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8 태국 여행 후기 The 109 New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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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을 이해하는 가장 쉬운 여행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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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 태국 유흥여행 후기 – 2편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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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쓰는 태국 유흥여행 후기 - 2편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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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3박 4일(3박 5일) 여행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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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가기 좋은 시기 |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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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가기 좋은 시기 | Boo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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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밤문화 ㅆ꿀팁!!! 남자셋 리얼 생생후기 (스왑주의)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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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태국 파타야 밤문화 ㅆ꿀팁!!! 남자셋 리얼 생생후기 (스왑주의)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이번에 친구셋과 태국의 꽃이라 불리는 파타야여행을 댕겨왔다원래 펨코도 안하고 이런 후기글도 남기는 성격도 아닌데 이건 도저히 나만 알기에는 … 이번에 친구셋과 태국의 꽃이라 불리는 파타야여행을 댕겨왔다원래 펨코도 안하고 이런 후기글도 남기는 성격도 아닌데 이건 도저히 나만 알기에는 아까워서 지금 막 가입하고 글남긴다. 정말 이런후기 처음 올리는거라 필력이 딸릴 수 있으니 양해바람.————————————-본론으로우리는 반오십 친구들 셋이서이 나이때 총각여행 안가면 언제가냐는 식으로 추진을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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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밤문화 ㅆ꿀팁!!! 남자셋 리얼 생생후기 (스왑주의)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태국 파타야 밤문화 ㅆ꿀팁!!! 남자셋 리얼 생생후기 (스왑주의) – 음식/여행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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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후기 :: 새로운 태국 입국 절차 & 방콕 가볼만한곳 & 방콕 숙소 위치 추천 & 방콕 맛집 리스트

방콕 여행 마지막 편에서는 5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태국 입국절차와 방콕 가볼만한곳, 여행하기에 적합한 숙소 위치와 맛집, 꿀팁 등을 소개하겠다. 마지막 편으로 태국 입국절차와 방콕 여행을 한 번에 끝내보자.타일랜드패스신청

새로운 입국절차 (2022. 05~)

방콕 여행 첫 번째 편에서 4월 1일 이후로 태국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와 준비물을 소개했다. 5월부터는 입국절차가 변경되어 새로운 정보를 업데이트한다. 크게 두 가지 입국절차가 바뀌었다.

1. 1일차 격리 호텔 없이 입국 가능

2. 1만 USD 이상 보장하는 여행자보험

5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태국 입국절차의 가장 큰 변화는 태국 입국 시 1일차 격리가 사라졌다. 즉, 격리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 태국에 입국할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로는 1만 USD 이상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을 들면 된다.

바뀐 절차에 따라 타일랜드패스를 발권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백신예방접종증명서(영문), 여행자보험 가입증명서(영문), 여권사본 세 가지만 있으면 충분하다. 단, 2차 백신까지 맞은 사람에 한해 적용되는 사항이며, 한국으로 귀국 시 48시간 전 PCR검사는 아직 유효하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기 어렵다면 타일랜드패스 신청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타일랜드패스가 발급되는 소요시간은 단 하루면 된다.

새로운 절차에 따른 타일랜드패스 신청은 4월 29일부터 적용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5월부터는 완벽하게 태국 무격리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항공권 가격이 상당히 오르고 있다. 태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빠르게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방콕 가볼만한곳(근교 및 새로운 장소)

팬데믹 이후에 방콕에 핫플레이스가 많아졌다. 에디터 Y는 그중 4곳을 추천한다. 떠오르는 방콕 야시장인 조드 페어스, 딸랏너이 골목에 위치한 홍시엥콩 카페(Hong Sieng Kong), 방콕을 대표하는 룸피니공원, 근교 여행지 칸차나부리가 그 주인공이다.

1. 조드 페어스

조드 페어스는 지난 야시장 편에서 소개했던 곳이다. 딸랏롯파이2 야시장이 없어지고 난 후에 많은 여행객들이 그리워했다. 시장을 운영하던 회사도 그 그리움을 알았는지, 더 좋은 위치에 생겨 이용하기에 편해졌다. 이곳에서 랭쌥을 먹는 것을 잊지 말자.

