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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후방/뇌피셜/스포/스압)메이드인 어비스 극장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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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어비스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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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넨도로이드 메이드인어비스 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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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애니 추천 & 성우 소개 – 메이드 인 어비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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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메이드인 어비스 극장판에 대하여
목차
1. 본도르드 VS 리코일행 전투
2. 왜 리코일행은 본도르드를 왜 완전히 죽이지않았는가?
이것들은 내 개인적인 해석(뇌피셜)+단행본+극장판+총집편+작가피셜을 바탕으로 쓴글이다.
100% 팩트가 아니며, 스포가 가득하다는점 미리 양해바란다
나는 단행본과 TVA-총집편-극장판을 10번이상 정주행했으며 설정집도 사서 읽고있다. 긍금한건 질문 ㄱㄱ
1. 본도르드 VS 리코일행.
원인을 따져보면 당연히 레그를 해부할려 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사실 나나치가 자기가 여기 남을테니 둘을 보내달라고 했을때 본도르드는 나나치의 말을 들어줬어야 했지만..
그놈의 호기심을 못참고 레그의 팔을 잘라버리는 사고를 치고만다.뭐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하얀호각들이 그렇듯이 처음부터 리코일행을 순순히 보내줄 생각은 1도 없었던걸지도 모른다.
↑ 시험한답시고 제자딸래미 친구를 개패듯이 패는 1000人 x 120의 힘을가진 할머니..하얀호각은 정상이 없다..
사실 본도입장에선 레그는 해부하고 싶어 미칠정도로 희귀한 물건이라 못참고 납치해서 해부하는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근데 이게 설마 자기 집이랑 부하들(예비목숨) 및 걸작까지 개박살내는 원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을것이다.
그렇게 시작되는 리코일행의 1차 본도르드 레이드
여기서 나나치는 자기자신한테 붙은 감시가 자기란걸 깨닫고 작전을 짠다.
본도르드는 나나치와 시각을 공유하고 있던것,
리코측 작전
1. 나나치의 눈에는 다른걸 준비하고 실제론 구두로 다른작전을 준비한다.
2. 레그가 육탄전으로 본도르드의 유물을 최대한 봉쇄한다.리코는 이를 서포트
3. 5층 시체의 바다밑으로 가라앉았다가 6층의 상승부하로 하얀호각을 딱한번 불수 있을만큼 데미지를 입힌다.
본도르드측의 작전
1. 푸르슈카의 완성
애초에 본도르드는 전력으로 싸울생각이 1도 없었다. 리코일행이 자기가 있는 이곳에 올때까지 노린것은
푸르슈카가 “카트리지”로서 사용가능한 상태가 되게 하기 위해 자기들을 위한 시련이었던것이다
푸르슈카가 정말 아버지(본도르드)를 위해 목숨도 내다바칠만큼의 애정이 필요한데 그걸 완성하기 위해
리코일행을 이용한것이다
↑ 풀세팅은 커녕 아예 동네마실나가는 수준으로 입고왔다. 처음부터 제대로 붙어볼생각이 없었던거다.
참고로 1차 본도르드 레이가 끝나고 새로운 본도르드가 된 이기수의 이름은 “비두”
여기서 TMI 하나 주자면 엄브라 핸즈들은 연구용은 검정색코트, 전투용은 하얀색코트를 입고있어.
그중에서도 비두는 본도르드의 최고 걸작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해.
이렇게 리코일행이 통수 씨게맞은 채로 1차 전은 종료된다
본도르드 레이드2차전 전선기지의 전력을 전부 빨아드려 폭주한 레그와 본도르드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
이때 레그는 자기안에 또다른 누군가가 들어와서 자기를 조종하고 자신의 본래몸사용법을 알려줬다고하는데
이친구가 나오는데 이실루엣을 보아 라이자(리코의 엄마)의 봉서에 기록 되어있는 또하나의 오바드라는 추측이 많아.
