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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버리 아울렛은 짧은 뉴욕여행에는 비추하는 곳이지요. 그리고 가격까지 확실히 우드버리 아울렛을 추천하고 싶어요. 티켓값을 벌고도 남을정도로 저렴하게 쇼핑한 것 같아요! 영수증까지 꼼꼼히 챙겨온걸로 포스팅 자세히 적어볼게요!
습관성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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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랄프로렌 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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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드버리] 뉴욕여행 필수코스! ‘우드버리 아울렛’ 훑어보기 (프라다, 디올, 펜디, 셀린느,토즈, 발렌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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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 우드버리] 뉴욕여행 필수코스! ‘우드버리 아울렛’ 훑어보기 (프라다 디올 펜디 셀린느토즈 발렌티노) 본문블랙프라이데이,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쇼핑후기 :: 프라다, 구찌, 생로랑, 토리버치 등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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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버리 아울렛 방문 후기 – 자유게시판 – 어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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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웃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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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웃렛 한 번쯤 들러보기는 좋은 미국 뉴욕 ‘우드버리 아웃렛’ 솔직후기 · 뉴욕 여행-우드버리 아울렛~(feat.입점 브랜드들 알아보기) · WOODBURY OUTLET (New Jersey) 뉴저지, … 명품부터 캐주얼까지 약 250여 개의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프리미엄 아웃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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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랄프로렌 털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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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도착하자마자 향하게 된 곳은 다름 아님 뉴욕 우드버리 아웃렛~!
멋진 여행사진을 찍으려면 옷이 몇 벌 필요할 것 같아서 도착한 바로 다음날로 정하고 아웃렛으로 고고.
Port Authority 버스 터미널에 내부 1층 매표소에서
엣홈 트립에서 결재한 캡처 사진을 보여주고 버스 티켓으로 수령한 지 4층에 있는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함.
9시 반 버스를 기다리는데 벌써 내 앞에 줄을 길게 서있어서 못 타는 거 아닌가 맘이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안전하게 버스에 올라탐.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아웃렛은 아직까지 휑한 느낌.
겨울이라 그런지 아침 일찍 오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명품관은 벌써부터 줄을 서기 시작함.
특히 구찌나 버버리는 이미 사람들이 10명 정도 대기하고 있어서 비교적 사람 줄이 적은 입생 로랑에 입성.
그런데 내가 사고 싶어 했던 가방이나 샌들은 없어 보여서 5분 만에 나와버림.
아침 10시 반 아울렛
미국에 왔으니 미국 브랜드인 랄프로렌 매장을 첫 번째로 들어가 봄.
랄프로렌 매장은 남성과 여성 매장이 한 곳에 있고 키즈 매장은 다른 쪽에 위치해 있어서 시간을 들여 각각 방문했다.
들어가자 보이는 곰돌이 인형과 랄프로렌 니트와 후드티가 보였는데
남성매장에 비해 여성 매장은 옷 종류가 많이 있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귀여운 테디베어 마네킹들
여성 매장에서 그나마 괜찮았던 건 경량 패딩 있었는데 이때 입고 간 패팅 무게가 있어서 인지 입자마자
이건 사야 해라는 느낌을 받은 패딩 하나를 구입했다.
팔 길이에 맞춰 사니 사이즈는 M이 적당했고 중간에 끈이 있어서 허리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는 덤 거기에 너무나 가볍다.
겨울에는 이것저것 껴입게 돼서 패딩까지 무거우면 피곤함에 쩔어 다니는
여행에서는 그 무게감이 배가 되는데 이런 완벽한 패팅을 발견하다니 나는 럭키걸.
보자마잔 내꺼라고 느낀 패딩
같이 간 남친은 이것저것 바구니에 너무 많이 담아서 계산하는 게 한창 걸리기에 먼저 나와서 구경을 하는데.
이렇게 폴로셔츠에 로고를 새겨주는 곳이 있더라. 귀염귀염 한 테티베어나 알파벳 국기 모양 등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옷을 만드는 것 또한 하나에 추억이 될 것 같긴 하다.
여기에 있는 패치를 골라서 커스튬 할수 있다. 커스튬 하는 곳
랄프로렌에 나와서 이곳저곳 돌아보다 지인들 선물로 줄 초콜릿을 사로 들린 린트(lindt) 초콜릿.