MRT를 타고 Phra Ram 9역에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센트럴 플라자와 연결되어 있으니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것. 딸랏롯파이2 야시장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전보다 더 깔끔하고 세련된 야시장으로 바뀌었으니 꼭 가봐야 할 곳이다.

2. 홍시엥콩 카페 (Hong Sieng Kong)

짜오프라야 강의 경치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커피를 먹기에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다. 커피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류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방콕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놓치면 안 될 방콕 여행 필수 코스이다.

홍시엥콩 카페(Hong Sieng Kong)와 딸랏노이 골목을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아래의 상품을 이용해 보자.​

3. 룸피니공원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이다. 도시를 여행하다 보면 정신없고 삭막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에디터 Y도 한 달간 방콕에 머무르다 보니 가끔씩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런 기분을 해소시키기에는 룸피니공원만한 장소가 없다.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방콕엔 룸피니공원이 있다. 룸피니공원만의 생기 넘치고 편안한 분위기가 여행자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4. 칸차나부리 (죽음의 철도 및 에라완 국립공원)

칸차나부리는 방콕에서 버스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죽음의 철도를 지나는 기차는 하루에 3번만 운행되므로 칸차나부리 기차역에서 시간을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 에라완 국립공원은 칸차나부리 시내에서 1시간 30분을 더 가야 마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칸차나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에디터 Y는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이기 때문에 방콕 여행 전부터 꼭 가봐야 할 1순위를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정했다.

에디터 Y는 버스를 직접 예약해서 칸차나부리를 다녀왔지만, 다소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다. 여유롭고 편한 여행을 원한다면 아래의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팁이니 참고해 보자.

여행하기 좋은 숙소 위치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카오산로드와 아속역을 들어봤을 것이다. 카오산로드는 방콕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아속역은 방콕 시내의 중심가다. 지금부터 에디터 Y가 여행 스타일에 따라 숙소 위치를 추천해 주겠다.​

1. 람부뜨리빌리지

카오산로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라면 람부뜨리빌리지 지역을 추천한다. 람부뜨리빌리지에서 걸어서 5분 정도면 카오산로드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왕궁이나 사원, 짜오프라야 강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위치일 것.

2. 아속역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아속역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것이 현명하다. BTS 아속역은 MRT 스쿰빗역과 연결되어 있어 어디로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근처에 시암파라곤, 터미널21등 대형 쇼핑몰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좋다.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아속역을 기억하자.

에디터 Y가 추천하는 방콕 맛집 BEST 3

1. 노스이스트

한국인이 사랑하는 푸팟퐁커리 맛집 ‘노스이스트’이다. 단돈 280바트에 성인 남자 두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양이다. 밥과 면을 따로 주문해 골라 먹는 재미, 노스이스트가 자랑하는 거대한 땡모반까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게살 카레를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노스이스트 바로 옆에 룸피니공원이 있으니 배부르게 먹고 공원에서 산책하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2. 란 째오 쭐라

현지인도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이다.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태국 편에도 방영되어 더 유명해졌다. 란 째오 쭐라를 대표하는 음식은 마마똠얌라면. 말 그대로 똠양궁 베이스에 각종 해산물과 고기와 라면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똠얌궁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먹어볼 만한 맛이니 방콕에 온다면 백종원 선생님을 믿고 먹어보도록 하자.

3. 쿤댕 꾸어이짭 유안

방콕 여행을 검색하다 보면 ‘카오산로드 3대 국수’라고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쿤댕 꾸어이짭 유안이 바로 끈적국수로 유명한 카오산로드 3대 국숫집 중 하나다. 특유의 끈적한 면과 시원한 국물이 지난밤 카오산로드의 숙취를 한 번에 날려준다. ​

더운 날씨에 먹는 뜨거운 국수가 먹기 쉽지는 않지만,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계속 찾게 될 것이다. 카오산로드에 온다면 꼭 먹어야 할 음식 1순위다.

방콕 여행, 에디터 Y와 함께라면 어려울 것이 없다. 새로운 입국절차부터 방콕 가볼만한곳, 숙소 그리고 맛집까지. 간소화된 입국절차로 인해 더욱더 뜨거워질 여행지 태국 방콕이다. 태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에디터 Y의 태국 방콕 여행은 오늘로써 모두 끝이 났다. 태국여행준비물, 태국 격리 호텔, 방콕 여행 기초 정보, 반일투어, 액티비티, 미식여행, 서핑, 마사지, 시장, 그리고 방콕 여행 총정리편까지. 즐거운 태국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

여행길 위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에디터 Y는 곧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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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짧은 2박짜리 라오스여행 겉핥기를 마시고

담날 아침에 좆목엉아가 공항까지 샌딩까지 해주셔서

편하게 공항와서 빠빠이 하고

나는 다시 새로운 2차 태국여행 시작 !

