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6 독 스프 시나리오 All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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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COC(Call of Cthulhu) Poison soup – Scenario Play Review
TRPG COC(Call of Cthulhu) Poison soup – Scenario Play Review


나 좋을대로 변덕스런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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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좋을대로 변덕스런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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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프 [7th 개정, 시나리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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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특성 상 스포일러를 주의해주세요 마스터링 예정이신 분들만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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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프 [7th 개정, 시나리오 번역]
독 스프 [7th 개정, 시나리오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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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시나리오 마스터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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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이사했어요. 많이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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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시나리오 마스터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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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시나리오 마스터 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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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01 :: [CoC] 독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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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루르 TRPG 기록

2019 11 01 [CoC] 독스프 본문

2019 11 01 :: [CoC] 독스프
2019 11 01 :: [CoC] 독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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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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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스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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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독스프 플레이로그 – 개인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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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독스프 플레이로그 - 개인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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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플레이 로그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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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독스프 플레이 로그 백업 CoC 시나리오:독이 든 스프 / 시나리오 라이터:: 泥紳士 -KP_레타 / PC_나헤루, 다키, 마리안느 -플레이가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의 열람을 금합니다. CoC 시나리오:독이 든 스프 / 시나리오 라이터:: 泥紳士 -KP_레타 / PC_나헤루, 다키, 마리안느 -플레이가 예정되어 있으신 분들의 열람을 금합니다. -20.03.19 PM19:44 시작, 20.03.19 PM23:21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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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플레이 로그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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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프 시나리오 마스터 TRPG

본글은 Trpg/Orpg 키퍼용 번역(공개) 시나리오를 모아서

본인이 개인적으로 마스터링 하면서 보려고 저장해놓은 글입니다.

시나리오를 하지 않은 일반인 께서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컴퓨터에 저장은 해놓았지만 파일이 전부 날아갔고

그래서 결국 이제는 블로그에다가 저장용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출처뿐만 아니라 이미지까지 이리저리 날아간 고로

이글을 보시고 출처를 발견하신분은 덧글로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trpg 입문자들을 즐길수 있도록

저장하려고 적어놓은 정보

크툴루 6판은 3d6 이지만 크툴루 7판은 (3d6)*5 이므로

6판 계산식에서 X5를 하여 데미지를 산출한다.

초보용, 입문용 Trpg – 독스프 시나리오

1. 키퍼난이도 최하 ~ 하 / 플레이어 최하 ~ 하

2. 특징 : 밀실탈출 유형, 타 크툴루 도입부분에 쓰기 용이

3. 룰북 : 크툴루 COC 6판(일어 원본),

개정 스텟 – 크툴루 7판

4. 선정성 : 심하진 않음(약간의 유혈, 시체, 이용자에 따라 고어묘사가 있음)

5. 적정인원 : 1~3명

6. 플레이타임 : 오프라인 1~2시간, 온라인 2~3시간

(단편 시나리오 이므로 플탐은 짧고, 오프라인시 캐릭터 메이킹 제외 하고)

1~2시간 이내가 가장 좋음.

7. 권장기능 : 관찰, 자료조사, 약학(또는 의학), (전투 : 하긴 하겠지만 클리어 불능)

———————— 스포일러 금지, 이 이하로는 마스터링 시나리오가 바로 있습니다 ———-

[도입부]

당신은 캐릭터 메이킹 설정에 따라 오늘 하루 고된하루를 보냈거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잠에 들었다.

ex.

Q. 당신은 오늘 ~~~~ 한 고된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A.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Q. 네 그러면 당신은 눈을 감고 잠에 빠져듭니다. 일어나보니~~~

ex.

Q. 지금은 10시 혹은 11시 입니다. 당신은 오늘 하루가 어땠습니까?

A. 네 그러면 졸음이 오면서 깨어나면서…

[본론1]

+ 모양의 방이 있고 중앙의 방에는 전구가 하나가 있다.

중앙의 방에는 식탁과 의자와 독스프가 있다.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플레이어는 환자복을 입고 있으며

소지품은 모두 없는 상태이다. 스릴있게 타임어택으로도 가능.

추가 : 1) 방 한군데 갈때마다 10분, 재조사는 2~3분으로 결정하여 1시간~ 1시간30분이내에

탈출하는 것으로 스톱워치를 키고 한다.

2)그냥 스톱워치만 키고 시간재는것 상관없이 탈출하는 것으로 한다.

3)방의 시간이 경과됐다는 것만 키퍼 재량으로 알려주고, 너무 시간을 질질 끌을경우 종료한다.

1. 첫번째 방 (중앙)

어느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나날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잠에 들었습니다.

플레이어 전원은 같은 방에서 거의 동시에 눈을 뜹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정육각형(정사면체)로 이루어져있고

사방으로 문이 하나씩 달린 정방향 모양의 방이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이 가지고 있었던 소지품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핸드폰, 악세사리 등의 장신구)

여러분이 입고 있는 것은 꼬질꼬질하고 오래된 백색가운(환자복) 입니다.

탐사자들은 서로 다른나라 출신의 인물이라 할지라도 서로 같은 언어로

말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주변을 둘러본다고 플레이어가 선언한다]

눈 앞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있고 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천장에는 작은 전구가 하나 있을 뿐이어서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입니다.

책상 위에는 나무 그릇에 담겨진 무취의 빨간 스프가 하나.

그리고 의자 위에는 낡은 종이조각이 두개 떨어져 있습니다.

1) 종이A 앞면

돌아가고 싶다면, 한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

마실때 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어.

한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 그게 마중나올거야~

(조미료는 자신들이 찾을 것.)

*마중: 샤우그너 판이 활성상태가 되어 탐색자를 습격하기 시작하는 것을 가르킵니다.

활성 상태가 되어버리면, 독 스프를 마셔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있는 이 스프에는 독이 있지 않으며, 탐사자들이 마시게 되더라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게임 키퍼는 가능한한 스프의 열기 등으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를 알려 줍시다.

덧붙여서 온라인 세션이라면 정말 한 시간에 클리어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그러니 키퍼가 경과 시간을 미리 정해 둡시다. (※역주: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른 시간경과가 아닌 실시간 대응 시간제한을 정할거라면 오프라인 세션의 1시간 = 온라인 세션의 3시간~3시간 반으로 잡는게 좋다)

기본적인 수치는 중앙의 방에서 다른 방에 가서 조사를 하고,

또 되돌아 오는데 10 분이 걸리는 것으로 합니다.

[지능, 의학, 약학 판정]

종이A 앞면만 봤지만 더 자세하게 살필경우,

여기서 “탐색” 판정에 성공하면 문장이 적혀있던 종이 뒷면에 무언가 적혀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종이B 뒷면

~ 따뜻한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따듯한 스프.

식기 전에 드세요~

[성공] 그제야 비릿한 쇠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성공한 탐사자는 이 방의 한가운데 있는 빨간색 스프가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사실을 깨닫습니다. 끔찍한 사실을 깨달은 탐사자, 이성 체크. (0/1d4)

알고 마신경우 1/1d6.

[지능 실패] 설마 진짜일까?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니, 허무맹랑한 소리로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의료 실패] 탐사자의 의료 실력으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스프의기능] 연기로 시간 측정가능

이 글을보고, 탐색자들이 “아이디어(지능)”에 성공하면 스프의 방 한가운데 있는

빨간색 스프는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고 눈치챕니다.

지능 판정에 성공한 탐사자는 스프에서 나는 비릿한 쇠냄새를 맡지만,

이외의 탐사자들은 가르쳐주기 전까진 이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사실을 깨달은 사람은 본인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불안함에

0/1d4의 이성도 포인트(SAN)를 상실합니다. (※역주: 성공시0, 실패시 1d4 상실)

추가 : 여기서 1~2명 플레이 시에는 이성체크 1d/100으로 본인 캐메의

수치를 넘지 않으면 상실하지 않거나 1만 깎이게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스프에 관해 “의학” 판정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스프가 피로 만들어진 스프임을 모르고 마신 경우, 스프에 대해 “아이디어” 판정을 하게됩니다.

실패했을 경우는 그 걸쭉한 식감과 맛에 1/1d3의 SAN을 상실하고 성공하면 1d3/1d8의 SAN을 잃게됩니다.

사실을 안 다음 마신다면 1/1d6의 SAN이 상실됩니다.

주사위 뜻 : 1~6까지의 주사위에서 절반이 된것이 1d/3 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스프를 마셔도 사망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스프에는 아직 독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역주: 힌트가 부족하다고 느낄경우 종이의 내용문에 괄호의 항목을 포함시키거나

시나리오 제목을 독이 들어간 스프라고 바꾸는 것도 좋다)

만약 독이없는 상태에서 스프를 다 마셔버린 경우,

누군가가 새로운 스프를 보충하지 않는 한 별다른 수단이 없어집니다.

이 스프는 부엌에서 보충 할 수 있다.

스프에 보충하는 혈액은 최소한 HP가 3이상 감소할만한 양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프는 김이 나올 정도로 따끈따끈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식어갑니다.

이것은 시계가 없는 이 세상에서 시간 경과의 확인용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추가 : Orpg로 플레이시 스프의 연기가 줄어드는 것을 계속해서 표현하기가 힘들었으므로

방에서 지진이 나는 것으로

주변에서 소리가 울려 퍼진다고 하였다. (괴물의 울음소리 등)

3)또다른 종이 C – 지도

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는, 이 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놓여져 있습니다.

첫 번째 방은 “스프 방” (중앙)

북쪽의 방은 “조리실”

남쪽의 방은 “예배당(기도실)”

서쪽의 방은 “서재”

동쪽의 방은 “하인의 방”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2. 동쪽의 방 (하인의 방)

추가 : 소년으로 해도, 소녀로 해도, 혹은 다른 인물이나 괴물로도

설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듣기판정]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한 들을 수 없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판정해야

들림.

[근력판정] 성공시 문이 열린다

[관찰판정] 1/2 수치로 절반을 깎아서(어둡기 때문에) , 성공하면 수척한 소녀가 보인다.

[소녀목격시] 이성체크.

[소녀옆의시체목격시] 이성체크 1/1d4+1

[소녀와의 친밀도에따라] 친밀도가 많을수록 다량의 SAN 감소

동쪽의 방은 녹슨 철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에는 하인 여자아이가 있습니다만, “듣기(엿듣기)” 판정을 해도,

안에서는 소리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들어오기 전까지 소녀는 미동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은 잠겨있습니다만, “자물쇠 해제” 판정을 하지 않고 힘으로도 열릴 만큼 약합니다.

문의 STR5(크틀루 7판일경우 근력25)와 대항에 성공하면 문은 손쉽게 열립니다.

안에는 불빛이 전혀 없고, 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닿지 않기 때문에

“탐지(탐색)” 롤에 마이너스 보정이 걸립니다.

추가 : 탐지 했을 경우 캐메의 절반수치의 아래(1/2)로 측정하여 굴리면 통과.

문을 열었을 때 “엿듣기” 롤에 성공했다면, 터벅터벅하는

발소리가 방 중앙에서 다가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앙의 방까지 발소리의 주인을 유도하거나 “탐색” 판정에 성공하면

그것이 십대 후반 정도의 수척 한 여자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소녀는 탐색자와 같은 가운이지만 피에 젖어 있는 백색가운을 입고 있고

한손에는 권총을 쥐고 있습니다.

넋이 나간듯한 매우 공허한 눈을 하고 창백한 피부를 가진 소녀지만,

탐색자에게 매우 충실합니다.

감정도 나름대로 있고, 탐색자가 말하는 것(명령)은 무엇이든 따릅니다.

그러나 대화는 못하고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하는 등의

간이적인 의사표명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녀가 있던 방을 “탐색” 롤 등으로 확실히 확인해보면 종이 조각이 있는 것을 눈치챕니다.

그러나 그와 함께, 머리없는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게됩니다.

이를 본 탐색자는 1/1d4 +1의 SAN을 잃게됩니다.

왼쪽에는 소녀가 있고 , 오른쪽에는 머리 없는 시체가 있습니다.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소녀(아이)는 이름이 없는 당신의 하인입니다.

당신이 시키는 것은 싫더라도 절대적으로 따릅니다.

과묵하지만 상냥하고 좋은 아이이므로 귀여워 해주세요~

종이에 적혀있는 메모대로, 그녀는 말을 하지않지만 탐색자에게 매우 충실합니다.

또한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고양이처럼, 명령하지 않는 한 바짝 다가와 꼭 붙어있습니다.

그러나 피 스프를 마시라든지, 죽을지도 모르는 행동을 하라고 한다면 눈에 띄게 무서워 떱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따르지 않는 명령은 절대로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탈출시켜라, 라든지 이런 일을 일으킨 원흉를 불러내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를 받으면 소녀는 고개를 흔들며 무리라는 의사를 표현합니다.

소녀의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절대적으로 충성적인 소녀 ~ (크툴루 6판)

하인 여자아이 ♀ 방랑자 17 세

근력: 4 민첩: 5 지능: 10 아이디어 : 50

건강: 6 APP: 13 의지: 10 행운 : 50

SIZ: 10 SAN: 0 EDU: 6 지식 : 30

HP: 8 MP: 10 회피: 10 데미지 보너스 :-1d4

————————–

크툴루 7판

근력: 20 민첩:25 지능:50 건강:30

외모: 65 정신:50 크기:50 교육:30

행운: 50 체력:8 마력:10 회피:10

데미지보너스:-1d4, 체구:-1

관찰55/ 듣기55/은밀(엿듯기)40/응급처치50/

중국어40/추적50/일본어31/크툴루신화15/

[기능]

탐색 : 55% 엿듣기 : 55% 잠행 : 40%

숨기 : 40% 응급 치료 : 50% 중국어 (모국어) : 40%

추적 : 50% 일본어 : 31% 크툴루 신화 : 15%

————————–

[소지품]

· 무기

22 구경 쇼트 오토매틱 : 20 % (1d6, 10m, 1R당 3발, 장탄수 6, 내구력 6)

· 방어구

피 묻은 흰 가운

————————

[ 프로필]

소녀는 자신이 해낼수 있는 이상 어떤 명령이라도 따릅니다.

만일 본인이 싫어하더라도 따릅니다.

그녀가 만약 죽는다면 탐색자가 얼마나 그녀에 대해 감정적이었느냐에 따라

SAN 손실량을 바꿉시다. 최소라도 0/1d3의 SAN 상실이 발생합니다.

*소녀의 특징*

이 소녀는 샤우그너 판이 만든 탐사자를 유혹하기 위한 가상의존재 입니다.

여기서 유혹이란, 뒤에나올 헌팅 호러에게 소녀를 먹일 것인지 말것 인지에 대한 것입니다.

키퍼의 설정에 따라서 소녀는 실존인물로, 혹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름을 붙여주어도 좋고 아니여도 좋습니다.

후일담에 더 깊은 연출을 할 수 있게 하는것은 키퍼의 재량입니다.

소녀는 키퍼의 재량에 따라 정보를 알게 할수도, 모르게 할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결정적인 독이 있는 곳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고

이곳을 탈출하는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명령받지 않는 한은 소녀는 아무런 정보도 먼저 노출시키지는 않습니다.

3. 서쪽의 방(서재)

[자료조사 판정] 성공시 “스프의 꿈에 대해” 라는 새까만 책을 찾는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끈적하게 묻어나온다.

[의학, 생물학, 자연] 연꽃이라는 치명적인 맹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단 의, 약학으로 판정시 1/2로 감소)

[채취방법] 손에 흥건히 묻어있으므로 그냥 가져가도 됨

서쪽 방에는 깨끗한 나무 문이 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기 때문에 쉽게 열 수있을 것입니다.

이 방의 중앙에는 네발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있는 촛불 접시와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

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놓여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책 창고의 책은 탐색자들이 읽기 쉬운 모국어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누구나 손쉽게 문장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만약 서로 다른 나라가 모국인 탐색자들이 이 사실을 알아 차렸다면, 0/1의 SAN을 잃게됩니다.

책장에는 다양한 책이 가지런히 채워져 있습니다만, 모두 장르가 제각각인 것만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서관” 롤을 하여 성공하면 “스프의 꿈에 대해” 라고 표시된 새까만 책을 찾습니다.

책은 끈적하게 젖어 있고, 책을 만지면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묻어 있는걸 눈치챕니다.

“박물학(자연사)”에 성공했다면,이 향기가 꽃의 꿀 향기와 비슷하다는걸 깨닫습니다.

추가 : 약학, 의학, 생물학, 화학, 으로도 판정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이 액체를 자세히 본 후 “의학 ÷ 2″또는 “약학” 판정에 성공하면

이 액체가 어떤 맹독이라는 점을 깨닫습니다.

이것은 검은 연꽃(※역주: 상상속의 식물. 黒い蓮 혹은 Black Lotus.

매직 더 개더링이나 셜록 홈즈에서 따온걸로 보이지만 확실치 않다)으로 만들어진 독약으로,

매우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지는것 만이라면 해가 되지 않지만, 상처를 통해 이 액체가 흘러들어가거나

어떤 경위로 액체가 체내에 들어갈 경우 POT25와 CON 대항 판정을 하게됩니다.

실패한 사람은 환각을 보고, 호흡과 심장 박동이 거세져 가고,

일분 이내에 심장은 녹초가 되어, 즉사합니다.

성공해도 HP와 CON의 1 / 2을 잃고 거기에 독약이 일으키는 환각으로 인해 0 / 1의 SAN을 잃게됩니다.

