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0 긴 히지 소설 The 216 Detailed Answer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긴 히지 소설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https://toplist.prairiehousefreeman.com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긴 히지 소설 긴히지 소설 번역, 긴히지 불꽃놀이, 긴히지 그러니까 신부가 되게 해주세요, 긴히지 후회공, 긴히지 번역 투디갤, 히지카타 과호흡


【은혼】긴히지 히지긴 언급 (+제작비타령)
【은혼】긴히지 히지긴 언급 (+제작비타령)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 백업용

  • Article author: rbrirbri.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45120 ⭐ Ratings
  • Top rated: 4.7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 백업용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뀩꺅 2018. 9. 16. 19:44. 제17훈 이겼다 졌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칼싸움 소리와 드문드문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 백업용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뀩꺅 2018. 9. 16. 19:44. 제17훈 이겼다 졌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칼싸움 소리와 드문드문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제17훈 이겼다 졌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칼싸움 소리와 드문드문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창고의 입구로부터 피하려 하는 적에게 검을 내리쳐 베고, 히지카타는 주위의 소란에 시선을 돌렸다. 서서히, 그러나..
  • Table of Contents: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 백업용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 백업용

Read More

ㅍㅅㄴ님 긴히지 회지+ㅇㄸㄸ님 | 소설/만화책 | 중고나라

  • Article author: web.joongna.com
  • Reviews from users: 23736 ⭐ Ratings
  • Top rated: 4.2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ㅍㅅㄴ님 긴히지 회지+ㅇㄸㄸ님 | 소설/만화책 | 중고나라 이번주만 반택포 7.0에 드릴게요!! 모든 인증 가능해요! 너무 급전이라 ㅍㅅㄴ님 여우가면,브마럽 회지랑 ㅇㄸㄸ님 몽경회지 일괄 7.0에 판매합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ㅍㅅㄴ님 긴히지 회지+ㅇㄸㄸ님 | 소설/만화책 | 중고나라 이번주만 반택포 7.0에 드릴게요!! 모든 인증 가능해요! 너무 급전이라 ㅍㅅㄴ님 여우가면,브마럽 회지랑 ㅇㄸㄸ님 몽경회지 일괄 7.0에 판매합니다. 이번주만 반택포 7.0에 드릴게요!! 모든 인증 가능해요!

    너무 급전이라 ㅍㅅㄴ님 여우가면,브마럽 회지랑 ㅇㄸㄸ님 몽경회지 일괄 7.0에 판매합니다…!ㅠㅠ 플미 정말 많이 붙은점 죄송합니다ㅜㅜ 제가 산 가격 그대로 파는거예요ㅜㅜ 덤도 드립니다! 디엠주세요!

    반택 +1800
    준등기 +2000
    우체국택배 +4000

  • Table of Contents:
ㅍㅅㄴ님 긴히지 회지+ㅇㄸㄸ님 | 소설/만화책 | 중고나라
ㅍㅅㄴ님 긴히지 회지+ㅇㄸㄸ님 | 소설/만화책 | 중고나라

Read More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m.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22255 ⭐ Ratings
  • Top rated: 3.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잇님들!! 이번에는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긴히지명작들을 포스팅하러 왔어요 헤헤. 근데 문제점이 픽시브소설이라 언어의장벽이 있겠지만.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잇님들!! 이번에는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긴히지명작들을 포스팅하러 왔어요 헤헤. 근데 문제점이 픽시브소설이라 언어의장벽이 있겠지만.
  • Table of Contents:

카테고리 이동

가시나무와 장미녀석

이 블로그 
土方受け
 카테고리 글

카테고리

이 블로그 
土方受け
 카테고리 글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 네이버 블로그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79+ tips for you.

은혼 긴히지 번역) 계기는 토시에 씨 17 (完)

제17훈 이겼다 졌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칼싸움 소리와 드문드문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창고의 입구로부터 피하려 하는 적에게 검을 내리쳐 베고, 히지카타는 주위의 소란에 시선을 돌렸다.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사태는 수습되고 있다. 오키타를 비롯한 병사들은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스프링처럼, 그러면서도 통솔된 움직임으로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그리고.

시야 끝에 있는, 은색은.

결코 화려한 움직임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확실한 존재감으로 그곳에 있다.

휘말리는 것은 질색이라고 하는 것처럼 이리저리 적을 피하면서, 신파치나 카구라의 배후로 향하는 무기에는, 놓치지 않고 목검을 내찌른다.

물러날 때와 싸워야 할 상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움직임.

그것을 눈에 거두고는…히지카타는 슬쩍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생각해보면,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잠깐 동안만 빛나고, 곧바로 사그라든 그 은빛에.

눈을 빼앗겨서는──그런 자신을 두려워하고. 억지로 보지 않도록 했던 것이다.

둘러진 노란 테이프와, 사이렌 소리.

히지카타는 창고 밖, 어수선하게 오가는 병사들로부터 조금 떨어져 서 있었다.

몇 시간만에 나온 하늘 아래. 태양은 이미 서쪽 하늘에 접어들면서, 그 색을 서서히 주황색으로 바꾸고 있었다.

긴 하루였다.

오늘, 해결사의 현관을 나섰을 때에는 아직 중천에도 이르지 않았었던 태양을 생각하고, 히지카타는 후우, 가볍게 한숨을 내쉬었다.

검은 검집에 넣어두었고, 암상인은 줄에 묶여 이송 차량 안.

진선조가 총력을 기울여, 몇 주나 허비했던 대대적인 범인 체포는 일단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히지카타의 심경은, 활짝 개여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다.

그 원인은 지금, 히지카타의 눈앞에서 코를 후비고 있다.

「…왜, 온 거야.」

낮게 쥐어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묻자, 긴토키는 코를 후비는 것도 그만두고 나른하게 대답했다.

「앙? 꼬맹이들이 말했었잖냐. 사다하루의 등에 타서 냄새 쫓아 온 거라구. 난 스쿠터였지만 말이지. 세명이 타지는 않았으니까 체포한다든가 말하지 말라구 이 횡포 경찰.」

「그런 걸 물어본 게 아냐! 수단이 아니라 이유를 묻는 거다 나는!」

평소대로의 욕지거리에 엉겁결에 소리쳐버리고 나서, 히지카타는 입술을 깨물었다.

──이유, 따위.

그걸 들어서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히지카타라고 진짜 바보인 건 아니다. 사실은 그런 것, 물을 필요도 없이 알고 있다.

지나치게 사람 좋은 이 녀석이, 아는 사이인 사람의 궁지에 급히 달려 갔다. 단지 그것 뿐인 것으로 굳이 이유 따윌 묻는다면, 돌아오는 것은 지극히 심플한 대답.

『──구하고 싶으니까 구한다, 그 밖에 다른 이유 따위 필요 없다 해.』

머리에 떠오른 소녀의 목소리가, 히지카타의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단지 순수한 호의 때문이라고.

그걸 확실히 입으로 내어 말해버리면──곤란한 것은, 나다.

「이유라고?」

긴토키는 침묵하는 히지카타의 표정에는 마치 개의치 않는다는 모습으로, 귀찮다는 듯이 한쪽 눈썹을 올린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는 듯, 긴토키는 대답했다.