방콕1박 비엔티엔 2박의 정신없는 일정을 끝내고

태국으로 돌아왔다…

라오스 갈때는 돈망서 에어아샤 타고 가고

돌아올때는 타이스마일 항공 타고 수완나품으로 돌아왔어

저렇게 항공편 조합 시간대가 나랑 가장 잘맞더라구

타이스마일은 좆가임에도 좋았던 기억은

밥같지 않은 밥이였지만 나름 밥도 챙겨주고

내릴땐 버스태워서 이미그레이션 앞에 떨궈준정도..

원래 내가 짐이 없어서 큰 캐리어는 별로 필요없긴한데

작은캐리어라도 계속끌고 와리가리하기는 귀찮기도해서

짐 두개 분할해 다니면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비즈라 어짜피 수화물 빨리나오기도 해서 24인치 가져왔다..

나처럼 돌아다닐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큰짐가지고 라오스까지 돌아다니기 불편해서

애초에 캐리어안에 3일치 짐싼 가방을 넣어가지고

방콕 도착하자마자 캐리어열고 가방만 쏙뺀담에

캐리어는 공항 짐보관소에 맡기고

가방하나 덜렁 들고 방콕갔다가

라오스 찍고 수완나품으로 재입국할때 찾았어

혹시나 큰짐들고 여기저기 옴겨다닐사람은 저방법도

생각해바바 나름 갠찮더라구..

1일보관료가 백밭 약간 넘었나 그래서 부담도 별로 안돼

설명충은 이제 그만 들어가고

수완나품 도착했을때가 오후1시가 약간 안될무렵..

약속시간이 많이 남기도 했고 돈도 아낄겸 오랜만에

버스타고 파타야로 출발

원래 앞쪽에 3박은 파타야서 마치호텔잡고 원데이원푸잉

뒤에 파타야 3박은 시암 잡구 원푸잉 조지기

남은 2박은 방콕 잡은 8박 일정이였는데

라오스가 급땡겨서 앞에 파타야 3박해논거 버리구

방콕1박 라오스2박으로 급변경 했던거라

요번에는 파타야에서 새로운 경험이 없었어

사실 이제 할거는 대충 다해본거 같아서 더이상 큰 흥미를

느낄껀덕지도 별로 없고 그래 ..

그래서 많이 가봤으니 이번엔 라오스를 가보자 했던것도 있고

내 마음의 고향 파타야로 돌아왔다..

한 6개월만에 오니까 반가움에

익숙한 길 사진도 찍으면서 호텔 도착

체킨하고 방에 들어와서 약속한 푸잉에게 연락을 했어

이제 막 일어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고 30분안에 온다길래

30분이면 푸잉타임 1시간 더해서 1시간 30정도 걸리겠군

그렇다면.. 섹스한판 하고 올 시간인데??

요번에 파타야서 뉴푸잉들 못만나서 그런지

아주 짧은 시간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셋스셋스를 외치며

빨리 한번 치고와야지란 생각밖에 안들더라..

요때 한 세신가 그랬는데 내 기억에 이동네 물집들은

4시나 5시되야 수량좀 차서 봐줄만 했던 기억이라

내키지는 않았지만 소이혹가서 진주찾는다고

뽈뽈거릴시간도 아깝기도 해서 빠른 판단과

빠른 몸놀림으로 호텔 바로옆 허니를 물색한 결과

개망…

바로 길건너서 사바이룸 가보니

수량은 좀 적었는데 나쁘지 않은 푸잉이 보여서 바로 픽하구

올라가서 셋스셋스

잘하든 못하든 나는 바디타주는게 왜케 좋냐

더 꼴리기두 하구 맨들맨들한 살로 몸 비벼주면

기분이 좋아..

