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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할렐루야교회(Hallelujah Community Chunrch)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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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교회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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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 제3대 담임 김승욱 목사 취임 : 목회/신학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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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오후 3시 열린 취임예배에는 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상복 목사 및 성도들과 한국 교계 지도자들, 그리고 김승욱 목사의 이전 목회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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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교회 옛터, 결국 이단 거점된 거 아닌가?” – 기독교포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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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Web Wi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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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Web Wizard교회명 : 할렐루야교회. 2. 교단명 : KAICAM(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3. 담임목회자 : 김승욱 목사. 4. 교회연락처 : 031-780-9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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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Web Wizard교회명 : 할렐루야교회. 2. 교단명 : KAICAM(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3. 담임목회자 : 김승욱 목사. 4. 교회연락처 : 031-78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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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할렐루야교회(Hallelujah Community Chunrch)
‘할렐루야교회” (Hallelujah Community Church)
종교적인 이야기를 떠나서,
저는 이곳이 너무 좋아요.
단일 건물에 대한 스케치를 이렇게나 많이 그려내고 있으니
애지간히도 좋아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할렐루야교회는 분당 야탑동 산자락에 살포시 자리잡고 있어요.
이 교회를 처음 접한 것은 같이 살던 친구와 자취를 하던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교회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지요.
워낙 예쁜 건물이라 다양한 건축상도 많이 받았어요.
(사실, 직업 때문에 이 점이 가장 끌렸음.)
우선 교회는 매우 커요.
무엇을 상상하던 상상보다 더 커요.
처음에는 종교시설이 이렇게나 클 필요가 있을까라는
나름 전문가(건축가)의 시선에서 바라봤지만,
몇주 다니고 나서는 나름대로의 철학과 의미와 용도의 쓰임새가 있다는걸 깨닫고 인정.
할렐루야교회는 거대한 노아의 방주처럼 동그란 알같은 모양의 본당이 있어요.
이러한 원형 또는 타원형의 건축물은 디자인도 시공도 쉽지 않았을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림건축.
어찌되었건 할렐루야교회의 본당은
천창이 십자가 모양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자연광이 교회로 들어오게끔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하늘로부터 맑은 빛이 떨어지는 예배당.
종교적 의미와도 잘 어우러지는 듯한 아이디어 입니다.
저는 이 교회를 다닌지 약 7년 정도 되어가네요.
어떻게들 아시고,
교회에 나름 디자인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찾아주셨어요.
여러가지 교회 프로젝트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신경썼던게
주차장 출입구 게시판(?) 입니다.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께 처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곳이기에
미적으로도 멋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민해서 제안했습니다.
할렐루야교회는 독립교단 입니다.
무슨무슨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이런 소속이 아닌,
전 교파를 모두 포용하고 끌어 안고 갑니다.
그래서 목사님들 마다 출신 교파(?)가 다양하기도 합니다.
교단에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선 할렐루야교회 응원합니다.
이 교회에서 처음으로 놀랐고 좋았던 것은 바로 실내체육관.
교회 영문이름이 할렐루야 커뮤니티 처치.
주변 지역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교류한다는 취지여서.
좋은 시설의 실내 체육관은 저에게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가끔씩 저곳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상상을 합니다만,
나중에 아들녀석이 더 클 때나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도가니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교회 내부에 카페 같은 편의 시설도 만들어 졌는데.
영광스럽게도 벽화 부탁을 받았어요.
교회니깐 예수님 그림 그려놓고 이런 식상한 느낌보다는
그냥 편하게 오래오래 질리지 않을 그림으로 그려드렸습니다.
그림이 없었다면,
칙칙한 시멘트 벽이었겠지요.
후배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들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재능기부나 재능나눔은 사양하고 있지만,
교회에서의 활동은 나눔과 봉사라는 기본 원칙을 세워서 가급적 기쁜 마음으로 도와드리곤 합니다.
할렐루야교회 뉴젠 독서교실이 생겼고,
책을 읽는 교육과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공간이 만들어졌어요.