책의 내용은, 이하의 것만이 적혀있습니다.

중앙의 방…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

북쪽의 방…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

동쪽의 방…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걸 갖고 있다.

서쪽의 방…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됨. 양초는 가져갈수 있다.

남쪽의 방…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문지기(수호자)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

중요한 것… 죽을 각오로 마실것

이 안에 적혀있는 것은 모두 소중한 팁입니다.

중앙 방에 있는 메모에 나온 독 스프의 정체라는 것은

“중앙 방”에 기재되어 있는 따뜻한 인간의 피 로 만들어진 스프라는 문장입니다.

북쪽 방의 예비용 스프는 냄비안에 토막난 시체와 함께 바닥에 고여있는 피입니다.

동쪽 방의 좋은 것이라는 건 하인이 소지하고 있는 22 구경 쇼트 오토매틱입니다.

서쪽 방은 말 그대로 책을 가지고 나가면 안되지만 촛불은 어디든지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남쪽 방은 샤우그너 판이 비활성화 상태로 정좌하고 있는 사실을 가르키며,

문지기가 싱싱한 것을 먹지 않는 이상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킵니다.

이처럼 다소 돌려말하기는 했지만 이 정보는 거짓없는, 확실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탐색자나 플레이어가 믿고 말고는 본인 나름이지요.

촛불은 어둠의 마이너스 보정을 완화해 주지만, 제한 시간이 20 ~ 15 분 정도 남았을 무렵에는 다 타버립니다.

그때까지 책 창고에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어둠 속에서 책을 뒤지는 처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 어떤 책이라도 직접 들고 나온 경우,

이 방의 문이 몇번이고 열리고 닫히는 것을 반복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문이 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모양을 갖지 않는 검은 슬라임과 같은 물체가되어 탐색자를 습격합니다.

이 슬라임을 목격한 경우 1/1d10의 SAN을 잃게됩니다.

추가 : 실제 주사위는 6면체 밖에 안들고 가기 때문에 1d6+2 의 수치로 계산하였다.

이 슬라임은 책을 다시 방으로 가지고 돌아오면 즉시 원래의 나무 문으로 돌아갑니다.

문을 파괴한 후 책을 가지고 나와도,

그 방에 있던 다른 것이 슬라임이 되어 습격해오므로 주의합시다.

슬라임의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지키는 검은 슬라임

(차토구아의 형태가 없는 자손 (Formless Spawn of Tsathoggua))

STR: 23 DEX: 16 INT: 15

CON: 18 POW: 7

SIZ: 20

HP: 19 MP: 7 회피: 32 데미지 보너스 : +2d6

근력: 115, 민첩: 80 지능:75

건강: 90, 의지: 35 크기: 100

정신: 35, 회피:32, 은밀행동:50

————————–

[기능]

숨기: 50% 잠행: 50 %

————————–

· 무기

채찍: 90% (1d6, 1d3명까지 공격 가능)

촉지: 60% (db)

찌르기: 20% (2d6)

물고 늘어지기: 30% (특수)

· 방어구

그들은 물리적인 무기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력을 부여한 무기일지라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물리적인 무기로 공격당하면, 공격당한 부위가 잠시 열리지만, 확하고 다시 닫혀버린다.

주문은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불, 화학 제품 등의 영향도 받는다.

[프로필]

검은 슬라임을 봤을때 잃게되는 SAN은 1/1d10

물고 늘어지게되면 그대로 삼켜버린 후, 매 라운마다 죄임에 의해 1씩 상승하는 데미지를 받게된다.

삼켜져 버린 피해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괴물을 어떻게든 죽이고 구출을 시도할 수는 있다.

슬라임은 삼킨 먹이의 SIZ 합계가 자신의 SIZ와 같아질때까지 1라운드에 한번의 “물고 늘어지기”를 계속할 수있다.

그러나 삼켰을 경우, 움직일 때에는 삼킨 물건을 내뱉는다.

이 슬라임은 탐색자들에게는 거의 승산이 없는 상대이지만, 어떻게든 처리할 수단은 존재한다.

그것은 책을 재빨리 방으로 되돌리든지, 새까만 책의 액체를 어떻게 든 괴물의 몸에 흘려넣는 것이다.

책 자체를 괴물에게 먹이거나, 책을 가진 탐색자가 물고 늘어지기에 의해 삼켜지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CON 롤에 성공하면 즉사하고, 실패해도 삼킨 것을 토해내 큰 틈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만일 누군가가 삼켜진 상태에서 책을 방으로 되돌려도, 슬라임은 삼킨 것을 쏟아내고

원래의 움직이지 않는 모습으로 돌아온다.

4. 북쪽의 방 (조리실)

[조리대 관찰] 은식기와, 칼, 다른 식기류 발견 (칼 가위등 가질 순 있는데 쓸곳은 없음)

[역사, 오컬트판정] 은에는 액을 막는 힘이 있고 높은 정신력 상징

[의학] 은에 독이 반응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감정용)

[싱크대] 물은 잘 나옴. 쓸일은 없지만.

북쪽 방은 손잡이 등이 없는, 밀어서 여는 널판지 같은 새하얀 문이 있습니다.

이 방은 매우 깨끗한 인상을 주며,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렌지와 세면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방은 몇 개의 꼬마 전구가 설치되어 있고, 이 방은 대낮처럼 계속 밝습니다.

가스렌지 위에는 뚜껑이 덮혀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고, 그 안에는 토막난 시체가 가득 차있습니다.

시체를 목격한 탐색자는 1/1d6의 SAN을 잃게됩니다.

이 냄비의 바닥에는 피가 고여있으며, 이는 스프 예비로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체를 목격한 후 그것을 마시게되면, 그 나름대로 SAN 손실도 크게 변화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탐색” 판정에 성공하면 조리대 구석에 종이 조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

이 조미료라는 것은 사실 새까만 책에 끈적하게 묻어있는 그 검은 액체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독이 든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여기서 탈출할 수 없기 때문에,

스프에 스스로 독을 부어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탐색자는 어쩌면, 해독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찬장을 주의해서 보면, 모든 식기가 은빛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역사”혹은 “오컬트” 판정에 성공하면

은에는 액을 막는 힘이 있고 높은, 정신력을 상징하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질학” 또는 “약학”에 성공하면 은은 독약에 자주 사용되는 황화비소에 닿을 경우

거무스름 해지기 때문에 감정용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기능으로 독을 분별할 수 없거나하는 경우에는 은식기를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검은 연꽃에도 반응은 나타나기 때문에, 독이 있는지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부엌칼 등의 것은, 간이적인 무기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무기가 통용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만.

5. 남쪽의 방 (예배실)

[듣기판정] 방 건너에 거친 호흡과 함께 무거운 물건을 질질 끄는 듯한 소리를 득게 되고

이성체크 (0/1d10)

[창문너머로 볼때] 이성체크 0/1d6

[소녀를보낸다] 0/1d2 상실, 소녀가 먹히는 묘사에 따라 그로테스그 하던지

아니면 간단하게 묘사하던지. 단 애정도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SAN을 더 잃어버리는

플레이어 발생함.

소녀를 보내게 될 경우 이 방은 안전하게 됨.

남쪽 방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함께 그 옆으로 작은 창이 나있습니다.

문 너머로 “엿듣기”에 성공하면, 방 건너편에서는 뭔가 거친 호흡 소리와 함께,

어딘지 무거운 물건을 질질 끄는듯한 소리를 듣게 됩니다.

이것은 예배당의 문지기를 맡고있는 헌팅 호러가 방 안을 기어다니며 내는 소리입니다.

이 큰 문 옆에는 작은 창이있어, 거기에서 예배당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작은 창으로 안을 확인해보면,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안에서 한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성판정]

이 괴물을 목격한 탐색자는 0/1d10의 SAN을 잃어버립니다.

한층 더 희미한 어둠 속에서 임의의 마이너스 보정이 걸린 “탐색”에 성공하면

방의 안쪽에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와 같아 보이는 무언가의 동상을 발견합니다.

이를 목격 한 탐색자는 더욱 0/1d6의 SAN을 잃게됩니다.

이 헌팅 호러는, 한 사람이라도 살아있는 인간을 먹으면, 방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때까지는 방에 들어온 사람을 용서없이 죽이려 달려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하인 소녀를

일부러 먼저 보내 안전을 확보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선택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방안에서 그녀가 처음으로 내는 소리, 즉 단말마가 울려퍼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그녀가 괴물에게 깡그리 다 먹힐때까지 쭉 계속됩니다.

이 단말마를 들은 탐색자는 최소 0/1d2의 SAN을 상실합니다.

그녀와 친해져 있던 사람은 더 잃을 것입니다.

또한 이 이성도 상실은 죽음의 순간을 보았을 때나, 시체를 목격했을 때와는 별개로 취급합니다.

물론 괴물에게 먹혔다면, 방에 끈적하게 달라 붙은 신선한 혈액의 흔적 밖에 남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헌팅 호러 (Hunting Horror)

STR: 36 DEX: 19 INT: 17

CON: 15 POW: 25

SIZ: 50

HP: 33 MP: 25 회피: 38 데미지 보너스: +4d6

————————–

[기능]

엿듣기: 35% 탐색: 35% 추적: 35%

————————– ·

· 무기

물어 뜯기 : 65 % (1d6)

꼬리 : 90 % (붙잡기)

· 방어구

9 포인트의 피부. 총알은 관통(impale) 할 수없다.

[프로필]

헌팅 호러를 보고 잃는 SAN은 0/1d10

독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해도 승산은 아주 적기 때문에

제대로 싸우려는 생각은 하지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죽일 수 있었던 경우, 이 방의 안전은 일단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이 방의 안쪽에 있는 사람의 몸을 가진 코끼리의 모습을 본뜬

이상한 동상은 샤우그너 판 그 자체입니다.

한 시간 안에 독이 든 스프를 마실 수 없었던는 경우, 샤우그너 판은 활성화하고

탐색자들의 숨통을 끊으러 옵니다.

이 샤우그너 판의 옆에는 샤우그너 판에 관해 기록된 석판이 있습니다.

석판의 가까이에서 “탐색”에 성공한다면, 그 근처에 종이 조각이 있는 것에 눈치채게 됩니다.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정중앙의 약하디 약한 태양 속.

혹은 검게 물든 꿈의 지식.

그곳에 조미료가 숨어있다 ~

이것은 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 안에 검은 연꽃의 독이 든 작은 병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또한 책 창고에 있는 검은 책에도 검은 연꽃의 독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작은 전구를 깨면 중간 방은 깜깜하게됩니다만, 작은 병을 바닥에 떨어뜨릴 것입니다.

검은 책이라면, 책 자체를 꺼내가지 않아도 독만 채취하면 문제없을 것입니다.

예배당의 안쪽에있는 석판은, 5분 정도의 시간에 걸쳐 해독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눈 앞의 동상이 샤우그너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

그리고 지금있는 세계가 샤우그너 판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

그 외에 이 신 관한 것이 완결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끝까지 읽어버린 탐색자는 1d3/1d6+1의 SAN을 잃고 6%의 크툴루 신화 기능을 터득합니다.

6. 결말(엔딩, 후일담)

모든 방의 조사를 마친 결과, 탐색자가 어떻게 될지는 때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대개는 독 스프를 마시거나 제한 시간을 넘겨버려 샤우그너 판에게 습격당할 것입니다.

탐색자는 책, 또는 작은 병에서 독을 찾아 내어 각오하고 독 스프를 마실지도 모릅니다.

또는 하인이 살아있으면 그녀에게 먹일 가능성도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 독이 든 스프를 마신 탐색자는

“1. 중앙 방”에 기록 된대로 스프의 이성도 상실뿐만 아니라 POT25에 대항 판정이 발생합니다.

이 독은 “3. 서쪽의 방”에 있는 검은 책에 묻어있던 검은 연꽃의 독약과 똑같은 것입니다.

저항에 실패한 사람은 환각을 보고, 호흡과 심장 박동이 거세져 가다가,

일 분 이내에 심장은 녹초가 되어 즉사합니다.

성공해도 내구력과 CON의 1 / 2을 잃고 더 독약이 일으키는 환각으로 0/1의 SAN을 잃게됩니다.

스프를 모두 마셔 독의 효과가 발생하고 나면 탐색자들의 시야는 새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그리고 사자후와 같은 소리로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하는 목소리가 울려옵니다.

다음으로 눈을 떴을 때, 탐색자들은 밤새 자고있던 장소에서 깨어나 무사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탐색자들이 꿈 속에서 입은 부상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렇기는 커녕, 꿈 속에서 죽은 탐색자까지도 무사히 깨어납니다.

이 악몽에서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었던 탐색자는 1d10의 SAN을 획득합니다.

거기에 하인 소녀를 죽게하지 않고 탈출했다면 1d6의 SAN을 획득합니다.

하지만 꿈속에서 만약 죽어 버린 경우, 한 번 죽음이라는 경험을 해버렸으므로

1d10의 SAN을 잃어 버립니다.

그러나 독 스프를 기꺼이 마신 탐색자에 한해서는,

사망에 의한 마이너스 보상 이외에 고정치 5의 SAN을 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죽음에 의한 마이너스 보수는,

좋은 결과라 하더라도 마이너스 보수이므로 플레이어가 찝찝한 기분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키퍼는 그 자리의 분위기에 따라서는 죽음으로 인한 1d10의 SAN 상실은 없애는게 좋습니다.

만약 한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만들어 마시지 않았다면,

예배당의 샤우그너 판은 활성화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바로 일어나 탐색자들의 위치까지 와버립니다.

활성화 된 샤우그너 판을 봤을 경우, 1d4/2d6+1의 SAN을 상실합니다.

샤우그너 판의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샤우그너 판

STR: 65 DEX: 30 INT: 25

CON: 140 POW: 35

SIZ: 40

HP: 90 MP: 35 회피: 60 데미지 보너스: +6d6

————————–

· 무기

붙잡기: 80% (“물어 뜯기”를 쓰기 때문에 못 움직이게 만든다)

물어 뜯기와 흡입 : 100% (매 라운드마다 1d6의 HP 상실)

심령파를 보내기: 100% (대상이 샤우그너 판의 꿈을 꾸고 그 위대함을 느끼게된다. 꿈의 포로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심장에 공격 : 100 % (특수)

· 방어구

마력을 부여받지 않은 무기나 평범한 기계적인 장치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마력을 부여받은 관통무기에 관해서는 10 포인트의 매우 강한 피부로 자신을 보호한다.

모습이 사라지기 15분 전 동안은 아무리 강한 힘에 대해서도 저항 할 수 있다.

주문 목록

· 신격과의 접촉 / 샤우그너 판

· 샤우그너 판의 저주

· 샤우그너 판의 형제의 소환 / 종속

그 외에 키퍼가 원하는 주문

[프로필]

비활성 상태의 샤우그너 판을 보고 잃는 SAN은 0/1d6.

생명을 가진 활성상태의 샤우그너 판을 보고 잃게 되는 SAN은 1d4/2d6+1

변형된 샤우그너 판의 동반자를 보고 잃는 SAN은 1/1d6

꿈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탐색자는 샤우그너 판이 심장에

공격을 실시하는 것으로 강타당하고, 농락당합니다.

심장에 공격을 받고 심장 발작이 일어난 경우, “CON × 5” 판정을 행합니다.

첫번째 판정에서 실패한 경우, 탐색자는 즉사한다.

두번째 판정에서 실패한 경우, 탐색자는 1d6의 HP를 잃고 의식불명에 빠진다.

양쪽 다 성공했다면 그냥 의식을 잃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샤우그너 판은 키퍼의 재량에 따라서는 좀더 다른 방법으로 농락해 올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무언가 주문을 외우거나, 심령파를 보내거나 할지도 모릅니다.

적어도 탐색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농락하거나 샤우그너 판이 만족하면 꿈은 끝납니다.

또한, 이 시점에서 독 스프를 마셔도 전술한 바와 같이 시야가 하얗게 되거나 하지않습니다.

시간 내에 독 스프를 마실 수 없었기 때문에

독이 든 스프를 마셨다하더라도 그 꿈에서 깨어날 수 없게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독으로 죽게되면 신의 공격으로 살해되기 전에 꿈에서 탈출하게 되지만,

독이 효과를 발휘하는데에 일분이 걸리므로 탈출하기 전에 살해당할지도 모릅니다.

샤우그너 판에게 농락된 탐색자는 의식을 잃을 때 즉시 어젯밤 잠 들어 있던 장소에서 깨어납니다.

샤우그너 판에 의해 입은 신체적 장애나 손상은 깨어난 후에도 남아 있습니다.

즉 심장 마비로 즉사했던 탐색자는 현실에서도 심장 발작을 일으켜 죽어있고,

HP나 어떤 능력치를 잃은 탐색자는 잃은 그대로 입니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 상처는 전혀 없기 때문에, 응급 처치나 의학으로는 회복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무서운 신이 활성화하고 그에게 희롱당하면서

눈을 뜬 탐색자는 이성도 보상을 얻지 못하고, 1d6의 이성도를 상실합니다.

또한 심장에 공격받은 것과는 다른 사인으로 죽음에서 깨어난 탐색자는 1d10의 SAN을 잃게됩니다.

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시지 못한 경우, 이전에 있던 고정치 5의 이성도는 부여되지 않습니다.

엔딩의 종류

[탐사자가 스프를 마신다] 이성체크 1/1d6

[성공] 스프를 마시고 성공시 체력과 건강의 반을 로스트 한다.