한 10분좀 안되게 바디 타주고 여기서 꽂을래

침대가서 꽂을래 물어보길래 예전에 도조갔을때

매트위에서 박아보니 무릎이 계속 미끄러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노노 고 투 베드 외치고 침대 올라가서

정박 뒤박 옆박 정박정박정박으로

스텐다드한 섹스를 마치고

샤워하고 옷입는데 시발 푸잉한테 전화가 오네??

시간 보니까 아까 전화하고 한시간도 안지났는데 벌써??

사바이룸 푸잉은 전화온걸보더니 푸잉이고

전화 오는데도 안받고 옷 존나 빨리입으니까

존나 피식 웃더라.. ㅋㅋㅋ

나는 급한데 얘는 주섬주섬 짐챙기길래 나 먼저간다

팁던저주고 후다닥 나옴..

바로옆 센탄마리나 들가서 쇼핑하다가 못받은척 태연하게

전화받고 섹스안한척 오지게 연기 좀 했다..

얘가 호텔 앞에서 전화안받는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구

길건너 호텔 앞에 가보니까

9개월만에 만난 푸잉이는 여전히 웃는게 이쁘네

다가가니 씨익 웃어주길래 뽀뽀 하구 손잡고 호텔루 들어왔다

이 푸잉이가 누구냐면

아는형들은 아는 땡푸..ㅋㅋ

근황토크좀 하자면 작년 1월엔가 후기 썼을떄 나왔었고

지금은 알바가 삭제해서 볼수는 없지만..

중간중간 갈때마다 만나고 잘놀았었어

한국에서도 연락은 자주하는편이고

아는사람 태국가면 부탁해서

랜선엘디랑 랜선용돈 가끔 쏴주는 정도..랄까

아직 서로 연락 잘하고 있고

물론 처음봤을때의 그 감정은 아니지만

미운짓 안하고 이쁜짓만 골라서 하다보니

계속 아껴주고 싶은 아이…

호텔올라와서 마주보고 뒹굴뒹굴 거리며 시간보내다가

졸려서 한숨자고 인나보니

옆에서 새근새근 잘자더라구

이제 얘네들 잠자는거엔 익숙해져가지구

그냥 더 자라고 냅두고

나혼자 산책나가서

걷다보니 소이혹 타이로즈 앞이야

라오스 가느라고 파타야를 즐기지 못한

나의 심정이라도 반영된건가

이왕 온건지 작정하고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됏건 왔으니 구경이라도 해야겠지…

오랜만에 가도 알아봐주고

빠이나이 해주는 친구들도 있고

여전히 못생겨서 처다보기 싫은 애들도 있고

까올리 공식바 러스트 지나가는데 못보던 얼굴 있길래

드가서 엘디한잔 사주고 노가리 좀 까봤는데

성인이 아니라고 술을 안처먹어서 그른가

애가 재미없길래 마시던 콜라나 빨다 나갈생각이였어

그와중에 뒷테이블에 있던 조이년을 실제로 본건 첨이였는데

술잔들고 들썩거리면서 흥넘치게 잘 놀더라구

떡 생각 빼고 바에서 술빨고 놀거면 조이 괜찮아 보이는거 같애

들창코에 얼굴살이 좀 있어서 글치 실제로 보면

돼지도 아니고 생각보다 말랐어

그나마 사람같이 생겼다고 도도하게 앉아있는년들 보다는

저렇게 오늘이 마지막인거 처럼 흔들어주는애들이랑 노는게

같은 돈을 써도 재미나..

러스트 나와서 털레털레 걸어오는데 뒤에서 누가 불러서

처다보니까 아는 푸잉이 밥먹다말고 시발 어디가냐고 ㅋㅋㅋ

것도 골목에서 등지고 있는터라 나를 어떻게 봤지 싶기도하고..

아까 올땐 없었는데 진짜 푸잉매의 눈은 넘모 무섭다..

내입에 닭튀김 하나 처넣더니 언넝 드가자길래 가서

엘디나 한잔사주고 근황토크 좀 했어

오늘은 미 푸잉 이라고 안될거 같고

며칠있다 와서 박아주께란 말을 남기고 나왔음..

그냥 아는푸잉이야 시벌 쁘락치 새끼들아

마침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자고있는 푸잉한테

영통와서 예전에 지랑 같이 갔던 마사지집이

옆에 있길래 여기서 마사지 받고

나오는 길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구라가 술술나와서

구라좀 쳐줬음..

