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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기르고는 있는데 뱡향을 잃었나요..? | 남자머리전문 미용사 선진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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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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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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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 남자 장발 별로 안좋아하는거야?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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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 남자 장발 별로 안좋아하는거야?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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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내가 10년동안 긴머리로 살면서 느낀 장발머리의 장점과 단점 | 생각하지 말고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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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머리를 기른 이유

긴머리라서 좋았던 점 (장점)

긴머리라서 안 좋았던 점 (단점)

그밖에 긴머리 남자의 에피소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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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할지말지 고민하는사람 꼭 읽어봐라

우선 본인인증부터…

머리 끝까지는 안나왔지만 어느정도 길이인지는 보면 알꺼라 생각한다.

퍼온거 아니고 본인 사진 맞다. 검색해도 아무것도 안뜰꺼다

장발갤이 있는지도 몰랐고 오늘 처음들어와봤지만

혹시 장발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봐줬으면 해서 글을 쓴다.

본인은 장발을 유지한지 6년정도 되었다.

원래는 장발의 장단점에 대해서 쓸려고 했는 대 솔직히 장발의 장점 없다 싶이하고 나머지는 단점뿐이다.

그래서 장발을 유지하는대 힘들었던 것에 관해서 쓸 예정이다.

뭐 장점에 대해 궁금해할사람이 있을거같아 말하지만

장점은 딱 한가지 자기 만족뿐이다.

굳이 따지자면 머리 긴 여자들이랑 공감대가 하나 늘어나서 대화거리로 삼을수 있는게 늘어난다 정도??

아무튼 어찌보면 가장 중요할수도 있지만 장발을 유지한다는 것은 이 하나뿐인 장점을 위해 많은것을 희생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단점은 수도 없이 많지만 본인이 크게 느꼈던 것들에 대해서만 말하겠다.

우선 외모

단언컨대 장발이 어울리는 남자는 저얼대 없다.

물론 패션은 돌고 도는 거라 원빈, 장근석을 필두로 장발 붐이 일었던 적도 있었다. 본인이 보기에는 그냥 단발수준이었지만…

근대 그 장발붐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했다.

왜그런줄 아는가?

장발을 소화할수 있는 남자는 애초에 너무 소수에 불과하고 장발을 소화할수 있다고 하더라도 짧은머리를 하면 더 멋있기 때문이다.

혹시 나는 장발이 어울려 이런 말도안되는 착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말해주는 건대

그건 니 눈에만 그렇고 다른 사람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유일한 장점이 자기만족 밖에 없다는 것이 이런 부분에 있다.

자기는 멋부린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사회 통념상 전혀 그렇게 보이지않는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을 찾기 위해서 장발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단연코 하지말라고 전하고 싶다.

두번째 머리카락 청소

나만큼 머리긴건 둘째치고 단발정도만되도 머리카락 청소가 장난아니게된다.

머리카락이 짧을때는 크게 체감이 안될수도 있는대 머리카락이 길면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정말 지저분하게 보인다.

같은 숫자의 머리카락이 바닥에 떨어져도 길이가 몇배정도가 되니 눈에 훨씬 잘 띈다.

그래서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수시로 청소해줘야하고(진심 몇시간만 방에 있어도 머리카락 바닥에 개많이보임)

그걸 스스로 인식하게 되면 다른 사람 집이나 다른 공간에 들어가는 것에 상당한 죄책감이 든다.

내 경험담중에는 친구 부모님 안계시는 날 친구집에 놀러갔는대 그 다음날 친구가 집에 여자 데리고 왔다고 의심받더라

머리를 묶어서 해결할수 있지 않으냐 할수도 있는대 묶어도 떨어질 머리카락는 무조건 떨어진다.

샤워같은거 하고나서도 배수구가 막히기때문에 무조건 머리카락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려야됨

샤워해서 하는 말인대 당연히 머리카락 말리는 시간도 몇배로 길어진다.

머리감고나서 걸레짜듯 한번 짜면 물 후두두둑 떨어진다.

물론 헤어드라이기 뜨겁게해서 말리면 생각보다 빨리 마르기는한대 그러면 머리결 박살남 무조건 찬바람으로 오래해야됨.

세번째 주변의 관심

장발할꺼면 무조건 마음에 염두해야되는게 버스나 지하철타면 존나 바라본다.

지긋이 계속 보는사람은 거의 없긴한대(애기들중에는 많긴 한대 사실 그건 귀엽잖아) 한번씩은 무조건 시선을 준다.

