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0 신촌 형제갈비 사건 10212 Votes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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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신촌 형제갈비(feat. 스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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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사건..2-퍼온거 – 자유롭게 말을 달리는 곳 – 사람답게정의롭게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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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사건..2-퍼온거 - 자유롭게 말을 달리는 곳 - 사람답게정의롭게살아보자
신촌 형제갈비사건..2-퍼온거 – 자유롭게 말을 달리는 곳 – 사람답게정의롭게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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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 생갈비&양념갈비 콜키지프리 와인까지 먹은 아주 솔직한 후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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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 생갈비&양념갈비 콜키지프리 와인까지 먹은 아주 솔직한 후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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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게시판 – [RE:24036]형제갈비집 사건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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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게시판 - [RE:24036]형제갈비집 사건의 전모
GOODNEWS 게시판 – [RE:24036]형제갈비집 사건의 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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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2006년과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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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2006년과 2020년
[신촌 형제갈비]2006년과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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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ºñ »ç°Ç’°ú ÀÎÅͳݽŹ®°í : »çȸ : Çϴϸ®Æ÷Å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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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H°¥ºñ »ç°Ç’°ú ÀÎÅͳݽŹ®°í : »çȸ : Çϴϸ®Æ÷ÅÍ 그런게 결국 돈 아끼려다 발생한 사건이겠군요. 0. 5년 전. 신촌 형제갈비 사건 말씀이시군요. 이후 업주의 사후처리도 완전 개판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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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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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토론 | 국가인권위원회

    신촌의 형.제. 갈. … 정확히 제 남동생 정대용은 2001년 8월 22일 11시 50분 형제갈비 … 를 고쳐놓은데다가 사건재현을할때 얼음통의 크기가 커서 머리위에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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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토론 | 국가인권위원회

    신촌의 형.제. 갈. … 정확히 제 남동생 정대용은 2001년 8월 22일 11시 50분 형제갈비 … 를 고쳐놓은데다가 사건재현을할때 얼음통의 크기가 커서 머리위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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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진정 민원

소통 참여

정책 정보

활동 소식

위원회소개

인권사무소

상담 진정 민원

소통 참여

정책 정보

활동 소식

위원회 소개

인권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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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토론 |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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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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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 오마이뉴스
    너 신촌 형제 갈비 사건 아니? 거기에서도 보았듯이 세상은, 특히 한국 같은 곳은 한쪽만의 시각으로 재단하기엔 위험하다는 사실을 좀 제발 깨달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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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 오마이뉴스
    너 신촌 형제 갈비 사건 아니? 거기에서도 보았듯이 세상은, 특히 한국 같은 곳은 한쪽만의 시각으로 재단하기엔 위험하다는 사실을 좀 제발 깨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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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 오마이뉴스
기록으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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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형제갈비사건..2-퍼온거

퍼온 글 1

확실한 사고원인은

대용인가 이사람이랑 같은또래 남자애랑 둘이서

자주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치고 놀았답니다

장난의 내용인즉,

한명은 윗층의 엘레베이터에 타고있고 한명은 아랫층에서 버튼을 누르는겁니다

그엘레베이터가 디게 천천히 슬슬 내려간다는군요

엘레베이터가서서히 내려가는 도중에,

거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둘중에 누가더 좁은 문틈 사이로 빨리 뛰어내리는지 내기하는 거죠

이애들 둘이서 또 그렇게 장난을쳤는데

대용이가 엘레베이터에서 뛰어내리다가 목이 그 문턱에 걸린거죠

그러니까 사건의 진실은

대용이가 얼음을 날르구 자시구 일하다가 그런게 아니라

친구랑 엘레베이터 문도 닫지않고 뛰어내리기 장난을 치다가 그렇게 된거죠

이사고의 책임은 확실히 본인에게 있는겁니다

사고후 곧바로 연대 세브란스로 옮겨가서 수술을 했답니다

수술비용이 9천만원이나 나왔는데 그걸 다 형제갈비에서 댔다네요

언니말로는 대용이가 가게 막내인데다가, 그집 형편이 매우 어려워서

거기 사장이 특별히 예뻐했데요

그집 식구들 데려와서 갈비도 먹이고, 남는고기도 많이 싸주고 했다고..