아울렛에선 초콜릿 하나정돈 사야지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지나버린 점심시간 사실 쉑쉑 버거를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밖에 위치해 있어 먹으려면 밖에서 먹으며 너무 추울 것 같아서 푸드코트로 발을 돌렸다. 시킨 메뉴는 melt shop라고 하는 곳에서 치폴레 샌드위치와 음료를 시켜보았다.
역시나 치즈 듬뿍에 느끼했지만 먹지 않는 것보단 나아서 한 조각씩 먹고 빠르게 나왔다.
아무래도 이때 2021년 12월 말이 오미크론 확진사 수가 많아서 더욱 조심해야지 하고 느껴서 먹고만 빠르게 나온 듯.
다른 사람들은 그런 건 신경 안 쓰는 듯 보였지만.
melt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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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아웃렛에서 산 쇼핑 샷들.
같이 간 남자 친구는 폴로셔츠부터 티셔츠 재킷에 바지까지 여러 가질 담아와서 돌아올 때 캐리어 하나를 사서 넣고 왔던.
그래도 남자 옷은 많아서 남자 친구에게는 좋은 쇼핑장소가 되었었다.
랄프로렌 남성복 쇼핑샷
내 옷은 이게 다 ㅋㅋ 폴로 니트를 구입하고 싶어서 열심히 봤는데..
사이즈가 xs 뿐이어서 제일 무난한 하양 니트가 m이 있어서 얼른 들고 나왔다.
사실 브이넥에 좀 얇은 원단의 니트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겨울에 간 거라서 매장에는 여름 니트는 하나도 발견할 수 없었다.
돌아다니던 중 rag and bone이라는 매장에 들어가서 본 니트.
사계절 여름인 나라에서 사는 나에게 딱인 얇은 소재의 니트여서 보자마자 구입해야지 하고
찜해두고 다른걸 봤지만 처음 고른 이 니트만 내 손에 들어옴.
니트 성애자 쇼핑샷 rag and bone(왼) 랄프로렌(오)
키즈존에 입성해서 가장 신난 이모. 첫 조카가 생기고 아기 옷 관심이 날로 심해진 나여서 보자마자 다 사주고 싶었지만 이제 돌이 지난 조카에게는 신생아 옷은 작아져 버려서 2살부터 입는 폴로셔츠와 티셔츠 등을 골라왔다. 나중에 커서 입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같이 산 롬퍼들은 와서 입혀볼 수 있는 사이즈였는데 너무나 귀여워서 미쵸.
아웃렛을 추천하냐고 한다면 랄프로렌은 추천한다.
(가격면에서는 방콕에서 구입하는 랄프로렌은 극도로 비싸기 때문에 미국이 저렴하지만
한국과 비교한다면 비슷하거나 크게 매력적인 가격이 아닐수도 있다.)
근데 명품은 재고도 많이 없고 줄이 너무 길어서 마음을 비우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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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우드버리] 뉴욕여행 필수코스! ‘우드버리 아울렛’ 훑어보기 (프라다, 디올, 펜디, 셀린느,토즈, 발렌티노)
뉴욕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
바로 우드버리 아울렛이죠!
코비드라서 한동안 아울렛이 정말 휑했었는데,
그래도 이젠 사람들이 제법 있고요, 구찌, 프라다 같은 인기 매장에는
웨이팅도 있더라구요.
대부분의 매장들의 마스크 규제가 완화되긴 했지만
몇몇 매장은 입장하는 손님들도 마스크가 필수이니
덴탈 마스크라도 꼭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맨하탄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우드버리 아울렛
차가 막히지 않으면 1시간 내에 도착하지만
뉴욕 트래픽에 걸리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워낙 명품 브랜드의 할인율이 크다보니
쇼핑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보테가 베네타 남성 지갑도 컬러별로 사이즈별로 구매 가능하고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30~40% 저렴해요.
펜디
펜디는 추가할인 할때 구매하시면 정말 가격이 좋은데
이번에는 추가할인 이벤트는 안하고 있네요.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의류를 판매하는 ‘로로피아나’
로로 피아나도 40% 추가 세일 중이라서 평소에 캐시미어를 좋아하셨던 분들께
정말 좋은 가격이에요.
셀린느 Celine
러기지백, 벨트백, 트리오백 등 인기 많았던 셀린 백들을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어요.