[실패] 환각을 본다. 오색 빛이 춤을 추며 시야를 방해하고, 앞사람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호흡과 심장박동이 거세져 가고 이대로 가다간 심장이 터질 것 같다.

1분정도 지나고 나서 사자후가 들리기 시작한다.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이하 암전.

* 스프를 마시거나, 자기희생을 하는 경우 진엔딩으로 간주한다.

베스트 엔딩 : 소녀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노멀 엔딩 : 소녀를 죽이고 탈출할 경우

#

악몽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탐사자는 1d10 회복

소녀를 죽이지 않고 탈출했다면 1d6

독스프를 기꺼이 마신 탐사자의 경우 이성+5

베드 엔딩 : 샤그우너에게 당하여 탈출하지 못한 경우 – 꿈에서 깨어나면

상처를 입었다 혹은 샤그우너에게 살해당했다면, 현실에서도 사망한다.

물론 원본에서는 플레이어가 사망하더라도 이모든 것은 꿈이므로

꿈에서 깨어나도 사망하지는 않는다고 일본 원글에는 되어있으나

키퍼의 재량에 따라 사망처리를 할 수 도 있다.

추가 : 물론 이것은 꿈이므로 플레이어가 사망을 했더라도 현실에서는 살아있는것으로 하나

키퍼의 재량으로 사망처리로 할지, 본인이 죽음에 이르렀다는 찜찜한 엔딩으로 할지는

재량. 그러나 본인은 거의 사망처리로 진행하였음.

# 샤우그너에게 농락(희롱)당하고 현실에서 눈뜬 탐사자 : 이성 1d6 상실.

심장마비가 아닌 다른 사인으로 죽음에서 깨어난 탐사자 : 이성 1d10 잃음.

심장마비로 사망시- > 사망처리. or 1d20 잃음.

혹은 상당히 찜찜하고 안타까운 후일담으로 엔딩.

7. 악몽은 시작에 불과하다?

[캠페인설정] 현대,고대로 설정하든 상관은 없지만 이 시나리오를 도입부로 쓴다면

연계되는 다른 시나리오로 끌고와서 똑같은 (샤그너 괴물)을 소환해 퇴치하거나

연결짓는 시나리오로 쓸 수 있다.

탐색자는 이 꿈을 시작으로, 새로운 신화적 공포나 다른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꿈에서 만난 탐색자들은 현실에서도 만날지 모르고,

꿈에서 본 신화 생물을 현실에서도 마주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꿈의 피해자는 탐색자만이라고 국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악몽으로 얻은 지식이나 경험이 새로운 시나리오로 반드시 이어질 것입니다.

적어도이 악몽에서 얻은 것은, 전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만은 확실하겠지요.

이 시나리오를 다른 시나리오의 포석으로 쓰거나,

캠페인 시나리오의 첫 번째 프롤로그 비슷하게 취급하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추가 : 소녀를 살릴 경우, 소녀가 살아나서 당신을 만나게 되는

에필로그로 만들어 주었다.

소녀가 죽었을 경우, tv를 틀어보니 실종된 소녀가 있었고 죽었다.

괴물에게 당했을 경우 일어났을때도 군데군데 상처가 나있다.

본인이 실제 플레이 할때의 진엔딩(베스트) – 소녀를 살리지 않고 탈출에 충족.

사실, 베드엔딩을 연출하려고 했으나 되려 베드엔딩을 실패해버렸다. (?)

다이스 갓의 보호로 인하여 캐릭터 메이킹 당시 최고 지능과 산치수치를

가지고 시작한데다가, 플레이어 하는 과정에서 다갓님의 보호로…(..)

SAN 과 체력도 너무 안깎여서 안전한 플레이어를 해버렸다.

거기다가 크리까지 많이 떠버려서 이건 뭐 키퍼가 골탕먹이고 싶어도

울며 겨자먹기로 쉬운엔딩이 될 수 밖에 없었음.

음. 고의트롤을 하고 싶어도 너무 깎이지 않는 수치……………….

[내가 PL시에 만족했었던 조건]

1. 독스프를 먹지 않아도 키퍼의 재량에 따라서 “탈출조건을 만족하였기 때문”에 성공하였음.

(필자는 독스프를 먹어야 탈출이 바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샤우그너가 튀어나온다는 것을 알고

전투를 하기 위해서 버티고 있었음..)

2. 소녀를 살렸음. 그리고 소녀를 이용한 감동적인 연출 진행.

3. 전투 진행 없이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샤우그너를 처리하였음. 두뇌와 운의 조화

4. 서재의 슬라임은 주로 책만 던지거나 전투를 하는 탐사자들과 달리

약점을 노려서 (불, 화학용품) 강력한 일격을 날렸음.

5. 모두가 탈출에 급급할때 모든 단서를 조합하여 두뇌형 플레이어로 도전하였기에

(머리플) 가능한 것이었고 , 샤우그너와의 전투는 아쉽게도 일어나지 않았음.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6. 머리를 쓰는건 힘들지만 의외로 머리를 쓰면 엄청난 후일담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

처음에 이것을 플레이어를 할 당시에는 의외로 마스터가 놀랬다.

(본인은 참고로 머리를 쓰지 않는 공격형 플레이어.

머리쓰는거 귀찮아……… 그건.. 동료들이 해줄것이다. )

pvp 위주의 인성질…………………… 을 하는 플레이어가 인성질을 하지 않고

누군가를 살리는 플레이를 하는것에 대해서 상당히 놀란듯.

(그동안은 살해와 선동과 날조를…………. )

이 독스프를 마스터링 하면서 느낀 것.

1. 이 시나리오를 만들어주신 일본 원작자 분과, 번역자 분께 감사.

2. 개인 저장용만으로만 사용하므로 개변해서 하면

초심자에게 조금더 재밌고 스릴있게 묘사할 수 있을 거 같다.

3. Trpg 초심자도, 고인물도, 플레이어와 키퍼 모두 즐거운 테이블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목표.

4. 고의적 트롤링을 하는 플레이어도 키퍼의 재량에 따라 살려낼수는 있다.

단, 트롤을 하지 못하도록 빠른 사망처리로 인해

다시는 트롤링을 하지 못하게 참교육을 시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CoC 독스프는 왜 그렇게 수 년째 주구장창 하는거냐?

실제로 해본 적은 없는데, 시나리오를 봐도 후기를 봐도 전혀 RPG스러운 재미를 느낄 구석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1. PC를 어떤 인물을 만들어오든 시나리오 중에서는 그의 개성이나 과거가 드러날 일이 전혀 없음. 방 탈출 게임의 이름없는 주인공이 되어버림.

2. 1번과 무관하지 않은 이유로 여러 플레이어가 참여해도 PC들 간에 상호작용이 일어날 건덕지가 없음. PC의 인격이란게 무의미한데 PC들끼리의 시너지나 케미도 있을 리 없다.

3. 시나리오에 미리 명시된 오브젝트들과 상호작용하는 것 이외에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것이 전무함.

4. 플레이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려도 빙신 같은 d100 판정으로 높은 확률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음.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물론 d100을 굴리지도 않음 ^^

난 솔직히 CoC TRPG 팬덤 자체가 좀 이상한 놈들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일에 CoC TRPG가 정상적인 구석이 있는 룰이라면 그거 즐기는 애들이 진작에 이런 빙신같은 시나리오 더 이상 못 돌리게 막아야하는거 아니냐?

겸허히 의견 구한다.

[2022/01/03] 독스프 플레이로그

본 세션에서는 핸드아웃을 채팅창을 통해 이미지로 띄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채팅창의 너비를 조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핸드아웃을 채팅창을 통해 이미지로 띄워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따라서, 채팅창의 너비를 조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적 광기, 또는 장기적 광기의 상태에 처했을 경우, 상태이상 안내 텍스트가 올라갑니다. 해당되시는 분은 ‘일시적 광기 (또는 장기적 광기)’ 라고 적힌 빨간 버튼을 눌러주시면 자동적으로 광기 판정이 됩니다. 참고해주세요! 일시적 광기, 또는 장기적 광기의 상태에 처했을 경우, 상태이상 안내 텍스트가 올라갑니다. 해당되시는 분은 ‘일시적 광기 (또는 장기적 광기)’ 라고 적힌 빨간 버튼을 눌러주시면 자동적으로 광기 판정이 됩니다. 참고해주세요!

빛이 드는 창이 없어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미지의 존재들을 관리하던,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나날. 빛이 드는 창이 없어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는지도 모르는 회사에서 미지의 존재들을 관리하던,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나날.

여러분들은 언제나처럼 운 좋게 살아남아,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언제나처럼 운 좋게 살아남아, 내일을 기약하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정신을 차려보니, 갑작스럽게 눈이 번쩍 뜨입니다. 여긴 어딘가요? 자다 일어났다고는 해도, 이곳이 기숙사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갑작스럽게 눈이 번쩍 뜨입니다. 여긴 어딘가요? 자다 일어났다고는 해도, 이곳이 기숙사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봅시다.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는, 정사각형 방입니다. 주변을 둘러봅시다. 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는, 정사각형 방입니다.

천장의 어둑한 작은 전구만이 방을 비추고 있어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천장의 어둑한 작은 전구만이 방을 비추고 있어 전체적으로 어둡습니다.

우리가 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 옷은 환자복을 연상케하는 하얀색 가운으로 바뀌어있었고, 지니고 있던 소지품들은 전부 사라진 상태입니다. 우리가 자기 전에 입고 있었던 옷은 환자복을 연상케하는 하얀색 가운으로 바뀌어있었고, 지니고 있던 소지품들은 전부 사라진 상태입니다.

심지어, 그 에고기프트들 마저 사라져있지 뭡니까! 심지어, 그 에고기프트들 마저 사라져있지 뭡니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이런 막막한 상황에 처한 우리는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이런 막막한 상황에 처한 우리는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

– RP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 – RP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

1:59PM 메디체: 으음… 으음…

1:59PM 유노을: …이건 또 무슨 상황인지. …이건 또 무슨 상황인지.

1:59PM 윤후: …(망하니 있나…) …(망하니 있나…)

1:59PM 리아: “환상체의 수작인 걸까요…” “환상체의 수작인 걸까요…”

2:00PM 메디체: 어, 어라… 여긴? 어, 어라… 여긴?

2:00PM 유노을: 뭐… 단체로 환각에 빠지기라도 했다는 건가? 뭐… 단체로 환각에 빠지기라도 했다는 건가?

2:00PM 메디체: 다들 주무시러 가시지 않으셨나요? (꿈뻑) 으아, 옷도 제 옷이 아니에요… 다들 주무시러 가시지 않으셨나요? (꿈뻑) 으아, 옷도 제 옷이 아니에요…

2:00PM 윤후: … 그런일이 일어날 수 있던건가요…? … 그런일이 일어날 수 있던건가요…?

2:00PM 유노을: …적어도 환상체들 중에서 그런 유형은 본 적이 없어. 이 상황은… 납득이 안 가는군. …적어도 환상체들 중에서 그런 유형은 본 적이 없어. 이 상황은… 납득이 안 가는군.

여기가 어딘지 알고 있나?

2:00PM 윤후: (고개 두어번 휘저어요) (고개 두어번 휘저어요)

2:00PM 메디체: 모, 모르겠어요… 어딘지 살펴볼까요? 모, 모르겠어요… 어딘지 살펴볼까요?

2:01PM 유노을: …혼자가 아니란 건 다행인지 불행인 건지. 일단 위치 파악부터 하지. …혼자가 아니란 건 다행인지 불행인 건지. 일단 위치 파악부터 하지.

2:01PM 리아: (걸음을 옮기며) “…다들 몸의 상태는 괜찮으신가요?” (걸음을 옮기며) “…다들 몸의 상태는 괜찮으신가요?”

2:01PM 메디체: 네에… 오히려 푹 자서 개운하네요… 네에… 오히려 푹 자서 개운하네요…

2:01PM 유노을: 문제 없어. 어떤 일을 당한 것 같지도… 않고. 문제 없어. 어떤 일을 당한 것 같지도… 않고.

2:02PM 윤후: …말짱합니다.(옷 팔락이며 말하나…) …말짱합니다.(옷 팔락이며 말하나…)

2:02PM 메디체: 다들 멀쩡하니까 환상체의 짓이 아닐지도 몰라요! 다들 멀쩡하니까 환상체의 짓이 아닐지도 몰라요!

아, 아마..?

2:02PM 윤후: ( 아나 ( 아나

2:02PM 메디체: (여전히 해맑은 얼굴이고..) (여전히 해맑은 얼굴이고..)

2:02PM 유노을: 일단 내가 아는 환상체들 중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개체는 없으니… 일단 내가 아는 환상체들 중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개체는 없으니…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하는 게 합리적일지도.

2:03PM 리아: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해결 방법은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변을 잘 탐색해 보죠.”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어떻게든 해결 방법은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변을 잘 탐색해 보죠.”

2:03PM 유노을: 그래,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지. (주변을 둘러보며…) …병원인가? 그래,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지. (주변을 둘러보며…) …병원인가?

주위를 둘러봅니다. 눈이 어둠에 슬 적응하니 방 중앙에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 눈이 어둠에 슬 적응하니 방 중앙에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책상과 의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붉은색의 스프가 나무 그릇에 담겨져 있는 상태로 놓여있으며, 의자 위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종이조각이 두 개 떨어져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붉은색의 스프가 나무 그릇에 담겨져 있는 상태로 놓여있으며, 의자 위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종이조각이 두 개 떨어져있습니다.

스프는 마치 막 만들어진 것처럼, 하얀 김이 피어오릅니다. 스프는 마치 막 만들어진 것처럼, 하얀 김이 피어오릅니다.

방의 각 벽에는 문이 하나씩 달려 있는 게 보이네요. 문의 재질이 각각 달라 보이는 것을 제외한다면, 당장에 특이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방의 각 벽에는 문이 하나씩 달려 있는 게 보이네요. 문의 재질이 각각 달라 보이는 것을 제외한다면, 당장에 특이한 점은 없어 보입니다.

2:04PM 메디체: 어라라.. 병원은 아닌 것같아보여요.. 옷은 환자복인데! (옷 펄럭) 어라라.. 병원은 아닌 것같아보여요.. 옷은 환자복인데! (옷 펄럭)

2:04PM 유노을: …확실히 내부 구조가 병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군. …확실히 내부 구조가 병원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군.

2:05PM 윤후: …병원이라기엔. (가운데 끔뻑이며 봐요…) …병원이라기엔. (가운데 끔뻑이며 봐요…)

2:05PM 메디체: 무엇보다 병원 조명이 이렇게 어두우면 환자들이 넘어지니까 큰일일거에요! 무엇보다 병원 조명이 이렇게 어두우면 환자들이 넘어지니까 큰일일거에요!

2:05PM 유노을: …이 스프는 뭐지. …이 스프는 뭐지.

새빨간 스프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이 맛있어 보이지만, 그 빛깔은 꺼림칙하기 그지없습니다. 새빨간 스프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이 맛있어 보이지만, 그 빛깔은 꺼림칙하기 그지없습니다.

2:06PM 리아: “붉은색이군요. 거목수액마냥…” “붉은색이군요. 거목수액마냥…”

2:06PM 윤후: …이 일의 원흉?(…) …이 일의 원흉?(…)

2:06PM 유노을: …글쎄, 먹으라고 둔 건… 아닌 것 같은데… …글쎄, 먹으라고 둔 건… 아닌 것 같은데…

2:06PM 메디체: 거목수액 스프…? (…) 거목수액 스프…? (…)

2:06PM 유노을: 끔찍하군… 끔찍하군…

2:06PM 메디체: 더 살펴볼까요? 스프를 숟가락 없이 먹으면 안되니까요! (?) 더 살펴볼까요? 스프를 숟가락 없이 먹으면 안되니까요! (?)

2:06PM 윤후: 무섭네요… 무섭네요…

2:07PM 유노을: (…) 일단 우린 4명인데, 한 그릇 뿐이잖나. (…) 일단 우린 4명인데, 한 그릇 뿐이잖나.

2:07PM 리아: (종이조각을 들어 살펴봅니다.) “여기에 단서가 적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종이조각을 들어 살펴봅니다.) “여기에 단서가 적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7PM 유노을: (문을 본다. 잠겨있나?) (문을 본다. 잠겨있나?)

한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8PM 유노을: 이게 무슨… 이게 무슨…

지금부터 타임어택이 시작됩니다. 세션 내 한 시간을 현실 시간 3시간으로 간주하며, 오후 5시 30분 까지 탈출에 성공하여야합니다.

2:08PM 리아: (모두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시간 제한이 있나 보군요…” (모두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시간 제한이 있나 보군요…”

2:08PM 메디체: 으아… 뭔가 으시시하네요… 으아… 뭔가 으시시하네요…

2:08PM 유노을: 하, 장난하지 말고 열어… 저 문은 쓸 수가 없나? 하, 장난하지 말고 열어… 저 문은 쓸 수가 없나?

2:08PM 윤후: …그렇네요… …그나저나 그것은 또 뭘까요… …그렇네요… …그나저나 그것은 또 뭘까요…

쪽지를 조사한 리아, <관찰력> 판정. 쪽지를 조사한 리아, 판정.

2:09PM 메디체: 일단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조심해야할 것같아요… 일단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조심해야할 것같아요…

다른 종이가 있으니까, 그것도 한 번 살펴볼까요?