물론 어깨가 아팠지만,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습니다.
요렇코롬 산속에 푹 파묻혀(?) 있는 교회는
주변 산자락을 아울러서 껴안고 있어요.
기회가 되면 우리회사 감독님들한테 이야기해서 멋진 장면 좀 찍어 놔야겠어요.
할렐루야교회는 4계절 느낌이 정확하게 표현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 속 자연환경에 파묻혀 있다보니, 봄여름가을겨울 별로 색상과 느낌이 확 차이가 나지요.
질리지 않고 예뻐요.
주일 저녁 예배는 가족들과 함께 하라는 의미에서 주일 저녁 예배는 없어요.
가족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자유와 권리를 주셔서 감사드려요.
산 속에 있는지라 여백이 느껴지지요.
담임목사님 방 구경(?) 갔다가 그려 보았습니다.
인자한 미소가 늘 멋지신 김상복 원로목사님을 거쳐서
지금은 미국에서 오신 김승욱 담임목사님이 설교를 해 주시고 있구요.
두 분 목사님들은 워낙 유명하시고 좋은 분들이셔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네요.
그냥 멀리서 뵙기만 해도 다리에 힘이 풀리는.
그래요. 저는 이 교회가 좋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님도, 성도들도 아닌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라면 가장 예뻐하고 좋아할 교회가 어디일까 생각하며
변화하고 반성하고 발전하는 이 교회가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요.
교회가 성도들로 북적대는 건 좋은 일 입니다.
물론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모이겠지만,
그 분들이 모여서 함께 했을 때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믿어봅니다.
교회를 믿지 않는다구요?
상관없어요.
예수님의 존재를 믿지 못하겠다구요?
상관없어요.
믿음은 누군가의 강요나 요구로 생기는 것도 아니고.
강제로 전도 당한다고 간절해 지는 것도 아니예요.
그냥 어느날 삶이 무료해지거나,
부질없다고 문득 생각이 들 때.
아무리 노력하고 힘을내어도
잘 풀리지 않거나, 마음이 허전 할 때.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 보세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사람들의 행동.
이런것들 너무 마음에 담지 마세요.
우리가 진정 바라보아야 할 것들은
사람이 아닌.
바로 그 분 이기 때문입니다.
아. 물론
할렐루야교회에 있는 사람들은 다 좋아요.
제가 그 분들을 위해서 교회 그림도 이렇게 열심히 그리고 있으니
더 좋아지겠지요.
언제 기회가 된다면,
분당 야탑동에 있는 ‘할렐루야교회’ 에 놀러오세요.
믿음을 가지라고 강요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놀러오세요.
좋은 풍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나누다 보면.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그동안 그려놓았던 교회 그림들이 아까워서 한번에 대방출 하면서 이야기 해 봤습니다.