수술후 며칠 입원해 있을때도 사장이 맨날 찾아와서 하루종일 병상을 지키고

아주 지극정성이 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 사고경위와 목격자, 건물시설을 조사한뒤

사고의 책임은 모두 대용이와 그친구에게 있고,

형제갈비는 기업주의 책임으로 7천만원을 보상하라고 했답니다

형제갈비측은 잘못이 없으니 종업원을 잘못관리한 책임.. 그런거죠

그리고선 며칠후 대용이가 죽자

형제갈비에서 세브란스 영안실을 잡아주고

공원묘지 잡아주고, 영구차까지 캐딜락으로 해줬답니다..

유가족측에도 위로금으로 몇천은 더 줬다고 합니다

그집이 어려워서 제대로 장례기도 힘든 사정이엇데요

그때까지 경찰과 법원의 말에 수긍하고 형제갈비에 고마워하던 가족들이

갑자기 발일날이 되자 행동이 싹 변했다더군요

영안실에 드러눕더니 돈을 더내놓으라고 관을 끌어안고 난리를 쳤다는군요

보상금은 같이 장난을 친 그아이에게 받아야하는데

그아이네 집 역시 매우 어려워서 그럴 형편이 안됐데요

돈을 못받겠다 싶으니까 갑자기 형제갈비를 물고 늘어진거죠

법원에서는 형제갈비측은 기업주의 잘못밖에 없으므로

7천만원을 보상하라고 했는데

유가족은 갑자기 뜬금없이 5억을 내놓으라고 했답니다

이왕 아들 죽은김에 돈이나 크게 한몫 잡자 이러는거죠

처음에 형제갈비는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해햇지만

요즘 유가족들의 행태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는군요

아줌마들 몇이서 하얀소복을 입고와서 가게앞에 누워서

5억 내놓으라고 하루종일 소란을 피우고,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고기먹는 손님들 사이로 지나다니며

“이거 다 피로 만든 고기다..” 이러고 다닌데요

인터넷에 이런글 지어서 막 띄우고, 길거리에 현수막 붙이고

사장한테 5억 안내놓으면 죽인다고 협박전화 하고 난리도 아니래요

돈 한번 타보겠다고 조카 얼굴도 모르는 8촌 사촌들까지 다불르고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처음에 죽은 대용이를 불쌍해하던 형제갈비 직원들도

그가족들이 하는걸 보고, 정이 뚝떨어졌다고 쳐다보지도 않는데요

직원들은 사고경위를 다 알고, 사장의 좋은성격을 잘 알기때문에

다들 사장이 잘못한건 없다고 한대요

제가 얼마전에 언니땜에 신촌 형제갈비 앞에 갓었는데

그아줌마들 웃기더군요

그때가 점심때 쯤이였는데

자기네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통닭이다 과일이다 다 먹구선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억지눈물 짜면서 피켓들고 소리지르고..

흠..

정말 인터넷이 멀쩡한 가게하나 잡는것 같습니다

유가족의 얼토당토 않은 유언비어에 휘말려서

다들 사건의 진상을 왜곡해서 알게되는..

이글을 올린 그 누나 정말 어이없네요

이런 거짓글을 올리면서 양심에 꺼리낌이 없었을까요?

동생죽은거 이용해서 그돈 5억이 그렇게 갖고 싶었을까요?

인터넷의 폐혜와 우리나라의 돈밝히는 속물근성.. 지긋지긋하네요

오늘부터 형제갈비 당분간 문 닫는다고 하네요

이사건 어떻게 단락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쓴글은 언니가 말해준 사실 그대로입니다

인터넷의 이글을 통해 잘못된 인식 가지게 된 사람들..

