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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정리】 3기기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내용요약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화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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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미디는 잘못됐다 1기,2기 소개 (역내청/내청코)

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애니는 이번 3분기에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입니다.

이번 3기가 기대를 많이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최근에 원작이 결말이 났기 때문인데요.

그 결말이 애니메이션으로 어떻게 옮겨졌는지를

보는 것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결말만 놓고 이 작품의 주제를 말씀드리면,

남주인공 하치만과 이어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것인데요.

매력적인 히로인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이가하마 유이’

로 압축된 가운데, 2기에 혜성 같이 등장한

‘잇시키 이로하’ 또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유키노, 유이 둘 중에 하나가 되겠지만요)

일단 원작 결말은 알게 되었으나,

여기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전 유키농이라 부르는, 유키노 파입니다. : )

왼쪽부터 유이, 유키노, 그리고 하치만

현재 3기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라프텔에 올라오지 않은 관계로,

1기와 2기 내용을 간단히 복습 차원에서 정리해 보려고요.

사실 제가 3기를 무지 기대하고 있지만,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의 1기와 2기는 다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라노벨이 원작인데, 원작을 보고 애니를 보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만 봐서는, 사실 몰입감이 많이 뛰어나다거나,

이야기의 짜임새가 좋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애니만 봐서 알 수 있는 것은

히로인들의 매력! 이거 하나는 제가 보증합니다.

보고 나서 유키노만 머릿속에..

아니면 유이가 머릿속에 있거나..

1기는 작화가 다소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던 반면, 2기는 작화는 많이 좋아지지만

중반 이후 하치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다소 답답하게 흐르고,

하치만과 유키노의 갈등의 표현이 설득력이 좀

떨어집니다.

아래가 1기와 2기의 작화 비교 그림입니다.

왼쪽이 1기, 오른쪽이 2기. 2기 들어서 확연히 이뻐졌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찌 보면 외톨이 3인방의 고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하치만은 중학교 때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을

겪고 스스로 외톨이가 됩니다. 본인이 따를 당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을 따를 시키는 성격이 됩니다.

여기에 나름의 개똥철학을 접목시키는 못된 철학이..

하지만, 마음 자체는 따뜻한 녀석입니다.

앞에서 투덜대고 뒤에서는 본인을 희생시키면서

타인을 도와줍니다. (이미 버린 몸 스킬 시전)

유키노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미인인 팔방미인.

하지만 이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없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봉사부에 혼자서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줍니다.

유이는 기본적으로 활달해 보이는 성격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봅니다.

어떤 그룹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의식하고,

자격지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그룹에 끼기는 하지만, 그룹 내에서의 아웃사이더

인 캐릭터입니다.

이 셋이 같이 봉사부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면서

서로 알아가고 조금씩 성장을 해나가는데요.

여기서 미묘하게 러브라인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입니다.

이들은 서로 티격태격하고 사이가 좋지 않지만,

‘외톨이’라는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유이의 경우 비교적 초반부터 하치만에 호감을

느낍니다만, 유키노는 초반부터 격렬하게

하치만과 대립각을 세웁니다.

특히 하치만이 자신을 비하하고 소모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매우 싫어합니다.

2기 중반 이후 그야말로 애증의 감정이 복잡하게

작용하면서 하치만과 갈등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자신과 하치만의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하던 유키노에게 유이가 일종의 선전포고를 하죠.

자신의 고민을 의뢰한다면서 말입니다.

(유키농 파이지만, 유이 멋있었어요)

유키노는 자신 또한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고민이 있다며

이를 맞받아 치면서 끝이 납니다.

(이때 물러설까 봐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여기에 저돌적으로 하치만에게 들이대는?

이로하까지.

3기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자신들을 위해, 각자 고민을 의뢰하기 시작한

주인공들.

과연 끝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앞에서 부터 유키노, 유이, 이로하, 하치만

참고로, 2기의 중반 이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쓸데없이 길고

여기 나오는 다른 학교 캐릭터들의 답답한

회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사리가 생길 정도입니다.

물론 이로하와 하치만의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이벤트입니다만,

두 여주인공의 비중이 줄어들고,

내용 자체도 밀도가 많이 떨어져서 상당한 고비가

되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잘 참고 넘기신다면,

3기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2기 마지막 이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키노의 성우는 빨간 머리 백설공주의

백설, 카케구루이의 자메코를 맡았던 성우입니다.

유이는 니세코이의 치토케고요.

그래서 두 캐릭터의 매력이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옵니다.

그 어떤 작품보다도 등장하는 캐릭터 (특히 히로인)의

매력이 강력한 작품입니다.

