구입니다.

유학을 결정할 때 “영어를 원어민에 가까운 수준으로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어릴수록 좋다고 생각되는 이유입니다. 물론 언어 이외의 정서적인 면과 가족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고, 아이의 성품과 목표에 대한 것도 깊이 생각하고 선택해야 겠지만…

*유학을 가게 되면 영어가 언제쯤, 어느 정도 발전하게 될 지는 유학생의 성품이 어떤지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학생은 현지에 도착하고 한 학기 이내에 일상적인 회화를 구사하는데 지장 없을 정도의 영어와 수업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정도에 도달합니다. 성품이 원만하다면 더 빨리 영어에 익숙해지고 현지생활에 적응할 때까지의 시간도 단축됩니다.

– 참조 (신경가소성, Neuroplasticity)

뇌 신경가소성이란 뇌의 신경경로가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 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 되는 현상이다. 신경경로는 일생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며, 새로운 언어나 운동기능의 습득이 왕성한 유년기때 사용되는 새로운 신경경로의 활동성이 최대치를 보인다. 성년기나 노년기에는 그 잠재성은 약간 감소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언어나 운동기술을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 습득할 수 있는 일정한 수준의 뇌신경 가소성을 일생동안 유지한다.(Azari & Seitz 2000[2]).

출처: 위키백과

* 아래 동영상은 신경가소성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 동영상의 주인공 데스틴 샌더린(Destin Wilson Sandlin)씨는 ‘거꾸로 자전거’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기존 자전거의 핸들과 반대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만나면서 인생이 달라진 셈이죠. 이 동영상의 4분 37초 정도에 보면 신경가소성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그는 8개월 동안의 노력 끝에 핸들이 거꾸로 움직이는 자전거를 탈 수 있었지만 그의 아들은 2주만에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가 이야기 하려던 “사람들의 편향성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내용도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뇌도 유연한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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