근대 이정도야 다들 각오하는 바겠지만 난감한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예를들어 남자화장실에서 손씻고 있을때 다른사람이 들어오면 흠칫하는 경우가 아주 많이 발생한다.

깜짝놀라서 밖에 나가서 확인하고 오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목욕탕같은 곳 갔을때도 친구랑 가서 그 친구가 두표 달라고하면 여자 한표 남자 한표 줄때도 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어머니로 인식하는거같더라

그리고 남탕 드가면 시선집중은 당연히 따라온다.

심지어 본인 얼굴은 씹 빻아서 누가봐도 남자인게 분명한대 그런 경우가 일어난다는 거다.

니가 조금이라도 여성스러운 외모라면 훨씬 심할거임 뭐 그래도 이건 수염을 기르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한대…

이러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머리카락 길이만 보고 니한태 호기심을 가지는 틀딱들이 존나 많아진다.

동년배 이성한태 많아지면 모를까 친척도 아니고 생판 남인 틀딱이 니한태 관심가질수도 있다.

지금은 담배 끊었지만 예전에 담배필때 옆에서 직업 뭔지 물어보는 아재들 정말 많았다.

니가 백수새끼면 더 할말없겠지?

너랑 연관도 없는 아재도 그렇게 물어보는대 친인척은 어떨지 안봐도 뻔하다.

네번째 다이어트

이거는 케바케일수도 있는대 나는 꽤나 강하게 느꼈기 때문에 적는다.

장발을 하는 새끼면 당연히 자기 머리카락에 큰 관심을 가질탠대 그렇게 되면 다이어트도 힘들다…

어쩌다가 살이 많이 쩌서 다이어트 빡새게 해봐야지 하고 식단하는 순간 머리결 박살난다.

다이어트 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카락이 더많이빠진다. 이런소리 하던대 본인은 그건 별로 못느꼈고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얇아졌다.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다 이런게아니라 전체적으로 얇아져서 툭툭 끊어지는 것들도 많았다.

단기간 다이어트는 몰라도 니가 머리카락에 애착이 있다면 장기간 다이어트는 쉽게 시도하지 못할꺼다.

그러니까 평소에 존나 몸무게 관리해야됨

다섯번째 결혼식

이건 나의 특수한 경우라고 생각하는 대 정말 큰 단점이어서 여따적는다.

나한탠 누나가 두명 있는대 둘 다 결혼했다.

오해할까봐 미리 적는대 우리 누나 두명 다 정말 착하다.

어릴때야 몇번 싸운적도 있었지만 다 크고 나서는 싸운적도 없었고 이런 누나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잘대해 줬었는대

결혼할때 되니까 자기 결혼하는대 나보고 머리깍으라 하더라.

자기 평생에 남는 웨딩 사진인대 좀 깍으면 안되냐고 하는대 어떻게 말할방법도 없었다.

결국엔 깍인 깍았는대 그날 누나랑 대판 싸웠다.

그리고 그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둘째누나 결혼때는 머리 안 자름

아무튼 특수한 경우기는 한대 이와 비슷한일이 안벌어질꺼라 아무도 보장 못해준다.

아직까지는 우리 사회가 장발남을 바라보는대 안좋은 인식이 있을수밖에 없고 사회탓을 하기에 앞서 니가 머리를 기를 꺼라면 우선 그걸 감수하는수밖에 없다.

사회 인식은 그렇게 빨리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섯번째 기피

잘생겼고 야부리 개잘터는 애들은 해당안되는대 이 부분이 본인 성향에 따라서는 최악의 단점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장발남은 우선 타인이 바라볼때 강한 호기심을 유발하면서도 한발짝 멀리 떨어져서 보게되는 묘한 마력이있다.

너에대해 잘 모르는, 아니 어쩌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니가 장발남이 되는 순간 너에게서 한발짝씩 물러서려 할 것이다.

친한 친구나 혈족 간에는 그런 경우가 없겠지만.

예를들어 대학교 신입생인대 머리가 존나길다, 그리고 얼굴이 어정쩡, 혹은 못생겼다?

너한태 먼저 말붙일 사람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다.

간혹 붙임성 좋은 친구들이 너에게 말을 걸어주긴 하겠지만 니가 만약 사교성이 떨어져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

그럼 바로 아싸각이다. 유튜브같은대서 우스겟소리로 말하는 아싸가 아니라 대학생활 내내 타인과 대화해본 경험이 손에 꼽을정도로 적은 혼모노 아싸가된다.