「그런 거 당연하잖냐. 의뢰인이 멋대로 죽어서 우리에게 보수 지불하는 녀석이 없어져버리면 곤란하다구.」

의욕 없음과 뻔뻔스러움을 더하고 2를 곱한 것 같은, 실로 열받게 하는 표정으로.

「부탁 받은 것 이상의 일을 해줬으니까 개런티 추가하라구 요 녀석아─. 위험 수당과 성공 보수를 포함해서 적어도 세 배 말이지. 그 이하로는 단 한 푼도 안 깎아줄 거니까.」

위로 향한 손바닥으로 쑤욱하고 내밀며, 생색을 내며 쏘아붙이는…그.

호의의 조각도 보이지 않는, 거친 태도, 에.

──아아, 또 다.

히지카타는 눈을 내리깔고, 빠득 어금니를 악물었다.

단기간의 공동 생활에서 배운 것의, 한 가지.

긴토키가 일부러 시비를 걸어 오는 때는, 그 뒤에 알기 어려운 상냥함이 숨어 있다는 것.

걱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이 남자는, 지금도 또.

히지카타의 당혹과…두려움을, 짐작하고. 모든 것을 전의 관계인 채로 넘어가려 하고 있다.

(……젠장.)

히지카타는 마음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여기서, 자신이. 웃기지 마 바가지 씌우지 말라고 라며, 언제나처럼 핏대 세우고 싸움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이 남자와의 관계는, 단순한 지긋지긋한 관계로 돌아갈 것이다.

어느샌가 가까워지고 있던 거리를, 기억해버린 감정을, 전부 없었던 일로 하고.

진선조 외에 보는 것 따위 아무것도 없는…지금까지와 같은 일상으로.

아아, 이 얼마나 편리한가.

마음속으로 중얼거린 히지카타는──그 말과는 반대로, 미간에 꾸욱 주름을 잡는다.

나루터에 닿기 시작한 배.

시치미 떼는 얼굴로 타버리면, 자신은 원하는 기슭에 댄다.

…그렇다고 알고 있지만, 어째선지.

히지카타의 마음속 깊이, 뭔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떠들기 시작해서. 배를 타려고 하는 발을 막고 있다.

「…어─이, 너 인마, 뭘 입 다물고 있는 겁니까 요 녀석아─. 설마 개런티 추가 안 해라든가 말하는 건 아니겠지? 웃기지 말라구 짜식아! 내가 뭣 때문에 일부러 이런 곳까지 와줬다고 생각하는 거야? 이쪽은 자선 사업으로 하는 게 아니라고!」

조용해진 히지카타에 뭔가를 감지한 것이다. 한 순간의 후에, 더욱 더 열받게 하는 태도로 말이 더 격해지는 긴토키에, 히지카타의 미간의 주름은 더욱 깊어졌다.

이 녀석은 이런 남자인 것이다.

손을 내밀고는, 딱히 널 위해서가 아니라고 딱 잡아떼고.

일이 끝나면 상대에게 빚을 느끼게 하지 않으려고, 제멋대로인 척을 하면서 떠난다.

여기저기서 사람을 돕고는, 누구에게도 깊이 관여하지 않고 깊이 관여시키려하지 않고.

도움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 따뜻한 인상만을 남기고.

──나도, 그 중의 한 사람이 돼라고 하는 것인가.

(농담하지 말라고.)

울렁거리는, 뇌속을 어지럽히는 감각과 함께. 반사적으로 흘러넘친 것은 명확하기까지한 거절의 의사로.

히지카타는 주먹을 꽉 쥐었다.

임무 중 쓸데없이 너의 얼굴이 떠오른 것도.

작전을 무시하고 차이나를 구하러 가버렸던 것도.

…결국, 너에게 도움을 받아버린 것도.

전부, 전부. 자신에게 있어서는 안 됐던 것. 공포마저 느끼는 사실.

긴토키의 배려에 응석 부려, 없던 일로 만들어버리는 편이 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응석 부린다, 라고?)

내가, 이 녀석에게.

──그렇게, 생각한 것만으로.

뱃속에서부터 치밀어 오르기 시작한 눈도 아찔해질 정도의 충동에, 깨닫고 보니 히지카타는 입을 열고 있었다.

「…웃기지 마. 누가 추가 보수 따위 지불하겠냐.」

그렇게 말하면, 긴토키의 눈동자의 안쪽이 한 순간 느슨해진다.

그렇다, 그걸로 좋아──라고. 히지카타의 심정을 배려해, 살짝 미소지은 그 눈동자를 노려보며. 히지카타는 말을 이었다.

「일이었다라니 인정해줄 수 없어.」

네놈이, 여기에 왔다는 것이.

보수만을 추구한 행동이다 같은 거라고, 인정할까보냐.

눈을 응시하며, 단호히 그렇게 단언하면.

한 순간 딱 굳어버린 긴토키의 얼굴에는, 순식간에 마음 깊숙한 곳에서 경악이 퍼지고. 좀처럼 볼 수 없는 그 표정에, 히지카타는 아주 조금만 기분을 풀었다.

구해진 것도 모자라, 걱정 되어 지고.

그저 일방적으로 구해져서, 그것에 응석부리고 있을 뿐, 이라니.

다른 누구와 어떤 일이 있어도, 이 녀석과는 그런 관계로 있고 싶지 않으니까.

「…하나, 빚이다.」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로 히지카타는 말한다.

긴토키에게. 진선조 이외의 것에. 단지 개인적으로, 구해진 거라고──소리 내어 인정하는 것은, 아직도 등을 떨게 할 정도의 공포를 수반하지만.

이 녀석이 지금까지 돕고서는 떠나갔던, 불특정 다수의 일원 같은 것이 될 것 같냐.

이 녀석에게 멀리서 감사와 동경의 시선을 보내는, 수 많은 사람 중의 한명 따위 될까보냐.

「언젠가 반드시 갚아줄테니까. 각오해둬라!」

마치 복수를 다짐하듯이.

동공의 벌어진 눈으로 찌릿 날카롭게 째려보며 선고한 히지카타에, 긴토키는 말을 잃었다.

(뭐라는 거야, 이 녀석은…)

평소에는 도리어 걱정될 정도로 읽기 쉬운 성격을 하고 있는 주제에.

중요한 때에만, 이렇게도 예상을 뛰어넘어 오는 건가.

(──괜찮은 거냐고.)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고, 멍하니 눈앞의 남자를 바라본다.

이쪽은, 안성맞춤으로 「해결사」라는 편리한 직업.

의뢰라는 명분만 내걸어버리면, 거기에 개재했던 감정은 모두 없었던 일로 할 수 있는데.

히지카타의 공포를, 알고 있다.

그래서 계속, 일선 당겼던 관계를 지켜오고 있었다.

다가갈 때에는 변명을 준비하고. 내민 호의는 악의의 오블라토로 감추고. 생겨난 감정에는 못 본 척 하고.

히지카타도 그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거절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쓸데없는 참견인 회양목 빗은. 눈치채지 못 한 척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니까, 히지카타도 그것을 바라고 있는 거라고.

비록 서투른 구실이라도, 줄어들어 가는 거리를 부정하는 것을. 각자가 품고 있는 마음을 속이는 것을. 암묵의 양해로서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속이는 것도 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겠다고 하는 것인가.

부탁 받지도 않고 멋대로 밀어붙였던, 성가실 터인 호의를.