호텔로 와보니까 왜 자기 혼자두고 나가냐고

배고프다고 눈을 부릅뜨고 치켜보는데

왜케 귀엽냐… 다가가서 볼 부여잡구 뽀뽀해주면서

우쭈쭈 그래쪄용 배고팟쪄용

어서 밥먹으러 가자

오랜만에 왔는데 맛있는거 사줘야지.. 맨날 얘 밥먹는거보면

이상한 풀쪼가리에 진짜 줘도 못먹을거같은거만 먹고

돈 생기는 족족 집에다가 보내서 그지같은거 먹는거 보면

올때마다 먹고싶은거 많이 사먹이는 편이기도 해

근처 태국음식점 가서 밥먹는데 조개껍데기를..

내가 먹은건 내꺼밥그릇에 놓는데

왜 지가 먹은거 까지 내 밥그릇위에 놓냐…

번갈아가면서 처다보면 민망한지 씨익 웃는데

또 그 모습 보면 그냥 아빠미소짓고 종결…

자 간만에 왔으니 빨려주러 가야지..

올때마다 빨려주니 이제는 당연한듯

가면 할매미도 반갑게 맞아주고

땀도 안나는데

손수건부터 챙겨주는거 보면

내가 더위많이 타고 땀쟁이인거

기억해주고 있는게

고맙기도 하고 팁팁팁.. 시발..

근데 예전엔 사람 그래도 좀 있던거 같은데

손님이 하나도 없어 시간이 이르거나 늦은시간도 아닌데

너무 없는거야.. 물어보니까 요즘 손님이 너무없데

그래서 그런지 일하는 푸잉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없었어

바트환율 올라서 손님 적어진거도 한몫하고

망해가고 있다고 하드라..

그래서 더 필사적으로 친구년들이 달라붙는건가 시발년들

푸잉이 앞으로 엘디 주루룩 달아줬는데

헤헷헤헷거리면서 마치 선물세트 받은 아이처럼

신나가지구 뽀뽀하드니

마이휀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어짜피 내손 떠난거

니맘대로 하라고 했어..

나중에 영수증 보니까 지껀 꼴랑 4잔이구 다 친구들 줬어

그래 뭐 다음에 저 친구들 호구물어오면 거기서

다시 뽑아먹겠지 하문서 한잔

그래 너도 한잔 먹으라면서 나도 또한잔

어어어어 한잔 사와디캅 한잔

사실 얘네 이렇게 쏴주면 엘디가 누구앞으로 떨어지냐가

중요하지 술을 누가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에

깔아놓은 술 먹다보니까 아 취해

요정도에서 마무리하고 현찰 팁준거 까지 하면

대충 팔천얼마정도 쓴거같다.. 올때마다 점점 늘어나…

그래도 푸잉이 어깨 으쓱대며 돌아다니는 맛이란게 있다 시발..

나 없을때도 친구들이 또 챙겨주겠지 하며 빠이 하구 나왔어

간만에 땡푸가 운전하는 오도방구 뒤에타고

똥빼 쪼물딱 쪼물딱 거리면서 세컨로드 드라이브…

쭉쭉 치고나가는 맛도없고 달달달달 거리는

할배운전이지만 그래도 난 얘 뒤에 탈때가 젤 좋다..

그렇게 뱃살주무르면서 호텔 도착

술도 약간 올랐겠다 간만에 호텔방서 발가벗고

장난질좀 치다가 같이 샤워도 하구..

음란마귀가 오는바람에 먼저 씻구나와서

커튼제끼구 샤워하는거 관음좀 하니

벌떡벌떡.. 떡

그래 떡칠시간이지

침대에서 팔벌리구 기다리고 있으면

웃으면서 달려와 주는 아이

내품에 안길때면 꼬물꼬물 거리며

품안으로 쏙들어오는 사랑스러운 아이

그렇게 품에 껴앉고 잠드는게 좋아

2년째 이 아이를 만나고 있나보다..

