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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 마커스워십 | 심종호 인도 | True worshi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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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마커스(Markers) –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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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마커스(Markers) -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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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악보 + 가사 + 영상 마커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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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악보 + 가사 + 영상 마커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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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악보,음원,가사 (마커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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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악보,음원,가사 (마커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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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듣기/가사/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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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 마커스워십 (D코드/악보/영상/콘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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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위한 이곳에 - 마커스워십 (D코드/악보/영상/콘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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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위한이곳에 :: CCM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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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 Band Talk 예배사역이야기 – #찬양곡묵상 > 찬양팀, 찬양대를 위한 묵상 5 / 주를 위한 이곳에 (마커스워십) 1_____ 마커스 목요예배모임, 어노인팅 목요모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캠퍼스워십 등에 참석해 본 경험이 있는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예배하고자 모이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 부터 은혜가 되는데, 찬양이 시작되며 최고 수준의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열정적이고 가슴 뭉클한 음악과 마음을 울리는 인도자의 멘트, 그리고 기쁨으로 손뼉 치고 뛰며, 자유롭게 외치는 회중 가운데에 있게 될 때, 피곤하고 산만했던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몰입되어 깊은 예배와 기도, 그리고 무거웠던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찬양모임이 아니더라도 일 년에 한 두 번 있는 교회 수련회나 또는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등에 참석하여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전심으로 찬양했던 순간도 여러분에게 있을 것이다. 주를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참으로 귀하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하심이 느껴지고, 모인 자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을 보며,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께 몰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2_____ 그런데 이런 모임에 참석하여 은혜 받은 후 각자가 섬기는 지역교회에 돌아오면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찬양이 시작되는 시간에 몇 명 나와있지 않아 때로는 앞에 서있는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을 때도 있고….. 그 모인 사람들조차도 찬양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이 그저 의무감에 입만 뻥끗하는 듯 보이고….. 큰 찬양모임에서 들었던 아름답고 강력한 목소리의 실력 있는 싱어는 전혀 없고, 그나마 있는 싱어들은 음정조차도 불안하고….. 연주자들은 몇 년을 연주해도 항상 서툴러서 너무나 시끄럽게만 연주하고….. 음향시설과 악기 수준은 큰 찬양모임에 비교할 바 못되고….. 