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7 카타르 항공 후기 The 103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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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항공사 카타르항공 후기 – 장거리 처음 타 본 애송이 (feat.유럽여행 도하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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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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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프라하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 후기

B777-300ER, A320, A330-200 3개 기종을 타보다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꺅!”

일년 내내 손꼽아 기다린 장기 휴가로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다녀왔다. 인천에서 출발해 도하를 경유하는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이코노미석 후기. 갈 때는 프라하로 들어가 올 때는 부다페스트에서 나왔다.

일단 카타르항공의 몇가지 특징을 정리해 보자면,

★ 이코노미석 위탁수하물 허용량은 30KG. 23KG이 아니라 넉넉해서 좋았다.

★ 항공동맹은 원월드 소속이지만 인천-도하/도하-인천 구간은 아시아나 공동운항 편으로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체크인 할 때 카운터에 말했고, 해당 항공편을 탑승한 날 바로 각각 약 2천 마일리지가 적립됐다. 하지만 승무원 말로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아니어서 누락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티켓을 잘 보관해두자.

★ 핫한 신기종 A350-1000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되는 항공사다. 현재 도하에서 런던/프랑크푸르트 노선에 A35K가 운항중이며 곧 뉴욕 노선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 A350-900과 A350-1000을 가장 먼저 도입한 런처 커스터머이기도 하다. A350 시리즈의 신기종의 선구자

★ Q스위트라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유명하다. 올해 초에 인천-도하 노선에도 도입됐다.

★ 왕복 항공편은 올해 3월에 미리 예약했고 가격은 약 130만원대였다.

1

인천-도하(QR859), 도하-인천(QR858)

B777-300ER

추석 황금 연휴 시즌이었지만 밤 11시경이라 매우 한산했던 카운터. 체크인도 보안검색도 매우 빨리 끝났다. 면세점이 닫혀 있었다는건 매우 아쉽지만;;;

인천에서 00:45 출발 밤비행기였고, 비행시간은 9시간 50분.

‘이코노미석도 영상리뷰가 가능할까?’ 하면서 셀카봉과 마이크까지 다 챙겨서 영상 찍으면서 입장했건만 이미 아수라장ㅋㅋㅋ 결국 영상은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다.

사전좌석지정을 앞자리로 했는데, 그래서 ZONE4가 배정되어 맨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덕분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이렇게 기내가 난리였지만 꽤 질서정연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나중에 기내식 다 먹고 뒤에서 살짝 찍은 사진. 전체는 3-4-3 구조다. 나는 왼쪽편 복도 쪽으로 예약했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창 밖 구경보다 편한 동선을 확보하는게 언제나 우선이다ㅠㅠ

타이항공의 보랏빛이 연상되는 분위기. 이런 블링블링한거 좋다규.

QR859편으로 운항되는 B777-300ER은 이코노미석 앞 뒤 간격이 31-33인치, 너비가 17인치다. 바짝 당겨 앉고 삼다수를 대봤을 때 이 정도 길이. 남자들은 매우 버거운 공간;;

USB 충전기가 있다. 고속 충전은 당연히 안되지만 간신히 넷플릭스 볼 정도는 됐다.

카타르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오릭스원(ORYX ONE)’이라고 부르는데 엠카운트다운, 런닝맨 등 한국 예능들도 있었다.

도하 공항의 카타르 라운지 이름도 오릭스다. 카타르의 대표 동물 이름이라고 ㅎㅎㅎ

좌석 위에 쿠션, 담요와 함께 어메니티 키트가 있었다. ‘메르스 때문에 낙타랑 접촉하지 말라고 했는뎁!’이라고 친구랑 아무말 하다가 뜯어봤다. 덴탈키트, 양말, 안대, 립밤, 귀마개.

안그래도 립밤 깜빡하고 탔는데 꽤 촉촉하고 좋아서 요긴하게 씀

카타르항공에서 감명 받았던 부분은 이코노미석도 미리 메뉴판을 준다는 것!

