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5 스릴러 영화 추천 리스트 25601 Good Rating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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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 추천 TOP 100 (4)
  • #40 : 시스터스 (SISTERS·1972)/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1980) 브라이언 드 팔마
  • #39 : 요짐보 (用心棒·1961)/쓰바키 산주로 (椿三十郞·1962) 구로사와 아키라

[코브] 역대 최고의 반전영화 TOP 10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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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러영화 추천 TOP 10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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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스릴러영화 추천 TOP 100 (4) Updating MYSTERY & SUSPENSE MOVIES | 히치콕은 훌륭한 이야기꾼이었지만 플롯에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그의 관심사는 관객으로부터 심층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일까? 반전스릴러가 대부분 논리적 허점을 심리,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와 결부짓는다. #40 : 시스터스 (SISTERS·1972)/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1980) 브라이언 드 팔마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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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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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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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를 찾아줘

9 악마를 보았다

8오펀 천사의 비밀

7 폰부스

Phone Booth 2002

6 쏘우

Saw 2004

5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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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외국 스릴러영화 추천 10[철저한 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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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버여행기 :: 믿고보는 명작 스릴러 영화 추천 20선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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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버여행기 :: 믿고보는 명작 스릴러 영화 추천 20선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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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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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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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후회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5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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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6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The 59 New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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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대박 스릴러 영화 – 밤비의 신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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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대박 스릴러 영화 - 밤비의 신나는 인생
스릴러 영화 추천! 대박 스릴러 영화 – 밤비의 신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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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 추천 TOP 100 (4)

히치콕은 훌륭한 이야기꾼이었지만 플롯에 큰 관심을 두진 않았다. 그의 관심사는 관객으로부터 심층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일까? 반전스릴러가 대부분 논리적 허점을 심리, 미스터리, 판타지, 호러와 결부짓는다.

#40 : 시스터스 (SISTERS·1972)/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1980) 브라이언 드 팔마

브라이언 드 팔마는 아예 히치콕 영화를 그대로 모사했지만, 드 팔마의 스릴러와 공포영화는 매우 독창적으로 현대인의 악몽을 재현한다. 그는 히치콕의 후계자답게 일상과 가정에 숨어든 악몽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다. 악당이 휘두르는 흉기에서 이런 특징이 확연하다. 그가 재현하는 공포의 방식도 개성적이다. 폭력과 에로티시즘을 통해 제도의 타락, 치정과 배신, 무너진 사랑 등 미국신화의 해체를 꾸준히 이야기해왔다. 후배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니콜라스 빈딩 레픈은 <드라이브(2011)>에 엘리베이터 장면을 재연했고, 박찬욱은 <올드보이>의 학교 시퀀스를 찍을 때 <드레스드 투 킬>을 분명히 의식하고 찍었다”고 밝혔었다.

역설적이게도 드 팔마의 창의적인 재해석조차 ‘히치콕 이후’에 서스펜스 스릴러를 만드는 감독들에게 이것은 때로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드 팔마의 작품은 암시하고 있다.

#39 : 요짐보 (用心棒·1961)/쓰바키 산주로 (椿三十郞·1962) 구로사와 아키라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

스파게티 웨스턴의 시조이자 ‘닫힌 사회’를 다루는 스릴러의 조상님이시다. 여기서 ‘닫힌 사회’, ‘폐쇄된 사회’, ‘고립된 사회’란 구성원들을 구속하는 배타적인 규율로 유지되며 외부로부터의 간섭을 거부하는(혹은 외부로부터의 간섭이 불가능한) 사회를 통칭하는 단어이다. 문제점은 그 불합리한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자기합리화의 방어기제를 통해 현 상황의 부조리를 납득하게 된다. 영화는 이 답답한 고착화를 주인공의 기지와 무력으로 해소하는 내러티브를 창안했다.

#38 :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Murder·2003) 봉준호

범죄영화 100편에서 <마더>를 다뤘기에 <살인의 추억>을 골랐다. 영화는 [들개]처럼 형사물의 형식을 빌려 한국 사회를 축약시킨 인물들을 다루는 군상극에 가깝다. 장기 미제사건의 범인의 체포여부가 불가능하므로 그 주변을 둘러싼 사회상에 초점을 맞췄다. 전근대적이고 주먹구구식이고, 용의자를 단정 지은 뒤, 구타가 만연한 수사 진행 방식 그리고 증거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인력도, 장비도, 노하우도 부족했던 그 시대를 말이다.

#37 : 욕망 (Blow-Up·1966)/ 정사(L’Avventura·1960)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원제는 ‘확대’라는 뜻의 사진용어이며, 추리과정에서 확대사진이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코폴라의 「컨버세이션」과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 등에 서스펜스를 짜는 청사진을 제공했음에도 주인공이 모종의 경험을 겪게 되고 증거에 대한 자신감이 붕괴하고 만다.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사건을 지배하게 되고 영화는 더욱 모호함을 배가시킨다.