“교단 정치 아닌 복음에 집중하겠는다는 목회자 많아져”
김상복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전병선 기자
제39회 카이캄 목사 안수식 참석자들이 지난달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캄 제공
제39회 카이캄 목사 안수자들이 “신·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으로 믿는다”고 서약하고 있다. 카이캄 제공
김 원로목사가 지난달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린 제39회 목사안수식에서 설교하고 있는 모습. 카이캄 제공
“한국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희망이 없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상복(80) 할렐루야교회 원로목사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orea association of independent churches and missions·카이캄·회장 송용필 목사) 고문을 맡고 있다. 카이캄은 최근 ‘제8회 국민 미션 어워드’에 선정됐다. 한국교회의 원로가 보는 한국교회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한국교회에 문제가 많아서 희망이 없다고 한다.“문제가 있다. 하지만 몇몇 교회에, 몇몇 목사에게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국교회라고 하면 한국교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교회를 말한다. 2010년 은퇴 후 전국의 많은 교회를 다녀봤다. 그곳에서 이런 질문을 했다. ‘한국교회에 희망이 없다, 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교회 때문에 한국교회가 망하겠나.’ 매번 답은 ‘아니다’였다. 한국교회는 비교적 건실하다. 오늘 서울대 동문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 사람들 때문에 한국교회가 망하겠나.’ 역시 ‘아니다’였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한국교회가 쇠락한다고 한다.“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종교인구를 보면 기독교인이 844만명(2005년)에서 967만명(2015년)으로 늘었다. 기독교가 싫어서 가톨릭으로 갔다고 하는데 같은 기간 가톨릭은 501만명(2005년)에서 389만명(2015년)으로 줄었다. 불교 신자도 1058만명(2005년)에서 761만명으로 줄었다. 통계를 나만 보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실제 목회 현장에서는 전도가 안 된다고 한다.“전도 방법을 분석한 연구가 많다. 어떤 것은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은 효과가 없다. 여러 목사님과 교제하며 보니까 가장 효과 없는 방법으로 전도하고 있더라.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이 그것이다. 많은 재정을 들여 1년에 한 번씩 전도대회를 하는데 이것도 효과가 없다고 이미 결론 난 방법이다.”-그럼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매일,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 특히 목회자가 먼저 해야 한다. 한 번은 전도교육을 마친 목회자가 찾아왔다.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목사님, 전도하니까 진짜 되네요. 30년 목회했는데 예수를 영접시킨 것이 처음입니다.’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반응이 없다는 것은 못 들었거나 제대로 못 들어서다. ‘우리 목사님, 참 좋은 분이에요’라며 전도하는데 이것은 복음이 아니다. 전도는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다. 복음을 정확하게 알려주면 내 경험상 다 받아들인다.”-카이캄에서 목사 안수 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올해 4월엔 162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어떻게 평가하는가.“교단 정치가 아니라 복음에 집중하겠다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한국교회는 교단 중심이다. 그러나 교단을 넘어 초교파 독립교회가 한국에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50%가 독립교회다. 이전에 이런 플래카드를 본 적이 있다. ‘노회를 떠나는 것은 이단으로 가는 길이다.’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이 문구는 말이 안 된다. 예수님을 떠나면 이단인 것이다.”-카이캄 고문으로서 카이캄에 바라는 것은.“카이캄은 반드시 복음적이어야 한다. 복음적인 것이 1차다.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이런 것들은 모두 2차, 3차다. 또 예수 중심이 돼야 한다. ‘주님이 하셨다’는 말이 항상 결론이 돼야 한다.” 카이캄은 성령의 인도에 따라 주 안에서 자유롭게 목회하자는 취지로 1997년 7월 창립했다.-통일, 특히 북한 복음화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이를 위해 지금 한국교회가 할 일은 무엇인가.“동생 넷이 평양에 살고 있다. 통일은 내게 이론이 아닌 현실이다. 그래서 과거에 빵 공장 운영도 돕고 봉수교회, 평양과학기술대 등을 세울 때도 지원했다. 지난 1993년부터 3년간 한국교회 차원의 북한 복음화 전략도 만들었다. ‘북한교회 재건 백서’로 교회별, 교단별로 북한의 교회 재건 지역과 매칭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고 상황이 달라져 지금은 무용지물이 됐다. 당시 함께했던 목회자들은 다 은퇴했다. 이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북한 복음화를 위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현재 교단별, 단체별 대책은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그림이 없다.”-끝으로 한국사회에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하나님은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사랑은 동시적이면서 우선순위가 있다. 나를 사랑해야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을 주셨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먼저 사랑하고 북한을 사랑해야 한다. 그래야 질서가 서고 화평할 수 있다.”1939년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훼이스신학대학, 그레이스신학대학원 등에서 공부했다. 워싱턴신학대학 등에서 19년간 교수로 활동했다. 볼티모어 벧엘장로교회에서 11년간 목회했다. 1990년 한국에 들어와 할렐루야교회를 담임하다 2010년 은퇴했다.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아시아신학연맹(ATA), 아시아복음주의연맹(AEA)의 회장을 지냈다.전병선 기자 [email protected]
“할렐루야교회 옛터, 결국 이단 거점된 거 아닌가?”