제 얘기통해서 제대로 알게되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언니통해서 또 정보 올리겠습니다

아, 그런데 우리언니 일안나가면 난 뭐먹고 사나 -_-;

—————————————————-

퍼온 글 2

대용이가 사망 한사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아파

하고 같이 슬퍼할 일이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일이지만, 그일을 다른 일반 시민에게 전달 할때는

한치의 과장과 편견 이 없이 전달 되어야 하는데

당신들이 하는 행동들은 , 너무 막 나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같이 일한 직원으로서 , 대용이의 사망 사건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유감스럽고 ,당혹스러운 사건이지만

당신들처럼 그사건에 대한 객관 적이지 못한,사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여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잘못된

생각을 갖겟금 하는것은 않좋은 일로 보여진다,

물론 가족이 죽엇으니, 억울 하고 , 분통이 터지고,

아무 생각이 안들겟지만, 가족 친척중에 한두명은

정신을 가다 듬고 , 이사건을 좀더 이성적으로 해결에

나가야 하지 않을까?….

이사건이 단순 엘리 베이터 고장 사건이라면,

지금 이시간에 형제 갈비 업주는 제아무리 빽이 좋고

돈이 만터라도 , 구속되어 잇을 것이다, 하지만 구속

되지 않는 이유는 , 밑에서 화물용 엘리 베이터를 내린

가해자의 실수 가 더 크기 때문이다.

스톱 하라는 소리를 몃번을 듣고, 주변사람의 만류에도

‘ 괜찬타 ‘ 라는 말과 함께 장난 식으로 계속 해서 엘리

베이터를 내렷던 사실을 당신들은 묵과 하고 잇다.

형제 갈비측의 과실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당신들ㅤ발언들의 문제점은, 100 % 형제갈비가

잘못 햇다고 주장하는데 있다,,

그런 발언 들이 일반 전후 사정 몰르는 시민들에겐

들어 먹힐지도 몰르지만, 법정에서의 변호사,검사,판사

들에게도 과연 당신들이 말하는것이 먹힐지가

정말로 , 진심으로 걱정 되어진다…

내가 당부 하고 싶은 말은 , 하루라도 빨리 이성을 찾고

조금이라도 당신들이 유리하게 일을 마무리 하라는 것

이다..

ps: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당신의 글을 읽엇을땐

형제갈비를 욕하겟지만, 전후 사정과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알고 잇는 사람들은 꼭 형제갈비측을 욕하지만은

않고, 좋게 해결 되기를 바랄 것이다.

[RE:24036]형제갈비집 사건의 전모

다른 통신매체에서 퍼왔습니다..

┌───────────────────────────────────┐

│ ▶ 번 호 : 39890/39890 ▶ 등록자 : 슬픈잎새 │

│ ▶ 등록일 : 2001년 09월 14일 12:21 │

└───────────────────────────────────┘

하이텔 프라자 난의 두 글을 퍼옵니다.

그럼.

1.

이글 장난아니게 뻥이라더군요

확실한 사고원인은

대용인가 이사람이랑 같은또래 남자애랑 둘이서

자주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치고 놀았답니다

장난의 내용인즉,

한명은 윗층의 엘레베이터에 타고있고 한명은 아랫층에서 버튼을 누르는겁니다

그엘레베이터가 디게 천천히 슬슬 내려간다는군요

엘레베이터가서서히 내려가는 도중에,

거기서 뛰어내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둘중에 누가더 좁은 문틈 사이로 빨리 뛰어내리는지 내기하는 거죠

이애들 둘이서 또 그렇게 장난을쳤는데

대용이가 엘레베이터에서 뛰어내리다가 목이 그 문턱에 걸린거죠

그러니까 사건의 진실은

대용이가 얼음을 날르구 자시구 일하다가 그런게 아니라

친구랑 엘레베이터 문도 닫지않고 뛰어내리기 장난을 치다가 그렇게 된거죠

이사고의 책임은 확실히 본인에게 있는겁니다

사고후 곧바로 연대 세브란스로 옮겨가서 수술을 했답니다

수술비용이 9천만원이나 나왔는데 그걸 다 형제갈비에서 댔다네요

언니말로는 대용이가 가게 막내인데다가, 그집 형편이 매우 어려워서

거기 사장이 특별히 예뻐했데요

그집 식구들 데려와서 갈비도 먹이고, 남는고기도 많이 싸주고 했다고..

