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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팔 때마다 테슬라 주가 30%씩 뚝!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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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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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왜 폭락했나 했더니…일론 머스크, 5조원어치 팔았다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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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왜 폭락했나 했더니…일론 머스크, 5조원어치 팔았다 – 모터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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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 “테슬라 주가 400달러대 깨지면 마진콜 가능성”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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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락 ‘무슨일?’…연이어지는 오너리스크 ‘문제야 문제’ < 경제일반 < 경제 < 기사본문 -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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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테슬라 주가 폭락 ‘무슨일?’…연이어지는 오너리스크 ‘문제야 문제’ < 경제일반 < 경제 < 기사본문 - 서울일보 (서울일보/전서현 기자) 테슬라 주가가 9% 이상 폭락한 가운데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늘고 있다.이보다 앞선 지난 3일 ... (서울일보/전서현 기자) 테슬라 주가가 9% 이상 폭락한 가운데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늘고 있다.이보다 앞선 지난 3일 미국 NBC 등을 비롯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경제가 아주아주 나빠질 감이 있다"면서 "직원들을 10% 정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이러한 내용은 바로 테슬라 임직원에게 이미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은 바로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소식이 전해진 당일 테슬라 주가는 전장 거래일 대비 9.22% 하락한 703.55에 거래를 마쳤다.머크스의테슬라,일론머스크,머스크,바이든,테슬라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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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팔 때마다 테슬라 주가 30%씩 뚝! 이번에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뉴시스]
머스크, 테슬라 792만 주 매각
서학개미 순매수 1위 테슬라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2021년 1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테슬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왼쪽)가 공개됐다. [사진 제공 · 테슬라]
“기업 입장에선 부담되는 구조”
직장인 차 모(29) 씨는 5월 말 테슬라 주식을 매수한 덕분에 쏠쏠하게 수익을 보고 있다. 매수 직후 주가가 반등하면서 40% 가까운 수익을 낸 덕분이다. 올해 상반기 지수가 폭락해 입은 손해도 테슬라 때문에 상당 부분 복구했다. 차 씨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소식 등 악재가 겹쳐 주가가 저점이라고 판단해 반신반의하며 매수 주문을 넣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의 테슬라 주식 매각 소식을 듣고 차 씨는 고민에 빠졌다.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면 주가가 급락하는 양상이 최근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 씨는 “추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지, 이익 실현 후 재진입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머스크가 자신이 보유하던 테슬라 주식을 이달 초순 추가 매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서학개미들의 눈치싸움이 한창이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확실시돼 증시가 반등하는 와중에 ‘머스크가 매도하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경험적 사실이 반복될지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머스크가 매도 타이밍을 알려줬으니 팔라”는 우스갯소리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머스크는 8월 5일(이하 현지 시간)부터 9일까지 69억 달러(약 9조 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792만 주를 처분했다(표1 참조). “트위터가 (인수) 계약을 강제로 성사시키는 경우에 대비해 테슬라 주식을 긴급히 처분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에서다. 머스크는 4월 트위터를 440억 달러(약 58조 원)에 인수하기로 트위터 이사회와 계약했다 7월 파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트위터 측은 7월 12일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머스크가 일방적으로 인수를 취소했다”며 계약 이행을 강제토록 하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머스크와 트위터가 수십조 원이 오가는 법적 공방을 앞두고 있지만 서학개미들의 관심사는 다른 곳에 가 있다. 테슬라의 주가 폭락이 이번에도 반복될지 여부다. 머스크는 수차례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했다. 지난 연말과 올해 4월 테슬라 주식을 각각 1570만 주, 960만 주를 시장에 내놨는데 당시 어김없이 주가가 하락했다(그래프 참조). 지난 연말 매각 완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급락해 3월 중순까지 34%가량 떨어진 것이다. 올해 4월 26일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 매각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 만에 주가가 12.18% 급락한 바도 있었다. 올해 최대 하락폭이었다. 