본인 경험담을 이야기해보면

새학기때 대학교 동아리에서 신입 모집할려고 정문같은대 앞에서 딱봐도 새내기로 보이는 학생들에게 막무가내로 말을 거는대

본인은 당시 사진처럼 장발은 아니고 단발정도였는대도 불구하고 한번도 잡혀서 동아리 권유를 받아본적이 없다.

그러니까 니가 만약에 이런 상황에 대해 크게 상처입는 성격이면 사교성을 키워서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

다행이도 씹덕 취미같은거처럼 본인 사교성만 있다면 커버 가능한 단점이다.

근대 니가 사교성도 부족하고 그런걸 견디지 못한다? 그러면 장발 하지마라.

그 외에도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큰 단점들은 이것들이 아닌가 싶다.

자기 만족이라는 어찌보면 별것 아닌 것을 위해 여러가지 것들을 감수하는 장발러들 항상 응원한다.

남자인 내가 10년동안 긴머리로 살면서 느낀 장발머리의 장점과 단점

섹시한 긴머리 남자?

남자인 제가 10년동안 긴머리로 살면서 느낀 장발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립니다

긴머리 남자를 보면 묘한 생각이 들지 않나요?

『왠지 이 남자, 뭔가 있을 것 같은….』

제가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 건 2011년부터였건 것 같아요. 확실하지는 않은데 옛날 사진 뒤적이다보니까 그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긴머리 헤어스타일을 경험해 본 제가 느꼈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이글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장발을 할까말까 고민중이신 분

2. 실제로 어떤 이미지일지 느낌이 잘 안 오시는 분

내가 머리를 기른 이유

긴머리 남자의 순수함?

저는 머리카락 자르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발소나 미용실에서 누군가에게 머리카락을 잘림당하는 그 행위를 싫어한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무척 싫어하지만 어려서부터 당연히 해왔고, 하지않고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라고 쭉 살아왔었죠.

그러던 어느 날, 앞으로 남은 인생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뭐가 있는 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다가 문득 장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평범하게 살아왔고 장발을 하면 가기 싫은 미용실을 안 가도 되고, 뭔가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해 볼 수 있을것 같은 느낌에 고민없이 무작정 길러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안하고 후회할 것인가, 하고 후회할 것인가

모든 일을 해보고 후회할 필요는 없지만 머리를 기르는 게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오히려 돈이 덜 듦) 딱히 나쁠 일은 없겠다싶었습니다.

긴머리라서 좋았던 점 (장점)

점프샷

먼저 긴머리 남자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긴머리는 멋있다?

이건 순전히 남자인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유명인들을 한 번 생각해보죠.

안정환, 류승범, 박완규, 윤상, 원빈, 김남길, 김재욱 등등

그냥 순간적으로 생각난 것이 이 분들입니다. 그 외에도 엄청 많이 계시죠? 특히 류승범의 장발과 수염 카리스마는 굉장히 압도적이죠. 어쩌면 저한테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동경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긴머리를 소화할 수 있는 남자들이 많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그냥 자기만족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에 띄는 소수파 캐릭터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단발이 많기 때문에 머리가 긴 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것만으로도 마이너리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도 이름은 기억하지 못해도 『그~ 머리 긴 남자…』라고 하면 대부분 아~하고 기억을 떠올리게 되지요.

몇 년 전에 한국에서 처음 가는 미용실에서 염색을 했었습니다. 그 후 약 2년만에 다시 그 미용실을 찾았는데 들어가자마자 『어?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셨나봐요』하고 먼저 인사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물론 처음 염색할 때 이런저런 얘기한 것도 영향이 있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2년만이고 겨우 두번째 만남인데 『어디서 봤더라』가 아니라 바로 알아채셨다는 것은 그만큼 임팩트가 있었기때문이 아닐까요? 사장님에게 어떻게 금방 알아보셨냐고 물었더니 역시 저의 헤어스타일이 머릿 속에 강하게 남아있었다라고 하시더군요.

때문에 장발 스타일은 주변의 사람보다 튀어보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결국 긴머리 남자는 눈에 띌 수 밖에 없기때문에 튀어보이고 싶지 않다면 장발을 하기는 어려울것입니다.

머리만 묶으면 돼서 스타일링이 편리

포니테일 뒷모습

일반적으로 장발이 아닌 남자분 중에는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뻗치고 난리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쁜 아침에 이걸 수습하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특히 단발머리하신 분들 이런 경우 많지 않나요?

하지만 긴머리는 그런 걱정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묶기만 해도 되고 간단하게 빗질만 해도 되고 상황에 따라 아예 아무것도 안해도 됩니다.