수술후 며칠 입원해 있을때도 사장이 맨날 찾아와서 하루종일 병상을 지키고

아주 지극정성이 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 사고경위와 목격자, 건물시설을 조사한뒤

사고의 책임은 모두 대용이와 그친구에게 있고,

형제갈비는 기업주의 책임으로 7천만원을 보상하라고 했답니다

형제갈비측은 잘못이 없으니 종업원을 잘못관리한 책임.. 그런거죠

그리고선 며칠후 대용이가 죽자

형제갈비에서 세브란스 영안실을 잡아주고

공원묘지 잡아주고, 영구차까지 캐딜락으로 해줬답니다..

유가족측에도 위로금으로 몇천은 더 줬다고 합니다

그집이 어려워서 제대로 장례기도 힘든 사정이엇데요

그때까지 경찰과 법원의 말에 수긍하고 형제갈비에 고마워하던 가족들이

갑자기 발일날이 되자 행동이 싹 변했다더군요

영안실에 드러눕더니 돈을 더내놓으라고 관을 끌어안고 난리를 쳤다는군요

보상금은 같이 장난을 친 그아이에게 받아야하는데

그아이네 집 역시 매우 어려워서 그럴 형편이 안됐데요

돈을 못받겠다 싶으니까 갑자기 형제갈비를 물고 늘어진거죠

법원에서는 형제갈비측은 기업주의 잘못밖에 없으므로

7천만원을 보상하라고 했는데

유가족은 갑자기 뜬금없이 5억을 내놓으라고 했답니다

이왕 아들 죽은김에 돈이나 크게 한몫 잡자 이러는거죠

처음에 형제갈비는 유가족을 위로하고 이해햇지만

요즘 유가족들의 행태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는군요

아줌마들 몇이서 하얀소복을 입고와서 가게앞에 누워서

5억 내놓으라고 하루종일 소란을 피우고,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고기먹는 손님들 사이로 지나다니며

“이거 다 피로 만든 고기다..” 이러고 다닌데요

인터넷에 이런글 지어서 막 띄우고, 길거리에 현수막 붙이고

사장한테 5억 안내놓으면 죽인다고 협박전화 하고 난리도 아니래요

돈 한번 타보겠다고 조카 얼굴도 모르는 8촌 사촌들까지 다불르고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처음에 죽은 대용이를 불쌍해하던 형제갈비 직원들도

그가족들이 하는걸 보고, 정이 뚝떨어졌다고 쳐다보지도 않는데요

직원들은 사고경위를 다 알고, 사장의 좋은성격을 잘 알기때문에

다들 사장이 잘못한건 없다고 한대요

제가 얼마전에 언니땜에 신촌 형제갈비 앞에 갓었는데

그아줌마들 웃기더군요

그때가 점심때 쯤이였는데

자기네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통닭이다 과일이다 다 먹구선

또 언제그랬냐는듯이 억지눈물 짜면서 피켓들고 소리지르고..

흠..

정말 인터넷이 멀쩡한 가게하나 잡는것 같습니다

유가족의 얼토당토 않은 유언비어에 휘말려서

다들 사건의 진상을 왜곡해서 알게되는..

이글을 올린 그 누나 정말 어이없네요

이런 거짓글을 올리면서 양심에 꺼리낌이 없었을까요?

동생죽은거 이용해서 그돈 5억이 그렇게 갖고 싶었을까요?

인터넷의 폐혜와 우리나라의 돈밝히는 속물근성.. 지긋지긋하네요

오늘부터 형제갈비 당분간 문 닫는다고 하네요

이사건 어떻게 단락 지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제가 쓴글은 언니가 말해준 사실 그대로입니다

인터넷의 이글을 통해 잘못된 인식 가지게 된 사람들..

제 얘기통해서 제대로 알게되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언니통해서 또 정보 올리겠습니다

아, 그런데 우리언니 일안나가면 난 뭐먹고 사나 -_-;

2.

우선 먼저 형제갈비의 대표자로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건의 경위와 잘잘못을

떠나 한 젊은 생명의 고귀한 죽음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한 유

가족께 이미 사고 발생 당일부터 현재까지 밝혔듯이, 같이 일하던 직원의 죽음에 대

해서는 어떠한 처벌이나 보상도 감수할 의사가 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그러나, 유족이 인터넷상에 올린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일체의 가감 없이 사실만을 밝히고자 합니다.