(괜찮은, 거냐고……!)

재차 물음을 시선에 실어 응시하면. 히지카타는 잠자코, 그저 똑바로 이쪽을 뒤돌아보았다.

피하지 않는 그 눈동자는, 도망치는 것을 그만두었다기 보다는…반대로 이쪽에, 도망치지 마라, 라고 압박하는 것 같기도 해서.

긴토키는 뒷머리를 헝클였다.

──이 남자에게는, 간파되고 있는 것일까.

정말로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내 쪽이라는 것을.

지킬 수 없는 것을 두려워 해서. 또 이 무력한 손이, 소중한 것을 놓쳐버리고 마는 것이 무서워서. 안고 있는 것은 두 번 다시 쥐고 있지 않으면, 그렇게 결정하고 있었을 텐데.

눈앞에서 멀어지려 하고 있는 것을, 떨어지려 하고 있는 생명을.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성품.

눈치채보면 또, 쓸데없이 손을 내밀고. 그 때마다 깊이 관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멀어져 갔다.

「해결사」라는 직함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방패역.

히지카타를 신경쓰는 척하고, 사실은 단지 자신을 보호하고 있었다. 터무니 없는 비겁자다.

옛날부터, 어째선지 과대평가되는 점이 있는 자신이지만──겁쟁이이고 무력하고 비겁한, 자신의 약함은.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 있다.

계속 둘러치고 있던, 얇지만 튼튼한 벽.

그것을 넘어 오겠다는 것인가.

마치 벽이 보이지 않는다는 듯 망설임 없이 비집고 들어 온, 신파치나 카구라처럼.

하필이면, 네가.

(졌다……젠자앙─)

긴토키는 시선을 숙인 채, 또 긁적긁적 머리를 긁었다.

하아, 하고. 한숨의 행세를 하고 심호흡을 한 번.

나보다도 좀 더, 눈에 띄게 단단한 벽을 둘러치고 있었을 터인 너에게.

남에게 다가가는 일을,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두려워하고 있었을 터인 너에게……이렇게도 정면으로 맞서게 되어버리면.

나만 달아날 수만은 없지 않은가.

「…그러냐. 그럼, 이것도 빚에 더해 둬.」

평소대로의 나른한 목소리를 가장해, 바지 주머니에서 꺼낸 물건을 히지카타에게 떠넘긴다.

의아한 듯한 얼굴을 하면서도 받은 히지카타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챈 순간, 눈을 크게 뜬다.

「난 빗 같은 거 안 쓰고?」

책임지고 네놈이 떠맡으라고.

그렇게 말하면, 히지카타는 손 안의 회양목 빗에서 팅겨지듯 얼굴을 들어올린다.

──쓰지 않는다, 라니. 네가, 그것을, 말하는 거냐, 고.

경악에 물든 표정은 그렇게 말하고 있고.

그래, 얼버무리지 않는다는 건 이런 일이라구, 이제와서 실감한 거냐 꼴 좋다 이 망할 자식. 긴토키는 앙갚음에 성공한 듯한 기분에 흐흥 하고 코를 울렸다.

…상당히, 양날의 검인 앙갚음이긴 하지만.

「말해두지만 나는 징수 엄격하니까. 가차없이 갈 거니까. 추가 보수 안 내면 돈 이외의 것으로 확실히 받아낼 거니까, 각오해두라고 요 녀석아─」

아직 주저하려 하는 마음을 꺾어 누르듯, 긴토키는 단숨에 단언했다.

시선을 미묘하게 피하고, 벅벅 머리를 긁으면서.

…그러자.

넋을 잃은 듯 굳어 있던 히지카타가, 몇 초의 침묵 뒤, 화악하고 급격하게 얼굴을 붉힌 것에 긴토키는 놀랐다.

귀 근처까지 붉게 물들이고, 믿기지 않는 것을 보는 듯한 눈으로 이쪽을 바라본다.

무슨 일인가 싶어 바라보면, 핫 하고 당황한 것처럼 시선을 돌리고…점점, 그 뺨에 붉은 빛이 비쳤다.

그, 분명하게 이상한 히지카타의 모습에.

스스로의 대사를 되돌아본 긴토키는…문득, 깨닫는다.

…돈 이외의 것으로 받아낼 거니까, 각오해둬, …라고.

그것은.

(그…그런 의미가 아냐 바보 자식아아아아!!)

것보다 그런 의미라니 무슨 의미냐 멍청아! 자신의 마음의 절규가 무덤을 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긴토키는 마음속으로 머리를 움켜쥐었다.

얼굴가 머리가 급속히 뜨거워진다. 아마 자신의 얼굴은 지금, 히지카타 못지않게 붉게 물들어 있음이 틀림없다.

다 큰 남자가 둘이 마주 보고 붉어진 얼굴 하는 건 어떻게 된 거냐, 하고 생각하면서, 그것도 이 몇 주 간으로는 특별히 드문 것은 아니었다고, 그 사실에 또 당황.

「……야」

「야?」

잠시 말도 내지 못 한 채 둘이 나란히 굳어 있자, 이윽고 히지카타가, 작게 입을 열었다.

쉰 목소리로 나온 한 소리를 앵무새처럼 되묻고, 이어지는 말을 기다리자.

「야마자키이이이!!」

뱃속에서부터 발성된 인명에 긴토키는 몸을 젖힌다. 네에 하고 멀리서 들린 위세 좋은 대답과 함께, 검은 옷의 남자가 이쪽으로 달려왔다.

히지카타는 팟 하고 기세 좋게 긴토키에게서 등을 돌리고, 달려온 남자에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알아들은 듯 담배와 라이터를 내민 야마자키에게서 그것들을 빼앗아 불을 붙인다.

「보고!」

연기와 함게 고함치는 듯한 목소리를 낸 히지카타에, 야마자키는 한 번 경례를 하고 나서 대답했다.

「암상인의 호송 차량은 방금 전 출발했습니다. 운전은 하라다 대장으로 오키타 대장도 타고 있으므로, 일단 걱정 없지 않나 하고.」

「……기다려. 소고가 타고 있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봐도 불안 요소인데.」

「아뇨, 오키타 씨 정도로 노골적으로 위험한 아우라를 발하고 있는 사람 쪽이, 저 암상인도 우습게 보지 않겠지 하는 것으로.」

「아─…뭐, 그럴지도. 그래서? 우리쪽 피해는 어떠냐.」

「네,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부상자가…」

급속히 일 모드로 돌아가는 히지카타를 바라보며, 긴토키는 살짝 뺨을 긁었다.

긴토키의 존재를 셧다운 하듯 향해진 등에서는, 일상으로 돌아가서 패닉을 벗어나려는 필사적임이 강하게 풍겨오고.

요점은…그거다. 조금 전에는, 그 자리의 분위기라는 녀석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판단하고, 긴토키는 쓴웃음을 지었다.

한 때의 텐션에 몸을 맡겨버리고 나서, 제정신을 차리고 당황하고 있다, 라는 것인가.

뭐, 이쪽도 같은 것이니까, 남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긴토키는 긁적긁적 머리를 긁으며 발길을 돌렸다.

아무래도, 서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해결사의 의뢰료도 네가 처리해둬라.」

「알겠습니다. 아, 추가 보수를 요구된 경우에는 어떻게 합니까?」

그 자리를 떠나려고 했을 때에 자신의 이름이 들려와, 무심코 발을 멈추고 뒤돌아본다.