<정사>는 칸 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관객들에게 조롱과 야유를 받았으나 비평가와 영화인들은 그러한 반응을 반박하는 성명서에 서명하는 전례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로부터 2년 후 이 영화는 영국의 〈사이트 앤 사운드〉지가 영화평론가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그때까지 만들어진 모든 영화 중 두 번째로 위대한 작품으로 뽑힌다.

원제가 ‘모험’인 만큼 뱃놀이 여행 중 한 여인이 실종된다. 관객들은 남겨진 이들의 감정적·도덕적·관념적 모험을 발견하게 된다. 안토니오니는 내러티브를 관습과 논리에서 해방시켰다. 그는 영화가 논리보다는 사실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타인에 대해 알아갈 때 결코 논리적으로 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나 주제를 설명하라고 해서는 안 된다. 그 이상의, 훨씬 다른 것을 물어봐야 한다. 영화는 관객의 지각을 바꿔줘야 된다. 시각적 이미지, 소리, 생각을 결합해서 하나의 경험이 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영화의 내적 존재를 즐기게 해야 한다.”라며 스릴러가 스토리에서 독립하는데 애썼다. 안토니오니는 서사에서 ‘비주얼’이 절대적인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영화계를 영원히 바꿨다.

#36 : 복수 3부작 (Vengeance Trilogy·2002-5) 박찬욱

칸영화제 그랑프리

박찬욱은 과연 복수를 통해 인과응보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친다. 그 대신에 세상에 희망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인생에서 힘을 내야 한다고 <복수 3부작>을 통해 주장한다.

#35 : 저수지의 개들 (Reservoir Dogs·1992)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라는 장르가 여기서 시작됐다.

#34 : 컨버세이션 (The Conversation·1974)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디지털 감시, 구글 등 빅데이터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로 시끄러운 요즘 딱 들어맞는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의 비밀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도청전문가가 세상에서 제일 고독한 사람이라는 아이러니를 본 관객은 영화가 워터게이트 스캔들에 대한 일종의 사회적 논평이라고 믿었다. 개봉당시 현직 대통령이 여전히 닉슨이어서 커다란 논란이 일었다.

#33 :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All The President’s Men·1976) 앨런 J. 파큘라

아카데미 남우조연·미술·각색·음향효과상

정치스릴러의 대통령,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다. 심층보도로 닉슨의 사임을 이끈 과정을 낱낱이 보도한다.

공직자들의 일부는 권력과 기득권으로 사익을 추구하려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사회는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다.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이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은 선출되지 않고 책임지지도 않으며 임기도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언론사는 자사의 이득만을 위해 그냥 허위 사실을 보도하거나 내용을 왜곡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왜냐하면 왜곡과 여론조작과 정보조작함으로써 정치인과 재벌과 유착하는 것이 언론사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32 : 킬링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2017) 요르고스 란티모스

칸 영화제 각본상

영화는 현대인의 속물근성, 육체에 대한 집착, 가부장질서의 모순을 풍자한다. 인물들은 하나의 상징으로 비유로 이해하는 편이 편하다. 감정이 없는 인물들이 너무 합리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합리적이다 못해 야만스럽기까지 하다. 게다가 관객이 납득할만한 논리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관객에게 마친 불편한 전설이나 기이한 민담처럼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렇게 영화는 과학과 합리성이라는 현대의 신화 속에 살고 있는 관객을 벌거벗긴다.

#31 : 개척자 3부작 (Frontier Trilogy·2015-7) 드니 빌뇌브·데이비드 매켄지·테일러 쉐리던

테일러 쉐리던이 각본을 담당한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로스트 인 더스트>, <윈드 리버>은 국경 3부작이라고도 통칭된다.

서부극의 주제와 형식을 빌려와 트럼프조차 막을 수 없는 국경지대에서 벌어지는 범죄와 폭력을 진단한다. 이 무법천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도덕적 확신도 없고, 현실정치의 정의가 실현된다는 보장도 없다. 또 자본주의가 원주민을 착취하는 사회구조를 낯선 이들과 마주쳤을 때의 긴장감이나 압도적인 자연이 주는 무력감으로 은유한 것이 이 영화의 윤리적 성취라 할 수 있다.

#30 : 리피피 (Du Rififi Chez Les Hommes·1955) 줄스 다신

<리피피>는 하이스트 장르를 개창했고, 범죄현장을 필름에 복제한 시조새다. 특정분야에 뛰어난 범죄자들이 공모를 하고, 극도로 아슬아슬한 강탈, 범죄이후의 대립과 배신 같은 범죄스릴러의 기본 원칙을 세웠다.

#29 : 암흑가의 세 사람 (Le Cercle Rouge·1970) 장 피에르 멜빌

<암흑가의 세 사람>은 석가모니에게서 원제<붉은 원>을 따왔다. 제목이 뜻하는 바는 ‘윤회’처럼 범죄도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 독창적인 프렌치 느와르는 사건보다 인물의 행동양식에 집중한다.