태국 치앙마이 3박 4일(3박 5일) 여행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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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상 치앙마이 여행후기를 두 편에 나눠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 * *

1. 왜 한 달 살기가 유행하는지 알겠다

2. 여유롭거나 게으르거나

3. 카페 투어 하기에 최적인 도시

4. 관광을 하고자 한다면 다시 생각하라

5. 그러나 쉬고 싶다면 추천

6. 날씨 – 9월도 덥긴 하다. 여름 옷으로 짐 싸라

7. 시장 구경 좋아한다면 추천! 볼 만한 마켓이 많은 도시

8. 방콕보다 사랑스러운 물가

9. 교통수단은 방콕보다 한정적이다

10. 쿠킹 클래스, 요가 클래스

11. 모기&벌레

지난 1편에서는 이 중 1~5까지를 다뤘고 이번 편에서는 나머지 6~10을 다루고자 합니다. 어쩌다 이번 편을 먼저 보게 된 분들은 지난 편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편의상 반말로 진행하겠습니다.

원님만의 어느 아기자기한 상점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1~5편 후기를 보시려면 지난 포스팅으로 와주세요)

6. 날씨 – 9월 도 덥긴 하다. 여름 옷으로 짐 싸라

우리나라에서 한여름이라 불리는 7~8월. 태국에서는 우기라 하며, 여행 비수기라고 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태국에서 일년 중 가장 더우며,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스콜이 내리는 우기라 날씨가 다른 달에 비에 안좋아서라고 한다. 실제로 이번 여행은 우리나라에선 여행 초성수기인 명절(추석)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항공권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거나 하진 않았다. 그 이유가 태국에선 여행 비수기라 불리는 시기여서라는 생각이 든다.

9월 추석연휴 치앙마이 여행. 도이수텝 사원&전망대에서

그럼 태국 여행 최적기는 언제인고 하니 10월~2월 건기 시즌이라고 한다. 다른 달보다는 비교적 선선하며 비도 적게 오기 때문이라고. 항공권 가격도 이 시즌이 더 비싸다.

7~8월 태국여행은 방학 시즌, 직장인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여행후기 많았지만 9월 중순 여행 후기는 엄청 많지는 않아, 대체 어떤지 궁금했었다. 직접 다녀와 본 후기는 ‘9월도 덥긴 하다. 짐 쌀 때는 여름 옷으로 짐을 싸라’는 것이다. 덥긴 하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이 빵빵한 방콕과는 달리 치앙마이에는 에어컨이 없는 식당, 카페도 엄청 많았다. = 덥다

한창 더울 시간엔 마사지 추천! 3박 4일 동안 두 번 갔었던 숙소 근처 마사지샵

내가 여행했던 기간의 치앙마이는 낮에는 오전은 덜 더웠고, 해가 쨍쨍한 오후 1시~4시 정도에는 많이 더웠으며, 오후 6시 이후로는 고온다습한 공기지만 돌아다닐만은 했던 기온이었다. 요약하면 하루종일 덥다. 작은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는 더우니 여름 옷을 챙기면 될 것 같다.

나는 남들보다 추위를 좀 타는 편이라 생각된다면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하나 정도 챙기면 좋겠다는 생각. 하루종일 여름 날씨이긴 했으나 스콜이 한바탕 쏟아진 후의 기온은 9월 우기라 해도 살짝 쌀쌀했다. 경량 바람막이 하나 정돈 부피 차지 많이 하지 않으니 추천.

참고로내가 갔던 기간엔 스콜은 하루에 한 번, 30분가량 우르릉 쏟아지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맑아지곤 했었다. 우리나라 장마와는 다른 개념이어서 여행하기에 문제는 없었다.

(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어서 경량 바람막이 하나를 챙겨가긴 했지만 입은 적은 없다. 그러나 엄마, 아빠는 스콜이 내린 후엔 살짝 쌀쌀하다고 하셨다.)

스콜이 내린 후 방문했던 수방빙수 카페

7. 시장 구경 좋아한다면 추천! 볼 만한 마켓이 많은 도시

도시 크기 자체로만 보면 작은 편이었던 치앙마이. 하지만 곳곳에 마켓(시장)이 정말 많았다.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 법한 일요일 야시장(Sunday Night Market), 와로롯 시장 뿐만 아니라 토요일 야시장, 나이트 바자(상설 야시장), 꽃 시장, 반캉왓 시장, 치앙마이 대학 근처 야시장, 올드시티 북문 근처 스트리트 푸드 마켓, 러스틱 마켓, 님만해민 마야몰 근처 야시장 등등 다양한 시장이 너무나 많았다.