2:09PM 리아: (집어든 종이의 뒤도 열심히 살펴보며 탐색합니다) (집어든 종이의 뒤도 열심히 살펴보며 탐색합니다)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2:09PM 유노을: 뭐… (나머지 종이를 들어 살펴본다.) 뭐… (나머지 종이를 들어 살펴본다.)

문득, 리아가 든 종이의 뒷면에 글자가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문득, 리아가 든 종이의 뒷면에 글자가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 이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종이에는, 이곳의 지도로 추측되는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

2:10PM 리아: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라.”

2:10PM 유노을: 별 악취미를 다 보겠군. 23구인줄 알아? 별 악취미를 다 보겠군. 23구인줄 알아?

2:11PM 윤후: …혹시몰라요, 23구일지도… …혹시몰라요, 23구일지도…

2:11PM 유노을: 이건… 지도 같다만. (종이 펼쳐보며) 이건… 지도 같다만. (종이 펼쳐보며)

2:11PM 리아: “지금의 정보로 보아서는… 이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는 독 스프. 그냥 마시는 것은 무모한 행동인 것 같군요.” “지금의 정보로 보아서는… 이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스프는 독 스프. 그냥 마시는 것은 무모한 행동인 것 같군요.”

2:11PM 유노을: 조미료는 알아서 찾으라고 쓰여있던데. 그걸 찾으란 건가… 조미료는 알아서 찾으라고 쓰여있던데. 그걸 찾으란 건가…

2:12PM 윤후: (지도 보고는…) …여기가 스프방일까요..? (지도 보고는…) …여기가 스프방일까요..?

2:12PM 리아: “시간 안에 ‘조미료’를 찾아 스프를 완성하는 것만이 나갈 길… 인 것 같습니다. 아마 네 개의 방 안에 조미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말입니다.” “시간 안에 ‘조미료’를 찾아 스프를 완성하는 것만이 나갈 길… 인 것 같습니다. 아마 네 개의 방 안에 조미료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말입니다.”

2:12PM 메디체: 아마도 그런 것같아요, 여기에 문이 4개 있으니까~.. 아마도 그런 것같아요, 여기에 문이 4개 있으니까~..

2:12PM 유노을: 정황상. 문 네 개가 각각 방으로 통하는 것이겠지. 정황상. 문 네 개가 각각 방으로 통하는 것이겠지.

2:12PM 메디체: 어디부터 가야할까요~ 으음.. 어디부터 가야할까요~ 으음..

2:12PM 유노을: 조미료를 찾으려면 조리실로 가는 것이 좋겠다만… 섣불리 움직여도 될지 모르겠군… 조미료를 찾으려면 조리실로 가는 것이 좋겠다만… 섣불리 움직여도 될지 모르겠군…

조미료란 것이 사람이 먹을 것을 말하는 것인지 확신할 수도 없고 말이다… (별 생각 다 하는 중…)

2:13PM 리아: “그럼 조리실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볼까요. 웬만하면 각자 행동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으로.” “그럼 조리실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볼까요. 웬만하면 각자 행동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으로.”

2:13PM 메디체: 이 스프에 독이 들어있다면, 독을 중화시켜줄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죠! 이 스프에 독이 들어있다면, 독을 중화시켜줄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 맛있는 스프를 먹을 수 있을거에요! (해맑음!)

2:13PM 유노을: …사람 피는 맛없어… …사람 피는 맛없어…

2:14PM 윤후: … … 그리고 냄새도 비릿할텐데 말이죠…(…) … … 그리고 냄새도 비릿할텐데 말이죠…(…)

2:14PM 유노을: …어쨌든 메디체의 말이 맞을지도. 이것이 합리적인 일이라면 그렇겠지… …어쨌든 메디체의 말이 맞을지도. 이것이 합리적인 일이라면 그렇겠지…

2:14PM 메디체: 에이, 사람 피처럼 새빨간 토마토로 만든 스프라는 뜻 아닐까요? (아무 생각이 없다) 에이, 사람 피처럼 새빨간 토마토로 만든 스프라는 뜻 아닐까요? (아무 생각이 없다)

2:14PM 유노을: (하아…) 어쨌든 조리실로 가지. 단독 행동은 금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하아…) 어쨌든 조리실로 가지. 단독 행동은 금한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스프의 정체를 깨달은 순간 방 안에 비릿한 쇠냄새가 감돌았지만, 메디체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스프의 정체를 깨달은 순간 방 안에 비릿한 쇠냄새가 감돌았지만, 메디체는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2:15PM 메디체: 그러면 조리실로 가는거죠? 다같이! 그러면 조리실로 가는거죠? 다같이!

2:15PM 유노을: 그래… 내키지는 않는다만 떨어져서 좋을 것이 없겠군. 그래… 내키지는 않는다만 떨어져서 좋을 것이 없겠군.

2:15PM 리아: “예. 단서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군요.” “예. 단서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군요.”

2:15PM 윤후: …그렇게 되겠네요.(끄덕.) …그렇게 되겠네요.(끄덕.)

북쪽 벽에는 새하얀 미닫이문이 나있습니다. 잠겨 있지 않아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네요. 북쪽 벽에는 새하얀 미닫이문이 나있습니다. 잠겨 있지 않아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겠네요.

2:15PM 유노을: 이곳이 정중앙이면… 이 문인가. (문을 열어본다.) 이곳이 정중앙이면… 이 문인가. (문을 열어본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등… 여러 가지가 펼쳐진 조리실이 보입니다. 매우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등… 여러 가지가 펼쳐진 조리실이 보입니다. 매우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천장에는 몇 개의 꼬마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대낮처럼 밝습니다. 천장에는 몇 개의 꼬마전구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대낮처럼 밝습니다.

2:16PM 리아: “조심하십시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조심하십시오.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2:16PM 유노을: 이쪽이다. (…) 생각 외로 멀쩡한 곳이군. 이쪽이다. (…) 생각 외로 멀쩡한 곳이군.

2:16PM 메디체: 우왓, 여긴 엄청 밝네요… 우왓, 여긴 엄청 밝네요…

생각보다는 깨끗하네요! (무언가의 플래그)(;0

2:16PM 윤후: 안은 생각보다 꽤… 안은 생각보다 꽤…

2:17PM 유노을: …일단 뭔가 있나 찾아보도록 하지. …일단 뭔가 있나 찾아보도록 하지.

(찬장을 열어본다…)

찬장을 조심히 살펴보니, 모든 식기가 은빛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 숟가락, 은 포크, 은 나이프 등등.. 찬장을 조심히 살펴보니, 모든 식기가 은빛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 숟가락, 은 포크, 은 나이프 등등..

2:17PM 윤후: (뒤에서 빼꼼하고 보나…) (뒤에서 빼꼼하고 보나…)

2:17PM 유노을: 은으로 된 식기라… 은으로 된 식기라…

2:17PM 리아: “독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겠군요. 중화 여부를 알 수 있겠어요.” “독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겠군요. 중화 여부를 알 수 있겠어요.”

유노을, 윤후 <역사> <오컬트> 또는 <지능> 판정. 유노을, 윤후 또는 판정.

2:18PM 유노을: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2:18PM 윤후: 지능 기준치: 85 / 42 / 17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노을은 이 식기들이 꽤 잘 관리되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습니다… 노을은 이 식기들이 꽤 잘 관리되었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습니다…

2:18PM 유노을: (…) 관리는 잘 해뒀군. (…) 관리는 잘 해뒀군.

윤후는 찬장 가득한 은 식기를 보고 있자니. 은에는 액을 막는 힘이 있고, 높은 정신력을 상징하는 것을 떠올랐습니다. 윤후는 찬장 가득한 은 식기를 보고 있자니. 은에는 액을 막는 힘이 있고, 높은 정신력을 상징하는 것을 떠올랐습니다.

또한, 은은 독약에 자주 사용되는 황화비소에 닿을 경우 거무스름해지기에, 음식에 독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감정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떠올립니다. 또한, 은은 독약에 자주 사용되는 황화비소에 닿을 경우 거무스름해지기에, 음식에 독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감정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떠올립니다.

2:19PM 메디체: 찬장에 뭐 있나요? (기웃기웃) 찬장에 뭐 있나요? (기웃기웃)

2:19PM 윤후: … …이거, 스프에 담가볼까요?(어짜피 쓸거…)(…) … …이거, 스프에 담가볼까요?(어짜피 쓸거…)(…)

2:19PM 유노을: 은식기들. (펼치듯 보여준다.) 은식기들. (펼치듯 보여준다.)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군.

2:20PM 메디체: 와, 엄청 비싸보여요! 와, 엄청 비싸보여요!

은 식기를 가져갑니까? 은 식기를 가져갑니까?

2:20PM 유노을: 손으로 스프를 퍼 먹을 건 아니지 않나. 손으로 스프를 퍼 먹을 건 아니지 않나.

(가져간다.)

2:20PM 리아: “각자 하나씩 챙기도록 하죠.” “각자 하나씩 챙기도록 하죠.”

2:20PM 윤후: (제거 하나 챙긴다) (제거 하나 챙긴다)

2:20PM 메디체: (하나 슬쩍쿵) (하나 슬쩍쿵)

여러분은 은 식기를 하나씩 챙겼습니다. 여러분은 은 식기를 하나씩 챙겼습니다.

2:20PM 메디체: (옷으로 식기 뽀닥뽀닥 닦기) (옷으로 식기 뽀닥뽀닥 닦기)

2:21PM 유노을: (…) 흠… (…) 흠…

2:21PM 윤후: (만지작…)(은식기는 처음이야…) (만지작…)(은식기는 처음이야…)

2:21PM 유노을: (조리대를 살펴본다.) (조리대를 살펴본다.)

노을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잇조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노을은 조리대 구석에서 종잇조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내용을 읽어보니…

2:22PM 유노을: …장난하나? (구기려다 참음;) …장난하나? (구기려다 참음;)

2:22PM 메디체: 노을씨? 뭐, 뭔가 있나요? 노을씨? 뭐, 뭔가 있나요?

2:22PM 윤후: ..?(갸웃하며 노을쪽 바라봐요..) ..?(갸웃하며 노을쪽 바라봐요..)

2:22PM 유노을: (기계처럼 뚝뚝 끊어 읽어준다.) 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 이라고 쓰여 있군. (기계처럼 뚝뚝 끊어 읽어준다.) 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 이라고 쓰여 있군.

사람 놀리는 건지.

2:22PM 메디체: 푸..품절…? 푸..품절…?

어라라.. 그러면 스프는 못 먹는거 아닐까요?

2:23PM 리아: (침묵)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죠. 분명히 해결 방안이 있을 겁니다.” (침묵) “…어쩔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을 찾아보죠. 분명히 해결 방안이 있을 겁니다.”

2:23PM 유노을: …모르겠군. …모르겠군.

2:23PM 유노을: 종이… 뭔가 더 없나. (지긋…) 종이… 뭔가 더 없나. (지긋…)

2:23PM 메디체: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여길 더 살펴보고가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여길 더 살펴보고가요!

2:23PM 유노을: 그래… 사람 열받게 하려고 둔 걸지도 모르지… (후…) 그래… 사람 열받게 하려고 둔 걸지도 모르지… (후…)

2:23PM 메디체: 이 가스레인지라던가! (가스레인지를 살펴보았고) 이 가스레인지라던가! (가스레인지를 살펴보았고)

가스레인지 위에는 뚜껑이 덮여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 가스레인지 위에는 뚜껑이 덮여있는 큰 냄비가 놓여있습니다.

2:24PM 리아: “뜨거울 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뜨거울 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2:24PM 윤후: (오…)(뚜껑 살짝만 열어봐요) (오…)(뚜껑 살짝만 열어봐요)

…냄비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토막 난 시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피까지 고여 있습니다. …냄비의 뚜껑을 열어보니, 그 안에는 토막 난 시체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피까지 고여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너무나도 확실해요. 우리가 먹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너무나도 확실해요. 우리가 먹었던 것은…

2:24PM 유노을: …허. …허.

…스프의 정체를 다시금 확인한 여러분, 이성 체크. (1/1d6) …스프의 정체를 다시금 확인한 여러분, 이성 체크. (1/1d6)

2:25PM 윤후: SAN Roll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2:25PM 메디체: SAN Roll 기준치: 80 / 40 / 16 굴림: 3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2:25PM 리아: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rolling 1d6 5 = 5

2:25PM 유노을: SAN Roll 기준치: 70 / 35 / 14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괜찮나? 너희.

리아에게 리아에게 일시적 광기 가 찾아옵니다.

일시적 광기! 호흡곤란 – 순간적으로 숨이 턱 막힌다. <근접:격투> <근력>등, 육체적 행동기능이나 특성치에 페널티 다이스 1개 이 광기는 50 분 동안 지속됩니다.

2:26PM 메디체: 리, 리아씨.. 괜찮으세요? 리, 리아씨.. 괜찮으세요?

2:27PM 유노을: 리아. 진정해… 리아. 진정해…

2:27PM 리아: (조용히 뒤쪽으로 물러나 입가에 손을 올린다.) “…” (조용히 뒤쪽으로 물러나 입가에 손을 올린다.) “…”

2:27PM 유노을: …일단 나가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지. (싱크대를 마저 살핀다…) …일단 나가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지. (싱크대를 마저 살핀다…)

2:27PM 메디체: 으.. 으아.. (황급히 뚜껑 덮었다.) 으.. 으아.. (황급히 뚜껑 덮었다.)

윤후, 메디체, 유노을 각각 이성치 1 감소합니다. 윤후, 메디체, 유노을 각각 이성치 1 감소합니다.

2:28PM 메디체: 으으.. 속이 메스꺼운 기분이에요.. 으으.. 속이 메스꺼운 기분이에요..

2:28PM 윤후: … …여긴 정말 23구일까요…(으엑.) … …여긴 정말 23구일까요…(으엑.)

2:29PM 유노을: 젠장… 난 기분 나빠서 23구는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젠장… 난 기분 나빠서 23구는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2:29PM 메디체: 으아아.. 23구면 큰일이에요, 빨리 나가야해요… 으아아.. 23구면 큰일이에요, 빨리 나가야해요…

2:29PM 유노을: (싱크대를 살핀다.) 여긴… 뭐 없나? (싱크대를 살핀다.) 여긴… 뭐 없나?

2:30PM 윤후: …(일단 같이 싱크대 빼꼼본다) …(일단 같이 싱크대 빼꼼본다)

싱크대는 물기 하나 없이 깔끔하네요. 수도꼭지를 틀어보니 물도 잘 나옵니다. 싱크대는 물기 하나 없이 깔끔하네요. 수도꼭지를 틀어보니 물도 잘 나옵니다.

설거지 하기 좋은 싱크대네요. 설거지 하기 좋은 싱크대네요.

2:30PM 메디체: 역시 조미료는 없는 모양이에요… 역시 조미료는 없는 모양이에요…

2:31PM 윤후: 품절… … …이랬으니까요. 품절… … …이랬으니까요.

2:31PM 메디체: 다른 방으로 가볼까요? 리아씨도.. 여기 계신것보단 나가는게 더 진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같아요.. 다른 방으로 가볼까요? 리아씨도.. 여기 계신것보단 나가는게 더 진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같아요..

2:31PM 유노을: (후…) 일단 여긴 꽝이군. 다른 방으로 가보지. (후…) 일단 여긴 꽝이군. 다른 방으로 가보지.

2:31PM 메디체: (리아 등 토닥였고) (리아 등 토닥였고)

2:31PM 리아: “…네. 전 괜찮, 습니다. 이동하죠.” “…네. 전 괜찮, 습니다. 이동하죠.”

여러분은 중앙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은 중앙의 방으로 돌아옵니다.

2:32PM 유노을: 다음은 하인의 방…인가. 다음은 하인의 방…인가.

스프는 아직 뜨거운 김을 풀풀 뿜어내고 있습니다. 스프는 아직 뜨거운 김을 풀풀 뿜어내고 있습니다.

2:32PM 윤후: (스프 빤히 보다가… 제 은수저 톡 놔본다.) (스프 빤히 보다가… 제 은수저 톡 놔본다.)

윤후가 스프에 은 식기를 가져다대었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윤후가 스프에 은 식기를 가져다대었지만 별 반응이 없습니다.

2:33PM 유노을: …흠. …흠.

2:33PM 리아: “독이 아니거나… 은으로 가릴 수 없는 종류의 독… 인 것, 같습니다.” “독이 아니거나… 은으로 가릴 수 없는 종류의 독… 인 것, 같습니다.”

2:34PM 메디체: 아니면 아직 독이 없는 상태인거 아닐까요…? 아니면 아직 독이 없는 상태인거 아닐까요…?

독스프를 먹어야하는데…

2:34PM 유노을: 내 생각엔 후자야. 대놓고 은식기가 찬장에 있었는데 이걸로 판별될리가… 내 생각엔 후자야. 대놓고 은식기가 찬장에 있었는데 이걸로 판별될리가…

2:34PM 메디체: 독이 없는 스프면.. 으음… 독이 없는 스프면.. 으음…

먹어도 탈출을 못하는게…?

2:34PM 유노을: …일단은 방을 계속 둘러보지. (하인의 방 문을 열어본다.) …일단은 방을 계속 둘러보지. (하인의 방 문을 열어본다.)

2:35PM 윤후: (뒤에서 빼꼼하고 본다) (뒤에서 빼꼼하고 본다)

동쪽 벽에 나있는, 녹슨 쇠로 된 철문입니다. 문은 잠겨있네요. 동쪽 벽에 나있는, 녹슨 쇠로 된 철문입니다. 문은 잠겨있네요.