1기, 2기의 재미는 확실히 보장드리지 못하지만,

3기를 위해서 정주행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사합니다.

다른 3분기 애닌 기대작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 3분기 애니 기대작 리스트!

[내청코]1기 정리

언제나 그렇듯 저는 리뷰쓰는것 보다

애니보는걸 1,000억 만배는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리뷰는 개인적인 풀이이기 때문에

과도한 태클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어차피 제가 쓴게 정답이라고 하지도 않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고난 귀차니즘

그런데 한번 시작하면 해놓은거 수습하려고 고집피우느라

절망하고 일처리속도 다운되는 ㅋㅋㅋ 형태죠

이번엔 스샷이 별로 안들어 갈거라고 생각하지만…

단언이나 약속따윈 안합니다 ㅋ

음….일단 유이부분은…. 버리고…..ㅎㅎ

유이는 일직선이라

어떻게 더 설명할 방법이 ……

말없는 두 돌대가리???

(머리만 좋지 말안하고 뉴타입 놀이하면 돌대가리지 뭐…….)

들을 조명해 보죠.

개인 파트와 그룹 파트로 나눕니다.

원래 별개로 올릴거였는데…

귀찮……..

개인

사건의 시작은 은둔형 외톨이 하치만군이

시즈카 선생에게 걸려들게 되서

유키농과 만나면서 부터입니다.

뭐 근본적으로 가자면 교통사고지만;;

유키농과 만남이 없었으면 진행이 안됐겠죠

아무튼 은둔형 외톨이 주인공을 개과천선 시켜달라고

유키노에게 데려다 놓습니다.

당연히 사회적으로 완전 분리된 형태는

좋은게 아니기에 개선을 시키려 합니다만…

자신은 문제 없다면서 변화를 거부하게되죠.

나쁜건 시스템이지 자신이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이로인해

과거를 버리고 변화하라는 유키노

vs

과거를 인정하고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하치만

의 승부가 시작됩니다.

어쨋건 똑같은 왕따신세인 유키노

자신도 과거엔 괴롭힘을 받아왔었죠

그렇지만 괴롭힘 굴복이나 타협하지 않고

약한 자신과 나약한 인간들의 썩은 마음을 도려내겠다는 유키노

그렇기에 지금 시점에서는

약한 자신을 긍정하는 하치만은

역겨운 자기만족형 인간일뿐.

하치만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강해지려는 유키노의

불의에 굴하지 않고 진실을 추구하는 모습에 반합니다.

자신이 행사하지 못하는 능력이지요

자신을 밑바닥 세계주민으로 확정

그로인해 간단히 거짓말 하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유키노가 더 눈부셔 보였을겁니다.

지금 주인공 시점에서 보면 자신이 되고싶은 이상의 모습

유키농은 하치만에게 있어서 슈퍼맨 그 자체입니다.

(원더우먼이려나….)

그리고 자신의 거짓된 인관관계를 추구하지않는 마음과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이상을 본 기쁨 + 거짓을 추구하지 않는 동질감

을 느끼고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합니다.

물론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알 수 없는

외톨이의 외침은 퇴짜를 맞게 됩니다.

그룹

그리고 개인희생을 아무렇지 않게 시키는 그룹

그런 모습에 주인공은 혼자사는게 더 마음 편하다며

곰의 길을 택합니다.

그룹 자체를 악으로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거절만 당하고 따만 당해본 그로서는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결국은 무리에 끼지 못하는 아싸지요

유키노도 마찬가지로

나약한 사람들(자신 포함)은 변혁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침없는 말투를 쓰니

누구도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주인공은 유이, 토츠카, 자이모쿠자를 만나면서서

본인이 원하든 아니든 친구라는게 생겨납니다

(토츠카 짤은 노린게 아닙니다…. 므흣 )

그러면서 그룹에 대한 반발심이 줄어들게 되고

결정적으로 하치만을 그룹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만들어버리는 분이 등장.

하야마 입니다.

그룹성애자의 등장에 더욱더

그룹이란 뭘까?

내가 원하던 모습이 저들에게 존재 할까?

라며 그룹 일을 해결하며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물론 이때까지만 해도

억지로 맞춰주는 거짓된 그룹은 없어지는게 맞다

라고 생각하지요

개인

유키노는 유이의 마음에 보답하고 싶지만

상대에 대해 아는게 없죠

그렇다고 편파적인 지식으로 남을 아는척 해봐야

그게 상대를 위한건 아니죠.

“타인과 가까워 지면서

타인을 이해 했다고 자만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상대방의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인줄 착각한다.”