특히나 러기지백은 저도 다른 컬러로 두개를 가지고 있고 아직까지도 잘 사용중인데
아울렛에 나오다니.. 씁쓸하면서도 반갑고 그러네요.
평소 셀린 좋아하셨다면 꼭 들러보세요!
셀린 신발
셀린 스니커즈는 2년 전쯤에 백화점에서 봤던 모델인데
아울렛으로 들어왔네요.
셀린 스니커즈 가격 $660 -> $198
요즘 한국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어설픈 수제화 대부분 10만원 후반대~20만원대 하던데
이렇게 명품 신발 아울렛에서 득템하시면 좋겠죠.
몇 년 전에 정말 핫 했던 트리오백도 있고요.
드라이빙 슈즈로 인기가 많은 토즈 Tod’s
스페셜 프로모션이라고 붙어있는 섹션은 추가할인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토즈 드라이빙 슈즈 $365 -> $219
이 외에도 사이즈 한 두개씩 남은 디자인들은 더 추가할인 중이라
백불 후반대면 구매가 가능했어요.
Prada 프라다
유럽 아울렛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국 프라다 아울렛도 가격 괜찮은 편이에요.
다만 프라다는 아울렛 전용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프라다의 동생 브랜드격인 미우미우도 프라다 매장에서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보석 스니커즈로 유명한 미우미우
프라다 샌들 잘 맞으시는 분들은 무조건 득템 가능해요!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이라 유럽 브랜드 샌들이 잘 안맞는데,
평소에 프라다 샌들 잘 신는다 하시는 분들은 정말 꼭 가보세요.
여름 샌들은 대부분 50% 할인 중이라 $395 -> $198 로 구매 가능합니다.
크리스챤 디올
디올은 작년 여름에 왔을때만 해도 가방, 신발, 악세사리류가 꽤 있었는데
지난 주에 방문했을때는 정말 뭐가 없네요.
마르니 아울렛은 가끔 자켓이나 원피스 류 추가할인때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제가 맘에 들어했던 자켓은 아직 할인을 안하더라고요 ㅎㅎ
마르니의 시그니처인 트렁크백도 보이네요.
발렌티노 매장
락스터드 신발, 가방이 많이 보이네요.
락스터드 플랫슈즈 $750 -> $449.99
뉴욕여행 필수코스,
우드버리 아울렛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반나절에서 하루 일정을 다 써야하는 곳이지만
뉴욕에서 쇼핑 계획이 있으시다면 강추 드립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쇼핑후기 :: 프라다, 구찌, 생로랑, 토리버치 등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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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에는 아울렛에 방문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세 곳이나 방문해 보았다. 블프 당일에는 올랜도에 있는 바인랜드 아울렛과 인터네셔널 아울렛에 방문하였고, 뉴욕에 있는 우드버리 아울렛에는 블프 이틀 후인 일요일에 방문하였다. 보통 아울렛들의 블프 세일은 목요일 자정 (금요일 0시)부터 일요일 밤까지 진행한다.
우리는 뉴왁 공항에 도착한 다음 바로 차를 렌트해서 갔는데 딱 1시간 걸렸다. 엄청 산골에 있어서 도중에는 휴대폰이 안터지는 곳도 있더라. 따뜻한 남부에 있다가 급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라떼 한잔 홀짝이며 도착한 우드버리 아울렛. 금요일부터 주욱 세일을 진행했을테니 이 날은 비교적 한가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주차장은 꽉 차있었다. 올랜도 바인랜드 아울렛에서는 블프 당일이어서 정말 주차가 헬이었는데, 여긴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어서 잠깐 헤메다 운 좋게 자리를 잡아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498 Red Apple Ct, Central Valley, NY 10917
Hours: 9AM-9PM
website
stores
우드버리 아울렛에는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은 수의 브랜드들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지도를 보고 들어가 볼 매장들의 위치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우리도 당연히 미리 지도를 보고 찾아갈 곳들을 정리하고 어디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좋겠다 하는 것 까지 생각해 두었지만 정작 갔을 때는 그냥 빈자리에 주차를 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운 좋게 인포메이션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쇼핑 전, 꼭 해야할 일이라면 인포메이션에 가서 할인 쿠폰을 받는 일이다. 우리는 차를 렌트해서 갔었지만, 뉴욕에서 우드버리로 오는 버스를 여러대 봤는데 다 인포메이션 앞에 세워주더라. 블프 세일 기간이라 할인율이 평소보다 워낙 크기 때문에 추가 할인이 안될지 모른다 생각했었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다들 쿠폰을 이용한 추가할인을 해 주었다.