그러자 눈에 들어온 히지카타의 옆모습은, 야마자키의 질문에, 몹시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고.

「……기각이다. 일절 내지 마. 이야기는 해뒀어.」

희미하게 눈가를 붉히면서, 벌레를 씹은 듯한 목소리로 말한……언밸런스한 히지카타의 대답에.

「…네엣.」

야마자키는 힐끔 히쪽을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띄운다.

그 미소에, 긴토키가 괜히 짜증이 난 것과 동시.

마치 호응한 것처럼, 히지카타의 주먹이 야마자키를 후려치고 있었다.

「우우…배고프다 해…배고프다 해에~」

정오의 해결사.

사다하루의 등에 엎드려 기댄 카구라가 투덜거리는 것은, 십대 초반의 소녀가 입에 담기엔 너무나 서글픈 대사.

「진선조에게 받은 보수,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져 버렸네요….」

소파에 앉아 있는 신파치는, 먼 눈을 하고 중얼거렸다.

「젠장, 그 할망구 송두리째 가져가다니. 마치 하이에나라고.」

「당신 도대체 몇 달 치 집세 쌓아두고 있었던 겁니까! 아아 정말, 이럴 줄 알았으면 역시 납입으로 해서 받았으면…!」

신파치는 신음하고 머리를 싸맨다.

해결사의 보수는,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에서 현금 지불이다. 그것은 애초에 일의 내용이, 누수 수리나 잃어버린 고양이 찾기나, 너무 큰 액수가 되지 않는 것 뿐인 것으로 보아 자연스런 흐름으로.

이번 진선조의 보수는 결코 소액이 아니었지만, 평소대로의 감각으로 현금으로 받았다.

계좌 이체라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두툼한 돈뭉치를 뵙고 싶다는 지극히 서민적인 발상도 한몫해서, 갈색 봉투 속에 현금을 넣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원수가 됐다.

보수를 지참한 야마자키가 돌아간 직후. 대체 언제부터 기다리고 있던 건지, 현관에서 오토세가 들어와서는.

필사의 저항에도 허무하게, 눈치채 보니 갈색 봉투 속의 내용물은 1/3 이하로 줄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

운 나쁘게 하나의 의뢰도 들어 오지 않은 해결사는, 쌀도 살 수 없을 정도로 궁핍해져 있다.

신파치는 관자놀이를 경련시키고 일어서서, 책상 앞의 의자에 대충 앉아 있는 긴토키에게 다가섰다.

「어떡할 겁니까 긴 씨! 이대로는 우리들 전원 아사라구요!? 당신의 평소 행실 때문에!」

「뭐냐고 어이, 내 탓입니까 요 녀석아─. 것보다 뭐야 이거 데자뷰? 왠지 전에도 이런 거 말한 적이 있는데요.」

긴토키는 따지고 덤벼들어도 기가 죽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귀찮다는 듯이 미간을 좁히고는 신파치를 올려다 보았다.

「애초에, 너는 집에 돌아가면 밥이 있잖냐.」

「그건 저에게 죽으라고 하는 겁니까.」

긴토키의 말에, 신파치는 빠직 뺨을 경련시킨다.

진선조의 대대적인 범인 체포가 종결된 날. 몇 주만에 집에 돌아간 신파치는, 웃는 얼굴의 누나에게 「신쨩과 밥 먹는 건 오랜만이네, 오래간만에 내가 솜씨를 발휘할게.」라고 선고된 것이다.

신파치도 자타가 공인하는 시스콘이니까, 누나와 함께 하는 식탁이 기쁘지 않을 리는 없다. 그러나 가능하면, 누나 이외의 사람이 만든 요리로 둘러싸이고 싶다는 게 본심이다. 누나의 요리에는 최근 더욱 더 연마되어지고 있어, 그 다크 매터를 입에 담고 과연 살아 있을 수 있을지 없을지, 그것조차도 걱정스럽다.

누나의 마음을 저버리지 않고,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그것을 아직 찾지 못 한 신파치는, 일이 바쁘다고 칭하고 게속 해결사에 숙박하고 있는 것이었다.

하아, 하고 한숨을 토하면, 동시에 배가 꼬르륵 울리고. 그 소리에 자극 받은 것인지, 다른 두 사람의 배도 같은 소리를 낸다.

한심한 3중주에 신파치는 추욱 고개를 떨구었다.

「…토시 누님의 손수 만든 요리가 먹고 싶다 해.」

뚜욱, 하고.

카구라가 중얼거린 대사에, 해결사의 공기가 딱 멈춘다.

몇 초의 침묵 뒤, 신파치와 카구라가 나란히 시선을 던지면……긴토키는 그 시선에서 도망치듯이, 엉뚱한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히지카타와는 그 후로 만나지 않았다.

사건의 종결에서 일주일 정도.

사후 처리로 바쁜 것인가…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 히지카타는 여기에 얼굴을 내밀기는 커녕, 아무래도 시중 시찰에도 나오지 않는 듯.

해결사에 줄곧 두어졌던 그의 짐은, 과자 상자와 보수를 손에 들고 온 야마자키가 가져갔다. 본인에게 찾으러 가라고 했더니 맞아버린 것으로, 죄송합니다. 하고 눈썹을 내리고.

긴토키가 경단 가게에 발길을 돌리면, 가게의 평상에는 오키타가 누워 있었다. 이번에는 우리 바보가 신세를 졌네요, 영감, 이 형씨에게 경단 한 접시, 히지카타 씨의 외상으로. 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로.

단골 선술집에 불쑥 들르면, 어디서 들었는지 곤도가 커튼을 뚫고 들어왔다. 긴토키, 나는 기쁘다구. 토시를 잘 부탁해. 라며 영문 모를 소리를 지껄이고.

그런데도, 히지카타 본인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당연하다. 고, 긴토키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는, 스스로 벽을 넘어 오는 것 같은 흉내를 낸 히지카타지만. 그건 분명, 십중팔구, 한때의 마음의 방황이란 것으로.

그 녀석에게는,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은 사건이겠지.

히지카타의 입에서 그렇게 말해온 것은 아니지만…아무것도 말하러 오지 않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도 명확한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분명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만나서는 악담을 내뱉는 관계로 돌아가겠지.

히지카타가 없어져도 며칠은 해결사에 감돌고 있던 담배의 잔향이, 점점 희미해져 사라져 갔던 것처럼.

「긴쨩이 빨리 토시 누님을 자기 것으로 해두지 않으니까 그렇다 해.」

「무슨 소리야 너, 뭔 소리야?」

부루퉁해진 것같은 카구라의 목소리에, 긴토키는 코를 후비며 의욕 없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며칠이나 한 지붕 밑에서 생활했으니까, 기정 사실 하나 정도는 만들어 둬라 해 이 겁쟁이가.」

「잠, 진짜 뭔 소리야 너어어어!?」

푸욱, 하고 엉겁결에 깊숙이 검지를 집어넣어버린 긴토키는, 코를 누르면서 일어섰다.

태클 역일 터인 신파치마저도 카구라의 아슬아슬한 발언에 「확실히」 라며 고개를 끄덕여서, 긴토키는 뺨을 경련시켰다.