당시에도 5월 말까지 주가가 36.90% 하락하며 ‘머스크가 팔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공식이 다시금 확인됐다.테슬라는 서학개미가 가장 좋아하는 미국 주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 열풍이 시작된 2020년부터 줄곧 한국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이었다. 테슬라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743.44%, 49.76%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자의 기대에 부응했다. 올해 증시가 폭락하면서 수많은 ‘대박주’가 반토막 났지만 테슬라 주가는 8월 17일 기준 13.70% 하락하는 데 그쳤다. 테슬라 열풍이 이어지는 이유도 여기 있다. 서학개미는 올해 상반기에만 118억1400달러(약 15조 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을 매수했다(표2 참조). 수많은 투자자가 이번 매각 이슈를 불안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머스크가 매도할 때가 단기 고점’이라는 인식 역시 투자자의 불안을 부추긴다. “테슬라 CEO인 만큼 여러 정보를 따진 후 지분 매각 시점을 정했을 것”이라는 고려가 자연스럽게 뒤따르기 때문이다.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을 정리하면 시장이 ‘단기 고점’으로 인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머스크의 지난해 주식 매각 시작일은 11월 8일이었는데, 결과적으로 2영업일 전날이 테슬라 주가가 역대 최고점(1243.49달러)을 기록한 날이 돼버렸다. 당시 머스크는 테슬라 1570만 주를 약 164억 달러(약 21조6000억)에 처분하며 성공적으로 고점 매도를 마쳤다.머스크 일가가 ‘고점 매도에 진심인 모습’ 역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운다. 머스크의 동생이자 테슬라 이사회 일원인 킴벌 머스크가 일론 머스크보다 1영업일 앞서 테슬라 8만8500주(1300억 원 상당)를 매각하며 ‘최고점 매도(1주당 1222달러)’에 성공했다. 기적과도 같은 타이밍에 매도가 이뤄진 탓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자 거래 위반 혐의로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당시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지분 매도 구상을 밝히기 하루 전날이었다. SEC는 머스크의 주식 매도 일정 정보가 동생에게 사전에 공유됐을 것으로 의심한다.SEC는 관련 폐해를 막고자 미국 상장기업 내부자가 주식을 팔기 위해선 사전에 매각 계획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을 ‘규칙 10b 5-1’로 규정해놓았다. 내부자 거래 의혹을 피하려는 조치다. 다만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이 같은 규제도 우회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가 7월 28일 트위터에 “인플레이션이 둔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테슬라 (차량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기보다 내려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의 글을 남긴 것이 대표적 예다. 당시는 머스크가 지분 매각을 일주일 앞둔 때였다. 해당 발언을 기점으로 테슬라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문제는 머스크가 한 달 전인 6월 2일 자사 간부들에게 “경제에 대해 극도로 나쁜 예감이 든다”는 비관적 전망을 밝혔다는 점이다.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중점 교수는 “머스크는 대중의 심리를 잘 읽어 시장에 시그널을 효과적으로 보내는 방법을 안다”고 말했다.주식투자자 사이에서는 “매수는 기술 영역이고 매도는 예술 영역”이라는 격언이 있다.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고가에 매도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는 의미다. 투자자들이 머스크의 매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다. 머스크가 매각할 때마다 주가가 고점을 찍고 하락 추세에 접어들다 보니 찝찝하더라도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다만 오랜 기간 돈을 묻어둘 수 있는 투자자라면 머스크의 매각 소식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머스크가 지난해부터 41조8000억 원에 달하는 지분을 매각했지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빈번히 행사한 덕에 보유 지분은 점차 늘어났기 때문이다. 머스크의 주식 매각이 단기 고점의 신호일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가를 부양하는 것이 머스크 개인에게도 이익이다.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머스크는 8월 17일 기준 테슬라 전체 지분의 15%에 해당하는 1억5503만9144주를 보유 중이다. 1414억 달러(약 186조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그는 2012년부터 이달까지 테슬라 2280만 주를 주당 6달러24센트에 매수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았고 이를 꾸준히 행사해 지분을 늘려왔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8월 17일 기준 2684억 달러(약 354조 원) 재산을 보유해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의 자리를 수성 중인데, 이는 스톡옵션에 힘입은 바가 크다.더욱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은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머스크는 2018년 보상체계 계약 당시 임금 대신 스톡옵션 패키지를 선택했다. 12개 경영 목표를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매번 840만 주 매수를 보장받는 방식이다. 이 경우 2028년 1월까지 주당 70.01달러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머스크 입장에서도 주가를 적극적으로 부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그간 머스크는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마다 연방세와 주세 명목으로 이익의 54.1%를 세금으로 냈다. 소득세 37%와 순투자세 3.8%에 캘리포니아주세 13.3%가 추가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머스크는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마다 납세 목적으로 행사분의 절반을 매도했다. 그가 지난 연말 대규모 매각을 추진한 배경이기도 하다. 머스크가 “캘리포니아는 기회의 땅이었지만 과잉 규제, 과잉 과세의 땅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하고 주세가 없는 텍사스주로 이사하면서 향후 스톡옵션에 따른 충격도 줄어들 전망이다.다만 과도한 스톱옵션은 기업에 부담이 된다는 점이 변수다. 스톡옵션 행사는 신주 발행, 자기주식 교환, 차액 보상 3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따르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기업에 주식보상비용을 발생시킨다. 테슬라는 2020년 9월 S&P500 지수 편입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당시 미국 재계에서는 머스크에 부여된 거액 스톡옵션의 회계 처리가 부담으로 작용해 탈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법의 테두리에서 돈을 들이지 않고 세금 문제를 처리하고 있는 셈”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최진렬 기자 [email protected]