실제로 머리모양 헬맷의 모양이 라이자가 기록해놓은 내용이랑 일치하거든
그런 레그가 장비를 풀세팅한 본도르드와 호각이상으로 잘 싸워주니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었지
폭주한 레그는 본도르드의 무기를 튕겨내거나 피하고 이빨로 투구를 뜯어내는 기염을 토한다. 이때 단행본에선
레그가 자신의 스파라그모스를 피하자 “허어…!”라는 탄식을 내뱉기도 했고 자기가 레그의 팔을 자른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참고로 저 추기로 되돌리는 빛: 스파라그 모스는 레그가 가진화장포와 같은 성질로 어비스의 규칙을 뒤집을수 있는
좆사기 무기다. 유압프레스로 9번찍어 죽여도 재생한 미티의 육체에 영구적인 데미지를 준 유일한 무기임ㅇㅇ.
여기서 아주 재밌는 장면이 나오는데
처음으로 엄청 당황한 본도르드의 목소리가 나온다. 여태껏 작품내 어떤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온
그가 처음으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이는 본도르드에게 나나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여차저차 레그는 본의 아니게 화장포로 전선기지를 개박살내지만 엄브라핸즈에 의해 여명경의 모형정원으로 떨어진다.
여명경의 모형정원. 나나치와 미티가 실험을 당했던 장소, 이장소에 여태껏 본도르드가 사용한 아이들이 말로가 되어
살고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전선기지의 화장실과 연결되어있어 여기 말로들은 전선기지에서 나오는 오물들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샘이다.
이때 흘러나오는 The Rumble of Scientific Triumph 에선 아이들의 합창소리가 들려오는데 이 합창의 의미는
2가지로 해석된다.
말로가 되고 카트리지가 된 아이들이 자신들의 복수를 해줄 레그를 응원한다는 해석과
그럼에도 본도르드를 위해 노래를 부르는것 이라는 해석으로 나뉜다.
메인어 OST는 진짜 다 좋으니까 한번쯤 들어보는것도 좋다.
화장포를 사용해버렸기에 그에 대한 반동으로 레그가 기절하기 까지 10분. 10분이 지나면 남은건 리코와 나나치뿐.
이 10분안에 본도르드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오젠이 경고한 그상황이 와버린다.
작중 리코가 이상황을 한번겪었기에 이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모두가 잘알고있는 상황,
그렇기에 단기전으로 빠르게 결착을 낼려했기에 나나치는 새로운 작전을 급조한다.
“본도르드는 “카트리지” 통해 어비스의 상승부하(저주)를 막을순 있지만 무한대가 아니다”
이점을 이용해 여명경의 모형정원에서 최대한 위로 올라가 그가 상승부하로 자멸하게 만든다.
라는 작전이었지만.
본도르드는 카트리지를 통해 자신은 어비스의 저주가 아닌 축복(수인화)을 받게된다. 즉 나나치와 동일한 상태가 되버린것이다.
사실 본도르드가 노린 진정한 노림수가 이것이었다. 푸르슈카를 완성시킨이유, 이렇게 애정으로 깊게 이어진 유대관계로
다져진 아이들로 카트리지를 만들어야만 어비스의 축복만 받을수 있었고 본도르드는 그것을 실행하는데 성공한다.
레그의 일때문에 차마 자신들과 모험을 떠나자는 말을 못꺼낸 푸르슈카가 카트리지가 되었다는 사실에 오열하는
리코일행, 그러나 극장판을 보면 나나치는 이미 푸르슈카가 카트리지같은 신세가 될것이란걸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던걸
알수있다. 그렇기에 처음 전선기지를 탈출할때도 푸르슈카에게 같이갈것을 권했지만..결과는 알다시피.
수인화한 본도르드는 매우강력했다. 레그의 화장포를 스파라그 모스로 상쇄하고 칼로도 안뚫리는 레그의 배를
손톱으로 뚫어버리고 내장을 후벼판다. 이때 둘의 대화가 참 아이러니한데
본도르드는 레그의 인격과 고통등이 전부 만들어진 가짜라고 부정을하는데 정작 자기도 이미 정신성이나 여러가지에서
인간취급을 못받고있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당하는 반갈죽, 나나치의 작전은 본도르드가 수인화까지하는것을 예상했고 마지막의 순간에
리코가 레그의 화장포를 대신조준해서 저격하는것으로 본도르드의 최고의 걸작이자 수인화까지 해낸 육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때만큼은 본도르드가 제대로 한방 먹은걸로 마지막에 살짝 방심하기도 했고 설마
잘라낸 팔이 움직일줄은 꿈에도 몰랐을거니까..만약 본도르드가 레그의 팔을 자르지만 않았어도..결과는..