2:35PM 리아: “그렇다면… 지금은 독이 아닌 이 스프에 독을 더하되, 마셔도 죽지 않도록 하는 것… 일까요.” (말 멈추고 숨 잠깐 고르기. 일단 동료들 뒤에 섭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독이 아닌 이 스프에 독을 더하되, 마셔도 죽지 않도록 하는 것… 일까요.” (말 멈추고 숨 잠깐 고르기. 일단 동료들 뒤에 섭니다.)

2:35PM 유노을: …그럴지도 모르겠다. (열려고 시도해 본다…) …그럴지도 모르겠다. (열려고 시도해 본다…)

유노을, <근력> 판정. 유노을, 판정.

2:36PM 유노을: 근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아니.

2:36PM 윤후: (똑똑…노크해보나…) (똑똑…노크해보나…)

녹슨 문은 철컥이는 소리만 내고 열리지 않았습니다.. 녹슨 문은 철컥이는 소리만 내고 열리지 않았습니다..

2:36PM 유노을: …오늘따라 컨디션이 별로군. (자존심 상함) …오늘따라 컨디션이 별로군. (자존심 상함)

노크를 해도, 방 안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노크를 해도, 방 안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2:36PM 메디체: 저희가 다같이 힘을 합쳐볼까요?! 저희가 다같이 힘을 합쳐볼까요?!

2:36PM 유노을: …그러지… …그러지…

(자리 내줌..)

2:37PM 윤후: …(고개 끄덕해요) …(고개 끄덕해요)

2:37PM 리아: (같이 섭니다) (같이 섭니다)

2:37PM 메디체: (으랏차차 소리를 내며 문 열기를 시도한다) (으랏차차 소리를 내며 문 열기를 시도한다)

메디체, 리아, 윤후 <근력> 판정. 리아는 보라색 다이스로 굴려주세요. 메디체, 리아, 윤후 판정. 리아는 보라색 다이스로 굴려주세요.

2:38PM 메디체: 근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3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2:38PM 윤후: 근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2:38PM 리아: 근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80 , 48 , 87 +2: 보통 성공 +1: 보통 성공 0: 실패 -1: 실패 -2: 실패

리아는 호흡곤란이 찾아온 탓에 제대로 힘을 주지 못했지만, 메디체와 윤후의 괴력(…) 으로 녹슨 문은 아주 쉽게 열렸습니다. 리아는 호흡곤란이 찾아온 탓에 제대로 힘을 주지 못했지만, 메디체와 윤후의 괴력(…) 으로 녹슨 문은 아주 쉽게 열렸습니다.

2:39PM 유노을: …멋지군. …멋지군.

문의 손잡이가 너덜너덜 해진 것같기도 합니다… 문의 손잡이가 너덜너덜 해진 것같기도 합니다…

2:39PM 메디체: ….. …..

2:39PM 윤후: … … …(환상체보다 약해…) … … …(환상체보다 약해…)

2:39PM 메디체: 소, 손해배상해야되는거 아니겠죠 저희… 소, 손해배상해야되는거 아니겠죠 저희…

2:40PM 리아: “정상… 참작입니다.” (헤엑헤엑) “정상… 참작입니다.” (헤엑헤엑)

2:40PM 유노을: 납치된 곳에서 손해 배상은 무슨… 납치된 곳에서 손해 배상은 무슨…

문이 열린 방 안은 불빛 하나 없고, 가운데 방에서 전구가 내는 빛조차 닿지 않아 어둡습니다. 문이 열린 방 안은 불빛 하나 없고, 가운데 방에서 전구가 내는 빛조차 닿지 않아 어둡습니다.

이 방에서의 <관찰> 판정은 어려운 성공 이상 시 성공으로 간주합니다. 이 방에서의 판정은 어려운 성공 이상 시 성공으로 간주합니다.

2:41PM 리아: “일단 최대한… 찾아보도록, 하죠. 뭐든지…” “일단 최대한… 찾아보도록, 하죠. 뭐든지…”

2:41PM 유노을: …노력은 해 보지. …노력은 해 보지.

메디체, 윤후, 리아, 노을. <듣기> 판정. 메디체, 윤후, 리아, 노을. 판정.

2:41PM 리아: 듣기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2:41PM 윤후: 듣기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2:42PM 유노을: 듣기 기준치: 20 / 10 / 4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2:42PM 메디체: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터벅, 터벅. 터벅, 터벅.

다른 이들은 듣지 못했지만, 윤후. 당신만은 칠흑과도 같은 어둠 속으로부터 한 발소리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다른 이들은 듣지 못했지만, 윤후. 당신만은 칠흑과도 같은 어둠 속으로부터 한 발소리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허나 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거나 중앙의 방으로 발자국 소리의 주인을 이끌어 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허나 그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거나 중앙의 방으로 발자국 소리의 주인을 이끌어 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2:43PM 윤후: …?!(자동적으로 입 막습니다) …?!(자동적으로 입 막습니다)

2:43PM 메디체: 윤후씨? 윤후씨?

2:43PM 리아: “…무슨 문제가 있으십니까?” “…무슨 문제가 있으십니까?”

2:43PM 윤후: 발소리…(소근거리며 말해요) 발소리…(소근거리며 말해요)

2:43PM 리아: “발소리..?” “발소리..?”

2:44PM 메디체: 네..? (흠칫 놀라며 어둠 속 바라보았고) 네..? (흠칫 놀라며 어둠 속 바라보았고)

2:44PM 유노을: … (쉿 하는 동작을 한다.) 어디서 들리고 있지? … (쉿 하는 동작을 한다.) 어디서 들리고 있지?

2:44PM 윤후: …(꽤 어두운 안쪽 가리킨다.) 저기에서요. …(꽤 어두운 안쪽 가리킨다.) 저기에서요.

2:45PM 리아: “하인… 이라는 존재인 걸까요. 어떻게 하죠.” “하인… 이라는 존재인 걸까요. 어떻게 하죠.”

발소리는 이내 모두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발소리는 이내 모두가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2:45PM 리아: “지금… 돌아가서 문을 닫거나, 마주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가서 문을 닫거나, 마주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45PM 윤후: … …일단 밝은 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모습이라도 보일 것 같아서… … …일단 밝은 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모습이라도 보일 것 같아서…

2:46PM 유노을: 어쩌면 우리같이 끌려온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님 리아 말대로 하인이란 존재일 수도 있겠지. 어쩌면 우리같이 끌려온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님 리아 말대로 하인이란 존재일 수도 있겠지.

대면할 필요는… 있을 것 같군.

2:46PM 메디체: (고개 끄덕..)(일단 문에서 멀어져서 하인을 유인하려는 듯 했다.) (고개 끄덕..)(일단 문에서 멀어져서 하인을 유인하려는 듯 했다.)

다른 분들도.. (손짓발짓)

2:46PM 리아: (메디체 옆으로 갑니다) (메디체 옆으로 갑니다)

2:46PM 유노을: 그래… 조심하자고. (메디체 따라 하인을 유인한다.) 그래… 조심하자고. (메디체 따라 하인을 유인한다.)

2:47PM 윤후: (일단 찬찬히 중앙방쪽으로 뒷걸음질치며 유인한다) (일단 찬찬히 중앙방쪽으로 뒷걸음질치며 유인한다)

모두가 하인을 유도하기 위해 모입니다. 모두가 하인을 유도하기 위해 모입니다.

이윽고,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윽고,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2:47PM 소녀: …. ….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 …발소리의 주인은 십 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수척한 소녀였습니다.

그 또한 우리와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옷이 군데군데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또한 우리와 같은 흰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옷이 군데군데 피로 젖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녀의 한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한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습니다.

2:48PM 리아: “이런… 조심하세요.” “이런… 조심하세요.”

2:48PM 메디체: 으.. 으아… 으.. 으아…

2:48PM 유노을: … (물러나지 않고 지켜본다.) 뭐지? 넌. … (물러나지 않고 지켜본다.) 뭐지? 넌.

소녀는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소녀는 말 없이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49PM 윤후: …(권총쪽 힐긋보다가 소녀쪽보고…) …(권총쪽 힐긋보다가 소녀쪽보고…)

2:49PM 메디체: 아이가 그런걸 가지고 있으면 안돼..! (냅다 다가가서 소녀에게서 권총을 가져갑니다.) 아이가 그런걸 가지고 있으면 안돼..! (냅다 다가가서 소녀에게서 권총을 가져갑니다.)

2:49PM 소녀: …? …?

…..

소녀는 어리둥절 한 낯을 하다가도 가만히 메디체에게 권총을 내어줍니다. 소녀는 어리둥절 한 낯을 하다가도 가만히 메디체에게 권총을 내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다시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2:50PM 소녀: ….. …..

2:50PM 리아: (조심스럽게, 자극하지 않도록 다가가 몸을 숙인다) “제 말을 알아들을 수 있나요..?” (조심스럽게, 자극하지 않도록 다가가 몸을 숙인다) “제 말을 알아들을 수 있나요..?”

2:51PM 소녀: (가만히 고개 주억였다.) (가만히 고개 주억였다.)

2:51PM 유노을: …의사 표현은 하는 것 같다만… 대화는 불가능한 것 같군. …의사 표현은 하는 것 같다만… 대화는 불가능한 것 같군.

2:51PM 소녀: (이윽고 자신이 나온 방을 가리킨다.) (이윽고 자신이 나온 방을 가리킨다.)

2:51PM 유노을: …가 보라는 건가? …가 보라는 건가?

2:51PM 메디체: 저기도 살펴보라는 의미일까요? 저기도 살펴보라는 의미일까요?

2:51PM 유노을: (가리킨 방을 향한다.) (가리킨 방을 향한다.)

2:51PM 메디체: 어두운데.. (으음~) 어두운데.. (으음~)

방에 들어간 노을, <관찰> 판정. 방에 들어간 노을, 판정.

2:52PM 유노을: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2:52PM 리아: “불을 밝힐 만한 게 있을까요…” “불을 밝힐 만한 게 있을까요…”

2:52PM 유노을: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아.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아.

노을이 보기에 이 방은 너무나도 어두워 무언가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노을이 보기에 이 방은 너무나도 어두워 무언가를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2:52PM 메디체: 저희도 같이 살펴볼까요…? 아니면 다른 방에서 손전등 같은걸 찾는다거나… 저희도 같이 살펴볼까요…? 아니면 다른 방에서 손전등 같은걸 찾는다거나…

주방같아보이는 곳은 무척 밝았으니까, 손전등 같은게 있을지도 몰라요!

2:53PM 유노을: 일단, 너희도 한 번 봐봐. 일단, 너희도 한 번 봐봐.

2:53PM 메디체: (쪼르르 방으로 가 눈에 힘주고 살펴본다…) (쪼르르 방으로 가 눈에 힘주고 살펴본다…)

2:53PM 윤후: 네에.(같이 방 본다…) 네에.(같이 방 본다…)

메디체, 윤후 <관찰> 판정. 메디체, 윤후 판정.

2:54PM 윤후: 관찰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2:54PM 메디체: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눈 부릅;)

2:54PM 유노을: 메디체… 눈 튀어나오겠군. 메디체… 눈 튀어나오겠군.

어두컴컴한 방을 둘러보고 있자니, 메디체의 눈에 하얀 종잇조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두컴컴한 방을 둘러보고 있자니, 메디체의 눈에 하얀 종잇조각이 눈에 들어옵니다.

2:55PM 윤후: (눈 튀어나와…)(…) (눈 튀어나와…)(…)

그런데, 가만 보니 종잇조각 옆에 손가락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종잇조각 옆에 손가락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손가락을 타고 찬찬히 올라간 시선은, 목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야, 이 시체는 머리가 없으니까요. 저런! 이런 곳에서까지 시체를 보게 된 메디체, 이성 체크. (1/1d4+1) …손가락을 타고 찬찬히 올라간 시선은, 목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야, 이 시체는 머리가 없으니까요. 저런! 이런 곳에서까지 시체를 보게 된 메디체, 이성 체크. (1/1d4+1)

2:55PM 메디체: ..와앗. ..와앗.

SAN Roll 기준치: 79 / 39 / 15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2:55PM 리아: “…무언가 찾으셨나요?” “…무언가 찾으셨나요?”

메디체, 이성치 1 감소합니다. 메디체, 이성치 1 감소합니다.

2:55PM 메디체: …. ….

2:56PM 유노을: 왜 그러지? 왜 그러지?

2:56PM 메디체: 으음~ 여기 종이가 있네요. 처음에 벌레인줄 알았어요! 으음~ 여기 종이가 있네요. 처음에 벌레인줄 알았어요!

2:56PM 윤후: (벌레.) (벌레.)

2:56PM 메디체: (괜찮은 척하며 종이를 주워 펼쳐보았고..) (괜찮은 척하며 종이를 주워 펼쳐보았고..)

2:56PM 유노을: (흘긋 보다…) 종이… 뭐라 쓰여있는지 보자. (흘긋 보다…) 종이… 뭐라 쓰여있는지 보자.

2:56PM 메디체: 음~ 음~

(아까 그 목없는 사람이 하인이 아니였구나..)(방 안쪽 힐끔)

2:57PM 리아: “…비인도적이군요. 새삼스럽지만.” “…비인도적이군요. 새삼스럽지만.”

2:57PM 메디체: 도시에서는 뭐어.. 도시에서는 뭐어..

2:57PM 유노을: …흠. …흠.

2:57PM 윤후: 흔한일 아니던가요…(흠.) 흔한일 아니던가요…(흠.)

2:58PM 유노을: 탈출한다면 저 아이도 같이. 하지만… 만약의 경우엔… (말을 아낀다.) 탈출한다면 저 아이도 같이. 하지만… 만약의 경우엔… (말을 아낀다.)

2:58PM 메디체: 그래도 아이니까.. (소녀 머리 쓰다듬) 그래도 아이니까.. (소녀 머리 쓰다듬)

2:58PM 소녀: (가만히 쓰다듬어짐..) (가만히 쓰다듬어짐..)

2:58PM 유노을: 어쨌든 우리가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라지. 어쨌든 우리가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라지.

2:58PM 메디체: 스프가 남으면 이 아이에게도 먹여서 같이 나가면 더 좋구요! 스프가 남으면 이 아이에게도 먹여서 같이 나가면 더 좋구요!

(소녀 머리 마구 쓰담;)

2:59PM 리아: “…그럼. 아이를 보호하고, 다음 방으로 갈까요. 더 신경 쓰이는 점은… 없으신가요?” “…그럼. 아이를 보호하고, 다음 방으로 갈까요. 더 신경 쓰이는 점은… 없으신가요?”

2:59PM 메디체: ..으음~ 이 방은 더 볼게 없을 것같아요! ..으음~ 이 방은 더 볼게 없을 것같아요!

2:59PM 유노을: (…) 이 방에선 더 볼 것이 없는 것 같군. (…) 이 방에선 더 볼 것이 없는 것 같군.

2:59PM 메디체: 어둡기도 하고.. 다른 방으로 갈까요? 어둡기도 하고.. 다른 방으로 갈까요?

2:59PM 유노을: 남은 방으로. 남은 방으로.

2:59PM 윤후: (고개 살짝 끄덕인다) (고개 살짝 끄덕인다)

3:00PM 메디체: 어디어디가 남았었죠? 으음… 어디어디가 남았었죠? 으음…

3:00PM 리아: “시계 방향으로… 다음은 예배당, 이군요.” (신적인 존재는 별로 내키지 않는데…) “시계 방향으로… 다음은 예배당, 이군요.” (신적인 존재는 별로 내키지 않는데…)

3:01PM 유노을: 예배당… 이라. 예배당… 이라.

3:01PM 메디체: 뭔가 이름만 들으면 안전해보이는 곳이네요~ 뭔가 이름만 들으면 안전해보이는 곳이네요~

3:01PM 윤후: (신….은 늘 문제를 만들긴 했죠.) (신….은 늘 문제를 만들긴 했죠.)

3:01PM 유노을: 종교는 질색이다만… (본인이 입고 있던 에고 떠올려…) 종교는 질색이다만… (본인이 입고 있던 에고 떠올려…)

3:02PM 리아: “일단, 가 보도록 하죠.” (심호흡) “일단, 가 보도록 하죠.” (심호흡)

여러분은 예배당이 있는 남쪽 벽으로 향합니다. 여러분은 예배당이 있는 남쪽 벽으로 향합니다.

남쪽 벽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그 옆에 작은 창이 나있습니다. 창으로 방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겠네요! 남쪽 벽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그 옆에 작은 창이 나있습니다. 창으로 방 안을 들여다 볼 수 있겠네요!

3:02PM 리아: “먼저… 살펴보고, 안전한 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살펴보고, 안전한 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02PM 유노을: 그러지. (방안을 들여다본다…) 그러지. (방안을 들여다본다…)

3:03PM 윤후: (같이 창문 빤히 보나..) (같이 창문 빤히 보나..)

3:03PM 유노을: …너도 한 번 봐. (소녀 보고…) …너도 한 번 봐. (소녀 보고…)

3:03PM 소녀: (소녀는 불안한 낯으로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소녀는 불안한 낯으로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3:03PM 유노을: …말 잘 듣는다며? …말 잘 듣는다며?