식사는 두번 나오는데 첫번째는 ‘소고기 갈비 조림’ 두번째는 ‘와플’을 먹었다.

일단 고기는 너무 짰다. 친구는 고기 하나에 밥 두숟가락을 먹어서 저렇게 적은 고기 양에도 불구하고 고기가 남았다고 했다. 그래도 빵과 디저트까지 알찬 구성.

이 와플이 진짜 대박 맛있었다!!!!!!!!!!!!!!!!!! 진심으로 파는 와플보다 더 맛있음. 반만 먹어야지 했는데 다 먹었다. 같이 준 크로와상도 굿굿. 전체적으로 베이커리가 맛있는 항공사구나 생각했다.

이건 친구가 먹은 아침식사 ‘한국식 소고기 죽’이다. 이것도 괜찮았다고.

이건 나중에 도하에서 인천으로 오는 QR858편의 기내식 메뉴. 메뉴판이 잘못 나와서 브런치에서 닭고기구이 대신 소고기가 있었다.

저녁 식사로 나는 ‘소고기 코블러 파이와 매콤한 스콘’, 친구는 ‘에그 누들’을 주문했다. 역시 고기가 너무 짰다(카타르의 비프는 다 짠가 봅니다…). 친구의 에그누들이 더 나은듯.

아침식사로도 역시 비프를 시켰고 역시 짜서 못먹었다. 옆자리 사람은 와플 먹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또 와플 먹을걸.

결론적으로 카타르항공 이코노미석에서는 비프가 너무 짜니 먹지 말고 베이커리 종류를 선택하세요 😉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화장실샷.

다른 항공사 이코노미석 화장실보다 넓었다

는 것이 인상적. 아마 같은 기내에서도 화장실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건 정말 친절했던 승무원들이다.

비행 중 본 에디터가 잠시 컨디션 난조로 인해 쓰러질뻔 했었다. 한잔 마시고 푹 잘 요량으로 와인을 마셨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온몸이 답답하고 메스껍고 어지러운거다. 무작정 화장실로 달려갔다가 심상치가 않길래 한국인 승무원분께 ‘토할 것 같다’며 매달렸다. 한국인 승무원이셨는데 나를 승무원 좌석에 앉혀서 물수건으로 시원하게 해주고, 물 갖다 주시고, 한 20분을 케어해주셨다. 나 때문에 여러명이 서 계시는 것 같아서 가겠다고 했더니 극구 말리면서 더 있으라고ㅠㅠ 불편해 하니까 괜히 내 묵주 반지 보고 자기도 가톨릭이라고 이것저것 말걸어 주시고ㅠㅠ(천사)

진짜 괜찮아진 것 같아서 가겠다고 하니 그러면 소화에 좋은 민트티를 가져다 주겠다면서 손 데지 않게 뚜껑까지 덮어서 자리로 가져다 주셨다. 여기에 내 좌석번호를 기억했다가 오며 가며 상태를 체크해주고, 내릴 때도 ‘다음 비행에서 조심하세요!’를 잊지 않으셨던 그 분… 성함을 여쭤보고 싶었는데 못했다ㅠㅠ 혹시 이 리뷰를 보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앞자리 어린 아이들과도 너무 잘 놀아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사랑해요 카타르!!!!!

2

도하-프라하(QR291)

A320

카타르의 도하 하마드 국제 공항에서 약 3시간 15분을 경유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3대 중동항공사를 타 타보게 됐는데(그것도 각기 다른 클래스로! 에티하드 퍼스트, 에미레이트 비즈니스, 카타르 이코노미), 덕분에 아부다비, 두바이, 도하의 공항을 다 구경해봤다.

중동의 공항들은 하나같이 삐까뻔쩍하다. 항상 말린 대추야자 열매를 팔고, 그 나라의 대표 항공사 항공기들이 공장 수준으로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게이트에서 버스를 타고 우리가 탈 A320 항공기까지 이동했는데 카타르항공 전시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어쩜 그렇게 카타르밖에 없을까 ㅎㅎㅎ

도하에서 프라하로 가는 A320 QR291편. 07:50에 출발해 비행시간은 약 6시간 20분이다. 기내는 3-3 구조로 작은 비행기다.