라는거죠(리뷰하면서 제가 쓴거 ㅋ)

아직까지 하치만은 유키노가 절대 거짓말 하지않는

무적의 모습 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쓴 그대로 그건 주인공의 착각일뿐……

유이 생일을 축하하려 할때

유키노는 남과의 관계에 있어 서툴러서

남이 자신의 대화에 따라올수 있을거라 착각하고

별다른 설명없이 자신의 말만 하는경향이 있다.

때문에 발암을 많이 일으킨다.

아마 모두 이해 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룹

루미 사건에서 하야마가 누군가 하치만을 신경쓴다고 하는데

이건 하치만이 유키노의 애인인가?

라고 떠보려는 하루노가 여러가지 조사하다가

하야마에게 여러가지 질문했던걸로 볼수 있다.

그러다가 체인메일 사건해결에 대해 알게됐을거고

잘못된 그룹의 틀을 박살내는데

하치만의 특수능력이 대단하다는걸 알고

이상만 추구하다 고립된 유키노를

그룹의 잘못된 인식을 파괴함으로

외톨이에서 구원하고

이상만으로는 일이 해결되지 않으니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해서 강해져라 라고 가르치기 위한

구원투수 로서 하루노는 하치만을 애용하게 되는 패턴

그리고

그룹 관계에 대해 안좋은 면만 부각해서 믿는 주인공

그렇기에 그룹을 파괴하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기껏 도와주려고 그룹을 파탄냈더니

오히려 루미가 그룹을 옹호해 버린거다.

그룹의 잘못 뿐만이 아니라고 한거다

그걸 이해한 주인공은 자신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룹이 잘못되었지만

자신이 그 그룹을 원한다면 어찌해야 하는가?

이전 하치만은

그정도 밖에 안되는 유대감을 가진 가짜 그룹따윈 사라져야해

라고 했다면

이젠 내가 원하면 가짜 그룹도 존재해야해

로 바뀌어 버린거다.

즉 주인공은 난 유이와 유키노가 소중하니까

거짓된 관계라고 해도 그룹 파탄 못내겠다고 한거나 다름없다.

개인

그래서 결국 차사고 났을때

타고있던게 유키노이며 자신을 알고 있었습니다.

멋대로 유키노가 절대 거짓말 하지않는 완벽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자신을 배반했다고 생각되자 실망

즉 멋대로 만들어낸 완벽한 슈퍼맨에서

꼴도 보기싫은 위선자 로 강등시키고

유키노를 용서하지 못하자

자신의 착각에서 비롯된걸 남의 탓으로 돌리는 쓰레기 같은모습

또 유키노와의 관계가 소중해서 어쩌질 못하는

자신의 바보같은 모습에 절망합니다.

유키노 또한 하치만이

잘못된 관계를 파괴하는걸 알기에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너같은 사람은 모른다는건

너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어라는 말도 되지만

나중엔 자신도 봉사부 그룹이 소중해져서

유이를 다시 데려왔을때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면서(자기도 잘못된 관계지만 붙어있고 싶은 마음) 데려왔을것이고

그룹을 파탄내고 싶지 않기에

주인공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한걸 후회하는중이죠

하루노 때문에 들켜서 그룹이 파탄위기에 놓이자

자신의 책임을 느끼고 멘붕합니다.

그렇기에 과거의 약한자신을 버리고 강해져야 하는 목표에서

오히려 역주행해 버리는거죠

그리고 악의가 다분한 사가미의 부탁을 수락하는 유키농

하치만과 부딪히는게 자신의 탓이라고 느끼기에

봉사부에서 잠시 빠져나가려 합니다.

하치만에게는 이미 무적모드가 깨진 유키노이기에

분노하게 되지요

때문에 괴씸해서 안도와 주려고 했지만

유이 때문에 그것도 풀리게 됩니다. ㅋ

사가미는 유키노시타를 종노릇하려고 불렀는데

상황이 역전되자 분노하다가

하루노가 사가미 편들자 유키노 반감을 가진 그룹이

단체로 일을 안하게 됩니다.

덕분에 책임감만 막중해진 유키노는

오버페이스로 달리는중,

남아있는 인원이 힘들어지자

마지못해 도움을 받아들여야 하는상황에서

주인공의 잘못된 인관관계 틀 파괴 작전으로

유키노를 거들어줍니다.

자신이 미울텐데 도와줬다고 생각한 유키노는

하치만에게 이전에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은 미안함을 표현하죠

그렇지만 역시나 일이 버겁기는 마찬가지

결국 뻗어버리고 맙니다.