영화는 사건 자체보다 범죄의 준비 과정, 용의자의 심문 등 이른바 인물의 행동들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경찰이 살인청부업자를 미행하고 이를 간파하는 과정을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보여주어 특유의 긴장감을 형성해나가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건조하게 상황을 전시하여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다.

#28 :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2007) 폴 토마스 앤더슨

아카데미 남우주연·촬영상

업튼 싱클레어의 500여 페이지 소설 <석유>에서 앞의 150여 페이지만 가져온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복음주의와 자본주의, 가족주의를 배경으로 성공을 추구하던 한 남자의 파멸 이야기를 담는다. ‘탐욕’을 육체적으로 표현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차갑고 본능적인 연기에 경탄하면서도 속이 메쓰껍다.

#27 : 큐어 (CURE·1997) 구로사와 기요시

예술에서 살인을 다룰 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동기’다. <큐어>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이들은 의사, 경찰, 교사처럼 모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군이다. 삶에서 비정상적이며 극단적인 행위인 살인이 벌어지는 시간과 장소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벌어진다.

역설적이게도 일상은 피로, 권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다. 이런 일상의 이율배반적 특성은 우리 내면과 닮아 보인다. 문명이라는 이름 아래에 불안을 숨기고 스트레스를 감추고 있을 뿐이다. 평범한 얼굴을 한 교사, 의사, 경찰이 살인을 저지르듯 일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적의가 폭발할 가능성이 잠재한다. 현대사회의 불온한 무의식을 진단하고 있다.

#26 : 공포의 보수 (Le Salaire De La Peur·1953) 앙리 조르주 클루조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칸 영화제 황금종려·남우주연상

봉준호 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어린 시절부터 나에게 큰 영감을 준 앙리 조르주 클루조, 클로드 샤브롤 두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봉 감독이 인생영화라고 밝힌 <공포의 보수>는 어떤 영화일까? 영화의 3분의 1을 캐릭터 묘사에 공을 들인다. 남아메리카의 빈민촌을 배경으로 궁색하고 비참한 룸펜들의 지루한 일상을 길게 조명한다. 그러다 사고가 발생하고, 정글을 뚫고서 니트로글리세린을 운반할 트럭 운전수 4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때부터 ‘프랑스의 히치콕‘이라 불리는 서스펜스의 대가는 트럭 두 대로 관객들의 숨통을 조인다. 이것은 무지비하게 땀을 흘리고, 음산하고 두려움에 가득한 경험이다. 여타의 할리우드 액션물과 달리 프랑스 영화 특유의 허무주의적 억양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25 : 죠스 (Jaws·1975) 스티븐 스필버그

아카데미 음악·음향효과·편집상

세계최초의 블록버스터로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2억 달러를 넘기며 영화산업 전반을 뒤흔들었다. 상업성 못지않게 예술성도 탁월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괴수물로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었기 때문이다. 백상아리를 물리치는 모험적인 요소를 가진 괴물영화이지만, 더 깊이 파고들면 주정부의 태만한 행정과 그의 마을과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의지로 읽힌다. 스필버그는 상어 기계가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오로지 감독의 연출로만 엄청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를 들면 히치콕의 줌 앤 트랙 기법을 써서 브로디 서장이 해변가에서 상어를 처음 목격할 때의 놀람을 표현한다.

<죠스>는 감독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예술이라는 것을 보여준 선견지명의 예이자 미술이나 문학 등 다른 예술과 정당하게 비교될 수 있는 영화예술의 하이라이트라 부를 만 하다. 실제로 히치콕 이후 서스펜스 설명에 인용되는 영화는 <죠스>와 <양들의 침묵>이다. <죠스>는 상어의 시점샷과 존 윌리암스의 스코어(음악)을 사용해 관객에게 ‘상어가 누군가를 공격할 것’이란 암시를 알려줘 극도의 긴장감을 빚는다.

#24 : 그래비티 (Gravity·2013) 알폰소 쿠아론

아카데미 감독·촬영·편집·음향·음향편집·시각효과·음악상

<그래비티>는 재난상황에서의 고전적인 생존스릴러이다. 실제 알폰소 쿠아론은 <로마(2019)>에서 원전이 존 스터지스의 <우주탈출(1969)>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23 : 인셉션 (Inception ·2010) 크리스토퍼 놀란

아카데미 촬영·음향·음향편집·시각효과상

놀란은 공간과 시간을 재료로 플롯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마법을 선사한다. 이야기가 다루는 볼륨은 크지만 소재는 보편적이고 자기 가치관을 지키려는 사람들을 추구하는 특징을 지닌다. 놀란은 블특정다수를 상대하는 블록버스터임에도 철저히 개인적이고 작가주의적인 자기가 만들고 싶은 영화를 제작한다. 대중들의 취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의 기호를 견인해서 자기의 비전을 공인받는 방식이 놀랍다.