물론 장발이라고 해도 헤어스타일 종류가 굉장히 많기때문에 장발을 하신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 괜찮습니다. 저는 포니테일을 선호하고 있고 그냥 묶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10초 안팎으로 끝납니다.

단, 머리감는 거랑 말리는 거는 굉장히 귀찮습니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

장발로 기르더라도 가끔은 미용실에 가서 조금씩 다듬는 게 좀 더 깔끔해질 수 있지만, 본인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따라서는 굳이 미용실 가지 않고도 기를 수 있어서 미용실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대신 샴푸와 린스 비용이 더 들지만 미용실에 가는 거에 비하면 훨씬 더 저렴합니다. 아, 일본의 경우는 그렇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일본에서는 일반 커트 비용이 4,000엔정도라서🤬🤬

여자분들과의 공감능력 UP

찰랑찰랑 내 머리

부담스러운 사진이라서 죄송합니다.😣

장발을 해보지 않으면 평생 몰랐을 지도 모르는 여자의 기분과 심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잠을 자거나 의자에 앉아 있다가 머리카락이 의자와 등허리 사이에 끼어있는 것도 모르고 고개를 까딱이다가 머리카락이 당겨져서 아악!!하고 비명을 지른다던가.

이런 얘기 하면 박수치며 좋아합니다 😀

아 그리고 또, 왜 여자들이 샤워하고 수건을 머리에 말고 나오는 지 이해하게 됩니다.

긴머리라서 안 좋았던 점 (단점)

긴머리가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지금부터라도 긴머리에 도전하고 싶은 신 분이 계시다면 아래의 단점도 주의깊게 봐 주세요.

긴머리 남자는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

인기가 없다를 넘어서 「극혐」까지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ㅠㅠ

남자 입장에서는 아주 최악의 단점입니다. 뭐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고 잘 정돈된 단발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청결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분도 계시고, 긴머리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남자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냥 막연하게 긴머리를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방송이나 길거리에서 긴머리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남자들을 많이 봐 왔잖아요?

긴머리 남자 좋아하는 여성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여성들도 제 경험상 평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입니다. 운 좋으면 본인의 내면을 잘 알아주는 여성과 만날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없습니다. 좀 낮기는 하겠지만ㅠㅠ

저는 이 긴머리, 그것도 포니테일 스타일로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이런 저와 결혼해주신 와이프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장발 남자의 결혼식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귀찮게 함

머리를 기르는 동안 그리고 그걸 유지하는 동안에도 가족들과 지인들이 가만 놔두질 않습니다.

『뭔 일 있었어?』

『머리 자르는 게 나을거 같은데』

『머리 짧은 게 더 멋있을 것 같아』

『기르기 전이 더 낫다』

『ㅋㅋㅋㅋ 존나 안 어울려』

『야, 머리 좀 짤라라』

『보는 내가 답답하다. 제발 좀 짤라라』

등등

몇년동안 지겹도록 듣게 됩니다. 결혼 언제 하니?만큼 지겹습니다.

머리 감고 말리는 게 곤욕

일본 료칸 카이세키 요리

이게 은근히 힘든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매일매일 머리 감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3분~5분 정도. 린스까지 하면 5분~10분. 절대적으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아주 길게 느껴집니다. 사용하는 샴푸의 양도 늘어나고 줄어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까지 하게 되면 비용도 늘어나게 되구요.

그렇게 겨우 머리를 감고 나면 공포의 드라이기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하면 두피만 말려도 짧게는 5분, 완전히 다 말리려면 거의 10분 걸립니다.

특히 여름에 절약한다고 에어컨 안 킨 상태에서 샤워하고 나온 뒤, 안 그래도 샤워 열기 더운데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까지 지지게 되면 불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이런 힘든 작업을 어린 시절부터 당연한 듯이 해 온 여성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머리카락 청소가 불편

머리카락 길이가 이전보다 3~5배는 길어졌기때문에 방안의 머리카락이나 욕조의 배수구를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방안은 청소기 돌리면 간단하지만 욕조는 직접 손으로 치워야 하기때문에 횟수가 늘어나면 이게 은근 귀찮습니다.

그래도 혹시 자취하는 긴머리 남자의 집에 여자친구가 놀러왔을 때 방바닥에 떨어진 긴 머리카락을 보고 『야!! 이거 누구 머리카락이야?』하고 의심받을 일은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겨울엔 뒷목이 따뜻하지만 여름에는 땀이 더 난다

머리가 길면 뒷목에 머리가 닿아서 열을 방출하지 못해 더위를 더 쉽게 느끼게 됩니다.