여태까지는 봉사부 안에서는 서로 이야기하고

좋은쪽을 생각해서 일을 진행했다면

지금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책망하며

과다한 책임감으로 혼자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유이의 설득과

하치만의 너 답지 않다 라는 말로

다시 조금씩 일어서기 시작하는 유키노

그리고 일어나려는 유키노를 도와주려는 주인공님

파괴신 모드

그룹

사가미의 잘못된 그룹을 박살내는 상황

이걸로 사가미는 시원하게 내려앉게 되고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봉사부 그룹은 냉전관계가 끝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주인공은 이미 봉사부 그룹이 소중하기에 버릴수 없다고 판단

거짓말한 유키노를 받아들이기로 한것

유키노도 마찬가지

그렇기에 서로의 신뢰의 균열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고민하기로 합의합니다.

개인

그리고 이상만을 추구하다가 넘어진 자신과 달리

자신을 진흙탕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더 질척대면서

일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을 보고

변화하지 않는다고 칭하며

나의 이상만으로는 일은 해결되지 않는구나 깨우치게 되고

유키노 또한 하치만이 느꼈던

상대방이 뭐든지 해결하는 슈퍼맨 같은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절대 정의라고 느꼈던

과거 자신의 부정에 대한 마음이 누그러지게 되죠.

그리고 날 도와줄 백마탄 왕자님 신뢰를 갖게됩니다.

하치만을 자신을 절대적으로 도와줄

이상의 모습으로 만들죠

어쨋거나 주인공과의 진도를 나감으로

멘탈 복귀하여 예전의 당찬 유키노의 모습을 되찾게 되고

그걸 자신의 트라우마인 언니에게 보임으로서

더욱 강해졌음을 시사한다.

문제는 하치만과의 신뢰관계 회복에 의해

강해졌다는 거죠……

주인공의 문제점은 자신이 밑바닥 세계주민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진흙탕에서 뒹굴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바꾸려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그룹에 관한 관념이 바뀔뿐이다.

덕분에 사가미의 멘탈을 분해하는데 성공하고

다시 무대위에 올려 유키노의 의뢰를 성사 시킨다.

(사가미의 어둠 파괴 및 성장)
[리뷰 댓글읽어보니 원작 중 이후 사가미가 또 진상부리는게 있나 본데

애니판은 깔끔하게 하려고 삭제한듯…]
모두에게 악당 소리 들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인공

유키노는 첫대면에서

자신을 향상시킬 마음이 없는 인간쓰레기로 여겼지만

이제는 자신을 끌어내리는 하치만의 모습에

면역이 생기며

사람의 어두운면을 읽을수 있기에

부정한 틀을 깨버리는 능력을 가진 하치만을 인정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능력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유키노와 주인공은

말로서가 아니라 서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이해했다는 결론을 내고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신뢰 균열이 복구가 됩니다.

그렇기에 다시 친구부터 시작하지 않으시렵니까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거절당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유키노의 발언

신뢰의 균열이 맨처음 생긴것은

(슈퍼맨에서 위선자로 강등)

차사고 나서 주인공을 알고 있는데 모른척하고

동정했다는 식의 가설이었는데

너의 본심이 어떤지 몰랐다는 유키노의 말에

다시 하치만은

유키노를 슈퍼맨으로 진급시킵니다. 유키노 만능모드

그리고 지금은 서로 말을 안해도

너란 사람이 어떻다는걸 알기에 이미 친구 이상이라는 발언하는 유키노와

그걸 자신도 긍정하기에

다시 유키노에게 재확인을 받아서

완벽히 서로에 대해 이해한

서로가 뛰어난 능력자라며

서로를 이상적인 슈퍼맨으로 서로를 신뢰하는

자기들 보다 더 자신을 이해 할 수 없을거라는

괴팍스러운 관계가 탄생합니다.

그룹하고 개인하고 따로 갈려다가 결국 귀찮아서

개인으로 몰빵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는일이 그렇지 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화 리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화 리뷰

이번, 2분기 첫 러브코미디물 리뷰라 두근두근 하네요.^^

한없이 설레는 마음으로 1화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ㄱㄱ

주인공의 성은 ‘히키가야’ 인 것 같군요.

러브코미디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쭉쭉빵빵한 선생님에게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장난식으로 작문을 한 주인공..

쭉쭉빵빵 미녀 선생님은 주인공인 히키가야 군을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히라츠카 선생님을 따라, 어느 교실로 들어가자, 히로인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히키가야군의 첫인상은 불합격인 것 같군요.

주인공은 이미 히로인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나도 저런 학급에서 공부했었으면 좋았을 텐데..ㅋㅋ”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꽃의 화원에 클래스에서,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존재라고 하는군요.