작은 창으로 안을 확인해보니,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 안에서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작은 창으로 안을 확인해보니,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하얀 방 안에서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뱀 같은 괴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3:03PM 유노을: (한숨,) 싫음 말아… … (한숨,) 싫음 말아… …

3m는 족히 넘어 보입니다. 마치 환상체를 연상케합니다. 3m는 족히 넘어 보입니다. 마치 환상체를 연상케합니다.

노을, 윤후, 리아 <관찰> 판정. 노을, 윤후, 리아 판정.

3:04PM 유노을: … … … …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3:04PM 윤후: 관찰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3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3:04PM 리아: (소녀를 뒤로 물러나게 한다) (소녀를 뒤로 물러나게 한다)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노을과 리아는 괴물의 덩치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윤후는 괴물의 몸집이 가리고 있던 무언갈 보게 됩니다. 노을과 리아는 괴물의 덩치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지만, 윤후는 괴물의 몸집이 가리고 있던 무언갈 보게 됩니다.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처럼 보이는 동상입니다.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처럼 보이는 동상입니다.

..뭘까요? 동상을 눈에 담기만 했을 뿐인데. 괴물을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중압감이 당신을 덮칩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뭘까요? 동상을 눈에 담기만 했을 뿐인데. 괴물을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중압감이 당신을 덮칩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무엇일까요? 동상을 본 윤후, 이성 체크. (0/1d6) 무엇일까요? 동상을 본 윤후, 이성 체크. (0/1d6)

3:05PM 리아: “…윤후 씨?” “…윤후 씨?”

3:05PM 윤후: SAN Roll 기준치: 74 / 37 / 14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3:05PM 리아: “무언가 신경 쓰이는 것이 있으십니까?” “무언가 신경 쓰이는 것이 있으십니까?”

3:06PM 유노을: 왜그러지? 왜그러지?

윤후는 그 중압감을 이겨냅니다. 윤후는 그 중압감을 이겨냅니다.

3:06PM 윤후: … … …저쪽에 동상이 하나… 있어요. … … …저쪽에 동상이 하나… 있어요.

3:06PM 메디체: 막 환상체같은게 있는건 아니죠..? 막 환상체같은게 있는건 아니죠..?

3:06PM 윤후: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 처럼 생겨서… 인간의 몸을 가진… 코끼리? 처럼 생겨서…

3:06PM 리아: “저 괴물은 신종 환상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저 괴물은 신종 환상체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3:06PM 유노을: 환상체…가 이곳에도 있을까… 환상체…가 이곳에도 있을까…

3:07PM 메디체: 환상체를 지키는 환상체.. 일까요? 환상체를 지키는 환상체.. 일까요?

3:07PM 리아: “…이 방에 섣불리 들어가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방에 섣불리 들어가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3:07PM 메디체: 지켜야할 아이도 있으니까요.. (소녀 꼬옥 안고) 지켜야할 아이도 있으니까요.. (소녀 꼬옥 안고)

3:07PM 윤후: …맞아요, 지금 당장은 에고도 없고… …맞아요, 지금 당장은 에고도 없고…

3:07PM 소녀: (가만히 안겨짐..) (가만히 안겨짐..)

3:08PM 리아: “서쪽에 책 창고가 있으니… 그곳에서 단서를 찾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요.” “서쪽에 책 창고가 있으니… 그곳에서 단서를 찾고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 쓰담)

3:08PM 유노을: 지금 들어가는 건 위험한 판단 같군. 지금 들어가는 건 위험한 판단 같군.

그래… 서재를 둘러보지.

3:08PM 메디체: 그러게요… 권총이 있긴 하지만… (뜸) 그러게요… 권총이 있긴 하지만… (뜸)

역시 안전하게 가는게 우선인 것같아요!

3:08PM 윤후: … …탄알 하나 가격도 만만치 않을테고…(으음.) … …탄알 하나 가격도 만만치 않을테고…(으음.)

3:09PM 리아: “그러고 보니… 몇 발이 남아 있죠, 메디체 씨?” “그러고 보니… 몇 발이 남아 있죠, 메디체 씨?”

3:09PM 유노을: 그리고 저것이 환상체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라면 총이 먹힐지 모르겠군.. 그리고 저것이 환상체거나, 그에 준하는 존재라면 총이 먹힐지 모르겠군..

3:09PM 메디체: 잠시만요~ (총을 살펴보았다) 잠시만요~ (총을 살펴보았다)

10발 정도 있네요!

제압을 하기에는 조금 적을지도….

3:11PM 리아: (에고 없어서 허전한 손 만지작…) “역시 단서가 먼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에고 없어서 허전한 손 만지작…) “역시 단서가 먼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11PM 유노을: 만약 전투가 필요하다면 몸으로 부딪혀야 할지도 모르겠군… 만약 전투가 필요하다면 몸으로 부딪혀야 할지도 모르겠군…

(후,) 일단 서재로.

3:12PM 메디체: 최대한 맨몸으로는 안 싸울 상황이 되었음 좋겠네요.. (터덜터덜) 최대한 맨몸으로는 안 싸울 상황이 되었음 좋겠네요.. (터덜터덜)

3:12PM 윤후: (네에, 하면서 서재쪽으로 총총 가요) (네에, 하면서 서재쪽으로 총총 가요)

3:12PM 리아: “저도… 아까보다는 나아졌지만, 이 몸으로 전투는 조금 버거울지도요.” “저도… 아까보다는 나아졌지만, 이 몸으로 전투는 조금 버거울지도요.”

3:12PM 소녀: (쪼르륵 따라감) (쪼르륵 따라감)

서쪽 벽에 깔끔한 나무문이 나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아서 쉽게 열리네요. 서쪽 벽에 깔끔한 나무문이 나있습니다. 문은 잠겨있지 않아서 쉽게 열리네요.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 촛불 접시의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 방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 촛불 접시의 촛불이 희미하게 방을 비추고 있습니다.

책이 빼곡이 채워진 책장이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 있지만, 모두 장르가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책이 빼곡이 채워진 책장이 네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이 가지런히 꽂혀 있지만, 모두 장르가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3:13PM 메디체: 도서관같네요… 도서관같네요…

3:13PM 유노을: (불편…) 책이라… (불편…) 책이라…

3:13PM 리아: “각자 책장을 맡아서 살펴볼까요.” “각자 책장을 맡아서 살펴볼까요.”

3:13PM 윤후: 그렇네요…(책…) 그렇네요…(책…)

3:13PM 유노을: 그러지. (책장을 살펴본다.) 그러지. (책장을 살펴본다.)

3:14PM 윤후: (끄덕이며 같이 책장을 살펴본다) (끄덕이며 같이 책장을 살펴본다)

유노을, 리아, 윤후 <자료조사> 판정. 유노을, 리아, 윤후 판정.

3:14PM 윤후: 자료조사 기준치: 80 / 40 / 16 굴림: 3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3:14PM 리아: 자료조사 기준치: 70 / 35 / 14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3:14PM 유노을: 자료조사 기준치: 80 / 40 / 16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리아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약속의 소중함] 이라고 적힌 에세이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리아는 수많은 책들 중에서, [약속의 소중함] 이라고 적힌 에세이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윤후와 노을은, 같이 [스프의 꿈에 대해] 라는 제목의 새까만 책을 찾았습니다. 책을 집으니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끈적하게 묻어나옵니다. 윤후와 노을은, 같이 [스프의 꿈에 대해] 라는 제목의 새까만 책을 찾았습니다. 책을 집으니 약간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끈적하게 묻어나옵니다.

3:16PM 리아: “약속의 소중함…” (팔락) “약속의 소중함…” (팔락)

3:16PM 윤후: …(액체형 설탕…?)(끈적한게 기분이 썩…) …(액체형 설탕…?)(끈적한게 기분이 썩…)

[약속의 소중함] – 저자 : 경미 [약속의 소중함] – 저자 : 경미

3:17PM 메디체: 다들 뭔가 찾으셨나요…? 다들 뭔가 찾으셨나요…?

3:17PM 유노을: …이건 꽤 중요한 단서 같다만. (새까만 책을 내민다.) …이건 꽤 중요한 단서 같다만. (새까만 책을 내민다.)

사용한 흔적이 있어. 뭔가 묻어나온다.

3:17PM 메디체: …으아, 뭔가 질척질척해보여요… …으아, 뭔가 질척질척해보여요…

뭔지 더 살펴봐야하지 않을까요?

3:17PM 리아: (표정이 미묘해진다…) (챙기기) “왠지 무기로 쓸 수 있을 것 같군요.” (표정이 미묘해진다…) (챙기기) “왠지 무기로 쓸 수 있을 것 같군요.”

3:17PM 유노을: [책을 펼쳐본다.] [책을 펼쳐본다.]

3:18PM 윤후: …실제로도 끈적하고요.(그러면서 책 펼쳐보는 노을이 옆에서 얌전히 봄…) …실제로도 끈적하고요.(그러면서 책 펼쳐보는 노을이 옆에서 얌전히 봄…)

리아는 [약속의 소중함]을 챙깁니다. 어쩐지 맨손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을 것같은 용기가 샘솟습니다. 리아는 [약속의 소중함]을 챙깁니다. 어쩐지 맨손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을 것같은 용기가 샘솟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3:18PM 유노을: 왠지 강아지가 버림 받은 듯한… 왠지 강아지가 버림 받은 듯한…

3:18PM 리아: “그 책에는… 무엇이 적혀 있죠?” “그 책에는… 무엇이 적혀 있죠?”

3:18PM 유노을: … …

3:18PM 윤후: …

3:19PM 메디체: (소녀 끌어안고) 뭔가 적혀있나요? (소녀 끌어안고) 뭔가 적혀있나요?

3:19PM 유노을: 일단 직접 보지. (보여줌) 일단 직접 보지. (보여줌)

책은 갖고 가지 말라는군…

3:19PM 메디체: 으음~ 음… 으음~ 음…

3:19PM 유노을: …약속의 소중함도? …약속의 소중함도?

3:19PM 메디체: (리아 쳐다보기) (리아 쳐다보기)

3:19PM 윤후: (끄덕한다…) (끄덕한다…)

3:19PM 리아: “…” (약속의 소중함을 다시 제자리에 꽂아놓습니다) “…” (약속의 소중함을 다시 제자리에 꽂아놓습니다)

리아는 맨손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잃었습니다… 리아는 맨손으로 사람을 때릴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잃었습니다…

3:19PM 메디체: 그럼 이 책은 어떡하죠..? 그럼 이 책은 어떡하죠..?

3:19PM 유노을: 일단 내용은 기억해두지. 일단 내용은 기억해두지.

양초는 챙길까.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 없어진다…

3:20PM 메디체: 이 끈적끈적한건 괜찮을까요? 뭔가 수상해보이는데… 이 끈적끈적한건 괜찮을까요? 뭔가 수상해보이는데…

(책에 묻은 액체를 가만 쳐다보았고)

3:20PM 리아: “정황상 살아있는 생명체여야 하겠군요…” “정황상 살아있는 생명체여야 하겠군요…”

메디체, <의료> 판정 또는 <지능> 판정. 메디체, 판정 또는 판정.

3:21PM 메디체: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눈 부릅;;)

3:21PM 유노을: 뭔지 알고 있나? 메디체. 뭔지 알고 있나? 메디체.

그러고 보니, 메디체는 이 액체에 대하여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디였었지요? 그러고 보니, 메디체는 이 액체에 대하여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디였었지요?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떠오른 내용이 맞다면. 이 책에 잔뜩 묻어있는 액체는 맹독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떠오른 내용이 맞다면. 이 책에 잔뜩 묻어있는 액체는 맹독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21PM 메디체: …. ….

..다행히 만지는 정도면 해는 없지만, 상처에 스며들거나 섭취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거세지다 1분 이내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만지는 정도면 해는 없지만, 상처에 스며들거나 섭취하게 되면 심장박동이 거세지다 1분 이내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3:22PM 메디체: ..다들 이따가 손 씻으셔야겠어요~… ..다들 이따가 손 씻으셔야겠어요~…

3:22PM 윤후: …?(갸웃하나…) …?(갸웃하나…)

3:22PM 유노을: 알고 있다면 말해주지 그래. 알고 있다면 말해주지 그래.

(흠…)

3:22PM 메디체: 으음… 으음…

이 책에 묻은거, 맹독이에요.

3:22PM 리아: “! 독 스프의 재료인 걸까요..?” “! 독 스프의 재료인 걸까요..?”

3:23PM 메디체: 그래도 만지는 정도로는 괜찮은데, 먹으면 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그래도 만지는 정도로는 괜찮은데, 먹으면 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예전에 심심해서 본 책이 이럴 때 도움이 되네요…

3:23PM 유노을: …그렇군… …그렇군…

3:23PM 메디체: 책은 못 가져갈텐데, 어떡하죠? 책은 못 가져갈텐데, 어떡하죠?

3:23PM 유노을: 만지는 정도로 문제가 없다면 되었어. 만지는 정도로 문제가 없다면 되었어.

어쩔 수 없잖아… 그래도 어두운 곳이 여러 곳 있었으니 양초는 하나 가져가지.

3:23PM 리아: “담을 만한 것이…” (두리번) “담을 만한 것이…” (두리번)

3:24PM 윤후: ….은식기..?(…) ….은식기..?(…)

3:24PM 메디체: 으음~.. (은식기 꺼내보곤) 으음~.. (은식기 꺼내보곤)

이걸로 한 숟가락씩 담아갈까요?

3:24PM 유노을: …좋은 생각 같군. …좋은 생각 같군.

3:24PM 윤후: …(작게 끄덕인다.) …(작게 끄덕인다.)

3:24PM 리아: (끄덕하며 제 몫의 스푼 내밉니다) (끄덕하며 제 몫의 스푼 내밉니다)

3:24PM 유노을: 어쩌면 괴물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될지도… 어쩌면 괴물을 상대할 때 도움이 될지도…

(담아간다…)

3:25PM 윤후: (그러면서 조용히 담아가나…) (그러면서 조용히 담아가나…)

은 식기가 책에 묻은 액체에 닿자, 은 식기는 곧바로 검게 물들어버립니다. 확실히 맹독인 것같습니다. 은 식기가 책에 묻은 액체에 닿자, 은 식기는 곧바로 검게 물들어버립니다. 확실히 맹독인 것같습니다.

3:25PM 유노을: …허어. …허어.

3:26PM 리아: “지금 스프에 독이 없다면… 이걸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지금 스프에 독이 없다면… 이걸 넣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3:26PM 윤후: … …막상 알고나니까 기분이 묘하면서도…(…) … …막상 알고나니까 기분이 묘하면서도…(…)

3:26PM 유노을: 위험하니 조심히 다뤄. 체내에 들어간다면… 끔찍한 꼴이 될테니 말이다. 위험하니 조심히 다뤄. 체내에 들어간다면… 끔찍한 꼴이 될테니 말이다.

3:26PM 메디체: 이..이게 조미료인건 아니겠죠.. (찝찝한 얼굴로 은 식기 쳐다보기..) 이..이게 조미료인건 아니겠죠.. (찝찝한 얼굴로 은 식기 쳐다보기..)

앗, 예비용 스프가 조리실에 있었다고 하니까 아이에게도 스프를 먹일 수 있을지도!

3:27PM 유노을: (새까만 숟가락 보고…) 이걸 넣어 먹는다면 자살 행위밖에 더 안 될 것 같다만… (새까만 숟가락 보고…) 이걸 넣어 먹는다면 자살 행위밖에 더 안 될 것 같다만…

3:28PM 윤후: 예비용 스프… … … … 그 냄비에 있던… ..거겠죠?(…) 예비용 스프… … … … 그 냄비에 있던… ..거겠죠?(…)

3:28PM 메디체: (고개 끄덕…) (고개 끄덕…)

조미료… 더 찾아봐야하려나요…?

3:28PM 유노을: 하지만 남은 곳은 예배당 뿐이야. 하지만 남은 곳은 예배당 뿐이야.

3:29PM 메디체: 으음.. 뭔가 방법이 있을 것같은데… 으음.. 뭔가 방법이 있을 것같은데…

(고민중..)

책을 읽었던 윤후, 노을. <지능> 판정. 책을 읽었던 윤후, 노을. 판정.

3:30PM 유노을: …예배당엔 자료가.. …예배당엔 자료가..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3:30PM 윤후: 지능 기준치: 85 / 42 / 17 굴림: 3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3:30PM 리아: “촛불로 어두운 방을 밝혀보거나… 예비용 스프를 가지러 가는 김에 조리실을 한 번 더 살펴보거나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촛불로 어두운 방을 밝혀보거나… 예비용 스프를 가지러 가는 김에 조리실을 한 번 더 살펴보거나 하는 방법도 있겠군요.”

검은 책에 그런 말이 적혀있지 않았나요? 문지기는 생기있는 것을 먹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이요. 검은 책에 그런 말이 적혀있지 않았나요? 문지기는 생기있는 것을 먹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이요.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어쩌면 우리 중 누군가를 바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이기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어쩌면 우리 중 누군가를 바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3:31PM 유노을: … 후. … 후.

3:31PM 윤후: … …(눈치 힐긋 보나…) … …(눈치 힐긋 보나…)

3:31PM 유노을: 너희의 생각을 묻겠다. 문지기에게 누군가를 제물로 바치는 것은… 싫나? 너희의 생각을 묻겠다. 문지기에게 누군가를 제물로 바치는 것은… 싫나?

3:31PM 메디체: ….. …..

제물..이요?

3:31PM 유노을: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했다. 예배당으로 가야 할 것 같아. 그건 어쩔 수 없어.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고 했다. 예배당으로 가야 할 것 같아. 그건 어쩔 수 없어.