탑승하면서 슬쩍 본 비즈니스석. 베트남항공 A321 우등고속 비즈니스보다는 훨씬 좋아보인다. 어메니티로 브릭스(Brics)를 준다.

시트 색깔이 좀 촌스럽다. 역시 쿠션과 담요는 있지만 어메니티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코노미 맨 앞줄은 이런 모습이다. 가장 편한 맨 앞줄은 보통 특별한 경우(아기가 있거나)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탈 수 있다.

앞 자리라서 비즈니스석이 보인다.

USB 충전기가 있고, 리모컨은 좌석 옆에 있다. 앞뒤 간격은 31인치, 너비는 B777-300ER보다 넓은 18인치다.

여기서 중요한건 기내 와이파이! 이제 슬슬 심심해서 와이파이를 하기로 해본다.

무료로 30분을 이용할 수 있다! 30MB까지는 5달러, 100MB까지는 10달러, 200MB까지는 20달러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심심할 때 강추다. 왜냐면 생각보다 빨랐다ㅎㅎ 약간의 로딩 시간은 있지만 카톡은 무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수준.

기내식은 탑승하자마자 아침 식사로 한번 나온다. 나는 ‘스크램블에그’, 친구는 ‘Aloo Mutter poha’라는 정체 모를 카타르 전통 음식을 시켰다. 볶음밥에 카레 맛이라고 한다. 스크램블에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맛.

내리기 전에 간식을 한번 더 준다. 피자 맛이 나는 파이였다. 비행은 역시나 사육이다…

이렇게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 도착! 아름다운 프라하를 잠시 감상하실까요?

부다페스트도 이렇게 아름다웠답니다

3

부다페스트-도하(QR200)

A330-200

행복했던 프라하, 부다페스트 여행을 마치고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 국제공항으로 왔다. 체크인 카운터가 아담하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부다페스트-도하 구간에도 분명 사전좌석지정을 했는데 그 자리가 없다는거다. 좌석이 많이 비는 바람에 새로 배정 받은 뒤쪽도 괜찮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나 싶었다.

안으로 들어오니 꽤나 넓고 쾌적한 공항

부다페스트에서 도하로 가는 A330-200 QR200편.

17:30에 출발해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 기내는 2-4-2 구조다.

좌석은 앞뒤간격이 32인치, 너비가 17.5인치였다.

아쉽게도 USB 충전기가 없어서 보조 배터리가 의지해야 했지만, 좌석이 많이 빈 덕분에 옆 자리에 짐 올려놓고 아주 널찍하게 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짠 소고기가 없다ㅋㅋㅋ 나는 ‘치킨 티카 마살라’, 친구는 ‘머쉬룸 리조또’를 시켰는데 이 리조또가 정말 예술이었다… 커리는 그냥 그래요. 여러분 리조또 드세요.

도하-인천 구간의 QR858편은 기종이 B777-300ER로 동일해 생략한다. 도하에서 02:20 출발, 비행시간 8시간 40분이었고 다른 컨디션은 동일했다. 기내식은 PART1에 합쳐 놓았으니 거기서 확인하시면 된다.

특이했던건 기내 와이파이여서 이것만 소개하고 끝. 도하-프라하 구간에서는 기내 와이파이 금액이 여러 구간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부다페스트에서 도하로 오는 구간에서는 무제한 이용이 10달러 밖에 안된다. 아마 노선과 기종에 따라서 금액이 다른 것 같다.

나의 다섯번째 유럽 방문을 함께한 카타르항공.

일단 가는 비행기가 인천에서 밤출발이고 프라하에 낮에 도착이라 시간을 경제적으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는 항공편도 오후 5시가 넘어서라 부다페스트에서 넉넉하게 점심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출발할 수 있었고.