이런 상황 가운데 찬양팀으로서 앞에 서서 인도해야 하는 것은 정말 큰 곤혹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없이 메말라 버린 것처럼 실망스러운 마음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3_____ 그런데 큰 찬양모임에는 하나님이 더욱 임재하시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덜 임재하시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예배모임의 외적 크기를 결코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이 모였든지, 단 몇명만 모였든지, 누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참된 예배자인지, 누가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만족만을 구하는 거짓 예배자인지 항상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는 수백, 수천, 수만 명이 모인 찬양집회에 참석하면서, 연주되는 음악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모인 분위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큰 찬양모임에 참석할 때 항상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 분위기에 취해 격해진 감정을 은혜 받은 것처럼, 내가 더욱 거룩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인지를…… 4_____ 교회에서 인도자로, 싱어로, 연주자로 세워졌으나 회중이 아무런 반응이 없어 항상 벽을 보고 혼자 찬양하는 것 처럼 느끼든지….. 제대로 된 반주자도 없고, 너무나 낡아서 튜닝도 잘 되지 않는 피아노나 기타를 연주하며 몇 명 앉아있는 회중을 인도하는 아무도 서고 싶지 않은 곳에 세워졌든지…. 아니면 모여 연습하고자 하는 열심도 없어 예배시간 전에 잠깐 모여 한두번 맞춰보고 항상 하나님께 드리기에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한 노래와 연주를 하는 찬양팀, 찬양대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앉아있든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실망하지 않고, ‘나 혼자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마음을 정함으로 노래와 연주를 시작하는 그 순간, 하나님이 그렇게 간절히 찾고 계신 ‘참된 예배자 한 사람’이 바로 ‘내가’된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 사람 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기도)하네” 5_____ 하나님은 우리가 속한 환경에 따라 임재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예배하기에 좋은 환경, 사람들의 칭찬,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구원해 주신 은혜 이것 하나면 됩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진정으로 고백하는 한 사람에게 항상 임재하신다. “주 은혜로 이 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 어느것도 난 필요없네 주님만 경배해” 내가 참된 예배자 한 사람으로 서 있을 때 (감성적으로 만져짐이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그곳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곳이 되고, 진실한 예배자 한 사람을 시발점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에 열정이 없는 회중을 변화시키는 성령님의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그 변화의 역사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나 한 사람이 맡겨진 곳에서 묵묵히, 참된 예배자로 서 있을 때 언젠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 나의 때에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묵묵히 섬겼던 그 눈물과 기도가 씨앗이 되어 나의 뒤를 이어 나중에 섬기게 될 참된 예배자를 통해 하나님이 언젠가는 꽃을 피워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 같은 지역교회 예배사역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온전하고 깊은 뜻이다. 하나님 앞에 내가 참된 예배자임을 증명하는 곳은 아마도 모두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큰 찬양모임이나 수련회에 참석해서가 아닌, 우리 각자가 매주 섬기는 작고, 어렵고, 부족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바로 그곳 일 것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찬양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EGJL4lwozCM)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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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양팀, 찬양대를 위한 묵상 5 / 주를 위한 이곳에 (마커스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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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목요예배모임, 어노인팅 목요모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캠퍼스워십 등에 참석해 본 경험이 있는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예배하고자 모이는 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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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 Band Talk 예배사역이야기 - #찬양곡묵상 > 찬양팀, 찬양대를 위한 묵상 5 / 주를 위한 이곳에 (마커스워십) 1_____ 마커스 목요예배모임, 어노인팅 목요모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캠퍼스워십 등에 참석해 본 경험이 있는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예배하고자 모이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 부터 은혜가 되는데, 찬양이 시작되며 최고 수준의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열정적이고 가슴 뭉클한 음악과 마음을 울리는 인도자의 멘트, 그리고 기쁨으로 손뼉 치고 뛰며, 자유롭게 외치는 회중 가운데에 있게 될 때, 피곤하고 산만했던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몰입되어 깊은 예배와 기도, 그리고 무거웠던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찬양모임이 아니더라도 일 년에 한 두 번 있는 교회 수련회나 또는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등에 참석하여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전심으로 찬양했던 순간도 여러분에게 있을 것이다. 