웹사이트에 가면 해당 기간에 적용되는 딜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웹사이트에는 없어도 실제 매장에 방문하면 할인이 진행 중인 경우도 많았다. 블프 시즌에 내가 관심을 가졌던 브랜드들의 주목할만한 딜이 있다면, Polo Ralph Lauren 전 상품 50% 할인, Tory Burch 전 상품 40% 할인, Clarins 전 상품 20% 할인, Le Creuset 전 상품 35% 이상 할인 등이 있었고, 주목할 만한 것은 New Balance 전 상품 50% 할인은 블프 당일 하루만 진행했다는 것. 폴로랄프로렌이나 토리버치는 평소에도 할인을 진행하는데 블프라 그 할인폭이 조금 큰 정도였지만, 클라란스의 경우에는 할인을 거의 진행하지 않는 곳인데 20%를 진행하니 꽤 크게 느껴졌다. 뉴발란스 운동화는 항상 아울렛 갈 때마다 들르지만 그리 맘에 드는 제품은 저렴하게 판매하지 않는다는 인상이었는데, 블프 당일에 방문했을 때에는 정말 다양한 운동화를 다양한 사이즈대로 구비해 두고 있어서 정말 흡족한 쇼핑을 할 수 있었다. 블프 당일에 방문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자세한 후기는 올랜도 바인랜드 아울렛 후기에서 이어 하기로 하고….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클리니크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는 The Cosmetics Company Store는 전 매장 상품을 30% 할인하고 있었는데, 이 곳은 평소에도 종종 40%나 가끔은 50%까지 할인을 진행하던 곳이라, 이번 딜은 매력적이지 않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여기서 몇 퍼센트 할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각 제품의 가장 저렴한 가격 태그에서 추가 할인을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30% 40%라고 별게 아닌게 아니라 정말 저렴하게 쇼핑이 가능하다. 폴로랄프로렌의 경우 전 상품 50% 할인에 쿠폰으로 받을 수 있는 추가 할인까지 받았더니, 두꺼운 맨투맨이나 후드, 가디건 등을 하나에 25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다.
폴로랄프로렌과 클라란스, 그리고 뉴발란스는 바인랜드 아울렛에서 쇼핑을 했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추가로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우드버리에서 중심적으로 둘러보았던, Gucci, Prada, Tory Burch, 그리고 Saint Laurent 매장 방문 후기랑 쇼핑 + 가격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아울렛 방문은 우리 부부가 사용할 물건이 아니라 다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이고 구찌와 프라다에서는 지갑을, 토리버치에서는 신발을, 그리고 생로랑에서는 가방을 살짝 훑어 보았다. 토리버치를 제외한 명품 매장들은 블프라고 특별히 아주 스페셜한 할인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았다. 페라가모와 버버리 매장 등에서는 특별 할인이 진행 중인 모양이었지만 우리는 들어가보지 않았다.
Hudson Valley에 위치하던 GUCCI 매장. 아주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입장해야 했다. 지갑은 색상과 종류가 모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심플한 이 중지갑은 390달러.
장지갑은 위 부터 차례로 390, 490, 369달러. 모두 택스 포함 전 가격이다.
프라다는 디자인과 상관없이 크기별로 가격이 동일했다. 제일 윗 사진의 3단으로 접히는 반지갑은 270달러, 사진에는 없지만 한번만 접히는 반지갑은 240달러. 그리고 장지갑은 모두 400달러였고, 역시 사진에는 없지만 반지갑과 장지갑 중간 사이즈의 중지갑은 370달러였다. 우리는 프라다에서 장지갑을 구입했는데, 택스를 포함한 최종 지불 가격은 432.50달러. 미국은 주마다 택스가 다르게 부과되는데 뉴욕은 꽤 택스가 비싼 편이다. 같은 가격의 지갑을 바인랜드에서도 구입하였는데 그때는 택스 포함 426달러였으니, 6.50달러의 택스가 더 지불된 셈.