경유 시간도 2-3시간으로 딱 적당했으며, 기내 와이파이도 요긴하게 썼고, 황금연휴에 130만원이면 가격대도 괜찮다.

무엇보다 인천-도하 구간에서 만났던 정말 친절한 승무원 덕분에 열흘간의 여행 내내 마음이 따뜻했다. 가는 비행기에서 자칫 잘못 처치했으면 여행 내내 고생할 뻔 했으니까. 나의 첫 카타르항공은 정말 사랑스럽게 기억될 것 같다.

더 많은 항공 리뷰를 보고 싶다면?

[여자 혼자 유럽여행] 여행의 시작은 비행! <카타르항공> 후기와 꿀팁 (+항공권 예매 저렴하게 하는 방법)

꿀팁은 맨 아래에!

한달 유럽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 기간을 고려하여 in 도시와 out 도시를 정했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4개국을 나라별로 1주씩 가기로 하고

런던 in, 로마 out으로 정했다.

항공권이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고,

나날이 올라가는 유가로 함께 나날이 비싸지는 항공권…

서치를 많이 하며 골머리 썩은 결과

카타르항공을 예매했다.

▶ 항공권 예매 저렴하게 하는 꿀팁

–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 강추

네이버 항공권 사이트에서 여러 항공사, 저렴한 날을 비교하여 선택한다.

https://flight.naver.com/

– in, out 도시가 다를 경우 다구간을 설정해야 싸다!

런던 in, 런던 out 처럼 출국하고 입국하는 도시가 같을 경우 왕복이 싸다.

런던 in, 로마 out 과 같이 in, out 도시가 다르면 다구간을 설정하자.

이번 유럽 여행을 하며 in, out 도시가 다른 여행자들이 왕복을 할 수 없으니 편도를 2개 (ex. 인천>런던, 로마>인천 따로) 끊은 경우를 봤는데 이 경우 굉장히 비싸진다.

다구간 설정하기

– 네이버 항공권에서 대충 저렴한 항공편을 발견했으면, 항공권 사이트(ex. 스카이스캐너), 해당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한다.

보통 공식 홈페이지가 가장 저렴하긴 하다.

많이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의외로 나는 항공권 예약하는데 너무 머리가 아팠기 때문에 정리해보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 카타르 항공 후기

인천 – 도하

도하 경유

도하 – 런던

카타르항공은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인천에서 유럽으로 가는 카타르 비행기는 보통 밤~새벽에 이륙한다.

나는 새벽 1시 30분 비행기였고, 체크인은 오후 9시에 열렸다.

(이보다 일찍 가는 것은 소용없음!)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했기에 체크인 줄이 따로 있어 더 빨리 수속할 수 있었다.

카타르항공 어메니티

– 개인 키트: 치약, 칫솔, 안대, 양말

– 코로나 위생 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 담요, 쿠션

– 헤드폰

카타르 항공 좌석은 머리 쿠션을 접어 목쿠션처럼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즉, 목쿠션 안가져가도 됨!

또한 leg room(좌석 사이의 다리 공간)이 상당히 넓어 다리가 불편하지 않다.

키 170cm 기준이라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다.

예전에 비엣젯 탈때 너무 좁아서 힘들었는데 이번엔 다리 쭉 피고 왔다. 햅삐!

카타르 항공 기내식

카타르 항공은 기내식이 매우♥ 잘나온다.

아랍 항공이라 식이에 제한이 있는 승객이 많다보니 미리 온라인으로 비행 48시간 전 특별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나는 BLML (Bland meal, 연식)을 미리 주문하여 비행하는 동안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었다.

야채, 과일, 부드러운 계란, 닭요리로 구성되었다.

카타르항공 특별 기내식 메뉴

https://www.qatarairways.com/ko-kr/services-special/special-meals.html

당뇨식, 저칼로리식 등 다양하다.

카타르 항공은 기내에서 1시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0달러를 추가로 내면 비행 내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는 연락을 계속 해야할 일이 있어서 10달러를 내고 풀타임으로 와이파이를 누렸다.