나이트바자에 있는 플로엔루디 푸드마켓

3박 5일(실여행 3박 4일) 동안 다 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장구경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여기만 한 곳이 있을까 싶다. 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라면 올드타운 일요일 야시장, 토요일 야시장이라 하니 단기 여행자라면 이 두 곳 추천!

난 이번 여행에서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 마켓을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는데, 여행기간이 여유로운 분이라면 여기도 꼭 가보시고 저에게 후기 좀 남겨주세요 ㅎㅎㅎ 원래 대학가 주변이 가장 핫한거 아니겠음?

올드타운 남문근처 토요 나이트 마켓 올드타운 남문근처 토요 나이트 마켓 올드타운 남문근처 토요 나이트 마켓. 해산물 비쥬얼 어쩔 ㅠㅠ

8. 방콕보다 사랑스러운 물가

태국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첫 번째 태국여행은 2015년 다녀온 아빠 환갑기념 방콕 가족여행이었다. 그리고 올해 다녀온 태국여행도 추석연휴 치앙마이 가족여행이었다. 공교롭게도 태국여행은 왜때문에 가족여행으로만 오게 되었는가….

하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물가는 치앙마이가 더 착하다는게 가족 공통의 의견이었다. 시장 물가, 식당 물가, 카페 물가 모두 대체적으로는 치앙마이가 더 착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강남, 서초 물가가 가장 비싸지 않은가. 태국도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수도인 방콕 물가가 더 비쌀 수 밖에 없겠지.

카오쏘이 맛집에서 팔던 10밧, 5밧 짜리 간식들 비프 카오쏘이, 치킨 카오쏘이, 연근쥬스, 롱간열매 쥬스가 단돈 4800원

이번 여행 첫날 갔던 카오쏘이 맛집 ‘카오쏘이 쿤야’에선 국수 두 그릇, 음료 두 잔을 시켰는데 우리돈으로 4800원 정도였다. 여기서는 국수, 음료 외에도 돼지껍질 튀김, 바나나 튀김 같은 간식거리를 팔았는데 돼지껍질 튀김은 한 봉지에 10바트, 바나나 튀김 한 봉지에 5바트, 둘이 합해 15바트(우리돈 770원)이어서 참으로 비현실적인 물가를 느끼고 왔다. 물론 로컬들의 물가는 더 착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런 곳들을 우리가 찾기는 그리 쉽지 않으니.

물론 관광지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할 정도로 비싼 곳도 있다. (님만해민 지역이나 올드타운 펀포레스트 같은 곳)

여행 중 두 번 갔던 식당 굿키친. 맛도 굿, 가성비도 굿

9. 교통수단은 방콕보다 한정적이다

요즘은 BTS라고 하면 방탄소년단이 더 유명한 것 같지만, 방콕에는 방탄이 유명해지기 훨씬 전부터 BTS라 불리우는 전철이 있었다. 방콕은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BTS라고 하는 전철이 있고, 버스, 택시도 엄청나게 많다. 역시 수도는 수도다.

하지만 치앙마이에는 방콕처럼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지는 않다. 일단 지하철, 전철은 없으며, RTC라는 버스 노선은 있기는 하지만 배차간격, 노선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가장 대중적인 대중교통을 꼽으라고 하면 빨강 빵강한 미니버스(?)인 썽태우 정도인 것 같다. 썽태우의 경우 올드시티 내에서 이동하는 경우 정찰가로 인당 20바트 정도이다. 도이수텝이나 시외 근교로 가려면 기사님과의 협상이 필요하다.

빨강빨강한 썽태우 엄마의 제안으로 성사된 우리가족 썽태우 첫 체험.

가격은 착해서 좋은데, 단점은 우리나라처럼 정해진(fixed) 정류장이 따로 없고 지나가는 썽태우를 잡아 세워 타야 한다는 것? 정해진 정류장이 따로 없기에 내릴 때도 탑승객이 알아서 하차 벨을 눌러야만 세워 주신다는 것이다. 또한 길의 매연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뻥 뚫린 구조라는 것. 현지스러운 것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런 것도 너무 좋지만

그랩 호출 화면

여럿이 함께 여행하거나, 깨끗&깔끔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랩(GRAB)이 있다. 태국내에서 합법은 아니지만, 그랩을 이용하면 못 갈 곳이 없다. 그랩은 우버와 비슷한 공유차량 시스템.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에서 우버같은 공유 차량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했다가 택시 기사들의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던 걸 알 것이다.