더위를 잘 타는 사람은 뒷목에 땀이 나서 목에 닿는 머리카락 부분이 살짝 젖게 되는데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머리를 위로 올리는 스타일로 어느 정도는 더위를 해소할 수는 있을겁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목도리 한 것 마냥 따뜻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NG

긴머리 남자는 사회적으로 아직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에서는 취업활동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식품관련 회사같은 곳에서는 위생상의 문제로 남자의 장발을 금지하는 곳도 많겠지요.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우리 장발남(?)들이 관리를 잘 하셔서 청결감을 유지하고 말과 행동에 조심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그밖에 긴머리 남자의 에피소드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 앞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 오른쪽에 있는 머리카락이 왼쪽 뺨으로 올라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거울보며 머리 묶고 있다보면 막 들어온 남자가 순간적으로 흠칫 놀라는 게 가끔 보입니다. 이것도 하다보면 즐기게 되더라구요. 엘리베이터에서 꼬마 아이가 자기엄마한테 『엄마, 이 형(오빠) 남잔데 머리가 왜 이렇게 길어?』하고 질문을 해서 아이 어머니가 뻘쭘해하시고 묘한 분위기가 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아저씨라고 안 해준 것만으로도 저는 속으로 아이한테 감사해합니다. 이건 한국에서는 아직 경험 없습니다. 머리를 묶지 않으면 헤어고무밴드를 반드시 손목에 끼워놓습니다. 안 그러면 꼭 필요할 때 안 보이거든요.

강품이 불던 새벽 in 에리모미사키

머리를 안 묶고 운전하다가 창문을 열면 상쾌하기는 한데 앞이 잘 안 보이게 돼서 위험합니다. 한 손으로는 운전하면 다른 한 손으로는 팔랑거리는 머리카락을 눌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모자를 쓰거나 또 뒤로 묶어주는 게 편합니다. 머리를 묶지 않고 세수할 때 세면대에서 양손으로 물을 받아 얼굴에 끼얹는 순간에 머리카락이 크로스되면서 얼굴에 찰싹 붙게 됩니다. 라면 먹을 때 굉장히 걸리적 거립니다. 고개 숙이면서 먹다보면 내가 라면을 먹고 있는 건지 머리카락을 먹고 있는 건지….(일반식사도 비슷)

단순히 입에 들어간다고만 하면 별 거 없는데 머리카락에 무슨 국물이라도 묻으면 아아아아악~~~~(상상해버렸네요!)

초반에 몇 번 당하고 나서는 항상 헤어 고무밴드로 묶게 되었습니다.

한겨울 소운협에서 나홀로 노천온천

예전(코로나 사태 전)에 목욕탕이나 온천 가서 옷을 벗거나 탕에 들어갈때 머리 → 사타구니 → 얼굴 순으로 저를 빠르게 훑어보고 당혹해하는 상대방의 시선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포니테일을 선호하는데 갑자기 휙 뒤돌아보거나 하면 포니테일로 묶은 머리가 제 눈탱이를 아주 씨게 때려서 눈물이 찔끔날 떄가 있습니다.🤣

마무리

대략적인 장점과 단점을 써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소수파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마음가짐인 것 같습니다.

남자가 장발을 하고 있다는 거 자체가 난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긴머리를 가진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시선을 즐기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뭐 어쩌라구?정도의 멘탈은 필요합니다.

이걸 감당할 수 없다면 안타깝지만 장발의 꿈(?)은 접으셔야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엄격하신 분들도 많은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이가 나빠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후회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거의 10년을 긴머리남자로 살아왔겠죠. 다만, 이왕 기르기 시작했다면 거기에 알맞는 케어는 반드시 해주어야합니다. 특히 허리까지 오는 롱헤어 스타일인데 그냥 푸석푸석하고 잘 정돈되어있지않은 긴머리는 상대에게 혐오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길러볼까하고 고민하고 계시다면 일단 시작해보세요. 그냥 길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울리든 아니든 누가 뭐라고 하든 그냥 머리카락이잖아요. 어느 정도 기르다보면 의외로 어울릴 지도 모릅니다.

거지존 잘 버텨내고 자기만의 간지나는 헤어스타일이 생기게 되면 그렇게 구박했던 지인들도 결국 인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존감도 생기고 자신의 매력을 더 어필하게되고 자연스럽게 앞으로 하는 일도 승승장구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냥 머리 기르는 것 뿐이에요. 다른 사람 말에 휘둘리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어차피 한 번 뿐인 인생, 죽기전에 긴머리 체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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