[인터뷰]안증회 강남지부 인근, 은혜와평강교회 담임 김동혁 목사기자(기독교포털뉴스, www.kportalnews.co.kr)가 김동혁 목사(51, 예장합동, 은혜와평강교회)를 만나던 2013년 1월 22일, 안증회 강남지부 인근에서 신도들 3명이 걸어가고 있었다. 어디론가 포교를 위해 가는 길로 보였다. 그들을 보던 김 목사가 기자에게 말했다. “테블릿 PC로 영상을 보여 주며 얼마나 열심히 포교하는지 모른다. 요즘은 3인1조로 다니는 것 같다. 한티역 근처의 백화점을 가도 그 사람들이 있다. 길거리에서도 포교하는 걸 많이 봤다. 오후 2시경이 되면 인근 초등학교 앞에서도 포교하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그걸 막고 싸울 수도 없으니 목회자로서 참 답답하다.”
▲ 은혜와평강교회 김동혁 목사
안증회 강남 지부가 위치한 대치동에 6개월 전 교회를 개척했다는 김 목사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전달돼 왔다. 그는 “작년 11월에는 안증회 입당 집회를 했는데 신도들이 물밀 듯 쏟아져 나오더라”며 “가슴 속에서 울분이 솟아올라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분당할렐루야교회 옛터가 세차례 매각됐다가 결국 하나님의교회의 거점이 된 거 아닌가?’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며 “목회자로서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가 없다”고 했다. 김 목사는 “예전 목사님이 어떤 사정이 있어서 교회를 팔았는지는 모르겠다”며 답답해 했다.
김 목사는 요즘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한다. ‘신앙생활 현장에서 이단(사이비) 분별법’이었다. 내용은 “사람의 이름을 보혜사 성령, 재림 그리스도, 이긴자, 구원자라 사칭하며 우상화하지 않는가?” “십자가를 우상이라 하지 안는가?”, “토요일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 얻는다 주장하지 않는가?” 등 안증회의 문제점을 짧게 정리한 자료다. 요즘 김 목사는 이 자료를 뿌리며 노방전도를 한다.
안증회 강남지부가 자리를 잡고 들어오면서 김 목사는 오히려 이단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영적 긴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이단상담사역에도 눈을 뜨는 중이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조회하다 김남진 목사(북부이단상담소장, cafe.daum.net/Phinehas)를 알게 됐다. 최근 김 목사는 김남진 목사를 찾아가 신천지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을 4일 동안 꼬박 지켜 보기도 했다. 지방에서 이단상담 세미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곳까지 찾아가 세미나에 참여하기도 했다.
▲ 태블릿 PC 를 갖고 어디론가 향하는 안증회 신도들
올해 새학기가 시작되면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www.jesus114.net)가 진행하는 총신대의 이단상담지도자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김 목사는 이단 자료를 찾던 중 평신도이단대책협회(대표 이인규 권사, cafe.naver.com/anyquestion)의 자료를 통해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실 ‘평신도’들이 중심이 됐다는 말 때문에 자료를 안 보려 했다”며 “그러나 안증회, 신천지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가 이처럼 잘 구비돼 있는 곳은 없었다”고 말한다. 이 자료만을 놓고 활용해도 즉석 이단 상담이 가능할 정도다고 김 목사는 평가했다.
그는 대형교회를 향해서도 당부했다. “아직도 할렐루야교회 새벽 기도 장소가 옆에 있다. 김삼환 목사의 사위인 이필산 목사의 청운교회도 가까이 있다. 대형교회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적 차원에서 하나가 돼야 한다. 이단세력들이 확장되지 않도록 더 기도하고 더 관심을 갖고 힘써 줬으면 좋겠다.”
아무리 이단들이 활개친다 해도 김 목사는 지속적으로 안증회가 가까이 위치한 장소에서 복음전도자로 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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