#22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2007) 코엔 형제

아카데미 작품·각색·감독·남우조연상

이 네오 웨스턴은 범죄 스릴러가 갖춰야 할 필수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21 :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1982)/에일리언 (ALIEN·1979) 리들리 스콧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SF 장르의 외피를 벗겨내면 필름 누아르의 속살을 노출한다. 독특하고 경이로운 비주얼과 시각효과로 불안감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다.

범죄영화 5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3

범죄영화 4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2

범죄영화 3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1

범죄영화 2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40

범죄영화 1부 https://brunch.co.kr/@dies-imperi/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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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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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TOP 10

안녕하세요. 미키철 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가슴 졸이고,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 스릴러 장르 영화 10편을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순위는 순전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순위입니다. 작품성도 작품성이지만 재미와 짜릿함을 큰 점수로 두고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그럼 지금부터 스릴러 영화 추천 Top 10 시작하겠습니다.

10. 나를 찾아줘

Gone Girl , 2014

나를 찾아줘

줄거리

우리부부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커플’이었다.

그날, 아내가 사라지기 전까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플 닉&에이미.

결혼 5주년 기념일 아침, 에이미가 흔적도 없이 실종된다.

유년시절 어린이 동화시리즈 ‘어메이징 에이미’의 실제 여주인공이었던

유명인사 아내가 사라지자, 세상은 그녀의 실종사건으로 떠들썩해진다.

한편 경찰은, 에이미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숨겨뒀던 편지와 함께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로 남편 닉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미디어들이 살인 용의자 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도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갈수록 세상의 관심이 그에게 더욱 집중된다.

과연 닉은 아내를 죽였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배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등

상영시간: 149분

개봉: 2014. 10. 23.

해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88%, 국내외 유명 평론가들도 7~8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이 작품!

자칫하여 막장 치정극으로 치달릴 수 있었던 작품을 깔끔한 스릴러로 만든 데이빗 핀처의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아내의 실종, 그리고 아내를 찾으려는 남편과 그러한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는 단서들 등 영화의 내용이 진행될수록 긴장감과 숨막히는 스릴러를 더 해갑니다.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에는 색 다른 공포감을 선사해줍니다.

서서히 단서들이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진실을 추적해 가는 스릴러를 원하신다면 이 작품 추천드립니다.

9. 악마를 보았다.

Saw The Devil , 2010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감독: 김지운

출연배우: 이병헌, 최민식

상영시간: 144분

개봉: 2010. 8. 12.

이 영화 상당히 잔인하고, 또 보고 난후 ‘불쾌감’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사실 다른 일반적인 스릴러 영화는 우리에게 ‘영화 속’임을 인지하여 그 자극성을 즐길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쏘우’의 미친연쇄 살인마 혹은 ‘스크림’ , 13일의 금요일밤의 ‘제이슨’을 만나기는 너무 힘들고 현실성 없게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는 달라요. 피해자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간호사일을 하면서 학원차를 타고 잠에 빠지다가 등 만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더욱 더 현실석 있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 속’을 인지하기 보다는 이 영화가 ‘현실’이라는 느낌으로 인해 큰 불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더 큰 공포를 느끼죠. 상당히 잔인 하기도 하구요. 거기다 배우 최민식과 이병현의 연기는 정말 엄청납니다. 한국영화에서 뺄 수없는 스릴러 장르의 수작이라고 할 수 있죠.

8.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 2009

오펀: 천사의 비밀

줄거리

쉿! 비밀을 지켜주세요.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 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와 존(피터 사스가드)은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펄먼)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과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까지 다섯 식구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고,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에스터의 치명적인 비밀은 이제 서서히 가족들을 조여오기 시작하는데…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배우: 베라 파미가, 피터 사스가드, 이사벨 퍼만 등

상영시간: 123분

개봉: 2009. 8. 20.

Orphan이라는 뜻은 고아입니다. 그리고 오펀: 천사의 비밀은 영화 제목처럼 고아소녀가 비밀을 숨기고, 입양되면서 일어나는 불길한 일을 내용으로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배우의 힘이 상당한 영화입니다. 천사 같은 얼굴로, 키가 작은 소녀의 얼굴로 스릴러 장르에서 ‘악역’을 연기하기는 정말 쉽지 않죠. 자칫해서는 그저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작품속 배우는 그런면에서 훌륭했습니다. 이 영화는 자극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방법이나, 눈살을 찌뿌리는 방법 보다는 영화가 전개되면서 조여오는 분위기로 심리적으로 관객들을 압박하죠.

2시간 남짓한 상영시간 동안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이 영화를 8위에 랭크했습니다.