「어이어이어─이, 정말이지, 적당히 해라 너희들! 알겠냐? 토시에 씨라는 여자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언제까지고 그 불량 경찰에게 이상한 환상 가지고 있지 말라구. 슬슬 현실과 마주해라 바보 녀석들아─」

「현실에서 눈 돌리고 있는 건 당신이잖아.」

단호히, 설교조로 쏘아붙이면, 역으로 단호하게 되돌아온 대사에 긴토키는 무심코 입을 다물었다.

「확실히 토시에 씨라는 여자는 없어요. 하지만, 히지카타 씨라는 남자는 분명하게 있잖아요.」

소파에 앉은 신파치의 눈동자는, 똑바로 긴토키의 눈을 꿰뚫고 있다.

「그 사람이 여기서 살며, 밥을 만들어 주거나 함께 싸우거나 했던 사실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요.」

「그런 거다 해. 빨리 인정하는 게 어떻냐 해.」

「…………」

두 애들에게 다그쳐져, 긴토키는 태연하게 반박도 하지 못 하고 침묵했다.

그런 긴토키를 보고, 신파치의 표정이 갑자기 누그러진다.

「이제 와서 전부 없었던 일로 하자 해도 무리예요, 긴 씨. 인생은 게임이 아니니까, 리셋 버튼 따윈 효과 없으니까요.」

「구려! 신파치 너 무슨 좋은 말 하려고 있는 거야? 말해두겠지만 그 비유 전혀 안 좋으니까 말이지. 오히려 짜증날 뿐이니까.」

「뭐라고오오오!? 너도 언제나 뭔가 이런 느낌인 걸 말하고 있잖냐!」

「안 했습니다─. 내 비유는 좀 더 정확하고 일품입니다─.」

의욕 없는 어조로 적당히 대꾸하고, 긴토키는 다시 의자에 몸을 맡겼다.

아직 뭔가 말하고 싶은 신파치의 시선을 느꼈지만, 시선을 피하고 그것을 묵살한다.

…별로, 전부 없었던 일로 하자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려고 생각해도 할 수 없는 것도, 말할 필요도 없이 알고 있다.

담배의 잔향이 사라져도, 아직 침실에 남아 있는 재떨이처럼. 이번 사건은 긴토키와 그 주변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왔었고.

그 남자를, 밉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 생각되고 있다.

그것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다르니까. 그런 게 아니니까.)

긴토키는 마음속으로 누구에게 하는 지도 모를 말을 중얼거렸다.

기정 사실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문제가 아니다.

다만, 서로 서로의 위치가 아주 조금 바뀌었다. 그 뿐인 이야기다.

단지 그 뿐인 일이──자신들에게는 이제, 감당하기 힘들 만큼 크고, 무겁다.

예를 들어, 앞으로, 만약.

뭔가의 위기에 처한 그 녀석이…「의뢰다」 라고 가슴을 펴는 게 아니라. 「부탁한다」 라는 한 마디로, 이쪽에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면.

남이 보면 사소한 차이라도, 그것이 그 남자에게 있어서 얼마나 많은 각오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나는 알고 있다.

──그걸로, 충분하다.

끼익 하고 등받이에 기대고, 입가에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으면.

신파치와 카구라는 얼굴을 마주보고, 하아아아, 하고. 매우 깊은 한숨을 토했다.

어이 기다려 너네들 무슨 의미냐 요 녀석아─. 그렇게 따지고 싶었지만, 물으면 긁어 부스럼이 될 게 뻔하다. 긴토키는 본의 아니게, 입을 다물고 창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정말─, 짜증내니까 더 배고파졌다 해.」

「그렇네.」

「멍.」

칫 하는 멸시도 드러나는 혀를 참과 함께 카구라가 말하면, 신파치뿐만 아니라 사다하루까지도 동의를 나타내듯 한 마디 짖는다.

뒷통수에 따끔하게 꽂히는 시선을 고집스럽게 무시하고 있자, 다시 한숨과 함께, 부스럭. 배후에서 카구라가 일어서는 기색이 난다.

「이젠 못 참는다 해! 아래에 가서 뒤주 털어 온다 해!」

「에? 잠깐, 카구라쨩!」

「…라니 어이이이! 할멈한테 야단맞는 건 나라고!」

신파치의 초조에 가득 찬 목소리에 정신을 차린 긴토키는, 황급히 뒤돌아보고 일어섰다.

…하지만, 그 때에는 이미, 카구라는 현관으로 뛰쳐나가기 시작했고. 신파치와 함께 서둘러 그 뒤를 쫓는다. 가끔 공짜 밥을 먹으러 갈 뿐이라도 가차 없이 집세에 추가되는데, 뒤주를 통째로 털어 간 날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현관을 나서려 할 때 어떻게든 카구라의 팔을 잡는다. 그대로 질질 끌고 계단을 내려가는 걸 긴토키는 각오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카구라는 그 자리에서 딱 멈추었다.

뭐야, 라고 맥 빠진 것도 잠시.

「토시 누님이다 해!」

「헤?」

싱글벙글한 카구라의 목소리에, 긴토키는 얼빠진 소리를 흘렸다. 에, 하고 옆에서 들린 신파치의 목소리는, 놀라움과 그것을 웃도는 기대로 가득하다.

보면, 카구라의 시선은 아래층의 거리에 향하고 있고.

(──순찰, 인가.)

과연 시중 시찰을 땡땡이 치는 것도 하지 못 하게 된 걸까. 그렇게 생각하며 거리를 내려다 보면, 뜻하지 않게 눈이 맞아 버려 긴토키는 굳어졌다.

히지카타가 잠시 멈춰 서있던 것은, 해결사의 정면. 거리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의 길 위.

순찰 중이 아닌 것을 나타내듯, 복장은 제복이 아니라 검은 키나가시로.

발밑에는 담배 꽁초의 바다.

이쪽을 올려다보는 그 얼굴도 또한, 시선이 마주쳐버린 것에 당혹을 띄우고 굳어 있다.

「토시에 ㅆ…가 아니라 히지카타 씨! 어쩐 일입니까?」

「……사후 처리가 일단락되어서 말이야. 야마자키가, 재차 답례하러 가라고 시끄러워서…왠지는 모르겠지만 곤도 씨도 가라고 했고.」

신파치의 외침에, 히지카타는 번쩍 정신을 차린 듯한 행동 뒤, 씁쓸한 듯한 표정을 수습하고 낮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불편한 듯 몸을 뒤척이는 히지카타의 한 손에는, 바스락하고 소리를 내는 비닐봉투가 들려 있고.

아아, 오에도점의 봉투다 하고.

깨달은 신파치와 카구라는 눈을 빛내고. 긴토키는 등으로 땀을 흘렸다.

시선을 엉뚱한 곳에 돌리고.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비벼 끄고.

실컷 망설이고 말을 머뭇거리다, 히지카타는 이쪽을 올려다보고 입을 연다.

「그…러니까, 그……올라가도, 될까.」

그렇게 말하며, 오에도점의 봉투를 들어올려 보이는 히지카타에.

물론이다 해! 히지카타 씨라면 언제든지 대환영이에요! 즉답하는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를 들으면서.

긴토키는 말을 잃고, 그저 히지카타를 내려다봤다.

(──와버렸다고. 이 녀석.)