구찌에서도 그렇고 여기 프라다에서도 한가지 디자인이 있으면 색상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블랙과 레드는 거의 모두가 있었고, 핑크와 블루, 오렌지 색상 등이 추가로 있었다. 우리는 바인랜드에도 블프 당일 꽤 늦은 시각에 방문하였고, 우드버리에도 블프 세일 마지막 날에 갔는데도 물량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생로랑 가방은 내가 갖고 싶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카바스 백이라고 하나? 모노그램 카바스 백의 베이비 사이즈는 1199달러. 스몰사이즈는 1599달러. Y 로고가 있는 카바시크는 1499달러. 역시 모델별로 색상은 다양하게 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생로랑 더플 백도 사이즈별, 색상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 미디움 사이즈가 1699달러더라. 더 구경하다가는 남편이 기절할 거 같아서 그냥 나왔다.
내가 들어갔던 곳들 말고도 폴스미스나 지방시, 보테가 베네타, 펜디, 페라가모 등등 정말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다. 다 못들어가 본게 아쉬울 뿐… 명실공히 미 동부 최대의 아울렛답다.
다음은 SARATOGA area의 토리버치. 이 곳 역시 인기가 넘쳐서 줄을 서서 들어가야했다. 전매장 40% 할인을 하는데, 앞서 소개한 할인 쿠폰으로 추가 10%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었다.
토리버치도 각 종류별로 동일한 가격이었다. 색상과 디자인이 아주 다양했던 롱부츠는 모두 399달러에서 40%+10%할인.
이 귀여운 애들은 149달러에서 40%+10%할인.
토리버치 플랫 가격은 모두 199달러에서 40%+10%할인으로 동일. 하나 사려고 이것 저것 신어보고 힘겨운 결정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사이즈가 없어서 나는 구입하지 못했다.
이 조리도 모두 199달러에서 40%+10%할인으로 동일했다.
조금 굽이 있는 이 구두들은 모두 229달러에서 40%+10%할인. 제일 위에 있는 반짝이는 구두(Twiggie)는 사진에는 없지만 블랙도 있었다. 우리는 이 twiggie pumps를 구입하였는데 229달러로 적혀있던 것을 택스 포함하고 할인을 다 받고 나니 최종 가격이 133.71달러였다.
그 밖에 이런 조리도 39.99달러에 40%+1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노스페이스는 전 매장 40-60% 할인을 진행 중에 있었다. 우리는 두꺼운 자켓을 사고 싶었는데 그건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바람막이나 점퍼 같은 것은 다양하게 있는 듯. 사람이 정말 많았다.
Saks Fifth Avenue 안에는 역시나 몇천불 하는 가방들이 시장에서 팔 듯 걸려있었다. 블프 딜인 듯 한 광고지가 있길래 찍어보았는데, 실제로 둘러보니 딱히 매력적인 제품은 없는 듯 했다. 어그 부츠가 좀 있기는 했지만, 저렴한 가격의 것들은 모양이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 UGG 매장에도 방문해 보았는데, 특정 모델만 많이 할인을 하고 일반적인 제품들은 할인율이 크지 않았다. 그냥 클래식한 걸 하나 구입하고 싶었는데, 그건 아울렛 가격에서 하나도 할인이 안되길래 그냥 나왔다.
사진을 찍지 못한 르쿠르제도 전 매장 35% 할인에 특정 제품은 50%까지 할인을 진행하고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의 제품이 많았다. 그런데 딱히 정말 사려고 들어간 것은 아니어서, 그리고 이 할인은 인터넷에서도 진행한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고디바에는 할리데이 한정판 초콜렛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는데 그 한정판들은 가격이 역시나 비쌌고, 일반적인 제품 몇 종류만 25% 할인이 진행 중에 있었다. 딱히 매력적인 딜인 것 같지 않았지만 먹고 싶어서 하나, 그리고 선물용으로 비스켓 가장 큰 사이즈로 두개를 구입했다.
마지막 사진은 푸드코트인데, 푸드코트도 정말 넓었다. 우드버리 아울렛은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사람만 많고 사실 볼 건 없다는 말들이 많아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었다. 이번 블프 세일 때 처음으로 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집 아주 가까이에도 같은 계열사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데 거기는 브랜드가 이렇게까지 많지 않아서, 언제나 처럼 그 곳만 찾지 않고 가끔은 우드버리에도 나와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추가 20% 할인을 받지 못하더라도 아울렛이라 역시 저렴하기는 한 클라란스 기초 제품 구입한 걸 다 쓰면 다시 와야겠고, 또 다음에는 봐두었던 토리버치 플랫도 구입할 수 있기를.
日常과 理想의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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