그랩타고 갔던 No. 39 카페

치앙마이에선 썽태우 기사님들의 생계를 생각해 (공식적인) 택시의 운행을 일정량으로 제한하고 있으나, 관광객 입장에선 다행이게도 엄청나게 많은 그랩 차량들이 운행중이다. 실제로 여행 중에도 호출하면 대체로 3~5분 내에 호출장소로 도착했었다.

그리고 치앙마이 그랩은 다양한 할인코드가 있어서 할인코드까지 쓴다면 정말 싸게 택시와 흡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여럿이 치앙마이를 여행한다면 그랩은 필수 앱!

10. 쿠킹 클래스, 요가 클래스

여행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살러 오는’ 치앙마이에선 쿠킹 클래스, 요가 클래스도 참 많다. 나 역시 쿠킹 클래스를 정말 듣고 싶었으나, 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었기에 아쉽게도 도전하지 못했다.

트립어드바이저만 찾아봐도 정말 다양한 쿠킹 클래스가 있다. 시장에 같이 장보러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강사 선생님의 집에서 투어객들이 함께 여러 종류의 타이푸드를 요리해보는 알찬 쿠킹 클래스가 많다. 또한 ‘ㅇㅇ공원에서 하는 무료 요가 클래스’ 등 일일 요가 클래스도 매우 많음.

요가 클래스와는 무관한 식당사진…^^

작년에 취미삼아 요가를 몇 달 간 배웠던 기억이 좋아서 전세계인과 함께 하는 요가 클래스에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역시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된 가족여행이었기에 도전해보진 못했다. 뿐만 아니라 무에타이 클래스 같은 독특한 클래스도 많음! 영화 옹박 아시려나? 옹박을 추억하는 사람들은 무에타이 클래스도 한 번 들어보기를 ㅋㅋㅋㅋ

혼자, 또는 비슷한 나이 또래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치앙마이에서 쿠킹 클래스, 요가 클래스를 들어봐도 참 좋을 것 같다.

도이수텝

11. 모기&벌레

치앙마이 여행 필수품을 검색하다보면 꼭 등장하는게 모기기피 스프레이였다. 사실 방콕, 쿠바 같은 곳의 여행필수품에도 모기기피제가 있지만 난 두 곳에서 모기를 거의 구경하지 못했으므로 모기기피제가 필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치앙마이에선 모기 인정!!! (9월 우기 기준) 정말 모기가 많으므로 꼭 모기기피 스프레이를 챙겨가길 바란다. 혹시 챙겨오지 못했다면?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므로 동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서 쓰면 된다. 아래 스프레이는 태국 사람들이 많이 쓰는 모기기피 스프레이다.

Soffel 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저 핑크색 뚜껑 스프레이. 가는 편의점 마다 거의 팔고 있었던 것 같다. 내 경우엔 에어비앤비 숙소에 저 스프레이, 플러그에 꽂는 모기향이 모두 비치되어 있어서 숙소에선 모기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었다.

야시장 가기 전, 숲 속 카페 가기 전, 저녁 마실 가기 전 꼭 팔, 다리에 뿌리고 나가도록!

그리고 모기 외에 각종 벌레들. 아무래도 동남아이고, 큰 도시는 아닌 작은 소도시인지라 벌레가 쪼깨 많이 보이긴 했다. 숙소예약사이트에서 숙소 검색할 때 후기들을 보면 ‘개미가 있다’ 같은 후기는 심심치 않게 보였던 것 같다. 벌레에 민감하다면 숙소 예약할 때 이 부분도 꼭 잘 살펴본 후 예약하기를

* * *

이렇게 2편에 거친 치앙마이 여행 후기 끝. 치앙마이 첫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만약 알맹이 넌 치앙마이 또 가라 그러면 갈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럴 기회가 있다면 혼자 혹은 마음 잘 맞는 친구와 둘이서 재방문 하고 싶은 마음이 충만하다! 라고 답하고 싶네요. 도움 되셨으면 아래 공감버튼 살포시 눌러주세요^^ 각종 도움될 만한 팁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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