원래의 관계를 원한다면, 히지카타는 여기에 와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 등을 걷어차이더라도. 개인적으로 해결사를 방문하는 것만큼은, 무조건 피하지 않으면 안 됐다. 그 정도는, 히지카타도 알고 있을 터.

…그런데도.

일부러 사복으로, 선물까지 들고 와서. 혼자 여기를 찾았다는 것은.

아아, 이게 뭐람.

내가 또, 고생해서 자신을 속이고 있었는데……이 남자는 꽤, 내 고생을 짓밟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팟쨔앙, 역시 네 비유는 글러먹었어.)

그러니까 너는 글러먹은 안경인 거야, 하고 분풀이처럼 마음속으로 중얼거리고, 긴토키는 난폭하게 머리를 헝클어뜨린다.

리셋 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다.

뒤로 물러서는 것도 멈춰 서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인생은, 강제 스크롤이다.

「…크헉!」

말을 잃은 채 멍하니 히지카타를 바라보고 있으니, 좌우에서 양 옆구리로 팔꿈치가 박혀 긴토키는 신음했다.

가차없는 힘이 들어간 그것에 비난의 눈길을 돌리면, 그 이상으로 무서운 눈초리로 노려본다. 뭐 하고 있는 거냐 해 빨리 응해라 해 대답은 예스 이외엔 인정 안 해요, 그렇게 써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 긴토키의 이마에 땀이 흘러내렸다.

힐끔 내려다보면, 히지카타는 담배 꽁초의 바다에서 아직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채. 가만히 긴토키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아─…뭐, 올라오든지?」

벅벅 목 뒤를 긁적이며 겨우 그렇게 말하면, 히지카타는 움찔 하고 어깨를 들썩이며 이쪽을 보았다.

그, 비난하는 것 같은 색을 띤 눈동자에──아, 되돌려 보내기를 원했던 거냐, 라고.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어서.

히지카타는 분한 얼굴로 눈살을 찌푸리고, 단념한 듯 한 발자국, 이쪽으로 내딛었고.

긴토키는 하늘을 우러러보았다.

아이의 우직함을 어른의 교활함으로 감추고 있는 이 남자가.

자신과 대치할 때만은, 베일을 벗어 던지고 아이로 돌아가는 걸 알고 있다.

지지 않겠다, 도망치지 않겠다 하고, 초등학생 같은 고집을 부리고.

두려워하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려 눈을 감고, 기세에 맡겨 발걸음을 내딛고는, 스스로를 불리한 방향으로 몰아넣어 간다. 바보 같은 남자다.

너에게 그렇게 향하여 오게 될 때마다. 나 또한, 도망갈 곳을 잃고 당황하고 있다는 것을──너는 알고 있는 걸까.

탕탕 하고 계단을 흔드는 발소리가 났다.

그것은, 옷자락이 벌어지지 않도록 청초하게 걷고 있던 「토시에 씨」의 모습이 아니라.

내려다보면, 품위 없는 남자가 검은 키나가시의 옷자락을 박차고, 난폭한 발걸음으로 올라온다.

짧은 흑발. 허리에 차 있는 검. 붉은 기가 걸려있지 않은 입술에는 담배가 물려 있고, 가느다란 담배 연기를 길게 뻗고 있다.

비록 모습이 원래대로 돌아가도.

움직여버린 관계는, 이제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같다.

한 번 방아쇠를 당기면, 탄창에는 돌아오지 않는 탄환처럼.

발사된 총탄은 스스로도 깨닫지 못 하는 사이에, 가장 강고한 벽에 구멍을 뚫고 있었다.

──자아, 슬슬 계단을 다 올라온 그 녀석을, 나는 뭐라고 말하며 맞아 줄까.

긴토키는 계단을 돌아보고, 가벼운 심호흡을 한 번.

꼴사납게 당황한 모습같은 건, 그 녀석에게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적어도 표면상일 뿐이라도, 배에 힘 준 척 해주지.

겁쟁이 동지. 고집과 허세를 걸고, 한 걸음씩 거리를 좁혀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지기 싫어하는 것의 도착지는, 분명.

멈춰서있어서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한 색의 하늘이다.

——–完

오랫동안의 교제, 감사합니다.

「계기는 토시에 씨」는 이것으로 완결이 됩니다.

대강 이런 느낌으로 끝나는 것은, 거의 처음부터 결정하고 있었으므로…여기서 끝나는 거냐! 라는 불만은 죄송합니다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양해 바랍니다.

길어 보이는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 후에도 번외편을 꾸준히 쓰거나 할지도 모르므로, 그 때에는 또 봐주시면 행복하겠습니다.

2009.6.29

딱히 안 읽어도 되는 글

접기

무척 오랜만입니다…예….몇 달만인지….. 어쨌든….완결까진 번역 하기로 했었으므로….이걸로 토시에 씨 본편은 완결입니다. 와~~ 어색한 부분이 90%에…오타도 많을 거 같지만……나중에….여유로울 때…….()

뭔가….마지막까지 다 번역하고 나면…뭐라뭐라 좀 중얼거려볼까 했는데…..다 까먹었습니다. (ㅋㅋ) 이분 작품은…단편들도 다 좋아요. 원작을 배경으로 하는 것들은 정말 원작 긴히지 같고….캐해석이 찰떡이라…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자마자..아 이건 번역 해두고…생각날때마다 봐야겠다…하고 시작했는데..ㅋㅋ;;;소설은….하지말자; 네..뭐 결론은…..단편작들도 다 좋으니…꼭 보셨으면 한다는..얘기입니다. 네

참고로 본편은 이걸로 완결이지만 외전 두편이 더 있습니다. 외전까지….할 수 있을 진 모르겠고….언젠간 생각나면…하지 않을까 싶네요…외전도 읽어보시면….괜히 간질간질한게..원작 보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_^

이래저래….늘 꾸준히 찾아와주시고..봐주신 모든 분들께..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쓰다 생각난거지만….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도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제가 답멘을 잘 못다는 그런 게 있어서…늘 반응을 따로 해드리진 못했지만요….절대….무시하거나 씹은 거 아닙니다….T_T!

그으럼…20000…….

접기

죽기전에 봐야하는 긴히지명작 10개 ①

안녕하세요 잇님들!! 이번에는 죽기전에 꼭 봐야하는 긴히지명작들을 포스팅하러 왔어요 헤헤

근데 문제점이 픽시브소설이라 언어의장벽이 있겠지만

네이버 번역기를 사용하시면 다이죠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것들만 대려왔어요 안 그러면 번역기 돌리시기 귀찮잖아요

정말 이 포스팅은 예전부터 정말 쓰고싶었던건데 좀 더 발견하면 좀 더 발견하면 하다가..

오늘 엄청난 명작을봐서 못 참고 쓰러왔답니다 ㅋㅋ 같이 덕질해주세요!