7. 폰부스

Phone Booth , 2002

폰부스

줄거리

벨이 울리는 순간… 당신은 이미 함정에 빠졌다 | Your Life Is On The Line

{뉴욕시의 5개 행정구에는 약8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근방의 교외까지 합치면 전체적으로 120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곳에는 대략 1000만대의 전화기가 서로 연결돼 있다. 50가지가 넘는 전화관련 서비스도 있다. 300만의 뉴욕시민들이 핸드폰 사용자들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말을 하는게 종종 정신나간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이제 핸드폰은 신분을 상징하고 공중전화를 대체하고 있다. 비록 핸드폰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대략 450만의 주민들과 200만의 방문객들은 여전히 공중전화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 통계자료에 있는 말이다. 이건 53번가와 8번가 사이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이다. 아마도 맨하탄 서쪽에 있는 마지막 비밀의 흔적일 것이다. 이런 타입의 공중전화 중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다. 여기서는 매일 300통 이상의 전화가 오고 간다. 이 지역은 지난 6달동안 41번의 강도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베리존은 내일 아침 8시까지 이 시설물을 철거하고, 신식 스타일의 새 시설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기로 되있었다. 두 블럭이 채 되지 않는 곳에서 마지막으로 이 공중전화를 사용할 사람이 오고 있다.}

뉴욕의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세퍼드가 공중전화 박스에서 통화를 마치고 돌아설 때 그의 뒤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무심코 수화기를 든 순간 스투의 예기치 않은 악몽이 시작된다. 전화를 건 정체불명의 남자는 자신이 스투의 일거수 일투족을 근처 건물에서 지켜보고 있으며, 전화를 끊으면 총으로 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스투는 정신병자의 장난 전화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지만 그 남자와 얘기할수록 자신이 뭔가 심상치 않은 함정에 빠졌음을 직감적으로 깨닫게 된다. 곧 이어 전화박스에서 나오라며 자신에게 시비를 걸던 사내가 그 남자가 쏜 총에 즉사하는 것을 본 스투는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힌다. 잠시 후, 주변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스투를 살인자로 간주하고 그에게 일제히 총을 겨눈다. 한 순간 스투는 공중전화 박스에 갇혀 정체불명의 남자의 감시를 받으며 경찰과 대치하는 처지가 된다. 한편 이 사건의 지휘를 맡은 라미 형사반장은 대치 상태에서도 계속 수화기를 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스투를 심상치 않게 여기고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추적하는데.

감독: 조엘 슈마허

출연배우: 콜린 파렐, 포레스트 휘테커, 키퍼 서덜랜드

상영시간: 81분

개봉: 2003 .06.13

이 영화, 작품 명 ‘폰부스’라는 이름에 정말 충실하게 영화의 모든 내용이 좁은 ‘폰부스’내에서 전개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좁은 ‘폰부스’에서의 전개만으로 보는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영화가 있죠. 바로 하정우의 더 테러라이브도 비슷한 류의 영화입니다.

솔직히 작품성을 자세히 보면, 엉성한 부분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르에서 주는 신선함과 생각보다 뛰어난 몰입감과 재미 하나만으로 이 영화를 7위에 랭크했습니다. 만약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장르를 재밌게 봤다면 이 영화 또한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6. 쏘우

Saw , 2004

쏘우

줄거리

영리한 스릴러 | 당신의 상상력이 조각난다! | 낯선 지하실, 쇠사슬로 묶인 채로 깨어난 두 남자 | 주어진 시간은 8시간! 다른 한 명을 죽이지 않으면 둘 다 목숨을 잃게 된다

어느 캄캄한 지하실. 자신들의 발목에 쇠줄이 묶인 채 마주하게 된 ‘아담’(리 웨넬)과 닥터 ‘고든’(캐리 엘위즈). 둘은 자신들이 왜 잡혀왔는지, 서로가 누군지조차 모르고 있다.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갖은 애를 써보지만 소용이 없다. 주머니 속에는 8시간 내에 고든이 아담을 죽이지 않으면 둘은 물론 고든의 부인과 딸까지 죽이겠다는 범인의 음성이 담긴 테이프가 들어 있을 뿐.

한편, 연쇄살인을 추적하던 ‘탭’형사(대니 글로버)는 닥터 ‘고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그 뒤를 쫓는다. 범인의 윤곽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예정된 시간은 점점 가까워져 오는데..

감독: 제임스 완

출연배우: 리워 넬, 캐리 윌이스

상영시간: 100분

개봉: 2005. 3. 10.

너무 유명한 시리즈 바로 쏘우를 6위에 랭크했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개봉한게 2017년에 개봉한 쏘우 8편까지 개봉한 만큼, 이 영화 많은 편수로 제작되었는데요, 옵니버스식으로 서로 연결된 내용은 아닙니다. 8편의 쏘우 씨리즈 중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바로 1편이고, 1편에서 재미를 느꼈다면 2편까지만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쏘우1편은 120만 달러로 제작하여 그 50배에 달하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영화죠.