나머지 여자아이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미움을 받고 있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일단은 히로인이 유명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히라츠카 선생님은 히키가야군을 부활동에 입부 시키려고 하는군요.

어지간히, 첫인상이 나빴나 봅니다.

동시에 공략하기 힘든 상대인 것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유키노는 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결국 히키가야 군의 입부를 허락합니다.

이 전개가 탐탁지 않은 주인공..

갑작스럽게 본인의 회상 타임이 이어집니다.

우왕,,, 여자아이 표정보소..

고백받았는데 얼마나 싫었으면 저런 표정을 지을까?

여자에 대해 아픈(?) 상처가 있는 히키가야..

그 사건이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교내에서 유명한 미소녀를 가만히 냅두는 것은 안되는 일..

러브 코미디물의 주인공답게, 말을 붙입니다.

유키노도 히키가야와 대화를 시도하는군요.

ㅋㅋㅋ 2년전에 또래 여자아이들과 대화를 했던것도, 착각해서 대답한 것이었군요.

동정이 가는 주인공입니다.

이 부는 볼란티어(봉사) 부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유키노와 히키가야는 대화에서 접점을 찾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고 있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밖에서 몰래 듣고있던 히라츠카 선생님이 나섭니다.

폰폰 : 나도 하고 싶다.

두 사람은 결국 선생님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다음날, 히키가야는 (공략을 위해) 차분히 유키노와의 접점을 만드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도 접점을 만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의외의 곳에서 자신과의 접점을 찾아냈습니다.

히키가야는 아직 유키노 공략에 나서고 있지 않지만, 다음 상황들을 철저히 계산하고 있는 것 같군요.

똑똑!! 나랑께?

볼란티어 부에 가슴이 수박만한 여자아이가 들어옵니다.

이 작품의 투톱이라고 생각되는 아이군요.

히키가야를 아는 눈치입니다.

하지만 정작, 히키가야는 이 여자아이가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일단 자기소개가 필요한 타임인 것 같군요.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이가하마 유이”

원작자가 성과 이름을 라임이 있게 만들었군요.

아니..

그나저나 2학년 F반 이면 히키가야군과 같은 클래스인데..??

유이는 입부 희망자?

역시 이 러브코미디물 같은 전개가 탐탁치 않은 히키가야는 유이에게 더러운 x 이라고 욕설을 내뱉습니다.

유이는 자신을 처녀라고 소개하는군요.ㅋㅋ

유이가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일단은 유키노도 도와줍니다.

하지만, 요리가 서투른 유이는 좀처럼 맛있는 쿠키를 만들지 못합니다.

유키노는 풀이 죽은 유이에게

위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 평가하려면,

적어도 최소한의 노력은 하라고 핀잔을 줍니다.

상당히 엄하게 유이를 디스하는 유키노..

이 쯤되면, 유이도 화낼법 한데..

화를 내지않고 다른 노선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유이는 유키노의 말대로 다시 노력해서 쿠키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또다시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결국, 방관자의 입장을 고수했던, 히키가야가 나서는군요.

오레노 턴..드로우..

공략은 시작되었다.

유이가 만든 쿠키를 자신이 만든 쿠키처럼 속여서 먹이게 한 뒤..

참으로 친절하게 남자 고교생의 종특을 알려 줍니다.

너도 흔들렸냐는 유이의 질문에

히키가야는 그렇다고 대답하는 군요.

드디어 플래그를 하나 세웠습니다.ㅋㅋ

볼런티어 부원들의 조언으로,

또다시 노력하겠다고 말한 유이는 밝은 미소로 유키노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다시 다음날, 유이는 유키노에게 데즈쿠리(손수만든) 쿠키를 전달 합니다.

유이는 유키노를 유키농으로 부르기 시작하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이는 자신과 친해진 사람에게는 애칭으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유이와는 플래그가 확실히 세워졌기는 한데,

히키가야 군을 애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봐서는

“사실 유이와 히키가야는 소꿉친구 관계였다” 라는 전개도 있을법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 전개가 가장 의심이 되는군요)

그리고 1화는 여기서 마무리 됩니다.

————————

제목과는 다르게 1화부터 붕가붕가한 전개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3년 1분기 러브코미디물인 아수라장과는 사뭇 다른 전개로 진행될 것 같군요.

작화는 1화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에 작붕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어서

앞으로, 화수가 진행될수록 조금 더 심해질 작붕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의 매력을 20분안에 전부 담아내는데에는 부족한 스토리를 가진 1화 였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1화는 여러가지 의미로 조금 실망한 화였습니다.

2화부터는 이 작품의 제목에 상응하는 전개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1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2화 리뷰에서 뵈요. 바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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