3:31PM 메디체: 그렇지만, 여기에 제물로 바칠 사람은 없는걸요.. 그렇지만, 여기에 제물로 바칠 사람은 없는걸요..

(소녀를 가리듯 끌어안았다.)

3:32PM 리아: (오랫동안 침묵하더니) “…아직 찾아보지 못한 것이 있을지 모릅니다.” (오랫동안 침묵하더니) “…아직 찾아보지 못한 것이 있을지 모릅니다.”

3:32PM 유노을: …싱싱한 것을 먹어야 없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을 요리한 음식들… …싱싱한 것을 먹어야 없어진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을 요리한 음식들…

정황상 생각할 건 그것 뿐이다.

모두 반대라면…

정면으로 부딪혀 보거나… 다른 곳을 둘러볼 수도 있겠지…

다만 우리에게 시간 제한이 있다는 건 명심해야지.

3:33PM 리아: “메디체 씨, 아까의 어두운 방에서는 쪽지 외에는 다른 것은 없었나요?” “메디체 씨, 아까의 어두운 방에서는 쪽지 외에는 다른 것은 없었나요?”

3:33PM 메디체: …으음… …으음…

3:33PM 리아: “어두워서 무언가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어두워서 무언가 놓쳤을지도 모릅니다.”

3:33PM 메디체: 사실, 시체가 있긴.. 했는데요… (눈치) 사실, 시체가 있긴.. 했는데요… (눈치)

3:33PM 유노을: …흠… …흠…

3:33PM 윤후: (고개 살짝 끄덕…) (고개 살짝 끄덕…)

3:34PM 메디체: 어두워서 잘 보지는 못했지만, 네.. 죽은 사람이 있었어요. 어두워서 잘 보지는 못했지만, 네.. 죽은 사람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이 아이가 죽인 것같지는 않아요, 이 권총은 원래 10발이 들어있는 것같았으니까…

3:34PM 유노을: 언제 죽었는지는 파악 못했나? 언제 죽었는지는 파악 못했나?

3:34PM 메디체: 그건 못 봤어요… 그건 못 봤어요…

3:34PM 유노을: …하지만 시체를 쓸 순 없을 것 같군. …하지만 시체를 쓸 순 없을 것 같군.

3:35PM 메디체: 조리실에 있는 그…건 어떨까요? 조리실에 있는 그…건 어떨까요?

급하게 뚜껑을 닫아서 더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3:35PM 유노을: 싱싱한 것이 살아있는 사람을 말하는 거라면 모두 헛수고이긴 하겠지. …그래도 시도하겠다면야. 싱싱한 것이 살아있는 사람을 말하는 거라면 모두 헛수고이긴 하겠지. …그래도 시도하겠다면야.

3:35PM 윤후: … … … 괜찮을… …까요, 과연… … … … 괜찮을… …까요, 과연…

3:35PM 리아: “냄비… 예비용 스프 말씀이십니까?” “냄비… 예비용 스프 말씀이십니까?”

3:35PM 메디체: (고개 끄덕) (고개 끄덕)

3:36PM 리아: “그것을 전부 사용한다면… 이 아이는 나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안의 조각들만… 건져내어서?” “그것을 전부 사용한다면… 이 아이는 나갈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안의 조각들만… 건져내어서?”

3:37PM 메디체: 조각들만 건져서 던지면 괜찮지 않을까요..? 조각들만 건져서 던지면 괜찮지 않을까요..?

손은 씻어야겠지만…

3:37PM 리아: “…시도할 가치는 있어 보이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시도할 가치는 있어 보이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3:37PM 메디체: (노을과 윤후 바라보며) (노을과 윤후 바라보며)

3:37PM 유노을: 일단은 해보지. 나도 다같이 나가고 싶거든. 일단은 해보지. 나도 다같이 나가고 싶거든.

3:38PM 윤후: …저는 여러분 의견에 따르니까요, 그래요. …저는 여러분 의견에 따르니까요, 그래요.

3:38PM 유노을: 그전에… 싱크대에서 손은 씻어야겠군. 그전에… 싱크대에서 손은 씻어야겠군.

3:38PM 윤후: …(끄덕.) …(끄덕.)

3:38PM 메디체: (해맑은 얼굴!) 그럼 갈까요? (해맑은 얼굴!) 그럼 갈까요?

3:38PM 리아: (끄덕) (끄덕)

3:38PM 메디체: 갑시다~ 갑시다~ (쪼로록) 갑시다~ 갑시다~ (쪼로록)

3:38PM 소녀: (메디체 손 잡고 쪼로록..) (메디체 손 잡고 쪼로록..)

3:38PM 유노을: 가지. (무작정 조리실로 걷는다…) 가지. (무작정 조리실로 걷는다…)

3:38PM 윤후: (그냥 조용히 노을이 따라가나…) (그냥 조용히 노을이 따라가나…)

여러분은 다시 조리실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다시 조리실로 돌아왔습니다.

3:39PM 메디체: 리아씨, 이제 괜찮으신가요? 리아씨, 이제 괜찮으신가요?

3:39PM 리아: “네.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네.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3:40PM 유노을: 그래도 불안하다면 넌 그냥 쉬도록 해. 그래도 불안하다면 넌 그냥 쉬도록 해.

3:40PM 메디체: (끄덕끄덕) (끄덕끄덕)

3:40PM 리아: “저 혼자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요.” “저 혼자만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요.”

3:41PM 메디체: 역시 제 동료분들은 너무 믿음직하세요.. 그래서 더 걱정되지만… 역시 제 동료분들은 너무 믿음직하세요.. 그래서 더 걱정되지만…

3:41PM 유노을: …맘대로 해. (싱크대에서 손을 씻는다…) …맘대로 해. (싱크대에서 손을 씻는다…)

3:41PM 메디체: (가스레인지로 다가가선) (가스레인지로 다가가선)

3:41PM 윤후: …(따라서 싱크대에 손씻고 물 잠구나…) …(따라서 싱크대에 손씻고 물 잠구나…)

3:41PM 메디체: (소녀 눈을 옷으로 가려주고 뚜껑을 열어 상태를 확인한다) (소녀 눈을 옷으로 가려주고 뚜껑을 열어 상태를 확인한다)

3:42PM 리아: (마음의 준비 완료) (마음의 준비 완료)

매 순간 시체와 함께했던 여러분의 눈은 이제 시신이 언제 죽었는지까지 분간할 수 있게 되었나봅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매 순간 시체와 함께했던 여러분의 눈은 이제 시신이 언제 죽었는지까지 분간할 수 있게 되었나봅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토막난 시체는, 막 죽은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부패가 이루어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토막난 시체는, 막 죽은 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부패가 이루어지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다른 말로는. 싱싱하지는 않지만. 괴물에게 먹일 정도로는 충분해보이네요. 다른 말로는. 싱싱하지는 않지만. 괴물에게 먹일 정도로는 충분해보이네요.

3:42PM 메디체: …괜찮아 보이죠..? 나름? …괜찮아 보이죠..? 나름?

3:43PM 유노을: 썩지는 않았군… 썩지는 않았군…

3:43PM 윤후: …그렇네요, 아직 썩지 않았어요.(음.) …그렇네요, 아직 썩지 않았어요.(음.)

3:43PM 리아: “이걸 챙겨가면 되겠군요.” (성큼성큼 다가가서 커다란 조각을 건져낸다) “이걸 챙겨가면 되겠군요.” (성큼성큼 다가가서 커다란 조각을 건져낸다)

3:43PM 유노을: 괴물에게 던질 고기로는… 손색 없지… 괴물에게 던질 고기로는… 손색 없지…

리아가 토막 난 시체를 건져냅니다. 바닥으로 핏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리아가 토막 난 시체를 건져냅니다. 바닥으로 핏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3:44PM 메디체: (토막 하나 건져서 소녀가 못 보게 품에 꼬옥 안아 가리곤..) (토막 하나 건져서 소녀가 못 보게 품에 꼬옥 안아 가리곤..)

3:44PM 유노을: 그 정도면 충분하겠나? 그 정도면 충분하겠나?

3:44PM 소녀: (눈 꿈뻑) (눈 꿈뻑)

3:44PM 윤후: (저도 토막하나 혹시 모르니 챙기나…) (저도 토막하나 혹시 모르니 챙기나…)

3:44PM 메디체: 냄비 안에 있는 거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냄비 안에 있는 거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뭐랄까… 환상체들에게 밥 먹이러 가는 기분이네요~…

3:44PM 리아: “양이 적혀있지는 않았으니… 그래도 최대한 큰 것으로 골랐습니다.” (…이 대화 이상해…) “양이 적혀있지는 않았으니… 그래도 최대한 큰 것으로 골랐습니다.” (…이 대화 이상해…)

3:45PM 유노을: 비슷한 거지… 본능 작업 한다고 생각해. 비슷한 거지… 본능 작업 한다고 생각해.

… (하나 더 챙겨본다…)

3:45PM 메디체: (23구가 이런 느낌일까나…)(흐린눈) (23구가 이런 느낌일까나…)(흐린눈)

3:45PM 윤후: (23구 주위 둘러다닐때 기분난다…)(기분 나쁜 듯한 무표정.) (23구 주위 둘러다닐때 기분난다…)(기분 나쁜 듯한 무표정.)

3:45PM 리아: “태아의 작업 시간이 생각나는군요.” “태아의 작업 시간이 생각나는군요.”

3:45PM 유노을: 검열삭제만큼은 아니었음 좋겠군… 검열삭제만큼은 아니었음 좋겠군…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한 것 같은데, 이만 갈까?

3:46PM 메디체: 작업 시간이라고 하니까 덜 긴장되네요.. 헤헤. 작업 시간이라고 하니까 덜 긴장되네요.. 헤헤.

네에, 밥 주러가요! (해맑음!)

3:46PM 리아: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3:46PM 유노을: 대책 없기는. (피식 웃곤….) 대책 없기는. (피식 웃곤….)

3:46PM 윤후: (고개 끄덕여요.) …가요. (고개 끄덕여요.) …가요.

3:46PM 유노을: 가자. (예배당으로 향한다…) 가자. (예배당으로 향한다…)

여러분은 예배당의 문 앞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은 예배당의 문 앞으로 돌아옵니다.

스프는 여전히 김이 피어오르고 있지만, 아까보다 조금 식은 듯 보입니다. 스프는 여전히 김이 피어오르고 있지만, 아까보다 조금 식은 듯 보입니다.

3:47PM 리아: “문을 열자마자 던져 넣어야 할까요…” “문을 열자마자 던져 넣어야 할까요…”

3:47PM 메디체: 환상체가 문 가까이에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환상체가 문 가까이에 있으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3:48PM 유노을: 창문으로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을 수 있어. 안전하다면… 문을 살짝 열고 던져보지. 창문으로 상황을 확인하는 게 좋을 수 있어. 안전하다면… 문을 살짝 열고 던져보지.

(창문을 확인해 본다…)

노을은 창문 너머를 살펴봅니다. 괴물은 문과 멀리 거리를 둔 상태로 서성이고 있습니다. 노을은 창문 너머를 살펴봅니다. 괴물은 문과 멀리 거리를 둔 상태로 서성이고 있습니다.

3:49PM 유노을: 던져 넣으려면 지금인 것 같군. 던져 넣으려면 지금인 것 같군.

3:50PM 리아: “메디체 씨, 만약을 대비해 권총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디체 씨, 만약을 대비해 권총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3:50PM 유노을: 그래… 그래…

3:50PM 메디체: 그, 그럼.. 총을 준비하고 쏠 테니 이건 다른 분이 들어주시겠어요? (토막시체 슬 들어보였고) 그, 그럼.. 총을 준비하고 쏠 테니 이건 다른 분이 들어주시겠어요? (토막시체 슬 들어보였고)

3:50PM 리아: (받아듭니다) (받아듭니다)

3:50PM 유노을: 일단 시체를 던져 넣은 다음에… 그때 확인하지. 일단 시체를 던져 넣은 다음에… 그때 확인하지.

3:51PM 메디체: 그럼.. 엽니다… 그럼.. 엽니다…

3:51PM 윤후: (일단 준비하나…) (일단 준비하나…)

3:51PM 유노을: 후… (준비…) 후… (준비…)

3:51PM 윤후: (고개 끄덕이고…) (고개 끄덕이고…)

3:51PM 메디체: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문을 조심스레 열었다.)

메디체, <은밀행동> 판정 메디체, 판정

3:51PM 메디체: 은밀행동 기준치: 20 / 10 / 4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

3:51PM 유노을: (…) (…)

3:51PM 윤후: (…) (…)

3:52PM 유노을: 닫아! 닫아!

육중한 문은, 육중한 문은,

끼기기기긱… 끼기기기긱…

불쾌한 소리를 내며 열렸습니다. 불쾌한 소리를 내며 열렸습니다.

3:52PM 유노을: (이런….) (이런….)

3:52PM 리아: (움찔) (움찔)

동시에 괴물은 끔찍한 괴성을 내며 문 쪽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동시에 괴물은 끔찍한 괴성을 내며 문 쪽으로 달려들었습니다!

3:53PM 유노을: (반사적으로 눈을 찌푸린다…) …제길! (반사적으로 눈을 찌푸린다…) …제길!

3:53PM 윤후: (저희 우리 왔다고 소문내는건가요…?)(…) (저희 우리 왔다고 소문내는건가요…?)(…)

3:53PM 유노을: (시체를 던져본다.) (시체를 던져본다.)

3:53PM 윤후: (일단 던질건 던진다) (일단 던질건 던진다)

3:53PM 리아: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3:53PM 메디체: (시체 던지는것을 보고 곧바로 문을 닫아본다) (시체 던지는것을 보고 곧바로 문을 닫아본다)

노을, 윤후, 메디체 <민첩> 판정. 노을, 윤후, 메디체 판정.

3:54PM 윤후: 민첩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3:54PM 메디체: 민첩 기준치: 65 / 32 / 13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3:54PM 유노을: 민첩 기준치: 80 / 40 / 16 굴림: 93 판정결과: 실패

(???)

급히 던진 탓에, 윤후가 던진 시체만이 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급히 던진 탓에, 윤후가 던진 시체만이 문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문과 근접해있던 메디체, <행운> 판정. 문과 근접해있던 메디체, 판정.

3:54PM 메디체: 운 기준치: 75 / 37 / 15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윤후가 던진 시체에 한 눈 팔린 것일까요, 당장이라도 문 안쪽으로 고개를 우악스레 집어넣을 것만 같았던 괴물은 곧장 눈길을 돌리고, 윤후가 던진 시체에 한 눈 팔린 것일까요, 당장이라도 문 안쪽으로 고개를 우악스레 집어넣을 것만 같았던 괴물은 곧장 눈길을 돌리고,

메디체는 무사히 문을 닫을 수 있었습니다. 메디체는 무사히 문을 닫을 수 있었습니다.

3:56PM 메디체: ………. ……….

3:56PM 유노을: 세상과 이별할 뻔 했군. 세상과 이별할 뻔 했군.

3:56PM 윤후: …. … ..큰일날뻔했어요… …. … ..큰일날뻔했어요…

3:56PM 메디체: 죄, 죄송..해요… 죄, 죄송..해요…

3:56PM 유노을: 이걸로 효과가 있을지… 이걸로 효과가 있을지…

3:56PM 리아: “…아닙니다.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법이지요.” “…아닙니다. 다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중요한 법이지요.”

3:56PM 유노을: (창문으로 살살 확인한다…) (창문으로 살살 확인한다…)

3:56PM 소녀: (메디체를 위로하듯 토닥여주었다..) (메디체를 위로하듯 토닥여주었다..)

문틈으로 시체를 던져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틈으로 시체를 던져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까드득, 까득. 까드득, 까득.

뼈를 씹어 먹는 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이내 잠잠해집니다. 뼈를 씹어 먹는 소리가 울려 퍼지더니 이내 잠잠해집니다.

노을이 보기에는, 괴물이 시체를 먹다가 갑자기 증발하듯 사라진 것같기도 합니다. 노을이 보기에는, 괴물이 시체를 먹다가 갑자기 증발하듯 사라진 것같기도 합니다.

3:57PM 유노을: …사라졌나? …사라졌나?

3:58PM 메디체: …가, 갔어요..? …가, 갔어요..?

3:58PM 윤후: …사라져요? …사라져요?

3:58PM 유노을: …증발한 것만 같군. 없어. …증발한 것만 같군. 없어.

들어가 보아도… 될 것 같다.

3:58PM 메디체: 들어가도 되, 되려나요…? 들어가도 되, 되려나요…?

(소녀 꼬옥 안고..)

3:58PM 유노을: 설마 또 뭔가 있겠나. (다시 문을 연다…) 설마 또 뭔가 있겠나. (다시 문을 연다…)

3:58PM 리아: “…해결한 것 같군요.” (혹시 모르니 예비 시체 일단 들고 있기…) “…해결한 것 같군요.” (혹시 모르니 예비 시체 일단 들고 있기…)

3:59PM 윤후: … … (열린 문 사이로 빼꼼하고 보나,,,) … … (열린 문 사이로 빼꼼하고 보나,,,)

아까와 달리 문은 별다른 소리를 내지 않고 부드럽게 열립니다. 아까와 달리 문은 별다른 소리를 내지 않고 부드럽게 열립니다.