다소 잔인한거를 못보시는 분들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5. 올드보이

Oldboy , 2003

올드보이

줄거리

15년의 감금, 5일의 추적 | 대결의 끝, 하나는 죽는다 | 갇힌남자 최민식 vs 가둔 남자 유지태 | 15년을 기다린 두 남자의 대결 그러나… 남은 시간은 5일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언뜻 보면 싸구려 호텔방을 연상케 하는 감금방.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자살을 감행하지만 죽는 것조차 그에겐 용납 되지 않는다. 오대수는 복수를 위해 체력단련을 비롯, 자신을 가둘만한 사람들, 사건들을 모조리 기억 속에서 꺼내 ‘악행의 자서전’을 기록한다. 한편,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도 하는데..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우연히 들른 일식집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어버린 오대수는 보조 요리사 미도 집으로 가게 되고, 미도는 오대수에게 연민에서 시작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한편 감금방에서 먹던 군만두에서 나온 ‘청룡’이란 전표 하나로 찾아낸 7.5층 감금방의 정체를 찾아내고…

마침내, 첫 대면을 하는 날 복수심으로 들끓는 대수에게 우진은 너무나 냉정하게 게임을 제안한다. 자신이 가둔 이유를 5일 안에 밝혀내면 스스로 죽어주겠다는 것. 대수는 이 지독한 비밀을 풀기 위해, 사랑하는 연인, 미도를 잃지 않기 위해 5일간의 긴박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야 한다. 도대체 이우진은 누구이며? 이우진이 오대수를 15년 동안이나 감금한 이유는 뭘까? 밝혀진 비밀 앞에 두 남자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일까?

감독: 박찬욱

출연배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상영시간: 120분

개봉: 2003. 11. 21.

박찬욱 감독의 역작, 복수 스릴러의 최고의 수작 바로 올드보이를 5위 랭크했습니다.

사실 이 작품은 한국영화의 가장 큰 역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리와 독특한 촬영기법, 그리고 최민식 배우의 열연이 합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죠.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워 BBC에 선정한 21세기의 위대한 영화 100에서 30위에 랭크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장도리 액션신은 당시 생소했던 롱테이크 액션으로 해외 평론가 및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작품성과 재미 모든면에서 완벽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거라 생각해 5위에 랭크했습니다.

4. 겟아웃

Get Out , 2017

겟 아웃

줄거리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감독: 조던 필

출연배우: 다니엘 칼루야, 앨리슨 윌리암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상영시간: 104분

개봉: 2017. 5. 17.

이 영화 극 중 인물과 인종 차별과 그리고 그런 사건 사이에 전개되는 스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무의식적으로 관객을 영화에 끌여들여 참여시키죠. 이 영화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바로 영화 내에서 발생한 사건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듯 보이지만, 관객들 또한 영화 속 구성으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인종차별적 시선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관객을 관통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그런 시선으로 부터 ‘Get Out’ 하라는것이죠. 로튼토마토 지수 99%, 국내외 해외평론가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이 영화는 작품성과 스릴 두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존의 국내 스릴러와 같은 클리셰의 스릴러에 질리셨다면, 이 영화는 괜찮은 선택이 되실겁니다.

3. 조디악

Zodiac , 2007

조디악

줄거리

나는 조디악 킬러다, 너희들은 나를 잡지 못한다…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친애하는 편집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1968년 12월 20일 허만 호숫가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연인, 1969년 7월 4일 블루 락 스프링스 골프코스에서 난사 당해 연인 중 남자만 살아남았던 사건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었다. 그가 편지에 적힌 단서들은 사건을 조사한 사람 혹은 범인만이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신문사의 업무는 일대 마비가 된다.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 이후 언론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신원에 대한 단서를 던지며 경찰을 조롱하는 살인범은 처음이기 때문. 범인은 함께 동봉한 암호문을 신문에 공개하지 않으면 살인을 계속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리스어, 모스 부호, 날씨 기호, 알파벳, 해군 수신호, 점성술 기호 등 온갖 암호로 뒤범벅된 이 암호문을 풀기 위해 CIA와 FBI, NIA, 해군정보부, 국가안전보장국의 전문가들이 동원되지만 풀리지 않았다. 신문에 게재된 이후 어느 고등학교의 교사 부부가 암호를 풀어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삽화가이자 암호광인 로버트 그레이스미스(제이크 질렌할)가 1932년에 만들어진 영화 <가장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을 참조해 살인의 숨겨진 동기를 해독하게 된다. 경찰은 범인이 자신의 별명을 ‘조디악’이라고 밝히자 그를 ‘조디악 킬러’라고 명명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조디악 킬러의 편지와 협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1969년 9월 27일 나파 카운티에서 젊은 연인이 두건을 쓰고 총과 칼로 무장한 채 나타난 조디악 킬러에게 습격 당해 여자는 칼에 찔려 살해되고 남자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 달 후인 10월 11일, 프레시디오 하이츠 부근에서 택시운전사가 총에 맞아 사망하고 3일 후 조디악은 이 역시 자신의 짓이라며 택시운전사의 셔츠조각과 함께 다섯 번 째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그 편지는 이제껏 보낸 어떤 편지보다도 끔찍하고 섬뜩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사건 당일 경찰이 자신을 검거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음에는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학생들을 기다렸다가 죽이겠다는 것.