사고의 발생경위는 이렇습니다.

정대용 직원이 2층운반구에서 작업을 하고있는 것을 보면서 지하1층 운반구로 내려

간 나이도 같은 또래인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버린 윤ㅇㅇ 직원의 우발적인 행동에

서 시작되었습니다. 2층은 주방으로 다른 많은 직원들이 일을 하고 있었고, 또한 정

대용 직원은 다른 아르바이트 학생과 같이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움직이는 방법

이 작동스위치를 누르고 있어야만 상하로 움직이는 화물 운반기를 윤ㅇㅇ 직원은 운

반기가 움직이면, 사고 피해자인 정대용 직원이 피할 줄 알고 당시 지하에서 관리하

던 2명의 관리아저씨의 제지와 정대용의 스톱이라는 소리와 옆에 있던 아르바이트생

의 다급한 소리에도 몇초간 누르고 있던 바람에 정대용의 상체가 운반기에 끼이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입니다.

유족이 주장하는 “안전장치 없는 엘리베이터”란 저희가게에서 7년이상 안전사고없

이 사용되어진 화물 운반기 입니다. 이 화물운반기의 속도는 1층을 움직이는데 27초

씩이나 걸리고, 움직이는 방법은 상하로 상또는 하 스위치를 누르고 있는 동안만 움

직이며,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그 자리에 서는 화물전용운반기 입니다. 7년이상 전

혀 안전사고없이 사용되어져 왔으며, 그간 저희업소에 있는 고객전용승강기와 업소

내 설치된 음식용승강기 보수업체가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유무를 확인하며, 필요할

때마다 유지 및 보수작업을 지속해 온 장치입니다. 보통생각하는 엘리베이터처럼 스

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가 아닙니다. 또한 안전에 필요한 운전 경광

등, 인터폰, 그리고 화물을 넣고 닫는 문닫이와 외부 잡금문등 안전장치가 충분히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안전장치가 완벽히 되어있는 설비라 하더라도 기구조작자

의 행위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당시 상황은 유족분들의 오해가 있습니다. 저희 점장이 119에 문의해보면 알것이라

고 말씀드린 상황은 유족들께서 혹시 고인이 사고현장에서 이미 의식이 없고 준 사

망 상태에 있는데 병원과 짜고 쑈를 하느것이 아니냐 하는 힐난에 대한 답변이었습

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119 구급대가 고인을 세브란스로 옮기는 과정에서 응급대

원과 고인사이에 의식을 확인하는 “손들어보세요”라는 요청에 고인이 손을 들어보

였다는 내용이 기록에 남아있으니 확인하시고 오해를 푸시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고인이 병원에 입원한 순간부터 저를 포함한 저희 직원 여섯명이 수술에 필요한 채

혈을 해가면서 고인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고인이 중환자 실에 있는 동안

저와 저희가게 직원들이 같이 밤샘도 했습니다. 고인이 운명한후, 저희가 더 이상

영안실에 머물수 없었던 것은 유족과 찾아오시는 친족들과 저와 직원간 서로의 감정

이 악화되는 것을 피하고 다른 불상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수를 한 것 입

니다.

유족이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를 한 뒤에 형사 기동대가 출동하여 현장 및 참고인,

피고인 조사를 하였습니다. 밤샘 조사를 통해 일단 도주 우려가 없고 사안이 중요치

않다고 판단한 경찰에서 사업주인 저를 구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 사건은 기

소조차 되지 않은 사인입니다. 이 밝은 세상에 검찰과 법원이 판단할 사안에 대해

아직 예단을 가질 형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족께서는 엄청난 금액인 5억원이라는 보상금을 요구하셨습니다. 발인이 예정된 전

날밤 11시까지 최후 통첩을 요구 하셨지만, 저희가 그런 금액을 지불할 형편도 아니

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올해는 광우병과 구제역 파동으로 유난히 갈비집이

어려웠던 해 입니다. 갑자기 5억원이라는 돈을 마련할 형편도 못되지만 사회의 통념

과 호프만식 계산법에 의한 피해보상 청구가능금액의 다섯 배 이상 되는 금액을 지

불할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대화 창구인 피해자의 작은아버

지를 통해서 충분히 보상에 합의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해결방법으로 유족이 요