테슬라 주가 폭락에…머스크 재산, 2000억달러 아래로
세계 1위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2000억달러(약 253조원)대 아래로 무너져내렸다. 24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7%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머스크가 재산 2000억달러 클럽에서 제외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날 머스크 재산은 전날 대비 5.4% 감소한 1927억달러(약 244조원)를 기록했다. 같은 날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6.92% 내린 628.16달러에 마감했다.
머스크 재산은 지난 3월에도 2000억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의 재산은 지난해 8월 26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하지만 2위 부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1278억달러)와의 재산 격차는 649억달러에 달한다.
이날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것은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의 실적 경고 때문이다. 스냅은 올 2분기 매출이 1년 전 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스냅은 이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스냅의 주가는 전날 보다 43.08% 꺾인 12.79달러에 마감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생산 차질 우려도 테슬라 주가를 짓누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이와증권의 제이람 네이선 애널리스트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 손실은 테슬라의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150달러에서 8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허세민 기자 [email protected]
“이러다 오백슬라 가겠다”…테슬라 하락세 속 서학개미 눈물의 ‘물타기’
테슬라. [로이터 = 연합뉴스]
테슬라의 주가가 ‘육백슬라’로 추락하며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학개미들이 ‘물타기’에 나서고 있다.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으나 낮은 가격에서 매수해 평균 단가를 낮추려는 시도다. 하지만 테슬라 안팎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24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70.83포인트(2.35%) 떨어진 11,264.45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기업인 테슬라는 전장보다 46.74포인트(6.93%) 내린 628.16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밤에는 ‘스냅 충격’이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관련주에 영향을 미쳤다.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이 실적 경고로 43% 폭락하자 기술주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대표적인 기술주인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0일 663.90에 거래를 마치며 ‘육백슬라’로 추락했다. 이달 들어 7거래일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한 결과다. 전날 또 다시 6% 넘게 빠지면서 테슬라의 주가는 ‘칠백슬라’보다 ‘오백슬라’에 가까워진 상황이다. 연초 대비 주가는 47.6% 감소했다. 불과 약 6개월 사이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셈이다.주가 하락 속에서도 테슬라를 향한 서학개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달 들어 테슬라의 순매수 결제액은 8억766만달러(1조 212억원)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종목인 PROSHARES ULTRAPRO QQQ ETF(TQQQ)의 순매수 결제액(4억60만달러, 5066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여러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며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금리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큰 기술주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상하이 테슬라 공장 폐쇄로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는 등 내부적인 악재도 있다.테슬라는 최근 들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오너 리스크’도 불거진 상황이다. 머스크가 집권 민주당과 대립각을 세운 데다가 트위터 인수 시도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위터 인수를 위해 현재까지 테슬라 주식 85억 달러(약 10조7525억원)어치를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월가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540달러 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투자자문사 ‘페어리드 스트레티지’는 테슬라 주가와 관련해 “이미 지난 1월 792달러 저점을 기록하며 주가의 지지선이 붕괴하는 것을 한 차례 확인했다”며 “지금보다 19% 더 떨어진 54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만약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선이 붕괴되면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의 투자기관 번스타인은 투자자 서한을 통해 “낮은 확률이지만 최근 주가 폭락과 일론 머스크 CEO의 트위터 인수가 뒤섞여 마진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경우 머스크 CEO는 1300만주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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