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0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26 Most Correc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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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전문해설과 함께하는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 Virtual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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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DC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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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DC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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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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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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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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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스미소니언(Smithsonian) 박물관들 중에서 제일 먼저 들어가봐야 하는 곳인 국립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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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in DC

[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

– 박물관은 살아있다!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1910년에 오픈한 박물관으로

전세계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중에 가장 많은 방문률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워싱턴 디씨에 있는 스미소니언 박물관들 중에서도 방문율이 가장 높은 곳이고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박물관이기도 해요.

다른 스미소니언 박물관들과 마찬가지로 ‘무료 입장’이구요!

수많은 무료 입장 박물관들이 워싱턴 디씨를 방문하고 싶게 하는

가장 큰 매력 중의 하나이죠!

그래서 항상 이 자연사 박물관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답니다.

제가 찾은 날은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요,

봄에 놀러왔던 제 친구들은 견학 온 수많은 단체 학생 관람 학생들에 밀려서

들어가 보지도 못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신전같이 아름다운 대리석 건물들과 기둥에

압도되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자연사 박물관 중앙에는 그 유명한 코끼리 박제가 우리를 반겨주죠.

이 앞에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한 장씩 찍는데

저는 이 날 혼자 갔던터라 패스했어요.

특별히 자연사에 관심이 많지 않더라도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동물들과 공룡들, 곤충들의 모습을 넋을 잃고 지켜보게 된답니다.

이렇게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진화한 과정과 역사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밑의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지 않고 그냥 동물 모형만 구경해도 동물원에 온 것처럼 참 재미있어요.

공룡관에 들어가면 공룡들의 화석과 뼈들을 실제 크기로 복제해 놓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옆에 구경하는 사람들과 비교해 보세요.

공룡의 규모가 상상이 가시죠?

우리가 구석기 시대에 살았으면 어떻게 생겼을까?

작은 부스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우리가 예전에 태어났으면

어떤 모습이었을지로 바꿔주는 코너도 있어요.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줄도 길고 혼자라서 부끄부끄~

다음에 가면 꼭 해볼꺼에요!

그리고 실제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프랜들리한 과학자 할아버지는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시기도 하더라구요. ^^

제가 방문했을 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물은 바로 이 것이었습니다.

Hope Diamond!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다이아몬드라죠.

많은 사람들이 구경해서 그런지 다이아몬드를 천천히 빙글빙글 돌아가게 해서

어떤 각도에서 구경해도 잘 볼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동안 이 다이아몬드를 소유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었어요.

이 것을 가졌던 사람들은 대부분 슬픈 삶이나 죽음을 맞이했더군요.

역시 돈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야~라고 스스로 만족했죠. ㅋㅋ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더니

역시나 이 다이아몬드가 꼭 봐야할 것(Must See) 중 가장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물 뿐 아니라 이 미라처럼 사람의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요.

2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코끼리와 박물관의 크기가 상상이 가시죠?

일하는 직원만 해도 10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일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으신 자원봉사자 분들인데

밝고 힘이 넘치시고 자신이 하는 일을 정말 즐기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참, 그거 아셨나요?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은 벤 스틸러가 만든 영화

‘박물관은 살아있다 2’를 찍은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이 박물관을 방문하시기 전에 이 영화를 보시고 오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되겠네요. 🙂

이 박물관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박물관과 예술 박물관도 나온다는데

그 곳들도 다음에 소개할게요.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미국 워싱턴 컨스티츄션 애비뉴 노스웨스트 미국 워싱턴 컨스티츄션 애비뉴 노스웨스트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은 워싱턴 디씨에 박물관들이 몰려 있는

내셔널 몰 중심가에서 워싱턴 마뉴먼트 쪽으로 조금 치우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위에 지도에서 보시면 페데랄 트라이앵글 메트로역(Federal Triangle Metro)에서 가장 가깝지만

사실 저 내셔널 몰(National Mall) 자체가 그리 크지 않고 걷기가 아주 좋은 곳이라서

그 주위에 아무 메트로(전철)역을 이용하셔도 무방해요.

이용가능하신 역은 위에 페데랄 트라이앵글 메트로역 외에도

알카이브스 메트로역(Archives Metro), 스미소니언 메트로역(Smisonian Metro)

랑팡 메트로역(L’Enfant Metro)역 등이 있습니다.

다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1년 364일 열고 (크리스마스날 딱 하루 쉰다고 해요)

아침 10:00~ 저녁 5:30까지 오픈합니다. (여름에는 7:30까지 열구요)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오는데 그 앞에서 다람쥐가 (청설모 인가요?)

포즈를 딱 취하고 서있지 뭐에요.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도 않구요. ㅋㅋ

나중엔 아예 편하게 눕더라구요.

꼭 자연사 박물관에서 본 동물 모형처럼 ㅋㅋㅋ

이 다람쥐 덕분에 더욱 즐겁게 박물관 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무리 여행 일정이 빡빡하시더라도 이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만은

놓치지 않고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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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

워싱턴 스미소니언(Smithsonian) 박물관들 중에서 제일 먼저 들어가봐야 하는 곳인 국립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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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여행의 2일째, 호텔 주차장에 렌트카를 놔두고는 지하철을 타고 내셔널몰(National Mall)로 간다. 아무래도 핵전쟁을 대비한 지하방공호처럼 만들어 놓았던 무시무시한 느낌의 워싱턴 지하철역으로 내려가고 있다.