구하는 금액을 제시한 변호사와 저희가 만나 합당한 보상금액을 책정하면 아무런 조

건없이 보상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제의했으나 현재까지 거절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에는 고인처럼 일하는 직원들이 육십여명 있습니다. 저희가 영업을 안한다

면 어떻게 이들 직원을 고용할수 있으며, 유족에 지불할 위로금을 벌 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30여년동안 갈비탕을 팔면서 장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유족보다 형편이 나은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에는 상식도 있고 법도 있습니다. 저희가 법에서

정하는 최소한의 보상만을 제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유족에게 우리 사회가

생각하는 보상금이상을 이미 제시한 바도 있습니다. 죽은 자식의 시신을 놓고 장례

식도 미룬 채 저희 가게가 망할 때까지 매일 저희 업장에서 농성을 하고있는 유족께

과연 이 방법만이 최선이었나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사회에는 분명히 억울한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 계십니다. 유족 분들도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심정이야 이루 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사람

인데 왜 그 마음을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저희 업장이었다는

사실만으로 5억원이라는 돈을 지급할때까지 매일 매장에서 농성을 하는 현실이라면

저희도 가해자는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형제갈비 대표

2001년 8월

얼마 전 해양대학생 사건도 있었습니다.

장애인을 낀 자해공갈단의 소행이었죠.

하지만 지금도 그 글은 돌아다니면서 해양대학새을 나쁜 사람을 만들고 있더군요.

형제갈비집 사건에 대해서도

한쪽 말만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인터넷에 올라오는 호소의 글들이

바로 먹혀들어간다는 특성 하나만으로도

[신촌 형제갈비]2006년과 2020년

[신촌 형제갈비] 2006년과 2020년

2006년 새내기 시절, 선배들이 신촌 형제갈비에 데려가 갈비탕을 사줬다. 큼직한 갈빗대가 2갠가 3갠가 들어있었는데 고기 잡내도 없고 국물맛도 좋았다. 그때부터 형제갈비는 주기적으로 갈비탕이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이 됐다.

서울에 올라와 신촌 주변에서 10년 가까이 살았기에, 형제갈비에서 기억나는 장면들이 있다.

2007년 새내기배움터(새터)를 1박인가 2박인가 다녀온 뒤에 이곳에서 해장을 했다. 독수리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난 뒤였던 것 같은데, 그때 한창 카메라를 열심히 들고 다닐 때였다. 뭔가를 찍으려 항상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다녔었는데. 어쨌든 사진을 찍고 이곳에서 06학번, 07학번 몇명이 모여 갈비탕을 먹었다. 새터에서 친해진 면봉이가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선배인 내 밥값을 내주겠다고 했었다.

군대 때도 몇번 왔다. 영택이 부모님이 고기를 사주셨다. 가난한 학생일때라 갈비탕도 비싸게 느껴졌었는데 고기라니.. 원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명환이도 휴가였는데 그때 단체로 찍은 사진이 남아있다. 다들 말랐었다.

2020년. 오랜만에 형제갈비를 찾았다. 학보사 친구 재욱이의 청첩모임장소로 연대생들의 추억이 담긴 이곳이 선택됐다.

고기를 구워주시던 아줌마가 “거하게 쏘시네. 연대 나왔죠?”라고 묻는다. 졸업생들이 청첩모임으로 자주 온다고 한다. 어릴 적 기억이 묻어있는 곳에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거하게’ 쏠만한 적당한 장소다.

재욱이는 ‘양껏’ 먹도록 고기를 시켜준다. 1인당 2인분씩 먹었다. 생갈비, 양념갈비 1인분에 3만원. 포천이동갈비는 4만원대였는데, 오히려 형제갈비 고기가 싸게 느껴진다.

2006년과 2020년. 14년 사이에 많은 게 달라졌다. 여유가 생겼다. 선택의 기준도 많이 변했다. 음식을 고를 때, 예전에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지금은 맛과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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