주를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참으로 귀하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하심이 느껴지고, 모인 자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을 보며,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께 몰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2_____ 그런데 이런 모임에 참석하여 은혜 받은 후 각자가 섬기는 지역교회에 돌아오면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찬양이 시작되는 시간에 몇 명 나와있지 않아 때로는 앞에 서있는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을 때도 있고….. 그 모인 사람들조차도 찬양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이 그저 의무감에 입만 뻥끗하는 듯 보이고….. 큰 찬양모임에서 들었던 아름답고 강력한 목소리의 실력 있는 싱어는 전혀 없고, 그나마 있는 싱어들은 음정조차도 불안하고….. 연주자들은 몇 년을 연주해도 항상 서툴러서 너무나 시끄럽게만 연주하고….. 음향시설과 악기 수준은 큰 찬양모임에 비교할 바 못되고….. 이런 상황 가운데 찬양팀으로서 앞에 서서 인도해야 하는 것은 정말 큰 곤혹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없이 메말라 버린 것처럼 실망스러운 마음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3_____ 그런데 큰 찬양모임에는 하나님이 더욱 임재하시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덜 임재하시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예배모임의 외적 크기를 결코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이 모였든지, 단 몇명만 모였든지, 누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참된 예배자인지, 누가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만족만을 구하는 거짓 예배자인지 항상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는 수백, 수천, 수만 명이 모인 찬양집회에 참석하면서, 연주되는 음악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모인 분위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큰 찬양모임에 참석할 때 항상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 분위기에 취해 격해진 감정을 은혜 받은 것처럼, 내가 더욱 거룩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인지를…… 4_____ 교회에서 인도자로, 싱어로, 연주자로 세워졌으나 회중이 아무런 반응이 없어 항상 벽을 보고 혼자 찬양하는 것 처럼 느끼든지….. 제대로 된 반주자도 없고, 너무나 낡아서 튜닝도 잘 되지 않는 피아노나 기타를 연주하며 몇 명 앉아있는 회중을 인도하는 아무도 서고 싶지 않은 곳에 세워졌든지…. 아니면 모여 연습하고자 하는 열심도 없어 예배시간 전에 잠깐 모여 한두번 맞춰보고 항상 하나님께 드리기에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한 노래와 연주를 하는 찬양팀, 찬양대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앉아있든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실망하지 않고, ‘나 혼자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마음을 정함으로 노래와 연주를 시작하는 그 순간, 하나님이 그렇게 간절히 찾고 계신 ‘참된 예배자 한 사람’이 바로 ‘내가’된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 사람 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기도)하네” 5_____ 하나님은 우리가 속한 환경에 따라 임재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예배하기에 좋은 환경, 사람들의 칭찬,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구원해 주신 은혜 이것 하나면 됩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진정으로 고백하는 한 사람에게 항상 임재하신다. “주 은혜로 이 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 어느것도 난 필요없네 주님만 경배해” 내가 참된 예배자 한 사람으로 서 있을 때 (감성적으로 만져짐이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그곳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곳이 되고, 진실한 예배자 한 사람을 시발점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에 열정이 없는 회중을 변화시키는 성령님의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그 변화의 역사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나 한 사람이 맡겨진 곳에서 묵묵히, 참된 예배자로 서 있을 때 언젠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 나의 때에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묵묵히 섬겼던 그 눈물과 기도가 씨앗이 되어 나의 뒤를 이어 나중에 섬기게 될 참된 예배자를 통해 하나님이 언젠가는 꽃을 피워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 같은 지역교회 예배사역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온전하고 깊은 뜻이다. 하나님 앞에 내가 참된 예배자임을 증명하는 곳은 아마도 모두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큰 찬양모임이나 수련회에 참석해서가 아닌, 우리 각자가 매주 섬기는 작고, 어렵고, 부족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바로 그곳 일 것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찬양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EGJL4lwozCM) | Facebook” style=”width:100%”><figcaption>Worship Band Talk 예배사역이야기 – #찬양곡묵상 > 찬양팀, 찬양대를 위한 묵상 5 / 주를 위한 이곳에 (마커스워십) 1_____ 마커스 목요예배모임, 어노인팅 목요모임,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캠퍼스워십 등에 참석해 본 경험이 있는가? 