3:59PM 유노을: 아깐 뭐가 문제였던 거냐… 아깐 뭐가 문제였던 거냐…

바닥에는 끈적한 혈액의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바닥에는 끈적한 혈액의 흔적만이 남아있습니다.

3:59PM 메디체: ..그러게요.. 저.. 문 손잡이를 부숴서 문에게 미움받는걸지도… ..그러게요.. 저.. 문 손잡이를 부숴서 문에게 미움받는걸지도…

3:59PM 윤후: … 낡았었나보죠. … 낡았었나보죠.

3:59PM 유노을: (한숨…) (한숨…)

4:00PM 윤후: (… … …그리고 괴력으로 부순 사람이 여기있습니다.)(…) (… … …그리고 괴력으로 부순 사람이 여기있습니다.)(…)

4:00PM 유노을: 일단 찾아보지. 여기…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하였으니… 일단 찾아보지. 여기…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하였으니…

4:00PM 리아: “이번이 마지막 방… 단서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번이 마지막 방… 단서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4:00PM 유노을: (주위를 둘러본다…) (주위를 둘러본다…)

주위를 둘러보자, 윤후가 보았던. 인간의 형상을 한 코끼리 동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위를 둘러보자, 윤후가 보았던. 인간의 형상을 한 코끼리 동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4:01PM 유노을: (동상을 살핀다. 뭔가 있나?) (동상을 살핀다. 뭔가 있나?)

동상을 눈에 담기만 했을 뿐인데. 괴물을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중압감이 당신을 덮칩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윤후를 제외한 동상을 본 모두들, 이성 체크. (0/1d6) 동상을 눈에 담기만 했을 뿐인데. 괴물을 본 것과는 차원이 다른 중압감이 당신을 덮칩니다. 이건.. 무엇일까요? 윤후를 제외한 동상을 본 모두들, 이성 체크. (0/1d6)

4:01PM 리아: SAN Roll 기준치: 55 / 27 / 11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4:01PM 메디체: SAN Roll 기준치: 78 / 39 / 15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4:01PM 유노을: SAN Roll 기준치: 69 / 34 / 13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4:02PM 리아: rolling 1d6 5 = 5

지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오케이)

리아, 노을. <지능> 판정. 성공 시 일시적 광기 상태에 돌입합니다. 리아, 노을. 판정. 성공 시 일시적 광기 상태에 돌입합니다.

4:02PM 유노을: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리아는 일시적 광기 상태를 모면합니다. 리아는 일시적 광기 상태를 모면합니다.

노을도 모면합니다. 멋지네요! 노을도 모면합니다. 멋지네요!

4:03PM 유노을: (하아….) (하아….)

4:03PM 리아: “뭔가… 환상체와는 다르지만…” (침묵) “너무 신경쓰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뭔가… 환상체와는 다르지만…” (침묵) “너무 신경쓰지 않는 게 좋을 듯 합니다.”

4:03PM 윤후: (일단 동상 살펴보나…) (일단 동상 살펴보나…)

4:03PM 유노을: 난 신이나 뭐 그런 미지의 것들은 싫다고… (동상을 살펴본다.) 난 신이나 뭐 그런 미지의 것들은 싫다고… (동상을 살펴본다.)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이 적힌 석판이 있습니다. 5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상 옆에는 무언가 글이 적힌 석판이 있습니다. 5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03PM 유노을: (읽기 시도해보기…) (읽기 시도해보기…)

4:04PM 리아: (같이 읽어봅니다) (같이 읽어봅니다)

4:04PM 윤후: (같이 읽기 시도해보나…) (같이 읽기 시도해보나…)

노을과 리아, 윤후는 5분간 석판을 해독합니다. 해독하는 동안에는 다른 행동이 불가합니다. 노을과 리아, 윤후는 5분간 석판을 해독합니다. 해독하는 동안에는 다른 행동이 불가합니다.

4:04PM 메디체: (으음~) (다른 분들이 조사할 동안 주위를 둘러보고) (으음~) (다른 분들이 조사할 동안 주위를 둘러보고)

4:04PM 리아: “메디체 씨, 부탁합니다.” “메디체 씨, 부탁합니다.”

4:04PM 메디체: (뭐 떨어져있는거 없나?)(두리번) (뭐 떨어져있는거 없나?)(두리번)

(맡겨달라는 눈빛!)

메디체, <관찰> 판정. 메디체, 판정.

4:05PM 메디체: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메디체는 근처에 종잇조각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합니다.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디체는 근처에 종잇조각이 떨어져 있는 걸 발견합니다.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4:06PM 메디체: ..으음~ (이건 이따가 모두에게 보여줘야겠다!) ..으음~ (이건 이따가 모두에게 보여줘야겠다!)

4:07PM 리아: (열심히 해독하는 중) (열심히 해독하는 중)

4:07PM 메디체: (뒤에서 응원하기) (뒤에서 응원하기)

4:07PM 소녀: (같이 응원하기) (같이 응원하기)

4:08PM 유노을: (소녀를 아무도 부려먹지 않았어… 착한 사람들..) (소녀를 아무도 부려먹지 않았어… 착한 사람들..)

4:08PM 소녀: (어쩐지 무표정에 생기가 감도는 느낌) (어쩐지 무표정에 생기가 감도는 느낌)

4:08PM 리아: (도시의 미래이니까요) (도시의 미래이니까요)

4:08PM 메디체: (아이는.. 도시의 미래에요..) (아이는.. 도시의 미래에요..)

4:08PM 유노을: (그래서 윤후가) (그래서 윤후가)

4:08PM 윤후: (도시의 미래… 좋죠…)(따끈따끈한 기분…) (도시의 미래… 좋죠…)(따끈따끈한 기분…)

노을, 리아, 윤후는 5분을 들여 석판을 해독해냈습니다. 노을, 리아, 윤후는 5분을 들여 석판을 해독해냈습니다.

그 내용은, 눈 앞의 동상이 “샤우그너”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과 지금 있는 세계가 “샤우그너 판” 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 그 내용은, 눈 앞의 동상이 “샤우그너” 판이라고 불리는 신이라는 사실과 지금 있는 세계가 “샤우그너 판” 의 변덕에 의해 현혹된 꿈이라는 것

그리고 그 외에 이 신에 관한 간략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이 신에 관한 간략한 기록입니다.

석판을 끝까지 읽어버린 여러분은 크툴루 신화 기능을 +6만큼 터득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죠. 석판을 끝까지 읽어버린 여러분은 크툴루 신화 기능을 +6만큼 터득합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란 없죠.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에 대한 지식을 탐한 죄로, 노을, 리아, 윤후. 이성 체크. (1d3/1d6+1)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에 대한 지식을 탐한 죄로, 노을, 리아, 윤후. 이성 체크. (1d3/1d6+1)

4:10PM 윤후: SAN Roll 기준치: 74 / 37 / 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4:10PM 유노을: SAN Roll 기준치: 69 / 34 / 13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4:10PM 윤후: Rolling 1D3 굴림: 2

4:10PM 리아: SAN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4:10PM 유노을: 2

4:10PM 리아: rolling 1d6+1 3 +1 = 4

4:11PM 유노을: (리아…) (리아…)

4:11PM 윤후: (리아쪽 빤…)(괜찮은가..?) (리아쪽 빤…)(괜찮은가..?)

리아에게 리아에게 장기적 광기 가 찾아옵니다.

장기적 광기! 편집증 – 특정 대상 (탐사자의 소지품이나 관계 등) 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 그 소지품을 절대 잃으려 하지 않거나, 그 관계의 사람에게 집착한다. 이 광기는 시나리오가 끝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4:12PM 메디체: 리, 리아씨? 리, 리아씨?

4:12PM 유노을: 이… 이봐. 이… 이봐.

4:12PM 윤후: … … …리아씨?(빤…) … … …리아씨?(빤…)

4:14PM 유노을: …꿈…이라. …꿈…이라.

4:14PM 유노을: 처음 한 말이 얼추 맞았군. 단체로 환각 같은 것에… 빠진 거라고… 처음 한 말이 얼추 맞았군. 단체로 환각 같은 것에… 빠진 거라고…

4:14PM 윤후: … … …그렇네요. … … …그렇네요.

4:14PM 리아: “저… 저 나가고 싶어요.” “저… 저 나가고 싶어요.”

“돌아가고 싶어요.”

4:15PM 유노을: 일단 나가지. 중앙 방으로 돌아가자. 일단 나가지. 중앙 방으로 돌아가자.

4:15PM 윤후: …네, …네,

4:15PM 유노을: …맞아, 메디체. 뭔가 발견한 건? …맞아, 메디체. 뭔가 발견한 건?

4:15PM 메디체: 아, 아.. 쪽지를 발견했어요. 아, 아.. 쪽지를 발견했어요.

(발견한 쪽지를 모두에게 보여주었다.)

4:16PM 윤후: (쪽지 빤히 바라봐요) (쪽지 빤히 바라봐요)

4:16PM 유노을: (…) 태양? (…) 태양?

4:16PM 메디체: 꿈의 지식… 꿈의 지식…

4:16PM 유노을: 일단은… 중앙의 스프방으로 돌아가지. 일단은… 중앙의 스프방으로 돌아가지.

4:16PM 메디체: (끄덕…)(소녀를 데리고 돌아갑니다) (끄덕…)(소녀를 데리고 돌아갑니다)

4:16PM 유노을: (애들 잡아 끈다…) (애들 잡아 끈다…)

4:16PM 리아: “돌아가야 해요.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저 혼자서는 안 돼요. 저…” (중얼중얼) “돌아가야 해요.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저 혼자서는 안 돼요. 저…” (중얼중얼)

4:16PM 윤후: (끄덕.)(했는데 질질 끌려가짐)(…) (끄덕.)(했는데 질질 끌려가짐)(…)

4:16PM 유노을: (리아 토닥여주며 잡아간다…) (리아 토닥여주며 잡아간다…)

4:17PM 리아: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여러분은 가운데 방으로 돌아옵니다. 여러분은 가운데 방으로 돌아옵니다.

스프에서 피어오르는 김이 한층 옅어진 것같습니다. 스프에서 피어오르는 김이 한층 옅어진 것같습니다.

모든 방의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지요. 모든 방의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지요.

4:17PM 유노을: 태양…이라… (천장을 본다…) 태양…이라… (천장을 본다…)

4:17PM 메디체: 전구 이야기일까요…? 전구 이야기일까요…?

4:17PM 유노을: …뜯어봐? …뜯어봐?

4:17PM 윤후: …지금 빛나는건 저거밖에 없으니까요.. …지금 빛나는건 저거밖에 없으니까요..

4:17PM 메디체: 어두워질 것같은데… 어두워질 것같은데…

저희 촛불 챙겨왔죠?

4:18PM 유노을: 어. 여기. (하나 내밈..) 어. 여기. (하나 내밈..)

4:18PM 메디체: 그러면 괜찮겠네요… 그러면 괜찮겠네요…

4:18PM 유노을: 손해 볼 건 없으니, 해보지. (전구를… 뜯어본다.) 손해 볼 건 없으니, 해보지. (전구를… 뜯어본다.)

노을은 손을 뻗어 전구를 분리해봅니다. 노을은 손을 뻗어 전구를 분리해봅니다.

그러자, 방이 암전되며. 무언가 바닥으로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러자, 방이 암전되며. 무언가 바닥으로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4:19PM 유노을: … (떨어진 걸 주워본다.) … (떨어진 걸 주워본다.)

그것은 작은 병입니다. 병의 겉면에는 “조미료” 라는 라벨링이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작은 병입니다. 병의 겉면에는 “조미료” 라는 라벨링이 되어있습니다.

4:20PM 유노을: 찾은 것 같군. 찾은 것 같군.

4:20PM 메디체: 다행이에요.. 이제 돌아갈 수 있어… 다행이에요.. 이제 돌아갈 수 있어…

4:20PM 유노을: 모두 봤지. 여기는 꿈이라는 거. 모두 봤지. 여기는 꿈이라는 거.

…어떻게 해서든 죽어야 나갈 수 있는 것 같군.

4:20PM 윤후: … 그러게요, 여기서… …(기분 묘해짐…) … 그러게요, 여기서… …(기분 묘해짐…)

4:20PM 유노을: 그러니… (병을 딴다.) 그러니… (병을 딴다.)

4:20PM 메디체: 죽어야 깨어나는 꿈이라니, 꼭 동화 속 이야기같아요… 죽어야 깨어나는 꿈이라니, 꼭 동화 속 이야기같아요…

4:21PM 유노을: 깰 수 없는 꿈이라면 보통 안에서 어떤 충격을 받았을 때 일어난다고 하잖아. 깰 수 없는 꿈이라면 보통 안에서 어떤 충격을 받았을 때 일어난다고 하잖아.

…리아도 위험한 것 같으니 빨리 끝내지.

4:21PM 메디체: (끄덕..) (끄덕..)

4:21PM 유노을: 어쩌면 이건 나만의 악몽일 수도 있고 말이다… (스프에 조미료를 털어넣는다.) 어쩌면 이건 나만의 악몽일 수도 있고 말이다… (스프에 조미료를 털어넣는다.)

4:21PM 윤후: …(끄덕.) …(끄덕.)

스프에 조미료가 섞여, 어쩐지 탁한 붉은 빛이 되었습니다. 스프에 조미료가 섞여, 어쩐지 탁한 붉은 빛이 되었습니다.

4:22PM 유노을: 준비 됐나? 준비 됐나?

(소녀를 본다.) 너도… 빠져나오도록 해라.

4:22PM 윤후: …네, 얼마든지요.(고개 끄덕…) …네, 얼마든지요.(고개 끄덕…)

4:22PM 소녀: (스프를 쳐다보더니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스프를 쳐다보더니 고개를 가만히 끄덕였다.)

4:22PM 메디체: 그, 그럼… 그, 그럼…

(은 식기로 스프를 한 술 떠 반은 소녀에게, 반은 자신이 마신다.)

4:23PM 유노을: 모쪼록 깨어난 다음… 다시 보자. (스프를 먹는다.) 모쪼록 깨어난 다음… 다시 보자. (스프를 먹는다.)

4:23PM 윤후: … …잘 먹겠습니다.(스프를 먹는다.) … …잘 먹겠습니다.(스프를 먹는다.)

4:23PM 메디체: (그러고보니 리아씨는) (그러고보니 리아씨는)

4:24PM 리아: (덜덜덜 떠느라…) (덜덜덜 떠느라…)

4:24PM 유노을: (…리아도 먹임) (…리아도 먹임)

노을, <민첩> 판정. 노을, 판정.

4:24PM 유노을: 민첩 기준치: 80 / 40 / 16 굴림: 7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노을은 아슬아슬하게 리아에게도 스프를 먹이는 것에 성공합니다. 노을은 아슬아슬하게 리아에게도 스프를 먹이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독 스프를 마셨습니다. 그렇게, 여러분은 독 스프를 마셨습니다.

걸쭉한 스프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걸 느낄 새도 없이, 이성 체크. (1/1d6) 걸쭉한 스프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걸 느낄 새도 없이, 이성 체크. (1/1d6)

4:25PM 유노을: SAN Roll 기준치: 69 / 34 / 13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4:26PM 메디체: SAN Roll 기준치: 78 / 39 / 15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4:26PM 윤후: SAN Roll 기준치: 72 / 36 / 14 굴림: 44 판정결과: 보통 성공

4:26PM 리아: SAN Roll 기준치: 44 / 22 / 8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여러분은 체력과 건강의 반을 잃습니다. 독이 환각을 일으키기라도 한 걸까요? 눈앞이 강렬한 색으로 물들었다, 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겨우 숨만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여러분은 체력과 건강의 반을 잃습니다. 독이 환각을 일으키기라도 한 걸까요? 눈앞이 강렬한 색으로 물들었다, 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겨우 숨만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1분 정도 지났을까. 손가락 끝까지, 온몸 구석구석을 독이 지배한 게 느껴집니다. 1분 정도 지났을까. 손가락 끝까지, 온몸 구석구석을 독이 지배한 게 느껴집니다.

시야가 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눈이 저절로 감깁니다. 그때, 사자후와 같은 소리가 귀를 강타합니다. 시야가 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눈이 저절로 감깁니다. 그때, 사자후와 같은 소리가 귀를 강타합니다.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그리고 우리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정신을 잃었습니다.

…. ….

…눈을 뜨자, 원래 자고 있던 곳에서 무사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눈을 뜨자, 원래 자고 있던 곳에서 무사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꿈속에서 입은 부상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분명, 스프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했을 터인데,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조심히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꿈속에서 입은 부상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게다가 분명, 스프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했을 터인데,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조심히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문득 같이 스프를 마신 이름 없는 소녀가 생각납니다. 문득 같이 스프를 마신 이름 없는 소녀가 생각납니다.

그녀도 이 도시 어디에서 살아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 척박한 도시에 잘 살아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녀도 이 도시 어디에서 살아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 척박한 도시에 잘 살아있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Best Ending. Best Ending.

이 악몽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당신, 이성치 +1d10 회복 이 악몽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당신, 이성치 +1d10 회복

소녀를 죽이지 않고 탈출했다면, 이성치 +1d6 회복 소녀를 죽이지 않고 탈출했다면, 이성치 +1d6 회복

스스로 독스프를 마셨다면, 이성 +5

핸드아웃 :: 수수님 (@ TRCarrot) 제작, 지원 핸드아웃 :: 수수님 (@ TRCarrot) 제작, 지원

KPC, PC 전원 생환. KPC, PC 전원 생환.

고생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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