다만, 사진은 뜨는데 엄청 오래걸리고, 동영상은 절대 안뜸.

그래도 가는 길에 인스타 스토리도 올리고, 카톡도 계속 할 수 있었다.

비행 중에 와이파이라니 정말 호사다!

도하 공항

도하 공항 푸드코트. 상당히 맛도리 음식 많이 팜

카타르 항공의 경유지는 도하 공항이다.

역시 아랍이라 돈냄새 나고 좋았음…

공간들이 전부 널찍널찍하다.

나는 탑승게이트 1~5 쯤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라떼 한잔 때리고, 면세점 구경했다.

면세점에서 데이츠(아랍식 대추) 세트 절대 못참고 사버렸다. 20달러인가

예전에 이집트 여행할 때 1/4 가격에 먹었었는데…

심지어 그게 더 크고 달았었는데…

아무튼 아랍 왔으니 데이츠 못참지!

그렇게 도하 공항에서 경유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비행 여정을 마무리했다.

카타르 항공에서의 비행 경험은 몹시 만족스럽다.

널찍널찍한 공간

(비행기 자체 크기, 좌석이나 경유 공항)

승무원의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기내식 메뉴, 심지어 맛도리!

그러니까 카타르 항공 매추! 매우 추천한다!

▶ 카타르 항공 꿀팁

– 카타르항공 공홈에서 예약하기

네이버 최저가랑 비교했을 때 같은 항공편인데도 공홈에서 예약하는 것이 더 쌌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의 교훈으로 우리는 공홈에서 예약한 것이 변경/환불 등에 대한 대응이 그나마 빠르다는 것을 배웠다.

– 카타르항공 회원가입하기!

회원가입하면 앱을 원활하게 사용 가능하고, 기내 와이파이도 사용가능하다.

– ‘Qatar Airways’ 앱을 다운 받자

앱으로 항공편의 진행 상황, 변경 내역을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편하다.

또 보딩 이틀 전에 체크인이 시작되는 때 매우 간편하더라.

Qatar Airways 앱에서 이렇게 항공편 진행을 확인할 수 있다.

– 미리 체크인하기

보딩 이틀 전에 웹, 앱으로 미리 체크인이 가능한데 좋은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

나쁜 좌석으로 배정된 경우 호다닥 좌석변경을 해서 선호하는 좌석을 쟁취하자!

카타르 항공 QSuite 두번 연속 탑승 후기 2020

발권

이번에 한국을 가야할 일이 있어서 비행기를 알아보던 중, 카타르 항공의 QSuite을 이용해 볼 겸 (또 새벽 비행편을 탑승할 겸) JFK-DOH-ICN 루트를 110,000 AAdvantage 마일리지로 결제를 했습니다 (AAdvantage는 미국-아시아1 루트는 도하로 경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세그먼트당 차감을 해서 조금 비싸게 나왔습니다. JFK-DOH: 70,000 마일; DOH-ICN 40,000 마일). 세금은 15.70 USD가 나왔습니다.

체크인

출발지인 뉴욕 John F. Kennedy 국제공항은 매우 썰렁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운행편수가 급격하게 줄다보니 제가 탑승할 QR 704가 Terminal 8에서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편이였습니다.

카타르 항공의 비즈니스 보딩패스는 윗부분이 은색이였습니다.

탑승시에는 모든 승객들에게 페이스 실드를 제공했습니다.

QR 704 JFK-DOH

운항 항공사: 카타르 항공 (QR/QTR)

항공 편명: 704

출발 공항: New York John F. Kennedy Airport (JFK/KJFK)

도착 공항: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DOH/OTHH)

출발 시간: 01:00 UTC-05:00

도착 시간: 21:15 +1 UTC+03:00

UTC+03:00 운항 시간: 12시간 15분

직선 거리 (TPM): 6,689 miles

탑승 객실: 비즈니스 (U)

좌석 번호: 3A

탑승 기종: Airbus 350-900 (A359)

제가 앉은 좌석은 3A였습니다. QSuite은 Staggered 1-2-1이고 창가랑 가까운 좌석은 역방향, 복도락 가까운 좌석은 순방향입니다.