샌프란시스코는 말 그대로 공포에 싸인 도시로 변한다. 사건은 커져만 가고, 그레이스미스와 크로니클의 간판기자 폴 에이브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강력계 경위 데이빗 토스키(마크 러팔로)와 윌리엄 암스트롱 경위(안소니 에드워즈)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사건에 집착하게 된다. “…언제 살인을 할 것인지에 대해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다. 앞으로 저지를 살인은 단순강도나 우발적인 살해, 사고 등으로 보일 것이다. 너희들은 날 잡지 못한다. 난 너희보다 영리하니까…” -1969년 11월 9일, 조디악 킬러의 일곱 번째 편지-

하지만 조디악은 추적 망을 피해 더 많은 협박을 담은 편지를 통해 조롱을 퍼부으면서 언제나 한 발 앞서 있었다. 그리고 범인이 보낸 편지들은 그레이스미스, 에이브리, 토스키, 암스트롱, 네 명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집요하게 조디악 킬러를 쫓던 그레이스미스의 결혼생활은 엉망이 되고 토스키는 자작극의 루머까지 뒤집어 쓰며 불명예를 당한다. 암스트롱은 좌절한 채 수사를 포기하고 에이브리는 약물중독으로 폐인이 되어 신문사를 떠났다. 조디악은 더 이상 공격 대상을 밝히지 않았다. 모방범죄가 전국에서 속출했고 유력 용의자는 거리를 활보했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디악의 존재가 잊혀져 가고 있다. 그러나 그레이스미스는 범인의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배우: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상영시간: 157분

개봉: 2007. 8. 15.

이 영화, 스릴러가 줄 수있는 모든 즐거움을 완벽하게 선사합니다. ‘나를 찾아줘, ‘파이트 클럽’ 등 많은 히트작들을 제작했던 데이빗핀처의 작품으로 우직하고 담담한 스타일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흥분을 선사하죠. 실제로 우리나라 감독 ‘봉준호’는 이 영화를 자신의 베스트 영화 탑10중 하나를 뽑았다고 합니다.

최악의 연쇄살인범을 쫒는 그들의 이야기는 얼핏 보면 우리나라 영화 ‘살인의 추억’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지 많은 관람객들이 ‘살인의 추억’과 비교하며 이 영화를 보기도 하죠.

2. 곡성

THE WAILING , 2016

곡성

줄거리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다.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이는데…

감독: 나홍진

출연배우: 황정민, 곽도원, 천우희 등

상영시간: 156분

개봉: 2016. 5. 12.

추격자로 명성이 높은 ‘나홍진’ 감독의 도전이자 수작입니다.

이 영화는 오락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영화 곳곳에는 은유적인 요소와 상징적인 요소가 숨겨져 있고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치 않은 오컬트장르가 조금 섞여 있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고어, 샤머니즘, 좀비, 엑소시즘 등 여러장르를 조금씩 간을 보여주기도 하죠.

한동안 이 영화의 개봉은 이 영화의 해석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확실한건 이 영화, 기이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혼자 보고 있자면 오싹한 분위기를 느낄 수있고 심장을 조여오는 갑갑함도 같이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보였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미스터리적인 스릴러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

1. 추격자

The Chaser , 2008

추격자

줄거리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감독: 나홍진

출연배우: 황정민, 김윤석

상영시간: 123분

개봉: 2008. 2. 14.

대한민국 범죄스릴러의 역작 ‘추격자’가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연쇄살인마 유영철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하는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많은 관객들에게 스릴러 영화하면 떠오르는 영화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특히 슈퍼아줌마의 명성은 어마어마하죠?

더군다나 이유나 동기가 없는 살인,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이 영화는 스릴과 긴장감 그리고 현실성까지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심장 쫄깃한 스릴을 선사합니다. 높은 평가를 받고, 또 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스릴러 영화 하면 떠오르는 영화로 대명사가 된 만큼 이 영화 꼭 한번 관람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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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외국 스릴러영화 추천 10[철저한 내 기준]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고

나름 많이 본 1인으로

지금까지 봤던 외국 스릴러영화

중에 재미있게 봤던

추천하기 좋은 10편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소개 순서는 개봉순!

1.

미저리

misery

1991.03.01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소개>

소설가 폴 셀던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눈보라를 만나 사고를

당하고 눈을 떠보니 간호사

출신 애니가 그를 구해서

간병을 해주는 이야기.

처음엔 상냥하고 친절한

전직 간호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광기의 집착을

가진 그녀.

그저 소설 잘 쓴 거뿐인데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가…

살려고 끝까지 노력하는

남자주인공이 안쓰러웠어요.