일단! 소개드리기전에

굳이 언어도 다른 픽시브에서 덕질을 하는이유

(제가 이걸 굳이 얘기하는 이유는 제가 추천드리는 것들 외에도 여러분들이 직접 검색하셔서 발견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서요 ㅎㅎ)

픽시브는 정말 편리합니다 예를들어 당신이 긴히지를 보고싶으시다면

(픽시브는 모바일이 더 편하므로 모바일로 했습니다)

암튼 긴히지(銀土)를 칩니다

여기서 뭘 누르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일단 태그를 누릅시다

나중에 소설키워드 검색이 유용하게 사용되는점도 알려드릴게요 ㅇ_< (광고랑 시계 안지웠습니다 죄송해여 ㅜ) 을 하신다면 이런페이지가 나오게 됩니다 (최신순 입니다) 우선 북마크 수 인데요 저게 많을수록 인기있는 작품이라는 뜻 입니다 즉, 볼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 다음으로 작가님입니다 제가 동그라미친 분 유우코님은 정말 신입니다..ㅋㅋ 암튼 ​작가님 이모티콘에 내가 좋아하는 분이 계신다면 걍 닥치고 보라는 뜻 입니다 ​ 그 다음엔 태그! 태그가 정말 좋습니다 이것때문에 픽시브갑니다 최근 올라온 유우코님 작품엔 현재 은혼 소설 100유저 안에 든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북마크수가 200개니 100유저 안에 든다고 하는겁니다 ​ ​그러니까 이런 태그가 붙어있을수록 믿고보라는 뜻 입니다 ​ 진짜 편하지않나요? ​ 그리고 이것보다 더 편한게 있습니다​ 그리고 캡션을 눌러보시면 이렇게 이 소설이 대충 무엇인지 작가님이 설명해주십니다!!! 물론 이걸 설명할 것인지 말건진 작가님 마음이겠지만 만약 캡션을 눌러서 작가님이 대충 말씀해주신 이 소설이 마음에든다면 바로 읽는거지요!! 저는 유우코님의 설명 "마음을 전하지않은채 나이를 먹어가는 긴토키와 히지카타. 그런 두 사람이 선택한 결말. 히지카타가 맨 마지막에 용기를 낸 이야기입니다" 전 이 한줄만으로 반해서 어제 새벽에 바로 읽으러 갔습니다 ㅋㅋ 그리고 은혼 소설 100users入り 라는 태그를 한 번 눌러봅니다 눌러보니 긴히지가 거의다야!! 행복~ 마지막엔 오키카구 인 것 같은데 필자는 솔직히 히지총수 외에 모든커플링은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빨간색 태그는 남이달아준 태그입니다 (아무리 자기글이 좋다해도 그렇지 자기 글 태그에 이건 좋은 긴히지! 이렇게 달 리가 없서여 ㅋㅋ) 파랑색 태그는 필자분이 달으신 태그 노랑색태그는 픽시브가 달은 태그입니다 저 태그로 대충내용을 짐작할수있고 (예를들어 부장마지텐시 라고 달려있는 태그는 부장님이 귀엽다거나) 얼마나 명작인지 보여주기때문에 중요합니당 ㅋㅋ ​ ​ 더 명작을 찾고싶으면 은혼소설 1000users入り 태그를 눌러봅니다 실제로 눌러보면 오키카구와 긴히지밖에 없습니다 진짜 개뿌듯합니다 ㅋㅋ 하...여기 있는 소설들은 다 추천 하고싶은거 밖에없네요 다 읽어보세요 ㅇ.< 제가 캡쳐한 부분에선 한 분은 imk님(1개) 한 분은 사카나님이네요 (2개) 사카나님은 이미 우리나라서 유명하니 아실테고 (실제로 저 작품 불꽅놀이가 끝날때까지랑 막부히지니 님들이 읽으신거 일거여요) imk님은 제가 조금 후 소개시켜 드릴게요 그리고 부장마지텐시 인 글이 너무 읽고싶다! 하면 아까 그 부장마지텐시 태그를 클릭힙니다 여기서도 취향맞게 읽고싶다! 하신다면 캡션을 누르셔서 내용을 살짝 읽으시고 들어가심 됩니다 ㅋㅋ 그리고제가 아까 소설키워드 검색하는법도 알려드린다고 했는데 뭐냐면 예를들어서 당신이 지금 긴히지에 막부가 가미된게 너무 보고싶으시면 銀土 幕土 또는 (띄어쓰기 하시는게 좋아요) 銀土 幕臣 을 쳐줍니다 그럼 긴히지막부가 나올거여요~~ 예를들어 긴히지에 요도플이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긴히지 띄어쓰기 뇨도 쓰시면 오K!! 암튼 서론이 너무너무 길어졌어요 오늘은 10개정도만 추천해드리고 가겠습니다 오늘은 1편이니까용!! 순위는 제가 매길수 없습니다. 다 너무 재밌기때문에.. 1번이라고 1위가 아닙니다~ 일단 1번 히로키님의 싱긋 버지니티. 「艶然ヴァージニティ」/「広樹」の小説 [pixiv]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3412454 제가 이걸 작년에 본 거라 기억이 안나지만 일단.. 줄거리: 히지카타는 이미 모테모테(잘나가고) 주변에선 이미 섹스왕이라고 불리우고 있음 ㅋㅋㅋ 그런 히지카타가 사실은 체리보이☆ (모에에에에에에에) 이미 주변에서도 너무 섹스왕으로 불리우고 있어서 여자를 사려고해도 살 수가 없고 ㅋㅋㅋㅋㅋㅋ 체리보이인거 들키면 안되니까 그 사실이 쪽팔려서 계숙 숨기던 히지카타의 얘기입니다 긴토키와는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직접보시길! (왜냐하면 저도 내용 까먹음) 2번 코다마님의 FOR 줄거리: 히지카타가 막신들에게 관계를 요구당해 뒤로 당해보는건 한 번도 해본적 없던 히지카타가 막신의 기분을 상하지 않도록 일단 거래전까지 몸을 풀기위해 해결사에 자신을 안아달라는 의뢰를하는 히지카타 그리고 그 의뢰를 듣는 긴토키 곤란+화남의 긴토키가 이상해서 히지카타는 그럼됐고. 다른사람한테 부탁하러갈게 라고 사라지려던 히지카타를 긴토키가 붙잡고 그 의뢰를 받아들이는 긴토키 그런 긴히지입니다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헤헤 꼭 보세요! 3번 syun님의 긴상과 마법의램프 줄거리: 긴토키는 마법의 요술램프를 얻습니다 그 요술램프의 요정은 신기하게도 히지카타와 꼭 닮은요정 이였습니다 알고보니 요정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이였습니다 그 요정은 히지카타와 너무나도 닮아있고 말투도 완전 똑같습니다 그렇게 짝사랑을 하던 긴토키의 이야기입니다 나중에는 요정램프가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합니다 둘은 어떻게해서 사랑이 이루워질까요 사실 저도 기억안납니다 올해 1월에 읽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 chikage 님의 가져야 할 것은 친구 줄거리: 개그 긴히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제목그대로 친구는 있어야합니다 친구가 인생에 도움이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긴상이야기 입니다 사카모토한테 부탁해서 긴토키는 히지카타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말이 들리는 물건을 얻습니다 수신자-발신자 형태로 ㅋㅋ 그리고 이 약을 츤데레 히지카타에게 먹입니다 그래서 히지카타의 속마음이 다 보이는 엣찌한 19금 소설입니다 ㅋㅋ 이건 뒷편도 있으니 이것만 다 읽었다고 끝으로 하진 말아죠요 ㅠㅠㅠㅠㅠ 히지카타 마지텐시임 이것도 올해 1월에 읽었었네.. ​ 5번 오사와다님의 시간을달리는 신랑 (그러고보니 시간을다니는 소녀 패러디인가?