어메니티 킷과 더불어 Hand Sanitizer과 Wellness kit도 받았습니다.

밤에 술을 마시기는 조금 그래서 라임 민트 목테일을 마셨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카타르 항공의 기내 안전 영상을 시청하고

기종 인증삿도 찍었습니다.

이륙 후 문을 닫아보았는데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 2.0처럼 반만 닫히는 구조입니다 (위는 휑 합니다.). 100% private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승객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제가 보이지는 않아서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였습니다.

밤이기는 했지만 또 한국의 시간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일단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드링크는 목테일인 So Jennie를 시켰고, 견과류와 함께 서빙이 되었습니다.

애피타이저로는 후머스가 나왔습니다. 찬 음식이긴 했지만 후머스는 먹을 만 햬습니다.

메인 메뉴로는 치킨 마크부를 시켰습니다. 중동음식인 것 같았는데 괜찮아 보여서 시켜봤습니다. 맛은 비리야니 먹는 것이랑 비슷한 느낌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가서 잠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잠옷 사이즈를 라지로 달라고 했더니 너무 커서 조금 난감했지만 그래도 꽉 조이는 것 보다는 낫겠지 하고 그냥 입었습니다.

잠옷으로 환복한 후에 돌아와보니 승무원분이 턴다운을 해주셨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에 턴다운은 업계에 매우 드문 특별한 서비스로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이때 즈음 되니 너무 피곤해서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6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유럽 상공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허기를 달래보기 위해 애프터눈티를 시켰습니다. 음식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 영국항공이나 캐세이퍼시픽 일등석 처럼 접시가 층층이 나오지 않고 티팟도 따로 없어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를 1:1로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어서 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준수한 것 같았지만 저는 별로 사용을 안하는 지라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카타르 항공은 어짜피 현재 무료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카카오톡이나 웹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가 이라크 상공을 지나갈 즈음에 승무원이 두번째 기내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계란, 소시지, 크루아상등을 주문했는데 못먹을 맛은 아니였지만 또 굉장히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맵을 체크해보니 바레인근처를 지나서 카타르에 거의 다 도착을 하고 있었습니다.

30분 즈음 지나서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터치다운 했습니다 (A350은 꼬리캠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 Al Mourjan Lounge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니 정말 공항이 너무 썰렁해서 이질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항공업계에 엄청난 타켝을 입혔다는 것이 피부에 닿을 정도였으니 말을 다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타르항공이 환승으로 장사를 해먹는 항공사다보니 도하공항의 환승 과정은 간단한 짐체크만 하고 끝났습니다. 나와보니 도하공항의 명물인 Lamp Bear가 보였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도 많이 찍는다고 하는데 아무도 없어서 사람이 정말 없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램프 베어와 사진을 간단히 찍고 현재 유일하게 열린 알 무르잔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알 무르잔 라운지에 들어가서 락커에 짐을 맡기고 2층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음료는 서버한테 주문하면 주고 스시나 다른 식사류는 쉐프한테 부탁을 하면 줬습니다. 일부 뷔페식이긴 해도 셀프가 아닌 다른 사람이 떠서 준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마친뒤 떡진 머리를 감으러 샤워를 찾았습니다. 장거리 비행 후 샤워를 안하면 비즈니스 클래스는 특히나 머리가 엉망이 되어서 저는 왠만하면 샤워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잠시 편지를 적어야 할 일이 있어서 비즈니스 센터에 가서 펜을 빌렸습니다. 심심해서 구비된 컴퓨터를 가봤는데 자판이 아랍용이여서 그런지 정말 어려워 보였습니다.