2.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an

2008.02.21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소개>

우연히 돈가방을 얻은 르웰린 모스와

돈가방을 찾는 살인마 안톤 시커와

이들의 뒤를 쫓는 보안관 벨의

피할 수 없는 추격전 이야기.

“인생은 매 순간이 갈림길이고

선택이지,

그림은 그려졌고 당신은 거기에서

선 하나도 지울 수 없지.

인생의 길은 쉽게 바뀌지 않아

급격하게 바뀌는 일은 더더욱 없지.

당신이 가야할 길은 처음부터

정해졌어”

작년에 재개봉을 했던 만큼

높은평점을 자랑하는 영화에요.

감독이 영화에서 던지는 메세지가

해석하기 나름인지라 2~3번은

봐야 제목의 의미를 조금

알 수 있음 ㅎㅎ

3.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10.03.18

15세 관람가

<영화소개>

셔터아일랜드의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러 나왔다가 폭풍이 불고

섬에 고립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평생 괴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선한 인간으로 죽을 것인가”

이 마지막 대사로 인해서

결말에 혼돈이 왔었던 저는

결국 영화를 다시 한번 더 보았죠.

병원에서 기억을 조작하는 것인가

그가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인가

그냥 미친척하며 진짜 미치고

싶은 것인가

두번 보면 영화 속 중간중간

숨어 있는 복선을 찾는 재미가

쏠쏠~!

4.

인셉션

inception

2010.07.21

12세 관람가

<영화소개>

특수보안요원이자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 이번엔

머릿속 정보를 훔치는 게 아닌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 작전을 위해 팀을 조직해서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시작하는

이야기.

실제로 이런 일이 가능하다면

영화 속 인물들처럼 꿈 속인지

현실인지 자각 못하다가 미처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로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하기 위해

각자 토템을 이용하는데

이게 현실에 있다면 돌다가 멈추고

꿈속이라면 멈추지 않아요.

그 덕에 이 영화의 결말은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듯했지만

출연 배우의 발언으로 결말을

들켰죠 ㅎㅎ

5.

더 바디

the body

2014.05.22

15세 관람가

<영화소개>

자신에게 집착하는 아내에게서

벗어나 새로운 연인과 함께하기

위해 아내를 살해했는데

시체 검시소에 있던 아내의 시체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우리나라에 리메이크할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로 반전이 매력인

영화에요.

(그리고 물론 원작이 더 재미있다)

분명히 죽였는데 자꾸 아내가

살아 있다는 냄새를 풍기는

증거들이 발견되면서

남편은 미치기 일보 직전

ㅋㅋㅋㅋㅋ

6.

나를 찾아줘

gone girl

2014.10.23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소개>

결혼 4주년 기념일 아침 아내가

사라지고 유명인사인 아내가

사라지고 단서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남편 닉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닉 자신의

결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여주인공만

보면 소름이…

똑똑하고 치밀한 아내 덕분에

영화 내내 고생하고 억울하던

남편의 모습이 안쓰러운

영화에요.

결말 또한 찝찝하므로

고구마 주의하시고 보세요~

7.

클로버필드 10번지

10 cloverfield lane

2016.04.07

15세 관람가

<영화소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난

그녀는 자신을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지구는 오염되었고

이곳 만이 유일한 안전지대이므로

절대로 문 밖을 나가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처음부터 의심스럽던 집주인

아저씨는 계속해서 찝찝하고

수상한 행동을 보여줘요.

제 의심병을 재발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영화 내내

찝찝하게 만들던 장본인.

결말이 조금 허무한지라

실망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10.05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소개>

10대 빈집털이범 세명이

거액의 현금을 집에 숨겨뒀다는

눈 먼 노인의 집을 털러 갔다가

노인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눈이 먼 노인인데

이라크 참전 용사로

싸움을 굉장히 잘하십니다.

영화는 노인이 잠에서

깨어나면서 상황은 반전되죠.

무서운 청각능력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이

바뀝니다.

그래서 사이다라고 생각했는데

후반부에 반전이 기다리면서

들어가면 안 되는 집에

들어가 버린 도둑들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

9.

겟 아웃

get out

2017.05.17

15세 관람가

<영화소개>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랑하는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돼서 긴장+기대감을

안고 찾아갔건만 여자친구의

가족들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

집에서 열린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까지 어딘지 모르게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행동들이 이상하죠.

최면을 통해 정신을 조종하고

더 나아가 내 몸인데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환장해 돌아버릴 것 같은

상황에 놓인 남자주인공이

안쓰럽던 영화에요.

10.

인비저블 게스트

the invisible guest

2017.09.21

<영화소개>

누군가의 습격으로 로라가

살해당하고 누명을 쓰게 된

아드리안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되짚어보는 이야기.

주인공과 변호사의 대화 속에서

과연 거짓과 진실은 무엇일지

의심병을 발동하게 하는

영화에요.

남은 3시간 안에 사건을

재구성해서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데 과연 잘 될런지?

재밌게 보신 스릴러 영화가

있다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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