ㅋㅋ_ 「時を駆け回る花婿」/「おおさわだ」の小説 [pixiv]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259400 줄거리: 긴토키는 1년후로 갑자기 무슨이유로 (그 이유는 나중에나옴) 타임슬립을 했는데 긴토키는 병실에 있었습니다 다들 걱정하고 있었고 드디어 눈을떴냐고 자기를 걱정하고 있던 히지카타 그리고 히지카타는 긴토키와 갑자기 결혼하기로 돼있던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긴토키 개황당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완전 히지카타의 행동이 사랑스럽고 완전 긴토키한테 내조의 여왕임 ㅋㅋ 자기가 알고있던 히지카타의 관계는 견원지간인데! 그런 히지카타를 어떻게 대우할까 망설이면서 그런 긴토키도(1년전의 긴토키) 점점 히지카타에게 사랑에빠지게 되고 이러면 안돼! 하면서 1년전으로 돌아가서 내가 금방다시 온다고 꼭 기다리라고 결혼전의 히지카타에게 말하고 1년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결말이♡ ​ 사실 제가 지금 추천하는 소설들은 거의 몇달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것도 시리즈로 뒷편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꼭 본인이 읽어주세요! ​ 6번 사카나님(도연가님)의 오모이오모이(무거운 마음) 이건 1페이지 2페이지 있는데 2페이지는 꼭 읽으셔야 합니다 둘 다 긴토키 생일로 같은 주제지만 2페이지가 메인이고 1페이지와 다른글밉니다 2페이지 줄거리: 히지카타와 긴토키는 사귀게됐는데 사귄지 3달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스킨쉽이 없는 긴토키에 불안해진 히지카타 사실 긴토키가 스킨쉽이 없던 이유는 따로 있었으나.. 히지카타는 긴토키를 러브호텔로 대려가서 강제로 섹스를 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긴토키가 하는말이 "너 걸레지" 이런식으로 ^^;; 히지카타 개불쌍 ㅜㅜ 그래서 둘은 어떻게 화해를 할지 그건 직접봐주세요! ​ ​ 7번 KK님의 내가 녀석이고 이게 그 녀석의 일상이고 오레아이편(영혼체인지 편) 패러디입니다 긴히지이 지만 긴토키만 나옵니다 줄거리: 긴토키는 히지카타의 몸을 갖게되면서 여러가지 수모를 겪습니다 자기 스토커(히지카타의 스토커)를 발견 하는둥 히지카타의 몸에 엣찌한 부분을 발견하는둥 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칭코까지 엣찌하냐며 감탄 ㅋㅋ) 그런 긴토키가 히지카타 몸으로 생활하면서 자신이 히지카타를 사랑하고 있었음에 깨닫는 내용입니다 마지막 끝나는게 참 명품입니다 마지막까지 보세요! 8번 유코님의 외 곬적인 남자와 착한 귀신의 이야기 으아아앙아아아ㅏ아아아ㅏ!!!!ㅕㅇ로;ㅑㄴ며로야로메ㅕㄹ먀ㅔㄴㄷ!!! 제가 오늘 포스팅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진짜 명작오브 명작오브 명작입니다!!!!!!!!!!!!!!!!!!!!!!!!!!!! 앞 부분은 인내심깊게 읽어주세요 앞부분은 무슨말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후반부에가면 이해가 가십니다 그러니까 번역기나 자신의 일본어가 잘 못 된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줄거리: 아 이거 스포하기가 좀 그런데 긴히지는 남몰래 사귀는 사입니다 긴토키는 히지카타가 출장을 간 사이에 살해당합니다 그리고 히지카타는 20년간 긴토키 없이 혼자지냅니다 미각도 잃고 성욕도 잃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는 히지카타에게 어느 날 긴토키가 정말로 나타납니다 딱 3번 긴토키의 이름을 부르면 긴토키는 히지카타 곁에 오는 얘기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근데 해피엔딩입니다 ㅎ^ㅎ!!! 이것도 은혼 유저 1000안에 들갔습니다 만세!!!!!!! 9번 치루님의 날씨가 밝으면 좋아한다고 말해줘 이것도 개명작입니다 저는 원래 거의 원작만 읽습니다 원작지향주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명작은 패러디에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분 글도 다 재밌어요 줄거리: 3학년 긴토키 신스케 즈라는 학교에서 유명한 얘들이였습니다 어느 날 긴토키는 신입생 히지카타를 보게되고 첫 눈에 반합니다 히지카타는 어릴때부터 예쁜 외모에 관심을 많이 받았고 대학교에서 만큼은 조용히 지내고 싶어하는데 ㅋ... 긴토키가 첫 날 부터 히지카타에 찝적대서 결국 또 유명해지고 말았습니다 히지카타는 그래서 긴토키를 정말 마음에 안 들어했는데 어느 날 히지카타가 모브들에게 납치를 당하고.. 그리고 히지카타에겐 슬픈 과거가 있습니다 긴토키가 히지카타에게 큰 실수를 해서 사과하러 집으로가는데.. 긴히지는 어떻게 커플이 될가여 헤헤 10번 쿠로야샤님의 gift 이 분은 제가 예전부터 블로그에 자주 언급했던 분 입니다 저는 딱 1년전 이 분이 픽시브에 투고하신 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정주행했는데 걍 존나 좋아였어여 이 분 글은 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은근히 이 분을 팔로우 하시는 한국분들이 늘으셔서 아마 아시지 않을까해요 줄거리: 긴히지는 세후레 였는데 결국 이 관계가 싫은 히지카타는 긴토키한테 그만하자고 합니다 아닌가 긴토키인가..암튼 하지만 둘다 서로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날 히지카타에게 자꾸 꽃이 배달오고 히지카타는 귀찮아서 그걸 다 버립니다 완전 러브레터 꽃임 ㅋㅋ 그 꽃은 사사키가 준거라서 ㅋㅋㅋㅋㅋ 걍 가차없이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사키는 긴토키앞에서 히지카타한테 데이트를 하자고 요구합니다 일부러 히지카타는 긴토키의 얼굴을 보며 승낙합니다 근데 사사키는 히지카타 속마음 다 알고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은 어찌해서 연인관계가 될지 정말 재밌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이걸 3시간동안 쓰느라 허리와 손가락 관절이 터질것같습니다 저도 빨리끄고 다시 픽시브로 덕질하러 갑니당 오늘은 10개만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있 는 소설 유코님소설 빼고 다 몇 달 전에 읽은거라 잘 기억이 안나효 ㅠㅠ ㅈㅅ 다음에 포스팅할거중 제가 제일 명작으로 읽었던게 남아있으니 다음 포스팅도 꼭 놀러와주세요 저 그럼 손가락 터지기 일보 직전임 ㅂㅂ +) 언어의 장벽이 있으신분들 네이버 번역기 이름이 긴토키-은시 히지카타-막노동자로 나오는것빼곤 좋다고 하시니 번역기 이용해보세요! 구글 번역기보단 네이버 번역기가 낫다고 해요 ㅇ.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긴 히지 소설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긴히지 소설 번역, 긴히지 불꽃놀이, 긴히지 그러니까 신부가 되게 해주세요, 긴히지 후회공, 긴히지 번역 투디갤, 히지카타 과호흡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