오늘은 위의 지도에 표시된 내셔널몰 동쪽의 수 많은 박물관들을 구경하고, 미국 국회의사당(U.S. Capitol)과 시간이 허락하면 그 너머의 국회도서관을 구경할 계획이다. ( 클릭하면 전체지도 를 보실 수 있으며, 구글맵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의 대부분 박물관은 스미소니언재단(Smithsonian Institution) 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 재단은 약 200년전의 영국 과학자인 James Smithson의 유언에 따라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인류의 지식을 집대성한’ 박물관을 만들기로 한 것이란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정작 James Smithson 본인은 죽을 때까지 한 번도 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한 선견지명이라고나 할까! (사진의 동상은 James Smithson이 아니고, 이 재단의 초대원장인 Joseph Henry라고 함)

현재 스미소니언은 모두 19개의 박물관과 수 많은 연구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데, 얼마나 방대하고 다양한 전시물들을 가지고 있길래 그 자신에 관한 박물관 겸 비지터센터가 뒤에 보이는 커다란 스미소니언캐슬(Smithsonian Castle) 건물이다. 저 건물 안에도 James Smithson의 유해 등 많은 전시물이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잠시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다. 솔직히 ‘비지터센터’를 자세히 둘러보기에는 너무나도 체력과 시간이 아까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의 첫번째 방문지는 스미소니언캐슬 바로 맞은편에 있는 이 국립자연사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이다. 이 곳은 내셔널몰의 다른 박물관들은 물론, 서쪽 끝의 신전에 앉아계시는 링컨 대통령까지 출연했던 영화 <박물관이살아있다2> 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n 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보안검색을 거치고 중앙홀로 들어서면, 이 박물관의 상징인 커다란 아프리카코끼리의 박제가 우리를 맞이한다. (방문계획이 있으시거나, 전시실의 배치가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해서 박물관의 지도를 보면서 이 후의 사진들을 보시기 바람)

역시 자연사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이 커다란 공룡뼉다귀들… 어느 분이 아침식사가 부실했는지 이걸 보더니 곰탕이 생각난다고 하셨다~^^

티라노의 커다란 해골을 보고 놀라고 있는 방문객들~

2층에서 공룡전시실을 내려다 보면, 왼쪽 위에 하늘을 날고있는 것까지 해서 10종이 넘는 완벽한 공룡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은 이 박물관의 가장 유명한 소장품인 세계 최대의 블루다이아몬드인 Hope Diamond 이다. 잘 아시다시피 희망(hope)이라는 이름과는 반대로 수 많은 죽음과 저주가 따라다닌 끝에, 지금은 조용히 이 사각의 유리벽안에서 잠자고 있다.

이외에도 보석전시실에는 값을 매길 수 없는 많은 보석들이 있는데, 단순한 보석들이 아니라 나폴레옹이 마리앙투아네트에게 선물한 이 목걸이와 왕관처럼 대부분이 역사적인 가치까지 있는 보석들이라는 점에서 그 명성을 더했다.

광물전시실 입구에 있던 크리스탈 격자구조의 홀로그램 앞에선 지혜~ 사진으로 다시 봐도 어지럽다…^^

돌멩이에 새겨진 무지개 일곱 빛깔~

그리고, 이 천연의 커다란 금덩이들! 이 윈도우 앞에 서서, 국제 금시세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를 고민했다.

지구와 달의 역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지혜 vs. 이런 것은 그냥 빨리 지나가자고 하는 엄마

2층에서 다시 중앙홀을 내려다보니, 그 사이에 훨씬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다. “정말 멋진 곳이다!”

곤충전시실과 이집트미이라를 지나서, 동물들의 뼈가 전시된 곳에서 휴식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1시간정도 관람~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중앙홀 뒤쪽에 자리잡고 있는 해양관(Ocean Hall)으로 들어왔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거대한 해파리와 오징어를 비롯해, 저 하늘을 날고 있는 상어와 바다거북, 그리고 커다란 고래 등등…

여기도 무지개색의 산호초(Coral Reef)가 있길래 신기해 했는데, 자세히 보니 모두 털실로 한땀한땀 직접 짠 작품이었다.

인간의 진화를 상세히 설명한 Human Origins 전시실을 지나서, 마지막으로 포유류관(Mammal Hall)으로 왔다. 동물박제들을 아주 가까이에 역동적으로 배치한 것이 참 좋았던 곳이다.

나뭇잎을 먹고 있는 기린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약 2시간의 국립자연사박물관 관람을 마치고는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뒤돌아보니, 중앙계단의 좌우로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도로까지 길게 만들어져 있었다. 워싱턴과 뉴욕의 큰 박물관들은 기본적인 보안검색을 해야하고, 또 실내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입장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휴가철에는 주말이 아니라도 이렇게 들어가기 위해서 오랫동안 줄을 서야한다. 워싱턴 내셔널몰의 박물관들 중에서도 항상 가장 많이 기다려야 하는 곳이 자연사박물관이기 때문에, 우리처럼 아침 일찍 여기부터 제일 먼저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자~ 우리의 다음 코스는 아빠가 좋아하는 항공우주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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