바쁜 일정 가운데 시간을 내어 예배하고자 모이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 부터 은혜가 되는데, 찬양이 시작되며 최고 수준의 뮤지션들이 연주하는 열정적이고 가슴 뭉클한 음악과 마음을 울리는 인도자의 멘트, 그리고 기쁨으로 손뼉 치고 뛰며, 자유롭게 외치는 회중 가운데에 있게 될 때, 피곤하고 산만했던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몰입되어 깊은 예배와 기도, 그리고 무거웠던 마음이 회복되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찬양모임이 아니더라도 일 년에 한 두 번 있는 교회 수련회나 또는 예배인도자 컨퍼런스 등에 참석하여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전심으로 찬양했던 순간도 여러분에게 있을 것이다. 주를 예배하고 찬양하기를 갈망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참으로 귀하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하심이 느껴지고, 모인 자들의 찬양에 대한 열정을 보며,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하나님께 몰입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2_____ 그런데 이런 모임에 참석하여 은혜 받은 후 각자가 섬기는 지역교회에 돌아오면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 찬양이 시작되는 시간에 몇 명 나와있지 않아 때로는 앞에 서있는 사람이 앉아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을 때도 있고….. 그 모인 사람들조차도 찬양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이 그저 의무감에 입만 뻥끗하는 듯 보이고….. 큰 찬양모임에서 들었던 아름답고 강력한 목소리의 실력 있는 싱어는 전혀 없고, 그나마 있는 싱어들은 음정조차도 불안하고….. 연주자들은 몇 년을 연주해도 항상 서툴러서 너무나 시끄럽게만 연주하고….. 음향시설과 악기 수준은 큰 찬양모임에 비교할 바 못되고….. 이런 상황 가운데 찬양팀으로서 앞에 서서 인도해야 하는 것은 정말 큰 곤혹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하나님의 임재가 전혀 없이 메말라 버린 것처럼 실망스러운 마음 많이 경험했을 것이다. 3_____ 그런데 큰 찬양모임에는 하나님이 더욱 임재하시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덜 임재하시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예배모임의 외적 크기를 결코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수많은 사람이 모였든지, 단 몇명만 모였든지, 누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는 참된 예배자인지, 누가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만족만을 구하는 거짓 예배자인지 항상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 우리는 수백, 수천, 수만 명이 모인 찬양집회에 참석하면서, 연주되는 음악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모인 분위기 때문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예배하는 자들 중에 그가 찾는 이 없어 주님께서 슬퍼하시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큰 찬양모임에 참석할 때 항상 마음을 점검해야 한다. 분위기에 취해 격해진 감정을 은혜 받은 것처럼, 내가 더욱 거룩해진 것처럼 느끼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인지를…… 4_____ 교회에서 인도자로, 싱어로, 연주자로 세워졌으나 회중이 아무런 반응이 없어 항상 벽을 보고 혼자 찬양하는 것 처럼 느끼든지….. 제대로 된 반주자도 없고, 너무나 낡아서 튜닝도 잘 되지 않는 피아노나 기타를 연주하며 몇 명 앉아있는 회중을 인도하는 아무도 서고 싶지 않은 곳에 세워졌든지…. 아니면 모여 연습하고자 하는 열심도 없어 예배시간 전에 잠깐 모여 한두번 맞춰보고 항상 하나님께 드리기에 스스로 보기에도 민망한 노래와 연주를 하는 찬양팀, 찬양대 속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앉아있든지…..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실망하지 않고, ‘나 혼자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기로 마음을 정함으로 노래와 연주를 시작하는 그 순간, 하나님이 그렇게 간절히 찾고 계신 ‘참된 예배자 한 사람’이 바로 ‘내가’된다. “주님이 찾으시는 그 한사람 그 예배자 내가 그 사람 되길 간절히 주께 예배(기도)하네” 5_____ 하나님은 우리가 속한 환경에 따라 임재하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 예배하기에 좋은 환경, 사람들의 칭찬, 다른 어떤 것도 필요 없습니다. 주님이 구원해 주신 은혜 이것 하나면 됩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라고 진정으로 고백하는 한 사람에게 항상 임재하신다. “주 은혜로 이 곳에 서있네 주 임재에 엎드려 절하네 그 어느것도 난 필요없네 주님만 경배해” 내가 참된 예배자 한 사람으로 서 있을 때 (감성적으로 만져짐이 있든지, 그렇지 않든지) 그곳이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곳이 되고, 진실한 예배자 한 사람을 시발점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것에 열정이 없는 회중을 변화시키는 성령님의 역사가 시작되게 된다. 그 변화의 역사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나 한 사람이 맡겨진 곳에서 묵묵히, 참된 예배자로 서 있을 때 언젠가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 나의 때에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묵묵히 섬겼던 그 눈물과 기도가 씨앗이 되어 나의 뒤를 이어 나중에 섬기게 될 참된 예배자를 통해 하나님이 언젠가는 꽃을 피워주실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와 같은 지역교회 예배사역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온전하고 깊은 뜻이다. 하나님 앞에 내가 참된 예배자임을 증명하는 곳은 아마도 모두가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큰 찬양모임이나 수련회에 참석해서가 아닌, 우리 각자가 매주 섬기는 작고, 어렵고, 부족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바로 그곳 일 것이다. (‘주를 위한 이곳에’ 찬양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EGJL4lwozCM) | Facebook</figcaption></figure> <p style=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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