이 하이라이트 씬에서 푸르슈카의 일생과 그녀의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진짜 푸르슈카의 죽음을 더욱 안타깝게한다.
그렇게 전투가 끝나고.
결국 반갈죽당한 본도르드는 나나치에게 여행에 축복과 저주가 가득하길 바란다는 응원아닌 응원을 해주고
리코는 푸르슈카의 카트리지를 껴안고 슬피 울다가 푸르슈카로 만들어진 유어워스를 얻게된다.
푸르슈카가 리코와 함께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강한 마음이 그녀를 유어워스로 만들었고. 리코가 의도하진않았지만
리코일행은 드디어 절계행 라스트 다이브를 할수있는 자격을 얻게된다.
이 번 에피소드를 통해 나온 결과는
리코일행은
1. 레그 한쪽팔잘림 (휴대용 화장포생김)
2. 푸르슈카를 통해 유어워스 획득
리코는 빨간호각이 하얀호각이 된 유일무이한 케이스가 된다.
본도르드는
1. 고작 꼬맹이 3명때문에 자기집이자 일터가 1/3이상 증발해버리고 정전도됨
2.로봇 꼬맹이하나가 쏜 개쩌는 메가입자포에 엄브라핸즈(예비목숨)들을 많이 잃음
3. 자기 최고의 걸작이자 수인화까지 성공한 육체가 별 신경도 안쓰고 있던 빨간호각 꼬맹이한테 파괴당함
어찌어찌 본도르드만 손해 오질나게 본거같은 전선기지 본도르드 레이드2차전은 이렇게 막을 내린다.
2. 왜 리코일행은 본도르드를 왜 완전히 죽이지않았는가?
극장판 보다보면 어? 왜 리코일행은 조아홀릭과 시설을 다 파괴하지 않았지? 앞으로도 본도는 자기 악행을 계속 저지를건데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대표적인 해석으론 푸르슈카가 더 이상 두 진영이싸우질 않기 바랬고
리코일행도 그의지를 받아드려 더이상 파괴를 멈춘것이라고한다. 하지만..사실은
↑엄브라핸즈 갸리크, 4층 토코시코우 꽃밭을 불태운 엄브라핸즈다
좀있으면 갸리크가 돌아와버리기 때문이다. 갸리크는 아까말했듯이 하얀색 코트를 입은 전투용 기수로 본도르드에게
있어 비두 만큼이나 잘만든 걸작이라 할수있다. 리코일행입장에선 갸리크가 돌아오면 정말 답이 없다.
그렇게 자신들을 더이상 추격하고 모험을 방해하지 않는 조건으로 조아홀릭과 시설을 파괴하지않는다로 협상을 본것.
만약 싸우면 어떻게되냐고?
아직 엄브라핸즈 이만큼 남아있다^^ 여기에 갸리크까지 오면 검성고길동마냥 리코일행을 찢어발기는게 가능해진다.
거기다 쟤네들 전부 달의호가과 검은호각인데 아무리 연구용이라곤해도 온갖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어비스에서 살다시피하는
친구들이다.
다 필요없고 당장 리코만 죽여도 나나치랑 레그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려서 모험이 끝나버린다. 본도르드가 많이 봐줬다는게
어비스의 정설이다
사실 쟤네들은 좋은말로 할때 그냥 가라고 하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거기다 “정보는 힘이다” 이 대사에서 나오듯이 현재 본도르드 측과 리코일행은 서로 보여줄 패를 전부 보여줬다.
서로 내보일 비장의 한수가 없는 이상 지금 압도적을 불리한건 리코일행 되시겠다. 사실 여기서 더 깽판부리다간
좆된다는걸 알고 황급히 가버린것이다.
그런데 사실 본도르드 입장에선 나쁠게 없는게 나나치의 시야를 자기도 공유하고 있으니 리코일행이 목숨걸고
탐험할때 자긴 기지사무실에 앉아 커피호로록마시면서 나나치가 보여주는 실시간 스트리밍 감상하면 되시겠다.
이렇게 메이드인 어비스 : 깊은 영혼의 여명은 꼬맹이 3명때문에 개작살난 하얀호각을 보여주며 막을 내린다.
다음엔 푸르슈카, 나나치, 본도르드의 관계에 대해 적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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