볼일을 다 보고 라운지를 전체적으로 돌아봤습니다. 라운지는 전체적으로 매우 모던한 느낌이여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행기 탑승까지는 조금 남아서 수면실 근처에 긴 의자에 누워서 쉬었습니다. 여기가 조금 특이한점은 네이버를 무슨 이유인지 막아두어서 조금 와이파이 사용할때 골치가 아팠습니다. 나중에는 그냥 VPN을 켜고 하긴 했지만 네이버를 굳이 막을 이유가 무엇인지 조금 의문이긴 했습니다.

라운지에 디파쳐 보드가 있어서 보았는데 이런 대유행에도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카타르 항공이 하고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보딩시간이 다가오자 탑승을 위해 라운지를 나와 5분정도 걸어 게이트로 갔습니다.

QR 858 DOH-ICN

운항 항공사: 카타르 항공 (QR/QTR)

항공 편명: 858

출발 공항: Doha Hamad International Airport (DOH/OTHH)

도착 공항: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ICN/RKSI)

출발 시간: 02:10 UTC+03:00

도착 시간: 16:45 UTC+09:00

운항 시간: 8시간 45분

직선 거리 (TPM): 4,391 miles

탑승 객실: 비즈니스 (U)

좌석 번호: 3K

탑승 기종: Boeing 777-300ER (B77W)

게이트로 가는 도중에 한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을 보고 설마 버스를 타나 했는데 그 불길한 예감은 맞았습니다 (그와중에 카타르 항공과 코드쉐어를 하는 색동항공이 눈에 띄었습니다.).

비즈니스 탑승 승객만 따로 버스를 태웠는데 탑승한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3명정도 되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계단을 올라가서 비행기에 탑승 한 뒤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국행 비행기여서 그런지 이번 비행편의 사무장은 한국인분이셨고 간단한 스몰톡도 해주셨습니다.

옆좌석에 더블베드 세팅이 되어있어서 누가 쓰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번엔 인증샷 찍기 살짝 귀찮아서 그냥 꽂혀있는 카드 찍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드링크는 또 So Jennie로 했습니다 (이미 웰컴드링크로 샴페인을 마셨기때문에…).

식사는 고추장 소스에 버무린 소꼬리를 주문했는데 막상 받아봤을때 고추장 소스는 어디 있는가 싶을정도로 조금 국적 불명의 음식이 나왔습니다. 맛은 한식이라기 보다는 중국 음식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잠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엔 미디움 사이즈로 받았더니 딱 맞았습니다. 돌아와보니 턴다운 서비스를 해주셨습니다. 이런 점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옆자리도 슬쩍 봤는데 커플이 오면 참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행 경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가 올드한지 이런 뷰를 보여줬습니다.

히말라야와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가는 루트여서 그런지 경치는 괜찮았습니다.

중간에 간식을 주셨는데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내리기 전에 두번째 식사를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는 별게 없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서 터치다운을 했습니다. 택싱중에 옆에 에티하드의 B787-9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UAE와 카타르는 단교중이였습니다.).

도착 시간이 4시즈음이다보니 다른 비행편들도 이 즈음에 도착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달려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줄이 조금 길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알았던 것이 제가 찍었었던 3E/3F 좌석은 주한 카타르 대사가 있던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륙중엔 어디계셨던 것일까요?).

총평

기내 서비스: 4.0/5.0 (훌륭한 서비스)

기내 좌석: 4.5/5.0 (매우 훌륭한 좌석)

기내식: 3.5/5.0 (매우 준수한 기내식)

라운지: 4.0/5.0 (훌륭한 라운지)

총점: 4.0/5.0 (훌륭한 비행)

카타르 항공의 QSuite은 정말 훌륭한 비즈니스 클래스인 것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좌석은 말 할것 없이 매우 넓고, 도어는 프라이버시를 더 보장을 해줘서 매우 좋았습니다. 기내 서비스도 딱히 흠을 잡을 만한 것도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알 무르잔 라운지도 매우 괜찮았고 디자인도 매우 모던해서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기내식의 종류나 퀄리티가 그렇게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 점수를 살짝 낮게 줬습니다.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잡히면 기내식의 종류가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카타르 항공을 다시 이용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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